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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국립대, 연구원 3명 ‘GCIM 2026’ 우수 발표상 수상

왼쪽부터 송세영 박사, 김미현 연구원, 김하린 연구원. 사진/경상국립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는 공과대학 신소재공학부 김기환 교수 연구팀 소속 연구원 3명이 국제 학술대회에서 나란히 수상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분자제어연구소 송세영 박사, 나노신소재융합공학과 김미현 연구원, 김하린 연구원이다.

 

이들은 한국재료학회(MRS-K) 주관으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제주 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열린 '2026 글로벌 혁신소재 국제학술대회(GCIM 2026)'에 참가해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소재과학 분야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는 국제 학술 행사다.

 

송세영 박사는 구두 발표 부문 우수상, 김미현·김하린 연구원은 포스터 발표 부문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송세영 박사는 우주 극한 환경에서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계면 안정성 향상 연구를 발표했다. 고분자 정공수송층(PTAA)과 자기조립단분자막(MeO-2PACz)을 이중층 구조로 적용, 영하 40도에서 90도에 이르는 극한 온도와 진공 환경에서 태양전지의 열적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성능 저하를 억제하는 계면 설계 전략을 제시했다.

 

김미현 연구원은 BDTT 기반 게스트 도너 첨가를 통한 삼원계 유기태양전지 성능 향상 연구를 발표했다. 측쇄 구조가 다른 게스트 도너를 설계·도입해 활성층 내 분자 패킹과 전하 이동을 개선, 광흡수와 전하 생성 효율을 높이는 전략을 제시했다.

 

김하린 연구원은 게스트 도너 도입을 통한 캐스케이드 에너지 정렬 및 흡수 향상 기반 삼원계 유기태양전지 효율 향상 연구를 발표했다. PM6 기반 유기태양전지에 새로운 고분자 게스트 도너를 도입해 광흡수 향상과 계단식 에너지 정렬(cascade energy alignment) 형성을 통한 전하 이동 촉진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수상자들은 "이번 수상은 김기환 교수님의 지도와 연구실 구성원들의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연구를 지원해 준 GNU 램프사업단과 BK21 GNU 지능형 첨단소재 개척인재 양성사업단, 지역 원자력산업 기반 에너지기술공유대학(ETU)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차세대 전자 소재 및 소자 분야 발전에 기여하도록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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