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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에서 우리 동네 미세먼지-황사 정보 확인

포털 다음은 황사와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정보 7종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는 대기오염지도를 18일 선보였다. 국내 포털 최초로 5대 광역시의 구단위 미세먼지 지수까지 지도 상에 상세하게 제시해 거주지 인근의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다음 대기오염지도는 기상청과 한국환경공단이 제공하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해 황사와 미세먼지, 오존, 일산화탄소, 이산화질소, 아황산가스, 통합대기환경 지수를 다음 지도 상에서 보여주는 서비스다. 각종 대기 정보가 한 시간 주기로 업데이트 돼 실시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최근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미세먼지 정보의 경우 익일 예보도 제공된다. 모바일 환경에서는 각 대기오염 지표의 발생원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 등 관련 정보까지 함께 볼 수 있다. 지역별 측정소 단위의 측정정보인 황사지도를 제외한 미세먼지 지도 등 6종은 시/군/구 단위까지 상세하게 볼 수 있다. 외출을 앞두고 있거나 주말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다음 대기오염지도를 수시로 확인하며 마스크나 선글라스 등 보호 용품들을 준비하면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된다. 이번 대기오염지도는 다음이 정부의 공공데이터를 연계해 서비스하는 최초의 사례다. 공공데이터는 국가가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공공정보를 국민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한 것으로 편리한 일상 생활과 창조적인 아이디어 구현의 바탕이 되고 있다.

2014-04-18 10:42:29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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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영·김정구 등 세월호 사고 현장 찾아 "구조 돕겠다"

'박인영·김정구 진도로' 박인영과 김정구 등 연예인들도 세월호 사고 수습을 돕기위해 나섰다. 슈퍼주니어 이특의 누나이자 배우인 박인영은 18일 자신의 트위터에 "구세군 홍보부장님과 친구 2명, 매니저 오빠들 2명하고 같이 진도로 갑니다. 작은 손길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모두 힘내세요"라고 밝혔다. MBC 개그맨 김정구도 구조 활동을 위해 진도로 떠났다. 김정구는 지난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조그만 도움이라도 되고자 진도로 자원봉사 가는 길입니다. 아이들도 저도 무사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라며 잠수산업기사의 자격증 등을 공개했다. 김정구는 한국폴리텍 3대학 강릉캠퍼스에서 산업잠수과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새벽에는 "많은 응원과 걱정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글을 올립니다. 제가 출발할 당시 목포, 진도행 차가 없어 현재 광주터미널에 와있고 이곳에서 밤을 새고 첫차로 진도를 가서 다이버 팀에 합류하려합니다"라며 상황을 알렸다. 앞서 17일 대한구조연합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UDT 출신인 배우 정동남도 진도를 찾아 민간잠수부 실종 사건을 알리는 등 구조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2014-04-18 10:32:30 김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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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지사 SNS에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 자작시 올려 논란

진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온 국민이 슬픔에 빠진 가운데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SNS에 직접 쓴 것으로 보이는 시(詩)를 잇따라 게재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는 사고 이튿날인 17일 오후 1시28분 자신의 트위터에 '진도의 눈물'이라는 시를 게재했다. '진도체육관·팽목항구에 비가 내립니다'라는 글귀로 시작하는 시는 '먼 바다 속 구조는 어려운데/ 비·바람까지 불고 있네요' '사망자가 늘어나며/ 가족들의 분노도 높아갑니다/ 국민들의 슬픔은 커지고 있습니다' '부처간 손발을 맞추는 게/ 이렇게 어려운 줄/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라고 적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4시10분에는 '가족'이라는 짤막한 시를 올렸다. '자식 걱정으로/ 가족들은 실신상태입니다' '캄캄한 바다도/ 자식사랑을 잠재우지 못하네요' '자식을 위하여/ 해경보다/ 해군보다/ 장관보다/ 총리보다/ 더 뜨겁습니다'라는 내용이다. 김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8시41분에도 '캄캄바다'라는 제목의 시를 통해 '저도 가는 중입니다/ 밤이 됐습니다/ 캄캄합니다' '캄캄한/ 밤바다에/ 기적이/ 일어나길/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 밖에 현재 김 지사 트위터에는 삭제됐지만 김 지사가 쓴 '밤'이라는 시 캡쳐화면도 인터넷상에서 떠돌고 있다. 이 시는 '어린 자식/ 바다에/ 뱃속에/ 갇혀 있는데' '부모님들/ 울부짖는 밤' '괴로운 밤/ 불신의 밤' '비까지 내려/ 속수무책 밤/ 긴긴 밤/ 괴로운 밤'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사고에 대한 생각 등을 시를 통해 전하려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사고 당사자나 가족들의 처지를 고려하지 않은 부적절한 처사'라는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네티즌들도 반감을 표시하는 등 곱지 않은 시선을 보이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지사 측은 "참담한 심정을 가눌 길 없어 애끓는 마음을 담아 올린 것"이라며 "의도와 달리 오해를 사게 돼 안타깝다"고 전했다.

2014-04-18 10:32:18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