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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아랍 여성들 '여성 인권' 한목소리

최근 중남미와 아랍 지역의 여성 리더들이 페루 수도 리마에 모였다. 여성 인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다. 이들은 모두 '남미와 아랍국가 여성 리더 협회' 소속 회원들이다. 협회가 주최하는 국제 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페루를 찾았다. 협회 부회장인 마르셀라 우아이타는 중남미와 아랍 여성들은 함께 목소리를 낼 사안들이 매우 많다고 밝혔다. "두 지역 모두 '여성'을 위한 정부 기관들이 있어요. 그만큼 여성들이 열악한 상황에 있다는 뜻이기도 하죠." 한 포럼 참가자는 "볼리비아, 페루, 에콰도르의 여성들이 겪는 아픔을 아랍 에미레이트와 수단 여성들도 겪고 있어 놀라웠다"면서 "여자 아이들의 학습권이 침해받는 것도 똑같아 함께 분노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제때 배우지 못한 여자 아이들은 청소년이 되면 자연스레 집안일을 떠맡기 시작한다. 학교나 대학은 꿈도 못 꾼채 집 안에 묶여 평생의 가능성을 차단당하는 것이다. 2012년에 발표된 유엔 개발 보고서에 따르면 여성이 정치에 참여하는 비율이 아랍은 17%, 중남미는 24%밖에 되지 않는다. 두 지역 모두 도시에서 먼 농촌으로 갈수록 남성 우월주의가 뿌리깊게 존재, 여성들의 지위가 낮다. 협회는 내년에 아랍 국가에서 두 번째 포럼을 진행할 계획이다. /정리=조선미기자

2014-04-15 17:11:44 조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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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범 엠넷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로 본격 활동 나서

가수 박재범이 엠넷 스타 다큐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이하 '4가지쇼')를 통해 본격적인 방송 활동을 시작한다. 박재범은 지난해 AOMG를 설립하고 그레이, 로꼬 등 실력 있는 힙합 뮤지션들을 영입하기 시작했다. 또 올해 아메바 컬쳐와 결별한 사이먼디와 함께 AOMG의 공동 대표가 되며 본격적으로 활동을 알렸다. 지난 달 로꼬의 '감아'가 음원 차트 1위를 싹쓸이하는 기염을 토한 가운데, AOMG는 방송활동의 첫 번째 행보로 '4가지 쇼'출연을 결정했다. 이날 녹화에서 박재범은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과 재미있는 걸 하고 싶었다"라는 말을 시작으로 가수, B-BOY, 영화, 예능 등 다방면으로 활동했던 지난 6년간의 연예계 생활을 털어놓았다. 그는 "쌈디 형이나 내가 돈을 벌고 싶었다면, 기획사에 들어갔을 것이다. 그러나 지금은 좋아하는 것을 함께 공유하며 새로운 것을 만드는 게 더 즐겁다"는 말로 AOMG의 성격을 확실히 했다. '4가지쇼' 제작진은 "박재범과 AOMG의 24시는 그야말로 어디로 튈지 모르는 럭비공과 같았다"며 "AOMG 스타일이 과연 대중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발칙한 인터뷰 4가지쇼'는 대중이 아는 스타들의 모습과 그 뒤에 숨겨진 이면은 물론, 스타 자신과 지인들로 구성된 4가지 시선을 통해 다각도로 조명해 보는 스타 다큐 프로그램으로 15일 오후 5시에 첫 회를 선보인다. 박재범 편 이후에는 케이팝 스타들의 숨겨진 이면을 가감 없이 담을 예정이다.

2014-04-15 17:07: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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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웹소설은 3부리그제? 아마·프로 중간 '베스트리그' 신설

네이버의 웹소설에서 검증된 작품이 더욱 늘어난다. 아마추어와 프로 작가 사이에 있는 '프로추어' 작가를 위한 공간 '베스트리그'를 15일 신설했다. 누구나 소설을 작성해 올릴 수 있는 '챌린지 리그'에서 독자들의 인기를 얻은 작품은 '베스트리그'로 승격된다. 베스트리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으면 네이버가 정식으로 원고료를 지급하는 '오늘의 웹소설'로 올라갈 수 있다. 네이버는 "챌린지리그에 있는 모든 작품을 읽기는 어렵고 정식 연재 코너인 오늘의 웹소설에 올라오는 작품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는 독자에게는 베스트리그가 대안이 될 "이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챌린지리그 작품 중에서 작품의 인기도, 연재 충실도, 운영자 검토의견 등을 종합해 매월 베스트리그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현재 챌린지리그에는 6만6000여편, 베스트리그에는 263편, 오늘의 웹소설에는 43편의 작품이 연재되고 있다. 네이버는 베스트리그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이 수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음달 중 콘텐츠 유료판매 기능인 '미리보기'와 '완결보기'를 적용하기로 했다. 아울러 네이버는 웹소설을 기반으로 한 2차 저작물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해의 연인'(유오디아), '헬로우 웨딩'(백묘), '천하제일'(장영훈) 등 15개 작품이 책으로 출판됐고 '뱀파이어의 꽃' 등 4개 작품은 영화·드라마 판권 계약을 했다.

2014-04-15 16:52:10 박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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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방위비 비준안, 외통위 통과…내일 본회의 처리

국회 외교통일위원회가 15일 전체회의를 열어 제9차 한미 방위비분담 특별협정(SMA) 비준동의안을 가결했다. 비준동의안은 16일 본회의에 상정돼 처리될 예정이다. 제9차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에 따라 정부가 올해 부담해야 할 분담금은 9200억원이다. 앞으로는 전전년도 소비자 물가지수(CPI)를 적용(최대 4%)해 매년 지원분을 인상하도록 돼 있다. 외통위는 이날 비준동의안을 가결하면서 그동안 야당이 주장해온 내용을 반영해 3가지 사항을 담은 부대의견을 첨부했다. 부대의견에서 분담금의 주한미군 기지이전(연합토지관리계획·LPP) 전용 문제와 관련, 정부는 평택기지로의 기지 이전사업이 종료되는 시점(2016년 예정)에 해당 사업의 종료 이후 군사건설사업 소요에 대한 전반적 조사 및 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국회에 보고토록 했다. 또 차기 분담금 협상 개시 시점을 기존 협정 종료시점으로부터 늦어도 1년 전으로 하고, 비준동의안을 정부 예산안 제출 시점 이전에 국회에 제출토록 했다. 이는 국회의 예산심의권을 존중하는 차원이다. 이와 함께 정부는 9차 협상에서 5년으로 설정된 방위비분담 특별협정의 유효기간과 총액형으로 돼 있는 분담금 결정방식 적정성 여부에 대한 연구용역을 실시해 그 결과를 1년 이내에 국회에 보고토록 했다.

2014-04-15 16:42:38 김민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