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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비만약, 올해 기술수출 문 연 'LG화학'부터 먹는 비만약 개발 나선 '대웅제약'까지

2024년은 비만 치료제가 큰 주목을 받은 해였다. 전 세계적으로 비만 치료제가 체중 관리에서 치료 영역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 역시 올해 다양한 연구개발 성과를 냈다. 26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기술수출로 한 해를 시작했다. LG화학은 지난 1월 미국 리듬파마슈티컬스와 희귀비만증 치료제 후보 물질 'LB54640'의 글로벌 개발 및 판매 권리를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계약은 총 3억500만달러(약 4000억원) 규모로, 선급금과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이 포함됐다. 또 LG화학은 리듬파마슈티컬스 연 매출에 따른 로열티도 매년 별도로 수령하게 됐다. 'LB54640'은 LG화학이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 경구 제형 MC4R 작용제로, 이 물질은 식욕 조절 경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단백질 MC4R을 표적한다. 특정 유전자의 결함으로 인해 MC4R 작용 경로에 이상이 생기면, 식욕이 제어되지 않고 비만증이 심화되면서 정상적인 생활에 어려움을 겪게 된다. LG화학은 지난 2020년 'LB54640' 임상 1상에서 용량 의존적 식욕 및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을 확인했고 2022년 10월 희귀비만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미국 임상 2상에 돌입했다. 이후 리듬파마슈티컬스는 올해 7월 'LB54640' 임상 2상 첫 시험자 대상 투약을 개시했다. 한편, 국내 대표 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한미약품은 최근 국내 제약 회사 최초로 처음부터 끝까지 독자 기술로 개발한 GLP-1 비만 신약의 상용화 시점을 대폭 앞당기기로 했다. 비만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출시 일정을 당초 계획했던 2027년에서 2026년 하반기로 재설정한 것이다. 현재 임상 3상 환자 모집이 완료된 '에페글레나타이드' 연구개발은 과체중 및 1단계 비만 환자에 최적화된 치료제를 개발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되고 있다. 한미약품에 따르면, 에페글레나타이드는 체중 감소 및 혈당 조절 효과를 갖췄는데 한미약품이 독자 구축한 플랫폼 기술 '랩스커버리'가 적용돼 체내에서 약물이 서서히 방출되는 방식을 통해 위장관계 부작용을 크게 개선할 수 있다. 이밖에 한미약품은 후속 파이프라인으로 비만 치료 삼중작용제 후보물질 'HM15275'를 확보했다. 이 물질은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 위 억제 펩타이드, 글루카곤 등 각각의 수용체 작용을 최적화하는 기전을 갖췄다. 근 손실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25% 이상 체중 감량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혁신 물질이다. 또 다른 신개념 비만치료제 후속 물질은 'HM17321'로 체중 감량과 근육 증가를 함께 가능하게 하는 기전으로 설계됐다는 것이 한미약품 측의 설명이다. 대웅제약은 '월 1회 비만치료제' 개발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대웅제약은 지난 12일 티온랩 테라퓨틱스, 대한뉴팜, 다림바이오텍 등과 '비만 치료 4주 지속형 주사제' 공동 개발을 위한 계약을 맺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개발하는 비만 치료제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이고, 기존 치료제 대비 효과적인 약물 방출과 지속성이 강화됐다. 대웅제약은 티온랩 테라퓨틱스의 장기 지속형 약물 전달 플랫폼 기술인 '마이크로스피어'를 접목해, 기존 주 1회 투여하던 비만 치료제의 투여 주기를 월 1회로 연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또 약물 전달 '입자' 안에 세마글루타이드를 20% 고밀도로 탑재해 국내 제약 업계 최고 수준으로 '약물 로딩률'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대웅제약은 월 1회, 최소 1ml의 투여량만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발휘하고 환자 통증은 줄이고 편의성은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처럼 대웅제약은 비만 치료제의 복약 편의성에도 집중해 왔는데, 앞서 지난 11월에는 자사가 개발한 '경구용 이중 작용제' 신약 후보물질에 대한 국내 특허 출원도 마쳤다. 이와 관련 대웅제약은 '먹는 비만약'을 통해 주사 치료에 대한 피로감, 심리적 부담 등 치료 순응도를 저하시키는 한계 요소들을 극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전문의약품 개발 기업 동아에스티 자회사 메타비아의 비만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도 순항하고 있다. 메타비아가 진행하고 있는 비만 치료제 후보물질 'DA-1726'은 현재 글로벌 임상 1상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글로벌 임상은 파트1 단일용량상승시험과 파트2 다중용량상승시험으로 구분되는데, 메타비아는 오는 2025년 2분기에는 글로벌 임상 1상의 파트3 진입도 계획하고 있다. 메타비아에 따르면, DA-1726은 GLP-1 수용체와 글루카곤 수용체에 동시에 작용해 식욕을 억제하고 인슐린 분비를 촉진한다. 말초에서는 기초대사량을 증가시켜 궁극적으로 체중 감소와 혈당 조절을 유도하는 것이다. 국내 제약 업계 관계자는 "비만 치료제가 일상에서 개인의 체중과 건강을 관리하고자 하는 라이프 스타일이 반영된 현대인들의 욕구를 정조준하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를 발전시키고 있고, 제약 업계 입장에서 살펴보면, 비만으로 인해 동반되는 다양한 질환을 예방하고자 하는 의학적, 약학적 목표도 개발 경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26 15:03:3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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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中企에 26.5조 정책금융 공급…마중물 역할 '톡톡'

중기부, '2025년 정책금융 공급계획 발표'…정책자금 8.3조 소상공인 성실상환자 인센티브 강화…'성장 사다리' 지원도 소진공-중진공 연계 '이어달리기 자금' 신설…청년 창업 지원 정부가 소상공인, 중소기업을 위해 내년에 총 26조5000억원의 정책금융을 공급해 마중물을 붓는다 이 가운데 정책자금은 8조3000억원으로 소상공인에 3조7700억원, 중소기업에 4조5300억원이 각각 돌아간다. 지역신용보증재단은 신규 보증 12조2000억원을 공급하고, 기술보증기금 역시 신규 보증 6조원을 지원해 보증만 총 18조2000억원을 공급할 계획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6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소상공인·중소기업 정책금융 공급 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소상공인들이 경영애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정책자금 지원 조건을 전면 개편한다.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대상을 기존의 감염병 피해나 지역단위 경기침체 외에도 주요 거래처 폐업, 물가 상승으로 인한 재료비 부담 가중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소상공인까지 확대한다. 영세한 창업기업(매출액 1억400만원 미만이면서 업력 7년 미만)은 민간 금융기관 이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직접대출로 지원한다. 성실상환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더욱 강화한다. 상환연장·대환대출을 지원받고 성실상환한 경우 최대 7000만원 추가 자금지원을 받는다. 전환보증 지원 후 성실상환자 대상으로는 최대 3000만원 추가 보증을 지원한다. 성실상환자에 대한 소상공인 정책자금 금리 우대도 강화해 대출 실행 후 신용회복 시, 신용취약 자금은 금리를 0.5%p 낮추고 대환대출은 신용점수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소상공인은 중소기업으로, 중소기업은 중견기업으로 성장을 뒷받침한다. 소상공인 → 중소기업으로 성장촉진을 위해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연계해 '이어달리기 자금'을 신설했다. 중소기업 진입 가능성이 높은 소상공인 졸업후보기업에 소진공이 최대 2억원 대출을 지원하고, 중소기업으로 성장 시 중진공이 최대 8억원 추가 자금을 지원한다. 3조77000억원에 달하는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경우 일반 소상공인 경영애로 완화 지원에 1조2200억원, 신용점수가 낮은 취약 소상공인이나 재난 피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에 1조6000억원을 각각 공급한다. 긴급경영안정자금은 4500억원 수준으로, 특히 일시적 경영애로 유형의 경우 지원 대상을 넓혔다. 총 4조5280억원에 달하는 중소기업 정책자금은 성장단계별로 창업기 1조6358억원, 성장기 1조6936억원, 재도약기 7501억원, 전 주기 4485억원으로 각각 구분해 공급한다. 운전자금은 5억원, 시설자금은 60억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창업기업 중 업력 3년 미만, 만 39세 이하 청년창업자에게 2.5% 고정금리로 최대 1억원(제조업, 중점지원분야 영위시 2억원)까지 지원하는 청년전용창업자금은 올해와 같은 수준인 3000억원을 지원한다.

2024-12-26 15:0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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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아이돌보미-이용가정 간 소통강화프로그램 개최

영덕군가족센터는 지난 21일 아이돌봄서비스 제공을 질을 높이고,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간의 원활한 소통을 위한 '아이돌보미-이용가정 간 소통 강화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영덕군 가족센터는 아이돌보미와 이용가정 부모를 대상으로 '평화로운 소통'을 위한 '와락&피스'센터장 권란희 강사를 초빙해 소통 강의를 진행하고 소통 프로그램으로 인해 생기는 양육 공백 최소화를 위해 이용가정 아동을 위한 그림책 놀이 활동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하였다 .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이용자는 "지역 특성상 받기 어려운 소통 강의를 들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영덕군가족센터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통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이용가정과 아이돌보미 간 소통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여성가족부는 2024년 7월 1일부터 '여가부 장관이 인정하는 사람'에 대해 총 40시간(교과 34시간, 실습 6시간)의 단축양성교육 이수만으로도 아이돌보미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사, 건강가정사, 간호조무사, 요양보호사, 청소년 상담사, 청소년 지도사 등이 이에 해당 된다. 접수 방법은 아이돌보미 홈페이지 또는 교육기관에 개별 접수, 문의전화는 1577-2514로 하면 된다. 아이돌봄서비스는 만 3개월 이상 만 12세 이하 아동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 돌봄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아이돌봄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아이돌봄서비스 신청 또는 영덕군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4-12-26 15:00:2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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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감사원 자체 감사 활동 심사 2년 연속 ‘A등급’ 획득

김해시는 감사원이 진행한 자체 감사 활동 심사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또 김해시가 속한 실지 심사 대상에 속하는 인구 30만 이상 27개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3위에 해당해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감사원은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체감사기구 운영의 적정성 제고와 기관 내부 통제제도 내실화 등을 위해 매년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총 667개 기관의 자체 감사 활동을 심사해 A~D등급을 부여한다. 김해시는 2024년 감사원의 세분화된 3개 심사 기준인 ▲기관 전반의 내부 통제 지원 ▲자체 감사기구의 구성과 인력 수준 ▲자체 감사 활동 성과에 따라 평가를 받은 결과, 기관 전반의 내부 통제 지원 분야와 감사 결과 사후 관리, 제도 개선 사항 및 모범 사례 발굴 등 감사성과 분야에서 고득점을 획득하며 감사 활동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감사원에서 2년 연속 자체 감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김해시 직원 모두가 자율적인 내부 통제를 기반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며 자체 감사기구 역량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기관 차원의 내부 통제 실행력을 강화하고 소통과 예방 중심 감사 활동을 적극 추진해 시민이 신뢰하는 김해시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해시는 지난 23일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4년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평가'에서도 5년 연속 2등급 이상을 달성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자체감사 기관으로서 면모를 유지하고 있다.

2024-12-26 14:59:4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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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귀농·귀촌·귀향 보조사업 신청 범위 확대

하동군이 오는 1월 17일까지 '2025년 귀농·귀촌·귀향 분야 보조사업' 신청 접수를 시작한 가운데 기존 나이 제한 기준을 폐지하고 신청 범위를 대폭 확대했다고 26일 밝혔다. 하동군은 귀농·귀촌·귀향인 관련 각종 사업 확대와 더불어 지원 조건을 해마다 완화해 왔다. 2023년 귀농인으로 한정했던 지원을 귀촌인까지 확대한 데 이어, 2024년에는 가족 1명과 함께 전입해야 하는 조건을 폐지해 1인 세대도 신청할 수 있게 하고, 귀향인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이에 더해 2025년에는 '나이 제한'을 완전히 폐지했다. 이로써 그동안 혜택을 받지 못했던 70세 이상 귀농·귀촌·귀향인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또 '주민초청행사 지원사업'과 '농지 임차료 지원사업'은 전입 기간 조건을 완화해 수혜 범위를 더 넓혔다. 이번에 접수받는 보조사업은 총 8개로, 2024년 가장 수요가 많았던 주거 안정 지원에 힘을 쏟는다. 주택 수리비 지원사업은 한 주택에 1200만원을 지원해 귀농·귀촌·귀향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다. 경남도 내 지자체 중 최대 지원 금액이다. '주택 건축설계비 지원사업' 또 지원 금액을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증액했다. 지역민과 귀농·귀촌인의 화합을 위한 마을 활동도 대폭 확대 지원한다. 2024년 3개 마을을 지원했던 '귀농·귀촌 화합마을 지원사업'은 2025년 10개 마을로 늘린다. 2025년 신규 사업으로 '귀농·귀촌인 재능 기부 활동 지원사업'도 추진한다. 귀농·귀촌·귀향한 개인이나 단체가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재능 기부 활동을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하동사랑방, 하동군 귀농귀촌지원센터 홈페이지, 읍·면 지원사업 안내 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실질적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귀농·귀촌·귀향 1번지 하동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9: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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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울진형 복지제도 시행

울진군은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에 처한 주민을 위하여 새해부터 경북 최초로 울진군만의 특화된'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긴급복지지원은 예기치 못한 주 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사유의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생계, 의료, 주거지원 등 복지서비스를 신속하게 지원해 긴급위기 상황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제도이다. 지난 2004년 대구 불로동 장롱속 아이 사망사건을 계기로 시행된 전국민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기준과 지원액이 전국 동일하여 기준 초과로 지원이 어려운 안타까운 경우가 종종 발생함에 따라 울진군에서는 2025년부터 기준을 일부 확대하여'울진형 긴급복지지원제도'를 시행하게 되었다. 확대된 기준 중 소득기준은 정부지원이 기준중위소득 75%인데 반해 새롭게 시작되는 울진형 제도는 기준중위소득 100%로 대폭 확대함에 따라서 1인 가구의 경우 소득이 월 2,392,013원 이내라면 위기가구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금융재산 기준 또한 확대하여 정부지원 기준보다 400여만원 초과 된 기준을 적용하면, 연간 100여명의 위기가구가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자로 결정이 되면 긴급 생계지원은 1인가구 월 30만원으로 1회에 한 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긴급 의료지원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갑작스러운 위기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 울진군은 이 외에도 주거지원, 재난지원을 마련하여 폭넓은 위기 상황에 대응할 예정이다. 위기 사유가 발생한 울진군민이라면 울진군청 복지정책과(☎054-789-6096) 또는 가까운 읍・면사무소에 방문하거나 전화로 상담 후 신청할 수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긴급복지지원제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군민들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알려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 없이 모두가 행복한 울진군이 되도록 군민의 삶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은 경로당 반찬 지원사업, 보훈수당 100% 인상, 어르신 이·미용비 지원 등 주민들이 체감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복지정책을 추진하여 군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2024-12-26 14:58:47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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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비트코인, 투자와 도박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가 당선되면서 가상자산 열풍이 불고 있다. 국내 가상자산 시장의 투자자는 1560만명을 돌파했고, 일평균 거래대금만 15조원 수준에 육박하고 있다. 비트코인을 비롯해 이더리움, 도지코인, 시바이누, 리플, 솔라나 등 여러 알트코인이 한 달 사이 가격이 무섭게 올랐다. 가상자산 투자를 하지 않던 사람들은 상승 소식을 접했고, 곧 바로 가상자산시장에 뛰어들었다. 뉴비(newbie·초보자) 투자자들이 등장한 것이다. 뉴비 투자자들의 경우 대부분이 코인에 대해 정확한 정보 없이 매수에 나선다. 주변에서 A코인이 더 오른다더라, B코인이 지금 저점이여서 매수해야 한다 등 주변 이야기에 휘둘려 투자를 한다. 문제는 이런 뉴비 투자자들의 대부분이 고점에 발이 묶여있는 상태다. 고점에 묶여 평균단가(평단)를 낮추기 위해 추가 매수에 나서도 해당 코인이 더 하락해 여전히 고점이다. 실제 직장인 A씨는 도지코인이 계속 오르고 있다는 소식에 적금해지 후 도지코인을 650원에 매수했다. 도지코인의 경우 미국 대선일인 지난달 5일 220원에서 이달 8일 678원을 기록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한 달 사이 무려 208% 폭등했다. 하지만 도지코인은 최고가 기록 후 연일 하락세를 거듭하면서 500원까지 하락했다. 더 오를 것이란 기대감에 매도시기를 놓쳤고, 연일 하락세를 보이자 결국 -30% 손해를 보고 털어버렸다. 주변 이야기만 듣고 투자한 폐해다. 이미 급등하고 있는 코인에 탑승해 차익을 노리는 뉴비투자자들도 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의 경우 오전 9시를 기준으로 등락 정보가 초기화되는데 이때 무섭게 상승하는 코인에 탑승해 차익을 노리는 것이다. 이들 코인의 경우 10초 사이 3~4%의 변동폭을 보이는데 '모'아니면 '도'라는 생각으로 들어갔다가 자산을 잃는 투자자들이 생겨나고 있다. 이 같은 행위들은 투자가 아닌 도박에 가깝다. 투기라고 불리던 가상자산은 이제 투자성을 인정받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마음가짐도 바뀌어야 할 때다. 일확천금을 노리기 위한 도박 투기는 어리석은 투자임을 명심해야 한다.

2024-12-26 14:58:01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