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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동행카드’‘새벽 자율주행 버스’…서울시 “2024년, 대중교통 혁신”

서울시는 지난 2024년 다양한 대중교통 혁신 정책을 추진하면서 시민들의 일상 속의 변화를 이끌었다고 자평했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무제한 대중교통 정기권 '기후동행카드'를 교통 혁신을대표 정책으로 꼽았다. 29일서울시에 따르면, 기후동행카드는 지난 1월 27일 출시 이후 70일 만에 누적 판매 100만 장을 돌파하며 올해 서울시민이 가장 사랑하는 1위 정책으로도 꼽혔다. 지난 10월 기준 사용 인원은 하루 평균 56만787명에 달한다. 기후동행카드는 '무제한' 교통 이용은 물론, 문화 혜택, 수도권 확대 등 서비스가 확장됐으며, 내년엔 한강버스, 자율주행버스 등 신규 교통수단과도 연계될 예정이다. 올해 대중교통 편의도 크게 향상됐다. 서울시는 그간 도시철도 계획 등 역점 사업 추진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면목선 예타 통과, 우이신설선 연장선 기본계획 승인, 서부선 실시협약(안) 민투심 통과까지 철도 사업 성과가 두드러졌다. 미래 첨단 교통은 국내 교통 환경의 운영 수준을 크게 높인 주요 분야다. 특히 첨단 기술을 약자와 민생을 위해 사용해야 한다는 오세훈 시장의 시정 철학을 담아 새벽 근로자를 위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가 탄생했고, 그 결과 모리기념재단의 세계 도시 종합경쟁력지수에서 6위를 기록되기도 했다. 아울러 심야 자율주행버스와, 강남에서 선보인 심야 자율주행택시, 자치구 확대 자율주행버스 등도 진행됐다. 이 같은 서울 교통 모델은 해외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다. 지난 6월, 코로나19 이후 서울에서 처음으로 열린 교통 분야 최대 규모 국제회의 '2024 세계대중교통협회 서울회의(UITP Seoul Meetings)', 8월 '몽골 동북아시아 시장포럼(NEAMF)', 9월 '싱가포르 국제교통총회(SITCE)'에서 기후동행카드 성과가 공유됐으며, 특히 비접촉 결제(Tagless) 교통 시스템도 주목을 받았다. 두바이 교통청, 우크라이나 키이우주 등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의 교통정책이 공유됐다. 서울시는 대중교통 운영 환경 발전에도 집중했다. 차량 투입 기간을 대폭 단축해 9호선 신규 전동차를 신속하게 운행하고, 행사 등 시기에는 지하철 혼잡 관리를 시행해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돕고 있다. 버스 분야도 수도권 통합환승 및 준공영제 시행 20주년을 맞아 혁신을 추진하고, 당산역 광역환승센터 운영 등 버스 탑승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수도권 시민들의 출퇴근을 돕고자 지난해 출범한 '서울동행버스'는 첫 노선 운행 개시 이후 1년도 되지 않아 10개 노선으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욱 즐겁게 대중교통을 이용하도록 돕는 정책들도 펼쳤다고 설명했다. 친근한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한 '해치 버스' 는 남산과 주요 도심을 방문하는 어린이, 가족, 외국인 등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새로운 명물이 됐다. 시는 두 바퀴 친환경 수단인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된 자전거 출퇴근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도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고 강조했다. 윤종장 서울시 교통실장은 "세계를 선도하는 최고의 교통 도시로서 서울시의 대중교통 혁신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며 "정책 추진 효과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사업이 적극 추진되고 있는 만큼, 현재와 미래를 잇는 서울 교통에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4:08: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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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 2025년 1월부터 본격 운행

사천의 매력을 한가득 싣고 달리는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가 내년에도 쉬지 않고 달린다. 사천시는 사천의 문화·관광·역사를 한 번에 볼 수 있는 '2025년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가 내년 1월부터 본격 운행된다고 29일 밝혔다. 사천사랑 시티투어는 4개 테마 코스와 체류형 코스로 운영된다.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천시외버스터미널과 삼천포시외버스터미널, 진주역에서 출발하는데, 5명 이상 사전 예약해야 운행한다. 특히 지난해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하나로 시작한 항공산업관광투어는 매월 2회 운영한다. 둘째·넷째 금요일 사천시외버스터미널에서 출발한다. 3회 운영을 검토 중이다. 출발 3일 전까지 사천시 문화관광 누리집 또는 민간 위탁업체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매회 선착순 40명이다. 탑승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3000원, 어린이·국가유공자·경로우대자·장애인 2000원이고, 관광지 입장료, 체험비, 식비 등은 이용자 별도 부담이다. 시는 시티투어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 5월부터 귀여운 사천 관광홍보 캐릭터로 랩핑된 2층 버스를 투입·운행하고 있다. 2층 버스는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하나로 개발한 항공관광 캐릭터 4종과 사천바다케이블카 홍보 캐릭터인 포포&도리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시 관계자는 "사천사랑 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하면 사천의 주요 관광명소를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2025년 사천 방문의 해를 맞아 사천에서 잊지 못할 추억 많이 갖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12-29 14:06:5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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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내년 생활밀착형 사업에 ‘5000억’ 투입

창원시는 민선 8기 하반기 시민 생활 밀착형 행정을 본격화하며 살기 좋은 도시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될 323개의 생활 밀착형 사업은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생활·체육 ▲공원·녹지 ▲도로·교통 ▲재난·안전 등 크게 4가지 분야로 구성된다. 총 사업비는 약 5000억원으로 추산되며 관련 예산은 지난 20일 시의회를 통과했다. 먼저 생활·체육 분야에서는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북면과 용원 지역에 민원센터와 생활문화센터를 신설하고, 노후화된 북면 화천민원센터는 재건축한다. 또 풍호동과 내서 지역에는 각각 진해문화센터·도서관, 내서도서관을 건립한다.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 생활을 위해 덕산 조차장, 우산동, 호계, 장천 등지에 파크골프장을 확충하고, 의창 명서동 소공원 등 10곳에는 맨발 걷기 산책로를 조성한다. 더불어 ▲아레나 플렉스 창원 ▲북면 국민체육센터 ▲앵지밭골 체육시설 다목적 체육관 ▲진해 중부 지역 다목적 체육시설 등도 건립한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단절된 창원대로변 녹지 공간을 잇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고, 장미공원과 용지호수공원에 다양한 볼거리를 확충한다. 구산면에는 국화 상설 관광 단지인 '플라워랜드'를 조성하고, 월영 연못공원은 리모델링한다. 양덕 산호천에는 음악 분수를 설치하고, 양덕 삼각지공원에는 벽천 분수, 야간 경관 조명 등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새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벚꽃 명소인 여좌천 복원을 위한 프로젝트도 추진하며 장천동 일대에는 광석골 자연휴양림을 조성해 숙박시설을 확충한다. 도로·교통 분야에서는 구도심 지역의 심각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소계시장 ▲북면 행정복지센터 ▲만날재 ▲회원 1동 ▲양덕 1·2동 ▲합성 1동 ▲진해 중앙시장 및 첨단연구단지 인근에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 또 캠핑용 차량 전용 주차장도 조성한다.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인도교 ▲철도 건널목 ▲보행로 ▲회전교차로를 신설한다. 원이대로 S-BRT 구간에는 다기능 승강장을 추가 설치하고, 진해 시외·고속버스 복합환승터미널 건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에 들어간다. 시내버스에는 디지털 정보 종합 안내 시스템과 비접촉식 요금 자동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재난·안전 분야에서는 지난 5월 하천 퇴적토 준설 효과를 확인한 창원시는 의창 지개천과 진해 가동천 준설 공사를 시행하고, 월계 소하천과 산호천의 제방 정비를 진행한다. 침수 피해가 잦았던 명서 지구와 신촌 지구에는 우수 저류 시설을 설치하고, 재해 위험 지역인 반지동에는 재해 예방 시설을 2027년까지 조성한다. 3.15 해양누리공원에는 서항 제1·2 배수 펌프장 비상 발전기를 2026년까지 설치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생활 밀착형 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9 14:06: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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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 창녕~밀양 구간 개통

경남 밀양시는 고속국도 제14호 함양울산선 창녕~밀양 구간이 지난 27일 개통식을 열고 28일 오전 10시부터 개통한다고 밝혔다. 개통식은 한국도로공사 주관으로 지난 27일 무안면 소재 밀양영남루휴게소에서 안병구 밀양시장과 백원국 국토교통부 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 김홍목 부산지방지방국토관리청장, 박완수 경남도지사, 박인 경남도의회 제2부의장, 경남도의원, 허홍 밀양시의회 의장, 밀양시의원, 성낙인 창녕군수, 홍성두 창녕군의회 의장, 창녕군의원, 유관 기관장, 건설 공사 참여자, 밀양시·창녕군 지역 주민 등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됐다. 2016년 착공 후 총 1조 6832억원이 투입돼 8년 만에 개통하는 창녕~밀양 구간(28.5㎞)은 중부내륙고속도로 창녕 분기점과 서밀양나들목, 중앙고속도로 밀양 분기점을 연결한다. 기존 밀양과 창녕을 연결하는 국도, 지방도 노선과 비교해 주행거리는 13.5㎞(42.0→28.5㎞), 주행 시간은 46분 단축돼 연간 4030억원의 편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구 시장은 축사에서"고속도로 개통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과 공사 기간 불편을 감수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이번 개통으로 산업 경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지역 관광이 활성화되는 등 지역 경제 판도 변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울산고속도로(144.6㎞)의 밀양~울산 구간(45.2㎞)은 2020년 12월 개통했으며 잔여 구간인 함양~창녕 구간(70.9㎞)는 2026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2024-12-29 14:05:56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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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 TIGER ETF' 매수 이벤트 실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오는 새해를 맞이해 '황금알 낳는 연금 TIGER ETF 매수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29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연금 대표 TIGER ETF 5종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IRP/DC) 계좌에서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TIGER 미국테크TOP10 INDXX ▲TIGER 미국필라델피아AI반도체나스닥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 가운데 1종목을 10주 이상 매수 후 인증한 고객 가운데 추첨을 통해 골드바(1돈) 등 경품을 증정한다.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사랑받는 대표 TIGER 미국 투자 ETF다. 올해 미국 주식 시장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미래에셋자산운용은 미국 투자 ETF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최근 TIGER 미국S&P500, TIGER 미국나스닥100 등 2종 순자산이 10조원을 돌파하는 등 TIGER 미국 투자 ETF에 대한 매수세는 갈수록 강화되고 있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26일 기준 국내 상장된 전체 미국 투자 ETF 순자산 규모는 총 54조3000억원이며, 이 중 TIGER ETF가 28.8조원으로 53%를 차지한다. 이벤트를 통해 연말·연초 시즌 기존 연금 투자자는 물론 새롭게 연금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들도 연금 자산 확대 및 연말정산 세액 공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미국 등 해외주식형 ETF를 투자할 경우 과세이연 효과가 극대화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일반 계좌에서 해외투자 ETF 거래 시 매매차익에 대해 배당소득세 15.4%를 부과한다"면서도 "연금 계좌에서는 배당소득세를 내지 않고 인출 시 연금소득세(3.3~5.5%)만 부담한다. 수익금을 재투자할 수 있기 때문에 더 높은 투자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준영 미래에셋자산운용 연금솔루션본부장은 "고객들은 연금 투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욱 효율적으로 연금 자산 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29 14:02:4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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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내란선동자 모든 행위 끝까지 추적해 고발"

김윤덕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29일 12·3 비상계엄 선포 가담자를 밝혀내 고발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내란 수괴 윤석열 대통령은 즉각 체포 및 구속돼야 한다"며 "그러지 않는 한 잔당들의 위협은 지속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과 그를 옹호한 세력들을 즉각 출당조치해야 한다"며 "국민의힘이 국민의 반대편에 서서 내란에 동조하고 있는지는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 판단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은 윤 대통령의 권한대행이 아니라 국민의 권한대행"이라며 "헌법에 명시된 절차에 따라서 혼란을 멈추는 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 대행은 국민의 국회가 추천한 헌법재판관 3인을 지체없이 임명하고 특검을 수용해야 된다"며 "윤석열 파면 위한 헌법적 절차에 조금의 차질없도록 해야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사무총장은 "또한 국회를 향해 발포, 사살 명령을 내린 윤석열을 지키려는 것이 바로 내란 선전·선동죄"라며 "반국민 세력과 내란선동자들의 모든 행위는 끝까지 추적해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김 사무총장은 구체적인 고발 명단에 대해서 "저희들이 명단을 미리 말하는 것은 빠를 수 있고 현재 개별 인물들에 대해서 발언과 행적 조사도 필요하다"며 "윤 대통령의 계엄 선포를 옹호하는 식의 발언을 수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 차원에서 법적 책임을 묻는 것을 진행하겠다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당력을 집중해서 법률국 중심으로 그러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고발 일정과 관련해선 "1차적으로 오는 화요일(31일)까진 큰 틀에서 조사한 것을 정리해보자는 것"이라며 "상황을 확인하고 법률가의 생각을 들어볼 것"이라고 했다. 김 사무총장은 최 권한대행이 내란 일반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대응에 대해 "좀 기다려야 하지 않나"라며 "신중하게 인내심을 갖고 기다리면서 설득도 하고 대화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어제(28일) 집회도 봤겠지만, 국민들의 분노가 계속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국민과 함께 소통하고 여러가지 과정을 통해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부연했다. 헌법재판관 후보자 재협상 가능성에 대해선 "현재 검토되고 있지 않다"며 "당 지도부 차원에서 논의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2024-12-29 13:57: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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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인의 상조상품 가입여부 한 번에 확인 가능해진다"

앞으로 유족이 고인의 상조상품 가입여부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공정거래위원회·금융감독원은 30일부터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 및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통해 모든 상조상품(선불식 할부거래 상품) 가입여부에 대해 조회가 가능해진다고 29일 밝혔다.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 국세·지방세, 국민연금, 토지, 건축물 등 피상속인의 상속재산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대국민 서비스다.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는 상속인이 금융감독원과 금융회사 등을 통해 사망자 등의 금융재산 등 내역을 한번에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다. 상조상품의 경우 할부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상조업체는 은행 또는 공제조합과 소비자피해보상을 위한 계약을 체결해 선수금의 50%를 보전해야 한다. 기존에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나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통해 상조업체가 은행에 선수금을 보전한 상품에 대해 고인의 가입여부 확인이 가능했으나, 공제조합을 통해 선수금을 보전하는 상조상품은 가입여부 확인이 어려워 유족들이 업체별로 일일이 가입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등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두 서비스 조회범위가 공제조합을 통해 선수금을 보전하는 상조상품까지 확대됨에 따라, 선수금 보전기관의 종류와 무관하게 유족들이 고인의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를 바탕으로 모든 상조상품 가입 여부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신상속 원스톱 서비스는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건, 정부24(gov.kr)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상속인 금융 거래 조회 서비스는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했다면 자동으로 신청되므로 별도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다만 사망 후 1년이 경과해 안심 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 금융감독원 본·지원, 은행, 농·수협단위조합, 우체국 등에 직접 내방해 별도 신청할 수 있다. 정부는 상조상품 등 선불식 할부거래 관련 정보제공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며, 국회에서 확정된 '선불식 할부거래 분야 통합정보제공 플랫폼' 구축 예산 6억6000만원으로 플랫폼을 구축해 내년 말부터는 해당 플랫폼을 통해서도 상조상품 가입여부 조회가 가능해지도록 할 예정이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29 13:51: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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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에 주거비 지원…2025년 서울 이렇게 바뀐다

서울시가 새해부터 자녀 출산 무주택 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와 월세를 지원한다. 군복무를 마친 청년 정책 수혜 기간도 복무기간 만큼 늘린다. 기후동행카드부터 서울청년예비인턴, 미래청년일자리 등 다양한 청년정책도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2025년 새롭게 시행·확대되는 사업·제도와 개관을 앞둔 공공시설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보를 한데 모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을 3일 책자와 전자책(eBook)으로 발간한다고 29일 밝혔다.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서울시의 미래비전인 '동행·매력 특별시'를 기본으로 8개 분야 총 67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 서울형 키즈카페·미리내집 공급 확대 등 출산·양육 부담 완화 자녀를 출산한 무주택가구에 2년간 전세보증금 이자나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 내년부터 새롭게 추진된다. 서울에 거주하면서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가구는 매월 30만원씩 2년간 총 72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신혼인 출산 가구의 주거 부담을 덜어준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알파룸·빌트인 가전 등 신혼부부의 선호도를 반영한 소형 아파트나 신축오피스텔 2000호를 추가로 매입한다. 미리내집과 연계해 10년 후엔 대단지 미리내집(아파트)으로의 이주를 지원하고 시세보다 낮은 가격의 우선매수청구권 부여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이들의 안전한 놀이공간은 물론 돌봄서비스까지 제공하는 '서울형 키즈카페'도 현재 130개소에서 200개소로 늘린다. 맞벌이 부부의 출근과 초등자녀의 등교가 맞물리는 아침시간대 등교 지원 등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도 10개소에서 25개소로 확대 운영한다. 출산·육아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1인 자영업자와 프리랜서 임산부 당사자에 '출산급여' 90만원을 지원하고, 배우자가 출산한 1인 자영업자·프리랜서에게도 '배우자 출산휴가급여' 80만원을 지원한다. ■ 대학생 동아리 지원·시니어일자리센터 등 사회기여 활동에 참여하는 서울 소재 54개 대학 내 200개 동아리를 선정해 최대 20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팬데믹 이후 사회적 관계를 맺기 힘든 청년들을 대상으로 관계회복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 선발기준이나 신청방법 등은 내년 상반기 중 공고된다. '서울특별시 청년 기본 조례' 개정에 따라 의무복무 제대군인들에겐 복무기간(최대 3년)만큼 정책 수혜 연령을 확대 적용한다. 청년들이 군 복무기간 동안 누리지 못한 사회적·경제적 성장 기회를 균형있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 조례상 청년 연령은 19~39세로, 군 의무복무 청년은 복무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정책 대상이 된다. 예를 들어 2년 의무복무를 마친 청년은 39세가 아닌 41세까지 각종 청년정책 혜택을 연장해 받을 수 있다. 중장년 일자리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내년 1월 민간 일자리 취업을 원하는 60세 이상 노년층을 위한 '시니어일자리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은퇴 전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일자리 발굴부터 직무 맞춤형 취업 교육과 훈련을 제공해 노년층의 재취업과 사회참여를 돕는다. 어르신일자리 박람회, 시니어 전용 일자리 플랫폼도 구축한다. 응급실 이용이 어려운 경증환자와 특정 질환자가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서울형 응급의료체계도 구축한다. 경미한 외상이나 복통·고열 등 경증 급성기 질환자는 '서울형 긴급치료센터(UCC)', 외과계 질환자는 '질환별 전담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 기후동행카드 지원 확대…한강버스 도입 시민이 뽑은 '2024년 서울시 정책' 1위를 차지한 기후동행카드 지원도 확대된다. 현재 서울은 물론 김포·남양주·구리·고양·과천시에서 사용 가능한 기후동행카드는 내년 하반기부터 의정부·성남시까지 이용범위가 확대된다. 또 내년 1월부터는 군 의무복무 청년 대상 할인(30일기준 7000원) 혜택 연령이 최대 42세까지 늘어난다. 보행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횡단보도를 건너도록 '빨간불 남은 시간' 표시 신호등도 올해 350개소에 이어 내년까지 총 800개소를 설치한다. 2030년까지 4000개소가 목표다. 이 밖에도 교통소외지역에 마을버스형 자율주행버스를 시범 도입해 시민 이동을 돕고 개인형 이동장치(PM) 안전관리는 강화해 시민 불편을 덜어준다. 김종수 서울시 정책기획관은 "2025 달라지는 서울생활은 일상의 변화를 통해 시민들의 삶을 바꾸는 특별함이 일상이 되는 서울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서울시의 정책과 변화를 담았다"라며 "2025년에도 서울을 시민과 함께하는 '동행·매력 특별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12-29 13:47: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