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지역 성장 인재 양성 체계(옛 라이즈) 1차 연도 사업 성과를 발표하고 청년 정주와 산학협력, 현장형 인재 양성 분야에서 목표를 웃도는 실적을 거뒀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도내 28개 수행 대학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문가 평가를 통해 집계됐다.
도에 따르면 대학을 통해 배출된 지역 청년 취업·정주 인원은 3602명으로 나타났다. 또 지난해 기술이전 297건, 기술이전 수익 28억 원, 특허 출원 336건, 국내외 학술지 논문 241건 게재 등의 성과를 기록했다.
대학별 우수 사례도 이어졌다. 영남대는 인공지능(AI) 기반 산학협력 매칭 시스템을 구축해 참여 학생들의 지역 기업 취업으로 연결했고, 경일대는 지식재산(IP) 패스트트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했다.
국립금오공대는 방산 분야 기업 150개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신규 시장 진입 기업을 지원했으며, 대구한의대는 기술이전과 시제품 제작, 사업화를 연계한 기업 지원체계를 운영했다.
위덕대는 전국 최초로 통합 돌봄 융합 전공을 신설해 학생 228명이 참여했으며, 경북전문대는 확장현실(XR)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취업 연계 성과를 냈다.
이 밖에도 인재양성 교육 프로그램에 4만2500명이 참여했으며 전략산업 공동장비 120종 구축, 협력 네트워크 202건 조성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 인재의 정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이 지역 혁신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대학 진학이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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