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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인기 중국서 활활 '태맨앓이' 등장

박유천이 '태맨앓이'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중국 내 박유천의 인기가 폭발적이다. 극 중 캐릭터 '한태경'의 '태'와 남성다움의 '맨(man)'의 합성어인 '태맨'이라는 신조어가 생기기도 했다. 중국의 대형 포털사이트 '바이두'에서는 박유천의 팬 커뮤니티 회원 수가 23만 명을 넘어섰다. 한국의 드라마 현장에 직접 커피차를 선물할 정도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고 전했다. 박유천의 이러한 인기에 중국에서는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방송이 시작되기도 전에 팬들이 2억원 정도의 자금을 모아 베이징 숭문문의 궈루이청 쇼핑센터 정문에 옥외광고판을 사들이기도 했다. 300평 규모로 알려진 이 옥외광고판에는 "365일, 8760시간, 525600분, 31536000초. 우리는 매일매일 그대가 보고 싶어요. 유천의 새 드라마 '쓰리데이즈' 대박나기를 미리 축하드려요"라는 문구가 담겨있다. 또 중국의 박유천 이모팬 모임에서는 박유천뿐 아니라 추운 날씨에 고생하는 스태프들까지 챙기며 직접 드라마 촬영현장에 커피차를 선물하는 정성도 보였다. 이 가운데 박유천의 바이두 팬클럽 회원수는 23만명을 돌파했고, 유쿠와 투도우에서의 '쓰리데이즈' 누적재생수가 3억건을 넘어서며 '옥탑방 왕세자'가 2년 만에 다시금 중국 드라마 인기순위 7위에 오르는 현상이 벌어지는 등 '태맨앓이'를 반증했다. 한편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는 시청률1위로 갈수록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는 16일 오후 10시에 13회가 방송된다.

2014-04-15 18:16:12 유순호 기자
인터넷진흥원, "금융거래 추가 인증 우회시 금융사기 악용 우려"

최근 금융당국이 전자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해 100만원 이상 이체시 추가 인증(2채널 인증) 절차를 거치도록 보안을 강화했으나 이를 우회하는 지능화된 악성코드가 발견돼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지난해 9월부터 7개월간 악성코드 은닉사이트 탐지 시스템을 통해 탐지된 악성코드를 분석한 결과, 최근 악성코드가 기존 PC 인터넷 뱅킹을 노리는 파밍(Pharming)에 스마트폰의 금융정보를 노리는 큐싱(Qshing)을 결합한 형태로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15일 밝혔다. 큐싱은 QR코드를 통해 악성 링크로의 접속을 유도하거나 직접 악성코드를 심는 방식의 사이버 공격 기법을 말한다. 응용소프트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지 않아 보안에 취약한 사용자 PC는 악성코드에 감염되고, 사용자가 정상 금융 사이트에 접속하더라도 가짜 금융 사이트로 연결됐다. 또 해커는사용자 스마트폰에까지 악성코드를 감염시키기 위해 QR코드로 추가 인증(2채널 인증)을 유도했고 QR코드에 저장된 인터넷주소(URL)를 스마트폰으로 불러오는 방식으로 악성 앱 설치를 유도했다. 설치된 악성 앱은 전화번호, 문자메시지 등 정보를 탈취하고, 문자 수신 방해, 착신 전환 서비스 설정 등을 시도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는 착신 전환 설정이 홈페이지나 매장 방문을 통해서만 신청 가능하나 이런 방식을 악용하면 전자금융거래 자금 이체시 SMS, ARS 등 추가 인증을 우회해 금융사기에 악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런 악성코드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백신, 웹 브라우저 등 응용소프트웨어의 보안을 최신 버전으로 유지하도록 관리해야 한다. 아울러 QR코드 등을 통해 악성 앱이 설치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허용 옵션을 사용하지 않도록 설정을 변경해야 한다. 박상환 KISA 코드분석팀장은 "만약 모든 보안카드 번호 등 비정상적으로 많은 정보를 요구하면서 QR코드 등으로 추가적인 스마트폰 앱 설치를 권하면 일단 의심해 보아야 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2014-04-15 18:15:06 이재영 기자
인터넷진흥원, 소상공인 개인정보보호 돕는다

최근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고 발생으로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보안이 취약한 영세 사업자들이 무료 기술지원 서비스를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고민을 덜게 됐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개인정보보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사업자들이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른 의무 조치 사항을 준수할 수 있도록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를 통해 취약점 점검 및 기술 등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개인정보보호 기술지원센터에서는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영세사업자, 비영리단체 등을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법 상 의무 조치 컨설팅 ▲개인정보 수집 홈페이지 취약점 점검 등을 무료로 제공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영세사업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고객관리프로그램이나 홈페이지 개발사를 대상으로 주민번호 미수집 전환지원 컨설팅과 전환 비용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8월 시행되는 개정 개인정보보호법 상의 주민번호 미수집 의무를 영세 사업자들이 준수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무료 기술지원 서비스는 상시 종업원 수 50인 미만인 영세사업자(소상공인 및 중소사업자, 벤처기업, 창업자), 비영리단체, 영세사업자용 고객관리프로그램·홈페이지 개발사 등 고객의 개인정보를 관리하는 사업자라면 누구든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연중 수시로 가능하며 한국인터넷진흥원(www.kisa.or.kr) 또는 개인정보보호 종합지원포털(privacy.go.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호성 KISA 개인정보기술지원팀장은 "개인정보보호법 준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사업자들이 이번 무료 기술지원 사업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4-04-15 18:08:26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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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온, 소상공인용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 개발

위치기반 SNS 전문기업 씨온이 자사 위치기반 소셜 데이터를 활용한 사용자 라이프트랙킹 기반의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 씨온은 클라우드 솔루션 개발 전문업체 제이예스와 공동으로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사용자들이 직접 남긴 씨온의 위치기반 SNS 데이터(체크인데이터)와 공공 데이터 및 트위터, 페이스북, 포스퀘어 등 타 SNS데이터를 수집 결합해 ▲원하는 지역의 업종별 상권(점포)분포 ▲특정 점포의 상세정보 및 소셜 분석 ▲지역업종의 소셜 성향 분석 ▲지역 업종 고객별 성향 분석 ▲지역 상권 분석 ▲실시간 소셜 성향 분석 ▲SNS 트랜드 예측 등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최근 대규모 마케팅 자금력을 지닌 대형마트, 프랜차이즈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소상공인들에게 창업 의사결정 및 홍보, 마케팅 지원에 도움이 되는 상권분석 시스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이번 소셜 데이터 기반의 지역 상권분석 시스템 개발의 의미가 더욱 높은 상황이다. 씨온은 2010년부터 위치기반 SNS '씨온(SeeOn)', 음식점 역경매 서비스인 '돌직구', 베테랑 추천 맛집 서비스인 '식신핫플레이스' 등 위치를 기반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사용자를 연결시켜 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년간 축적된 위치기반 소셜 데이터와 기술 노하우로 개발된 라이프트랙킹 기반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원하는 지역의 업종별 점포의 위치 및 점포 수와 성향을 쉽게 파악해 창업 업종 예측 및 주변 지역 관심 점포의 고객 만족도를 예측하고, 검색 업종과 관계된 온라인 및 SNS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해 업종 선택 및 마케팅을 지원한다. 또 내가 원하는 동 단위 지역의 상주 인구와 유동인구를 파악 할 수도 있다. 이밖에 부동산 시세를 활용한 지가분포 정보도 제공해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씨온의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실제 유저가 움직인 체크인 기록과 통신 부문에서 연결된 콜기록의 빅데이터를 분석해 서비스가 제공된다는 점에서 기존 카드사가 카드 결제 정보를 기반으로 서비스하는 상권분석 시스템이나 통신사가 제공하는 통신 정보를 기반으로 하는 상권분석 시스템과 차별화된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1억3000만건 이상 쌓인 사용자가 직접 생성한 매장 체크인·방문 리뷰 데이터로 창업을 예정하고 있는 소상공인과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앞으로 대형마트, 프랜차이즈에 비해 경쟁력이 낮은 소상공인에게 창업 및 홍보, 마케팅 지원에 도움이 되는 상권분석 솔루션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상권분석 시뮬레이션 시스템은 올 상반기 중으로 본격 서비스될 전망이다.

2014-04-15 17:54:49 이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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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 프랑스 소녀, 40대 자살기도자와 함께 사라져 충격

프랑스 툴루즈에서 15세 한 소녀가 자살기도자와 함께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4월 10일 중학생 로르랑(Laureelen)은 하교길에서 48세의 한 자살기도자와 함께 사라졌다. 경찰에 따르면 그녀는 자발적으로 떠났으며 당시 빨간 긴머리를 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함께 사라진 자살기도자는 지난 12월 로르랑과 인터넷을 통해 알게 됐으며 그녀의 불안정한 심리를 함께 나눴던 것으로 밝혀졌다. 로르랑의 부모는 얼마전 이혼한 상태였다. ◆ 돌아올지 불투명 사건을 맡은 담당 경찰관은 사라진 여학생의 사진을 공개하고 수사에 나섰다. 로르랑의 아버지는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4월 12일 함께 사라진 남성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히며 "편지엔 함께 네덜란드에 갈 것이며 여러 문제들로 삶이 돌이킬 수 없는 지점까지 와버렸다고 적혀있었다. 또 다음 자살계획을 적고 내 딸도 함께 죽을것이라 써있었다"라고 설명했다. 로르랑의 어머니는 이번 사건이 미리 예고된 것이라 주장했다. 그녀는 "사라지기 전날 딸이 페이스북 계정을 없앴다. 모든걸 미리 준비해놨던 것 같다. 핸드폰도 두고 갔다. 딸이 나와 남편의 이혼 과정에서 불안정함을 느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 마티유 파구라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2014-04-15 17:36:01 정주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