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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희야'·'표적' 칸 비경쟁 부문 초청…한국영화, 칸 경쟁 부문 진출 2년 연속 무산

한국영화의 칸 영화제 경쟁부문 진출이 2년 연속 무산됐다. 그러나 영화 '도희야' '표적'이 각각 주목할 만한 시선과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 초청돼 상영된다. 칸 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17일 기자회견을 열고 영화제에 초청된 영화 라인업을 공개했다. 기대를 모았던 임권택 감독의 '화장'이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면서 한국 영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경쟁 부문 진출에 실패했다. 제67회 칸 영화제에선 장뤼크 고다르·데이비드 크로넨버그·마이크 리·다르덴 형제·켄 로치 등 거장 감독들이 황금종려상을 놓고 격돌할 전망이다. 경쟁 부문 후보작에는 프랑스 거장 장뤼크 고다르 감독의 '언어여 안녕'·캐나다 천재 감독인 자비에 돌란의 '마미'·켄 로치 감독의 마지막 장편 연출작인 '지미스 홀'·가와세 나오미 감독의 '두 번째 창'·토미 리 존스 감독의 '더 홈스맨'·다르덴 형제의 신작 '투 데이즈 원 나잇'·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맵스 투 더 스타즈'·마이크 리 감독의 '미스터 터너' 등이 올랐다. 한국 영화는 경쟁 부문에는 진출하지 못했지만 배두나·김새론 주연의 '도희야'는 주목할 만한 시선 부문에 초청됐고 류승룡·이진욱·유준상 등이 주연한 창감독의 '표적'은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에서 상영된다.

2014-04-17 21:01:39 전효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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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허재혁 사진 논란…지드래곤·려욱 등 애도

세월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와 관련 스타들의 SNS 애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모델 허재혁의 사진이 도마에 올랐다. 허재혁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재밌는 놀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허재혁은 검은 옷을 입고 물이 가득 찬 욕조에 누워있는 상태다. 그는 논란이 커지자 "서울에 올라온 지 세 달이 채 안 됐는데 현재 컴퓨터와 TV가 없습니다. 뉴스나 매스컴을 접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이어 "목욕탕 물 안에 있는 사람 사진이었고 '재미있는 놀이'라고 글을 적었는데 여객선 침몰 사건이 있었다는 걸 현재 지금에서야 알았습니다. 너무 소름 끼치고 죄송합니다. 선원들의 무사 귀환을 정말 기원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논란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으며 비난이 이어지자 현재 그는 모든 SNS를 탈퇴한 상태다. 한편 슬픔에 동참을 요구하는 스타들의 SNS 애도도 잇따르고 있다.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국을 위해 기도해달라(#PRAYFORSOUTHKOREA)"라는 글을 게재해 전세계 팬들에게 세월호의 아픔을 알렸다. 슈퍼주니어의 려욱도 "한국 도착하자마자 안 좋은 소식을 접했네요. 고인의 명복을 입니다. 모두 빨리 구조되길"이라는 글을 올리며 안타까워했다. 2AM 창민은 "최대한 안전하게 구조작업이 이루어지길 기도합니다"라고 적었고, 래퍼 산이는 "승객 모두 무사하길 기도해요"라며 SNS에 잇달아 글을 올려 실종자들의 무사 귀환을 기도했다.

2014-04-17 21:01:18 전효진 기자
푸틴, 우크라이나 사태 "군사력 아닌 정치적으로 풀어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분리주의 시위가 거센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 러시아 요원들은 없다고 17일(현지시간) 말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TV 방송으로 생중계된 '국민과의 대화'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의 분리주의 시위를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이 지역에 러시아 정보기관 요원이나 전문가들은 한 명도 없으며 시위대는 모두 현지 주민들"이라고 강조했다. 푸틴은 이어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 분리주의 민병대의 무장해제를 위해선 우크라이나 정부가 먼저 이 지역에 파견된 군대를 철수시켜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탱크와 장갑차·다연장포까지 투입됐으며 전투기가 날아다니고 있다"며 "시위대 진압을 위해 왜 이런 무기가 필요한지 (우크라이나 정부가) 제정신인지 모르겠다"고 반문했다. 이어 군사력을 사용하지 않고 정치적으로 우크라이나 사태를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푸틴은 또 크림 공화국에서 러시아 병합 여부를 놓고 주민투표가 진행된 기간에 러시아군이 현지 자경단을 지원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주민투표를 공정하고 신속하게 치르고 주민들이 자신들의 의사를 표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선 러시아군의 지원이 필요했다"면서 "자경단의 등 뒤에 러시아 군인들이 있었다"고 시인했다. 그는 이어 "마지막 순간까지 의회에 크림 병합 비준안을 제출할지를 주저했었다"며 "주민투표에서 크림 주민의 96% 이상이 러시아 병합을 지지한다는 결과가 나온 뒤 병합 외에 다른 조치를 취할 수 없었다"고 말해 크림 병합 계획이 오래전부터 준비된 것이라는 주장을 반박했다. 아울러 그는 우크라이나 사태는 군사적 방법이 아니라 대화를 통해서만 해결할 수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2014-04-17 20:43:48 김학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