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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 행안부장관상 수상

대구 중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7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지방세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원클릭 납세고지서 알림 서비스'로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2008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우수 재정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예산 절감, 보조금 운용 혁신, 세입 증대 등에서 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시상하는 지방재정 분야 최고 권위의 상이다. 올해는 전국에서 제출된 191개 사례를 대상으로 서면 심사와 발표 심사를 거쳐 총 33개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중구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정기분 고지서 미송달 문제를 해결하고 납부 기한을 놓치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클릭 납세고지서 알림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간편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알림을 통해 안내하며, 그 결과 징수율 증가와 체납 발생률 감소라는 성과를 이끌어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지방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세입 증대 방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중구 재정 운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50:2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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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15년 방치 흉물 약산온천호텔 건물 철거

대구 달성군은 15년 동안 지역의 흉물로 방치돼 온 약산온천호텔 건물을 철거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군은 최근 호텔 소유자와 조건부 매매약정을 체결하며 건물 철거와 부지 매입 절차를 본격화했다. 약산온천호텔은 1996년 착공 후 부도와 경매를 거치며 공사가 중단되었다. 이후 15년 이상 방치되면서 미관을 해치고 우범지대로 전락해 군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등 지역사회의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대구시는 이 건물을 장기 방치 건축물로 지정하고 '방치건축물정비법'에 따라 철거를 강제할 수 있는 정비계획 대상으로 선정했으나, 보상비 문제와 건축주와의 분쟁 등 현실적 제약으로 인해 안전조치 명령에 그쳤다. 이에 철거 요구는 꾸준히 제기되었으나 민간 소유 건축물이라는 한계로 진행이 어려웠다. 달성군은 올해 2월 약산온천지구를 30년 만에 해제하며 지역 발전의 걸림돌을 제거했다. 이후 소유자와 긴밀히 협의해 조건부 매매약정을 체결하며 건물 철거를 이끌어냈다. 이번 매매약정은 소유자가 건축물을 철거하면 군이 부지를 매입하는 조건이다. 군은 감정평가를 거쳐 매매가를 협의한 뒤 내년 상반기 중 최종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건물 철거도 같은 시기 완료될 전망이다. 철거된 부지는 이미 매입된 학생야영장 부지와 함께 '달성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 단지는 2028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기 방치 건축물을 철거하게 되어 다행"이라며 "철거에 그치지 않고 이 부지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활기차고 사람이 모여드는 달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4-12-26 14:49:5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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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경찰행정학과, 올해 경찰공무원·간부후보 등 71명 배출

계명대(총장 신일희) 경찰행정학과는 올해 경찰간부후보생 2명, 경찰공무원 49명, 세무사 1명을 포함해 총 71명의 인재를 배출하며 학과의 명성을 재확인했다. 1996년 학과 창설 이후 현재까지 경찰간부후보생 28명, 경찰공무원 1,200여 명을 포함해 사법고시 및 행정고시 합격자 13명(로스쿨 7명), 소방 및 교정간부후보생, 검찰직, 법원직, 교정직 등에서 1,500여 명의 국가공무원을 배출하며 공공안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이 밖에도 교수, 연구원, 공기업, 금융권, 대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며 활발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계명대 경찰행정학과의 성공 비결은 체계적인 교육과정과 열정적인 교수진, 입학 초기부터 이뤄지는 맞춤형 진로 지도에 있다. 교과과정은 경찰공무원, 검찰직, 법원직, 교정보호직 등 다양한 시험을 대비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특히 경찰공무원 시험에서 가산점이 주어지는 유도 단증 취득을 위해 전문 유도 교수를 초빙해 실기 수업을 운영하고, '캠폴(캠퍼스 폴리스)' 제도를 통해 경찰 업무를 간접 체험하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진로 상담을 통해 목표를 조기에 설정하고, 경찰학·범죄학·법학 등 전공별 교수들의 집중 지도를 받으며 시험 준비에 전념할 수 있다. 아울러 자체 고시원인 '경시헌'을 통해 학습 환경을 제공하며, 비사스칼라 장학금, 교재 지원, 경찰서 현장 실습, 형사사법기관 명사 초청 특강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공직 진출을 돕고 있다. 장응혁 경찰행정학과 학과장은 "1996년 지역 최초의 경찰 관련 학과로 시작해 지난 29년간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왔다"며 "앞으로도 국가와 지역사회의 안전을 책임질 전문성과 도덕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49: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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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 수상

하남시의회 박선미 의원이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제9회 경기의정대상' 시상식에서 기초의회 의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인천일보가 주최한 이번 의정대상은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광역·기초의원에게 의정활동·예산절감·주민소통·정책연구·우수조례·매니페스토 등 총 6개 부문별 각 1명씩 심도있는 심사를 거쳐 수여하는 상이다. 박선미 의원의 시민 생활에 밀접한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으로 하남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적극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박 의원은 2022년 하남시의회 의원으로 당선되기 직전까지 25년간 어린이집 재직·운영하며 보육 현장에 직접 몸담은 경험을 살려 어린이 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하남시 아동 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아동 돌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적절한 돌봄을 지원해 아동 복지 증진과 보육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했다. 특히 하남시 어린이회관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해왔고, 노력의 결실로 23일 하남시 어린이회관이 첫 삽을 뜨게 되었다. 박선미 의원은 '모든 어린이는 차별 없이 인간의 존엄성을 지니고 칭찬이 아닌 사랑과 존중을 받아야 하는 인격체로 인식돼야 한다'며 기존 「하남시 어린이 칭찬 조례」를 폐지해 아동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하남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하남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조례」, 「하남시 동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조례」, 「하남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등 동물·환경·교통 등 다양한 분야의 입법 활동으로 주목을 받았다. 또한 박 의원은 '검단산 관통 중부연결 민자고속도로 반대를 위한 하남시 환경단체 긴급 간담회', '하남시 동물보호센터 운영 문제 및 환경 개선을 위한 전문가 간담회', '市鳥 변경을 위한 시민 간담회' 개최 등 관내 주요 현안 발생 시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각종 간담회와 민원 현장 방문을 통해 더 나은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박선미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당연한 책무를 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덧붙여,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민원 현장에는 직접 찾아가는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하남시민이 필요로 하는 곳엔 언제나 함께하는 시민·현장 중심의 든든한 버팀목 같은 시의원이 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4-12-26 14:49:31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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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태양광으로 에너지자립마을 탄생

주민 협동조합이 주도하는 에너지자립마을이 영암군에 최초로 생겨, 마을주민의 전기세도 아껴주고 마을수익도 벌 수 있게 됐다. 영암군(군수 우승희)이 19일 서호면 송산마을에서 마을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준공식'을 개최했다. 주민주도형 에너자립마을은 에너지 자급자족 확대와 자립 실현을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마을주민과 함께 설치하는 민선 8기 영암군의 공약사업이다. 에너지협동조합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하는 마을에 시설 설치비용의 80%, 최대 5,000만원을 지원해 주는 내용이다. 서호면 송산마을과 학산면 신안정마을은 올해 6월 모집공고를 거쳐 영암군 에너지자립마을에 선정됐다. 송산마을은 이번 조성사업으로 마을회관 옥상에 25.5kW, 14가구에 3kW씩 총 67.5kW의 태양광을 설치했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들은 마을에 연간 9만8,000kWh의 에너지를 생산해 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6만kWh는 한국전력공사와 상계거래로 마을주민이 전기세 감면 혜택을 받고, 3만8,000kWh는 마을 발전수익으로 귀속된다. 학산면 신안정마을도 마을회창고시설 지붕에 36kW 규모의 태양광을 올해 말까지 설치해 마을에 연간 5만kWh의 에너지가 생산될 전망이다. 그동안 송산마을과 신안정마을 주민들은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을 위해 '햇빛발전협동조합'을 설립했고, 여기서 앞으로 벌어들일 발전수익 사용 등도 논의해 집행할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은 지난달 영암군이 개최한 'RE100 비전선포식'의 에너지 정책을 선도하는 가시적 성과로, 영암군은 매년 2개소의 에너지자립마을을 추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나아가 영암군은 '군민발전소' 건립도 추진해 마을에서 시작해 에너지 자립도시로 나아가는 지속가능한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햇빛발전협동조합 설립과 주민주도형 에너지자립마을 조성은 에너지자립을 향한 마을주민의 의지를 보여주는 모범사례다. 영암군의 모든 마을이 에너지자립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4:49:21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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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수 연초比 150% '쑥↑'

토스증권 자체 커뮤니티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연초 대비 150%가량 증가하며 '정보 교류의 메카'로 자리잡고 있다. 토스증권은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MAU 가 올해 12월 기준으로 180만명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일간 활성 이용자 수 (DAU)의 경우는 75만명으로 연초 1월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으며, 토스증권 커뮤니티의 팔로우 수는 4만개로 연초 4000개에 비해 10배로 늘었다. 하루 동안 생성되는 게시글 수도 20만개로 연초 대비 4배 증가했다. 토스증권 측은 "사용자들의 활발한 활동도 주목할 만하다"며 "토스증권 커뮤니티가 투자자들에게 이미 일상적인 정보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해석될 수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1인당 평균 일별 커뮤니티 방문 횟수는 30회 이상, 월별 방문 횟수는 200회를 넘어섰다"고 언급했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사용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와 토론이 이뤄지며 균형 있는 성별, 다양한 연령층의 투자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은 남성 60%, 여성 40%로 남성 유저 숫자가 비교적 많았으며, 연령은 20대 31.2%, 30대 23.4%, 40대 23.4% 순이었다. 특히 20대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젊은 세대의 높은 투자 관심이 반영됐다. 주로 커뮤니티에서 논의가 많았던 종목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은 이슈와 연관된 기업들이었다. 올해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종목은 '엔비디아'였다. 뒤를 이어 '테슬라'와 '트럼프 미디어&테크놀로지'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토스증권 커뮤니티는 투자자 보호와 건전한 토론 문화 조성을 위해 '나쁜 글 탐지 로직' 등 다각도의 안전장치를 도입했다. 사용자(투자자)가 게시글을 업로드 하는 시점에 알고리즘을 통한 분류 작업이 진행되며 상담 전문 계열사인 토스CX(Customer Experience)의 전담인력이 커뮤니티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2021년 6월에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가 3년 만에 크게 성장하며 개인 투자자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투자자들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국내 대표 투자 커뮤니티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2024-12-26 14:48:3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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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늘봄지원실장 68명 선발… 3월 현장 배치

전국에서 가장 높은 3.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이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부산시교육청은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의 늘봄학교 업무를 지원할 늘봄지원실장 선발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부산교육청은 지난 10월 내년도 학교 현장의 늘봄 업무를 총괄할 '늘봄지원실장' 70명을 선발하기 위해 교육경력 8년 이상의 초등 교원을 대상으로 공개 전형에 나섰다. 전국적으로 미달이 속출한 가운데 부산의 경우 266명의 지원자가 몰려 전국 최고인 3.8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는 늘봄전용학교 개교, 늘봄학교 교육 과정 개발 등이 우수 사례로 손꼽히며 늘봄학교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부산형 늘봄학교'에 자긍심을 갖고 참여하려는 교원이 많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시교육청은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지원자들의 교육 전문 직원으로서 자질과 품성, 협동성을 검증했다. 또 50% 이상을 외부 인사로 구성한 평가위원들은 면접·기본 소양 평가를 통해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직무 수행 능력을 꼼꼼히 살폈다. 부산교육청은 공정한 절차를 거쳐 지난 6일 늘봄지원실장 68명을 최종 선발했다. 내년 3월 현장 투입에 앞서 이들의 늘봄학교 이해도 등을 높여주기 위해 지난 20~21일 이틀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연수는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의 늘봄학교 특강을 시작으로 ▲늘봄학교 운영 방향 및 우수 사례 공유 ▲부산명지늘봄전용학교 방문 ▲늘봄전용실장의 역할에 대한 토의 등으로 진행했다. 지난 24일 오후에는 늘봄지원실장 합격통지서 수여식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선발한 늘봄지원실장은 내년 3월부터 임기제 교육연구사로 2~4교당 1명씩 학교에 배치된다. 이들은 프로그램 개설을 비롯한 늘봄학교 기획·운영, 행정·민원 처리 등 업무를 추진할 예정이다. 늘봄지원실장의 현장 배치는 교사들의 늘봄 업무 경감뿐만 아니라, 더 내실 있는 늘봄학교 운영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윤홍 부산시교육감 권한대행은 "부산형 늘봄학교는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우수한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전국 늘봄학교 정책을 선도하고 있다"며 "내년에는 늘봄지원실장 배치를 통해 부산 늘봄학교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참여율과 만족도를 더 끌어올리겠다"고 말했다.

2024-12-26 14:47: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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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2024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평가 최우수상 수상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2024 전라남도 친환경 농업대상'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전라남도가 주관하여,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한 해 동안 친환경농업 확대와 유기농 중심의 시책을 실현하는 등 친환경농업의 성장을 선도하는 우수 시군을 선발하기 위해 진행됐다. 고흥군은 친환경 인증 면적이 2,460헥타르로 지난해보다 446헥타르 증가했으며, 특히 군 자체 시책 사업으로 ▲친환경 농업단지 1,000헥타르에 대해 3차례 병해충 공동방제 및 논·밭두렁 예초 지원 ▲친환경 농업단지 논두렁 5,000미터에 대한 콘크리트 블록 조성 ▲친환경 벼 837헥타르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 ▲유기농 재배 농가 640헥타르에 대한 생산장려금 지원 등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최우수상 수상은 매우 값진 결과이자 농업인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협력 덕분에 이루어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과 기반 확충을 위해 신규사업 발굴 등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산시켜 건강한 먹거리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고흥군의 농업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26 14:47:4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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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팀, 북극 해빙 농도 예측 AI 모델 개발

최대 1년 뒤 북극 해빙 변화를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이 나왔다. 중장기 예측 정보를 제공할 수 있어 북극 항로 개발, 해양 자원 탐사 등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임정호 교수팀은 1년 뒤의 북극 해빙 농도를 6% 이내 오차 정확도로 예측할 수 있는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 해빙 농도는 단위면적에서 얼음이 덮인 영역의 비율을 말한다. 연구팀은 유넷(UNET)을 활용해 과거 북극 해빙 농도의 변화 패턴과 기온 및 수온, 태양 복사량, 바람 같은 주요 기후 요인 간 복잡한 관계를 학습시켜 이 같은 AI 모델을 개발했다. UNET은 AI가 위성 영상과 같은 이미지 데이터 간의 관계를 학습하는 딥러닝 알고리즘 중 하나다. 개발된 모델은 중장기 예보 정확도가 높았다. AI 모델의 예측값과 과거 실제 해빙 농도 값을 비교하는 방식으로 정확도를 평가해본 결과 3개월, 6개월, 12개월 예측에서 모두 6% 미만의 평균 예측 오차를 기록했다. 기존 모델은 예측 기간이 길어질수록 평균 예측 오차가 증가했다. 이 모델은 이례적으로 해빙이 급격히 감소했던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예측 성능을 보였다. 2007년, 2012년 여름과 같이 해빙이 급격히 녹아버린 경우 기존 모델은 17.35%의 평균 예측 오차를 기록한 반면, 개발된 AI 모델은 7.07%의 평균 예측 오차를 기록해 평균 예측 오차 값이 절반 이하로 줄었다. 연구팀은 해빙 농도 중·장기 예측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후 요소들도 밝혀냈다. UNET 모델 예측 결과 간 차이를 분석한 결과, 얼음 두께가 얇은 해빙 가장자리에서는 태양복사열과 바람이 주요 변수로 작용했다. 임정호 교수는 "기존 물리 기반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고, 다양한 환경 요인들이 북극 해빙 변화에 미치는 복합적인 영향을 규명한 연구"라며 "북극 항로 개발, 해양 자원 탐사, 기후 변화 대응 정책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제 학술지인 환경원격탐사(Remote Sensing of Environment)에 12월 11일 자로 온라인 게재됐으며 극지연구소, 해양수산부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2024-12-26 14:47:13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