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이하 공사)가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에 문제를 내는 발제사로 나선다.
공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제3회 글로벌 데이터 해커톤 'DIVE 2026'에 발제사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공공데이터의 민간 활용도를 높이고 지역 데이터 산업 생태계를 키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DIVE(Data Insights and Visualization Event)는 부산시가 2024년 처음 선보인 자체 데이터 해커톤 브랜드로, 올해 세 번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의 가장 큰 변화는 공공기관과 민간 기업이 함께 문제를 출제하는 '협력형 컨소시엄' 구조다. 이 방식은 이번에 처음 도입됐으며 참가자가 이론 학습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산업 현장의 과제를 풀어 보도록 설계됐다.
발제사 컨소시엄은 모두 9개로 꾸려졌고, 부산도시공사는 데이터 전문 기업인 선도소프트와 짝을 이뤄 공공·민간 데이터를 융합한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서비스 개발 과제를 낸다.
참가 대상은 국내외 대학생과 직장인, 일반인 등으로 제한이 없으며 2~4인이 한 팀을 이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24일까지 부산 빅데이터혁신센터 누리집에서 받는다.
본선은 7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벡스코(BEXCO)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공사는 대회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부산도시공사 사장상' 3점을 수여할 계획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수요 중심의 공공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민관 협력을 다각화해, 민간의 비즈니스 창출을 적극 지원하고 데이터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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