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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3000억원 규모 용산 산호아파트 재건축 수주

롯데건설이 지난 28일 용산구 선인중앙교회에서 열린 '용산 산호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용산 산호아파트는 서울 용산구 원효로 4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35층, 7개 동, 647가구(임대 73가구 포함) 및 부대복리시설을 새롭게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3135억원 규모다. 단지는 한강변에 위치해 영구적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원효대교와 마포대교, 강변북로가 인접해 서울 도심지 이동이 용이하다. 원효초와 성심여중·여고 등이 가깝고 단지 인근에 위치한 용산 국제업무지구 개발 호재도 예정돼 있다. 롯데건설은 일률적인 층수 규제를 삭제한 '2040 서울도시기본계획'을 적극 반영해 최고 48층 높이의 4개동으로 배치했다. 한강변에 위치한 단지의 장점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필로티 특화를 적용해 '전 세대 한강 조망'을 가능하게 했다.'스카이 라운지'와 전망형 엘리베이터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용산을 넘어 한강변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용산 르엘'을 신속하게 완성하기 위해 롯데건설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4-12-30 09:34:30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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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목동 주거복합시설 수주

서울 목동에 위치한 옛 KT 타워 부지가 주거복합시설로 탈바꿈한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최근 개발사업 시행사인 아이코닉과 약 7000억 규모의 목동 주거복합시설 신축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사업장은 시행사인 아이코닉이 지난 2019년 재무적 투자자(FI)를 통해 부동산 개발에 대한 사업추진합의서를 체결하면서 처음 시작된 프로젝트다.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일대 1만6416㎡ 부지에 지하6층~지상48층 규모의 주거형 오피스텔 3개동 658가구와 피트니스와 같은 근린생활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 부지는 지하철 5호선 목동역과 오목교역 사이에 위치한 더블 역세권 입지다. 도보 거리에 서정초·목운초·목운중 등이 있어 교육 환경이 우수하다. 인근에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다양한 생활 인프라까지 갖춰져 있다. 삼성물산은 목동 주거복합시설에 수요자의 니즈를 반영한 다양한 차별화 제안을 마련했다. 먼저 전용 면적 113㎡ 이상의 중·대형 평형으로만 구성됐으며, 선호도가 높은 판상형 구조를 비롯해 테라스 타입과 펜트형 타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특화 평면을 제공할 예정이다. 모든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과 조망권을 확보하고, 개방형 평면 설계를 통해 실사용 면적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다양한 특화 평면 뿐만 아니라 래미안 브랜드를 여기에 적용하고, 넥스트 홈 기술도 추후 설계 반영해 명품 주거복합시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한편, 삼성물산은 올해 도시정비사업에서 약 3조6000억원의 프로젝트 시공권을 따냈으며, 이번 개발 사업 수주까지 포함하면 주택사업 전체로는 약 4조3000억원 규모 물량을 확보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12-30 09:33:2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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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내달 4일·11일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 특강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 부동산학과(학과장 김동환 교수)가 2025학년도 상반기 입시를 맞이해 오는 2025년 1월 4일과 11일, 총 2회에 걸쳐 각각 서울사이버대 인덕원캠퍼스와 본교에서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 특강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특강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특강 강사인 김용진 교수가 진행하며, 부동산학과 재학생 및 서울사이버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에 관심있는 누구나 수강 신청 후에 참여 가능하다. 내달 4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울사이버대 인덕원 캠퍼스에서 '점검! 2024 부동산시장 및 정책'을 대주제로 ▲부동산 정책 분석 및 쟁점 사항 ▲통계로 보는 부동산 시장 ▲국민을 위한 임대차분쟁조정제도의 이해 등에 대해 다룬다. 이어 내달 11일에는 오후 1시부터 서울사이버대 B동 104호에서 '예상! 2025 부동산시장 이슈 및 과제'를 대주제로 ▲부동산 시장 방향 및 전망 ▲부동산정책 예상 및 과제 ▲임대차분쟁조정의 현황과 지향점 등에 대해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서울사이버대 부동산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동환 부동산학과 학과장은 "다가오는 2025년 부동산시장 대 전망에 대하여 이해를 돕기 위해 특강을 기획했다"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더욱 많은 이들이 부동산학에 대한 이론교육 외에 실용적 교육에 대한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30 09:31: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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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연구비 수주’ 전국 종합사립대 5위 2년 연속 달성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가 2년 연속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많은 연구비를 수주하며 연구선도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30일 중앙대에 따르면, 최근 한국연구재단이 발간한 '2024 대학연구활동실태조사 분석보고서'에서 중앙대는 2023년 한 해 동안 총 1837억원의 연구비를 수주했다. 이는 종합사립대학 기준 전국 5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연구비 수주 규모는 대학의 연구 역량을 측정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표다. 인공지능(AI), 차세대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신재생에너지 등 미래 산업의 핵심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연구를 수행하려면 안정적인 재정 기반이 있어야 한다. 중앙대는 연구비 수주액 증가를 통해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선보일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입증했다. 중앙대가 연거푸 연구비 수주 최상위 대학에 이름을 올린 것은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체계적인 전환과 융복합 연구 활성화에서 비롯됐다. 중앙대는 박상규 총장이 취임한 2020년 이후 연구중심대학으로의 전환을 대학의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과 연구 지원 체계 강화를 위해 전폭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대의 성과는 첨단분야에서 두드러진다. 2024년 한 해 동안 중앙대는 ▲첨단소재-나노융합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 사업 ▲메타버스융합대학원 지원사업 ▲대학ICT연구센터 육성지원사업 등에 잇달아 선정됐다. 융복합 연구를 통한 다학제적 접근으로 다른 대학들과 차별화된 경쟁력도 확보하는 중이다. 인문계·이공계·예체능계·의약학계 등 폭넓은 학문 분야를 융합한 연구를 통해 AI와 신소재, 바이오 기술 등 다양한 첨단 분야에서 독창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중앙대는 향후 더 우수한 연구 성과들을 창출할 인프라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서울시의 '대학공간혁신 방안'을 기반으로 지상 13층, 지하 5층, 연면적 1만8000여 평에 달하는 '자연·공학 연구 클러스터'를 2025년 착공한다. 첨단 기술 연구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바탕으로 미래 첨단산업의 연구 거점이 될 자연·공학 연구 클러스터는 중앙대의 연구 경쟁력을 대폭 확충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중앙대는 앞으로도 연구비 수주 확대와 연구 경쟁력 강화를 통해 국가와 사회가 필요로 하는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연구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연구중심대학으로의 도약을 지속할 방침이다. 박상규 총장은 "2년 연속 연구비 수주 5위라는 성과는 중앙대의 연구중심대학 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했음을 잘 나타낸다"라며 "중앙대는 융복합 연구 환경 조성, 연구 인프라 확대,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선도하는 연구중심대학으로 지속적인 발전상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30 09:25: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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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장…月 최대 220만건 처리

기존보다 두배로 ↑…국내 특송업체 중 최대 통관 처리량 한진이 인천공항 GDC(Global Distribution Center) 특송통관장을 확장해 월 최대 220만 건의 처리 능력을 확보했다. 한진은 직구 시장 확대 및 국내 통관시설 공급 부족에 대비해 인천공항 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추진해 시간당 5000여 건, 월 최대 110만 건의 기존 처리 능력을 2배로 끌어올렸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국내 특송업체 통관 처리량 중 최대로, 한진의 적극적인 설비 투자를 통해 소비자들이 해외직구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통관장 확장은 급증하는 물량을 원활하게 처리하기 위해 기존 통관 설비와의 연계 및 호환성을 고려한 레이아웃 설계를 바탕으로 최적의 공간 구성을 이뤘다. 특히 직구 상품의 증가를 고려해 초소형 및 비닐 재질의 화물까지 문제없이 처리가 가능하게끔 설비가 도입돼 효율적인 통관 작업이 가능하다. 한진은 지난 2020년에 GDC를 개장한 후 2년 후에 한 차례 설비확장 증설을 마친바 있다. 이후 해외직구 물량 증가에 따라 추가 확장을 통해 글로벌 물류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인천GDC 특송통관장 확장을 통해 자사의 전반적인 처리 효율성을 높이고 물량 급증과 같은 다양한 변수에도 원활하게 작업이 가능하게 됐다"며 "한진은 발빠른 투자를 통해 글로벌 물류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30 09:19:2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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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최장수 대통령' 지미 카터, 별세

미국 역대 최장수 대통령인 지닌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각) 별세했다. 향년 100세. 카터 전 대통령은 대통령 퇴임 후 적극적인 행보로 '평화 전도사'라는 별명을 얻었고,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카터 센터는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 39대 대통령이자 2002년 노벨평화상을 수상한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이 12월29일 일요일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자택에서 가족들에 둘러싸여 평화롭게 세상을 떠났다"며 "그의 나이는 100세로, 미국 역사상 최장수 대통령이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4명의 자녀와 11명의 손자, 14명의 증손자를 뒀다. 아내 로잘린 여사와 손자 1명은 먼저 세상을 떠났다. 차남인 칩 카터는 "나의 아버지는 저뿐만 아니라 평화와 인권, 이타적인 사랑을 믿는 모든 이들에게 영웅이었다"며 "저희 형제와 자매는 아버지의 이러한 신념을 전세계 사람들과 함께 나눴다"고 돌아봤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사람들을 하나로 묶어준 덕분에 전세계가 우리의 가족이며, 우리는 이러한 공유된 신념을 계속 실천하며 그를 기억해주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암투병으로 작년부터 돌봄 치료…올해 10월 100세 생일 카터 센터와 가족들은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밝히지는 않았으나, 그간의 암 투병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 카터 전 대통령은 91세였던 2015년 8월 암 투병 사실을 공개했다. 건강에 대한 우려가 높았으나 당시에는 5개월 만에 완치를 선언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하지만 지난해 2월 흑색종 피부암을 투병 중이며, 호스피스(임종간호) 돌봄을 받으며 여생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동반자 로잘린 여사 장례식장에 모습을 나타냈으나, 건강 문제로 직접 발언하지는 않았다. 이후로도 주로 가족을 통해 입장을 전해왔다. 지난달 1일에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서 처음으로 100세 생일을 맞이했다. 올해 11월 대선에서는 우편투표로 민주당 후보인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게 한표를 행사했고, 최근에는 건강 문제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 취임식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 ◆바이든·트럼프, 한목소리로 애도…국가장례 예정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오늘 미국과 전 세계는 특별한 지도자이자, 정치인, 인도주의자를 잃었다"고 애도했다. 또한 "이나라의 모든 젊은이들, 그리고 목적과 의미가 있는 삶을 사는게 어떤 것인지 알고자하는 사람은 원칙과 신념, 겸손을 갖춘 남자인 지미 카터를 공부해야 한다. 그는 우리가 품위있고, 명예로우며 용감하고 동정심이 많으며, 겸손하고 강인한 좋은 국민이기 때문에 미국이 위대한 나라라는 것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당선인도 "지미가 대통령으로 직면했던 도전을 우리나라에 중요한 시기에 찾아왔고, 그는 미국인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했다. 이에 대해 우리 모두는 그에게 감사의 빚을 지고 있다"고 추모했다. 장례는 연방정부 차원의 국가 장례(국장) 형식으로 치러진다. 애틀랜타와 워싱턴DC에서 공개 장례식이 먼저 열리고, 이후 자택이 있는 플레인스에서 비공개 장례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카터 센터는 전했다. ◆주지아주지사 거쳐 백악관 입성…재선은 실패 카터 전 대통령은 1924년 10월1일 미국 조지아주에서 태어났다. 해군사관학교를 졸업한 뒤 입대했고, 1953년 전역했다. 이후엔 고향에서 아버지 사업을 물려받아 땅콩 농장을 운영했다. 정계에 입문한 것은 1963년으로, 민주당 소속으로 조지아주 상원의원에 당선됐다. 1971년엔 조지아 주지사로 선출됐고 1976년 대권 출사표를 던졌다. 그리고 공화당의 제럴드 포드 전 대통령을 꺾고 1977년 백악관에 입성했다. 하지만 재임시절은 순탄치 못했다. 임기 초반엔 이스라엘·이집트 평화 조약을 담은 '캠프 데이비드 협정'을 타결시키며 외교력을 발휘했으나, 1979년 2차 오일 쇼크로 미국 경제가 불황에 빠지자 지지율이 추락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주이란 미국대사관 인질극이 발생하면서 리더십이 시험대에 올랐다. 결국 1980년 대선에서 공화당 로널드 레이건 후보에게 패배해 재선에 실패했고, 4년 만에 백악관을 떠나야 했다. ◆퇴임후 외교 행보로 재평가…노벨 평화상 수상 대통령으로 훌륭한 평가를 받지 못했던 카터 전 대통령이 재평가를 받게 된 건 퇴임 후 행보 때문이다. 1982년 부인 로잘린 여사와 함께 비정부기구 '카터 센터'를 설립했고, 지구촌 분쟁 해결에 몰두했다. 해외 부정 선거 감시, 분쟁 중재, 인권 보호, 보건복지, 교육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했고 남미, 아시아, 아프리카 등 지역을 가리지 않고 평화가 필요한 곳에는 마다하지 않고 달려갔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오슬로 협정' 중재(1993년), 우간다·수단 분쟁 조정(1999년), 베네수엘라 대통령 소환투표 감시(2004년) 등이 대표적인 업적으로 꼽힌다. 이에 '세계 평화 전도사'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2년엔 국제 평화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빈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 평화상을 거머쥐었다. 이 밖에도 유엔 인권상과 대통령 자유 훈장 등 수많은 인권 관련 상을 받았다. ◆재임 중 주한미군 철수 주장…퇴임 후엔 김일성과 회담 한국과 인연도 많다. 대통령 재임 시절인 1979년 한국을 찾아 박정희 당시 대통령과 회담했다. 주한미군 철수를 적극 추진했지만 미국 국방부와 의회의 반대로 실현하지는 못했다. 퇴임 후인 1994년 북핵 위기가 불거지자 직접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본명 김성주) 전 북한 주석을 만났다. 당시 양측은 남북 정상회담을 합의했지만 김 전 주석이 갑자기 사망하면서 실제 회담은 성사되지 않았다. 그는 해비타트(주거 빈건 퇴치를 위한 집 짓기) 운동에도 앞장섰는데, 2001년 방한 당시 충남 아산에서 '사랑의 집 짓기 사업' 자원봉사에 직접 참여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2010년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아이잘론 말리 고메스를 석방하기 위해 두 번째로 방북했다. 이듬해에는 국제사회 원로 모임인 '디 엘더스' 회원들과 다시 북한을 찾았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그는 고령에 접어든 뒤로는 고향의 교회에서 활동했다. 고향인 조지아주 플레인스의 한 침례교회에서 성경을 가르치기도 했다.

2024-12-30 09:13:1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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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행정안전부 주관 규제 혁신 우수기관 선정

용인특례시는 처인구 포곡읍·모현읍·유방동 일대 중첩 규제로 고통받던 시민들이 자유롭게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수변구역을 해제하는 등 불합리한 규제 철폐에 주력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자치단체 등록규제 일제정비 평가에서 1등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총 2억원을 확보했다. 민선 8기 용인특례시는 이상일 시장 취임 이후 '규제완화 TF팀'을 신설하고 지역 곳곳의 불필요한 규제를 풀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시는 축구장 약 500개 넓이인 120만평에 이르는 경안천 일대 주민들이 군사시설 보호구역과 수변구역 등 불합리한 중첩 규제로 식품접객업, 숙박업, 목욕장업, 관광숙박업 시설과 공동주택 등 설치에 제한받는 것을 확인,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지난 11월 15일 마침내 수변구역 해제를 이끌어냈다. 시는 또 공동주택 리모델링 때 복리시설(상가 등)을 공동주택과 동일한 방식으로 증축해 주거동이나 주차장을 철거‧이동할 때 효율적으로 하도록 주택법과 동법 시행규칙 개정을 건의해 일부 관철했다. 또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골목형상점가 지정 요건을 완화하도록 조례를 개정해 내년 상반기 8개의 상권을 추가 지정토록 하는 등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이와 별개로 소하천 변상금을 납부하기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예 근거를 마련하고 사회경제적기업에 대한 공유재산 대부료 감면 규정을 신설하는 등 등록규제 275건을 일제정비해 시민과 기업에 부담을 주는 규제 2건을 폐지하고 30건을 완화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음식판매자동차의 영업장소 범위가 공공기관 주최 행사에서 아파트나 도로 등으로 확대되고,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거주 세대가 하수도 사용료를 감면받을 수 있게 됐다. 이상일 시장은 "110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종 규제를 실효성있게 개선하도록 노력한 결과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경안천 일대 수변구역 해제에 힘입어 시는 깨끗한 수질 관리와 함께 친환경적인 도시 개발을 하기 위한 체계적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같은 다양한 규제 개선이 도시 발전을 위해 단추를 다시 채우는 계기가 되도록 앞으로도 세심한 관심을 갖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4-12-30 09:04:49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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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감사청구 제도 시행

경기도는 30일부터 도민의 권익을 보호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감사청구 제도'를 시행한다. 정부가 주관하는 기존 경기도 사무 주민감사 신청 기준을 완화해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가 직접 감사를 실시하는 것으로 도민 참여 문턱을 낮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주민감사제도는 경기도나 시군이 처리한 행정업무에 대해 주민들이 직접 정부에 감사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다. 감사청구 요건을 갖추면 감사가 시작되는데 경기도가 처리한 일은 분야별 중앙부처가, 시군이 한 일은 경기도가 주관해 감사를 하게 된다. 도민감사제도는 정부의 주민감사제도와 비슷하지만 신청요건을 완화했다는 점에서 다르다. 주민감사는 18세 이상 주민(시군 사무는 시군민, 경기도 사무는 도민)이 청구해야 진행할 수 있다. 신설된 도민감사는 경기도 관할기관 및 소속직원이 한 사무 처리에 한해 18세 이상 도민 50명 이상의 연대 서명을 받은 도민(외국인 포함) 또는 시민사회단체의 대표자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에 청구하면 된다. 청구인 대표자는 청구요건을 갖춰서 위원회로 청구인명부와 도민감사청구서를 제출하고, 위원회에서는 청구인 명부의 서명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심의를 통해 감사 실시 여부를 결정한다. 위원회는 감사를 실시하기로 결정한 날부터 60일 이내에 감사 결과를 심의·의결하고, 감사 결과는 청구인 대표자에게 통지되며 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장진수 경기도 도민권익위원장은 "지난 9월 독립적인 합의제 행정기구인 도민권익위원회 출범과 함께 도민의 목소리가 행정에 반영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하기 위해 제도 신설을 준비해 왔다"면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고, 도민권익위원회의 설립 목적인 도민들의 권익 보호와 구제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도민감사청구를 위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누리집'에 접속해 확인할 수 있다.

2024-12-30 09:04:4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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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더오름, '헬시클워크' 통해 1억 상당 위생용품 기부

한국미혼모협회, 서울시 소재 보육원 3곳에 전달 교원그룹의 라이프스타일 기업 교원더오름(TheORM)이 참여형 걸음 기부 캠페인 '헬시클워크'를 전개하고 마련한 1억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한국미혼모가족협회와 서울시 소재 보육원 3곳에 기부했다. 30일 교원그룹에 따르면 이번 기부 물품은 교원더오름의 100% 순면 유기농 '올바른 순면패드'와 '올바른 팬티라이너', '리빙메이트 편백탈취제' 3종이다.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는 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헬시클워크'는 미혼모와 저소득 아동·청소년 지원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기위해 기획했다. 회원들은 걸음 기부를 통해 건강 증진과 환경오염 저감에 기여하고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1석 3조'의 뜻깊은 행사다. 캠페인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교원더오름은 지난 7월 선보인 걸음 리워드 앱 '헬시클로버'를 활용한 기부 방식을 채택했다. 회원들이 매일 일정 걸음 수를 걷고 목표 걸음 수를 달성하면 자사가 일정 금액을 전달한다. 지난 10월 2일부터 이달 9일까지 10주간 진행한 캠페인에는 총 5000여명이 참여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자들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 목표 걸음인 8억4000만보의 150%를 초과하는 총 12억6000만보의 성과를 달성해 1억1000만원 가량의 기부금을 모았다. 교원더오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회원 모두가 동참해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선한 영향력을 전파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사회에 온정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4-12-30 08:51: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