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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학교서 '받아쓰기' 채점방식 바꾼다

프랑스에서 '받아쓰기' 교육방식을 수정 및 보완할 것이라 밝혔다. 프랑스 교육부장관은 "새로운 받아쓰기 채점표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아이들에게 받아쓰기를 시키면서 틀린 것을 벌하는 방식의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하지만 교육 목표는 학생들을 더 공부에 흥미를 갖도록 하는데 있다"고 말했다. ◆ 학습과정 중시해야 프랑스에서 받아쓰기는 틀리면 무조건 감점당하는 방식으로 채점된다. 반면 문장을 잘 썼거나 좋은 단어를 사용했더라도 따로 점수를 추가해주는 경우는 없다. 이에 따라 선생님들이 보다 신속하게 옳고 그름을 함께 채점할 수 있도록 새로운 방식이 논의됐다. 장관은 "새로운 방식이 도입되면 아이들은 공부 과정을 구체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더욱 정교하게 부족한 부분을 확인 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채점표는 지난해 말부터 시범적으로 몇몇 학교에서 쓰였으며 이를 통해 총 1563명의 학생이 받아쓰기 교정을 받았다. 채점표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올리비에 바라방(Olivier Barabant) 장학관은 "새로운 채점표는 일단 선생님들이 사용하기 편해야 하며 적당하게 아이들을 자극해줄 수 있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아직 시스템 도입이 완전히 이뤄지진 않은 상황. 프랑스 모든 학교에 도입이 되기까진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 니콜라 카뮈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15 19:04:47 정주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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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죽이지 않았다"던 임신부 살해 불륜녀 결국 실형

브라질에서 일어난 임산부 살해 사건의 용의자가 결국 감옥에 수감됐다. 임신 6개월의 산모를 살해한 혐의를 받은 플라비아 다 시우바 하무스(33세)는 지난 월요일 저녁 결국 실형을 선고 받았다. 그녀는 호드리구 폴리 쿠주오우(36세)라는 남자의 불륜녀로 그의 아내가 임신을 하자 질투심에 이기지 못해 살인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살인사건 전담반의 웰링통 비에이라 경관에 따르면 플라비아는 당시 자신을 매춘부라고 밝히며 범행을 저지르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많은 증거들이 이미 그녀가 당시 임신 중이었던 수엘렝 지 소우자 살리스(26세)의 살인범이라는 것을 증명해주고 있었다. 그 밖에도 주민들의 증언을 통해 그녀가 평소에 사망한 수엘렝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해 온 것으로 드러나 법원의 임시구금 판결에 큰 힘을 실었다. 비에이라 경관은 "그녀는 호드리구와 부적절한 관계임은 인정했지만 수엘렝을 협박했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정했다"라며 "그러나 모든 증거들이 살해의 동기를 대변해주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플라비아는 불륜남인 호드리구에게 "그녀와 헤어지지 않으면 내가 당신을 죽여 버리겠다"라는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으며 협박은 수엘렝이 임신을 하자 더욱 심해진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 법원은 살인 장소 근처의 CCTV를 판독 중에 있으며 피해자인 수엘렝은 지난 월요일 묘지에 안치됐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15 18:26:47 손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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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의원 치정 살인사건 연루?…브라질 '발칵'

브라질에서 한 前 국회의원이 치정 살인사건에 연루돼 기소됐다. 브라질리아의 타과칭가 시 법원은 지난 월요일 전 국회의원 카를루스 샤비에르의 살인청부 사건 재판을 열었다. 샤비에르 전 의원은 2004년 아내의 불륜남을 살인 청부한 혐의로 경찰의 수사망에 올랐으며 월요일 저녁에 시작된 재판은 화요일 새벽이 돼서야 끝났다. 당시 그는 1만 5000 헤알(68만 원)을 지불하고 살인을 사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시 의원직을 박탈당한 그는 모든 혐의를 부인해 왔으며 지난 월요일 열린 재판에서도 결백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재판에는 당시 브라질리아 경찰 소장이었던 라에르치 베사의 증언이 포함돼 샤비에르의 주장에 신빙성을 더했다. 베사 소장은 샤비에르 전 의원의 결백을 옹호했으며 검찰의 조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음을 주장했다. 또 다른 증인인 에르치 카우다스 경관은 "치정 관계가 있던 모든 이를 죽여야 한다면 사망바이아 지역 인구의 절반을 모두 사형해 처해야 한다"라며 격분했다. 당시 피해자를 살해한 에두아르두 시우바와 레안드루 두아르치는 현행범으로 체포돼 현재 복역 중에 있으며 검찰 측은 피해자의 죽음이 단순한 강도살인 사건일 수도 있음에 가능성을 두고 수사를 이어나가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손동완 인턴기자

2014-04-15 18:23:56 손동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