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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보도자료

서울런, 예체능 진로교육도 넓힌다…한양대서 무료 실습 클래스

초6~중3 취약계층 60명 모집…미술·연극·실용음악·K-POP 안무 운영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의 예체능 진로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대학 교육자원을 활용한 무료 실습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서울시는 한양대학교와 협력해 미술·연극·실용음악·K-POP 안무를 배울 수 있는 '서울런 여름방학 예체능 클래스'를 운영하고 오는 12일부터 1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서울런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올해 겨울방학 시범 운영 당시 44명이 참여했던 것과 비교해 모집 규모를 60여 명으로 확대했다.

 

서울시는 예체능 분야에서 사교육 의존도가 높고 학생들이 적성을 탐색할 기회가 부족하다는 점에 주목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7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 3주간 한양대 캠퍼스에서 운영된다. 참여비와 별도 준비물은 없다. 수업은 한양대 교수와 강사진 지도 아래 한양대 사범대학과 동문회관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미술은 화·목요일 오후 2~4시, 실용음악과 K-POP 안무는 월·수요일 오후 1시~2시50분에 운영되며, 연극은 일정별로 오전 10시~정오에 진행된다. 선발은 서울런 회원 기준 충족 여부와 희망 진로, 지원 동기, 참여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다.

 

미술 과정은 창의적 표현과 드로잉 실습을, 공연예술 과정은 연기와 무대 표현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실용음악 과정은 발성 훈련과 녹음 실습을 거쳐 개인 음원을 제작하며, K-POP 안무 과정은 기본기와 퍼포먼스 표현을 익히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서울시는 과목별 15명 내외를 선발할 계획이며 최종 참가자는 6월 25일 개별 통보한다. 현재 서울런 회원이 아니더라도 모집 기간 내 가입 절차를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대학의 전문 교육자원을 활용한 예체능 진로 체험을 통해 사교육 접근성이 낮은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예체능 분야 교육 격차 완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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