농협이 중소농 대상의 스마트팜 보급을 늘리고 한우뿌리농가 육성에 나선다. 이 같은 핵심 사업에 매진해,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 기반 조성과 농촌활력 제고를 도모하고, 정부의 '농정대전환' 정책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농협중앙회는 정부의 농정 대전환 정책에 발맞춰 43개 농정 중점 추진과제를 적극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주요 과제는 ▲중소농 중심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 ▲공공형 계절근로사업 ▲농촌 왕진버스 ▲찾아가는 이동장터 ▲한우뿌리농가 육성 등이다. 농촌현장 중심의 실질적 지원에 초점을 둔다.
우선 스마트농업 분야에서는 중소농 중심 보급형 스마트팜 확대를 위해 지난해 1600개소에서 올해 2000여 개소로 확대해 보급한다. 또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컨설팅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농업인 육성과 농촌 인력난 해소에도 힘쓴다.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의 경우, 운영농협 142개소를 확정해 올해 5039명의 인력을 공급할 예정이며, 오는 2030년까지 운영농협을 200개소로 확대한다.
지난 3월에는 창업농지원센터에서'2026년 농협청년농부사관학교 졸업생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어 한국농수산대와 공동으로'농산업 밸류체인'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국가책임형 농정 강화와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해 한우뿌리농가 육성사업 참여 축협 96개소와 농가 8526호를 확정했다. 이를 통해 우량 송아지 생산기지 구축 및 농가 보급을 통해 농가소득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의료·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농촌 왕진버스'사업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올해는 총 353회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약 1만4000여 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 지원과 국민연금공단 노후준비 서비스 등을 추가해 농촌형 종합복지 플랫폼으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도매시장 활성화를 통한 농산물 가격 안정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올해 온라인도매시장 거래액 1300억 원 달성을 목표로 1분기에 28%인 375억 원의 사업 실적을 기록했다. 오는 2030년까지 온라인 거래 규모를 2000억 원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정부의 농정대전환을 구현하는'정부의 믿음직스러운 동반자'로서 농업·농촌 대전환의 새로운 출발을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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