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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 등 환매연기 펀드 7조원 육박…"5대 펀드 분쟁조정 상반기 마무리"

-사모펀드 사태 대응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금융감독원 라임 등 투자자들의 피해규모가 큰 5대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이 올해 상반기 내로 마무리될 전망이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환매연기 펀드 규모는 6조8000억원이다. 이 가운데 라임·옵티머스·헤리티지·디스커버리·헬스케어 등 소비자 피해가 큰 5대 펀드가 2조9000억원 규모로 42%를 차지한다. 전체 분쟁민원은 1787건이며, 5대 펀드 관련이 77%인 1370건이다. /금융감독원 먼저 환매연기 규모만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라임펀드에 대해서는 피해구제와 검사가 마무리 단계다. 착오에 의한 계약취소를 비롯해 사후정산 방식 손해배상 분쟁조정 및 판매사 사적화해를 통해 현재까지 약 1조1000억원에 달하는 피해구제가 이뤄졌다. 신한금투·KB·대신증권 등 관련 판매증권사는 제재심의위원회를 마치고, 금융위원회의 심의를 진행 중이다. 우리·신한은행 등 판매은행은 제재심 심의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옵티머스는 분쟁조정 절차와 제재절차를 진행 중이다. 판매증권사인 NH투자증권과 수탁사 하나은행에 대한 제재심 심의가 진행 중이며, 옵티머스자산운용은 펀드이관 일정을 감안해 제재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감독원 금감원은 일단 5대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을 상반기 내로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라임과 옵티머스 외에 나머지 펀드에 대해서도 검사결과를 통해 사실관계가 확인되는 경우 제재 확정 이전에도 분쟁조정 절차 추진할 계획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5대 펀드에 대한 분쟁조정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나머지 환매연기 사모펀드에 대해서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관련 금융회사의 위법·부당행위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일관되고 공정하게 검사 및 제재조치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환매연기펀드 #라임펀드분쟁조정 #옵티머스펀드분쟁조정 #5대환매연기펀드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1 14:25:53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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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스포츠, 등산 입문자 위해 무브 스니커즈 등 아이템 준비

코오롱스포츠 21SS 윈드체이서 제품 모델(공효진) 이미지. /코오롱FnC 따뜻해진 날씨에 등산 입문자들이 늘어나면서 코오롱스포츠가 등산에 꼭 필요한 필수 아이템을 21일 소개했다. 먼저 등산을 막 시작했다면 가장 먼저 구입해야하는 아이템으로 신발을 꼽는다. 코오롱스포츠의 '무브'는 테크 스니커즈로, 등산화의 기능을 유지한 채 디자인은 캐주얼한 스니커즈의 외형을 하고 있다. 지난해 F/W시즌에 첫 선을 보인 후 평균 판매율 90%를 기록한 바 있는 제품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이번 시즌 무브의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하고 컬러 또한 기존 3개에서 5개로 확장했다. 여기에 옷차림은 얇은 옷을 여러 개 겹쳐 입는 것을 추천한다. 코오롱스포츠의 방풍 재킷 '윈드체이서'는 고어텍스 소재 아이템으로 가벼운 비바람까지 막아주는 기능성 아우터이다. 색감이 강한 원색보다는 자연과 잘 어울리면서 모던한 느낌을 주는 베이지와 카키 컬러가 준비돼 있다. 부담 없는 컬러이기 때문에 산행뿐만 아니라 피크닉이나 가볍게 떠나는 여행지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또 초심자에게는 가벼운 옷차림부터 제안한다. 평소에도 충분히 입을 수 있는 디자인의 상품을 선택해 취미와 일상생활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것이 좋다. 상의는 너무 길지 않은 오버사이즈가 보폭을 넓게 쓸 수 있고, 상체를 움직이는데 적당하다. 하의는 최대한 슬림한 제품을 입으면 스포티한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다. 크지 않은 크로스백을 몸에 밀착해 두르면 트렌디한 느낌마저 준다.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등산이 어려운 운동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안전 아이템을 갖추고 시작해야 불편함 없이 재미를 느낄 수 있으며, 일회성이 아닌 나만의 취미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전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21 14:19:22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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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화 합의' 오세훈·안철수…이르면 23일 단일후보 확정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이 21일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했다. 그동안 입장차가 컸던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방법에 합의하면서다. 양측이 합의하면서 이르면 23일, 늦어도 24일 단일후보를 확정할 예정이다. 양당 실무협상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9번째 회동을 갖고 여론조사 합의안에 대해 정리, 발표했다. 합의에 따라 오세훈 국민의힘·안철수 국민의당 후보에 대한 '경쟁력·적합도' 여론조사는 오는 22∼23일 이뤄진다. 여론조사에 필요한 샘플이 22일까지 채워지면 오는 23일 양당 단일후보를 발표하는 방식이다. 23일까지 여론조사가 이뤄지면 24일 단일후보를 발표하기로 양측은 합의했다. 다만 여론조사 과정에서 당명이나 기호 포함 등 양측 쟁점 사항에 대한 결론은 밝히지 않았다. 국민의당 협상단인 이태규 사무총장은 이날 협상 직후 기자들과 만나 "합의한 사항들은 조사 공정성을 위해 발표할 수 없음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다. 앞서 양당 실무협상단은 전날(20일) 무선전화 100% 비율에 경쟁력·적합도 조사는 각각 50%씩 반영하는 방식의 여론조사 진행에 합의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2곳이 각각 1600개의 표본을 경쟁력(800개)·적합도(800개)로 조사해 총 3200개 표본 결과에 따라 단일 후보가 정해지는 방식이다. 이날 양당이 후보 단일화에 최종 합의하면서 따로 후보 등록한 오세훈·안철수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개시일(25일) 이후 각자 선거운동을 하는 일은 피할 수 있게 됐다. 오는 25일부터 국민의힘·국민의당 단일 후보가 출마한 다른 서울시장 후보들과 경쟁하게 된다. 그동안 입장차로 '단일화 무산' 가능성까지 나온 협상이 타결된 데는 양당 후보가 '양보 경쟁'을 벌인 게 주요한 이유로 꼽힌다. 지난 19일 안 후보는 국민의힘이 제안한 '유선전화 10% 반영'을 받기로 했고, 10여 분 뒤 오 후보도 국민의당이 제안한 '무선전화 100% 반영' 제안에 대해 수용했다. 이와 관련 양당은 21일 후보 단일화 방식 합의가 '자신의 양보에 의한 결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박용찬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오 후보가 국민의당이 제안한 '무선전화 100%, 경쟁력 조사' 등을 수용하기로 한 점에 대해 언급하며 "서울시장을 탈환해 정권교체의 교두보를 마련해달라는 국민적 열망을 따르기 위해 고뇌에 찬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안해진 국민의당 대변인도 이날 논평에서 "정권교체를 위한 교두보로서 그 책임을 완수하고자 했던 안 후보의 대승적 결단과 겸허한 수용에도 불구하고 여러 우여곡절이 있었으나 휴일인 오늘에서라도 단일화를 위한 마지막 합의가 이루어졌음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범여권(더불어민주당·열린민주당·시대전환) 후보 단일화를 이룬 민주당은 이날 국민의힘·국민의당 후보 단일화에 대해 "정책과 비전 검증은 이뤄지지 못했고 양보하는 듯 야욕을 드러낸 예견된 정치쇼이자 정치적 야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허영 민주당 중앙선대위·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서로 아름다운 양보를 한 것처럼 보이지만 단일화 과정에서 서울시민은 없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허 대변인은 "양측은 정권심판이라는 지상 가치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며 지적하기도 했다. #국민의힘 #국민의당 #오세훈 #안철수 #후보단일화 #서울시장 #보궐선거

2021-03-21 14:16:5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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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한령 완화 조짐에 면세업계 기대감 고조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인천공항 모습/메트로 DB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함께 중국의 한한령(한류 금지령)이 해제될 조짐이 보이면서 면세점 업계에도 온기가 감돌 전망이다. 지난해 면세업계는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그야말로 생사기로에 놓였다. 해외여행이 사실상 불가능해져 내국인 출국이 급감한데다 면세업계의 큰손인 중국인 보따리상(따이궁)의 발길도 줄어든 탓이다. 국내 면세점 매출액은 지난해 15조5042억원으로 전년 24조8586억 원 대비 반토막이 났다. 인천공항 임대료 부담에 면세점 사업권을 조기 반납한 기업들도 있다. 하지만 최근 백신 상용화에 따른 여행 재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면세점 업계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여기에 지난 18일 한·미 2+2(외교·국방 장관)회담 후 채택된 공동성명에 중국에 적대적인 내용이 모두 빠지자 한한령 완화를 넘어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분위기다. 지난해 기준 글로벌 면세점 매출 1위는 중국 면세점 업체다. 중국이 자국 내 면세정책을 개편한데다 중국인 해외여행 수요가 자국내 여행으로 이동했기 때문이다. 지난 6월 중국은 '하이난도 여객 면세쇼핑 정책에 관한 공고'를 발표했다. 하이난성의 면세쇼핑 한도는 매년 1인당 3만 위안에서 10만 위안으로 인상되며, 제품당 8000위안 단가제한 규정도 취소됐다. 중국 정부의 신규정책을 통한 적극 지원에 따라 하이난의 면세품 판매 규모 및 구매자 수가 급증했다. 향후 글로벌 여행이 재개되면 하이난에서 서울로 중국인들의 면세 소비 판도는 다시 바뀔 가능성이 크다. 업계 전문가들은 면세점 패권이 중국으로 이동할 것이라는 판단은 이르다고 입을 모은다. 중국 면세점 업체들의 바잉파워가 한국 면세점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판단이다. 지난해 글로벌 화장품 브랜드들이 하이난 면세점에서 매출을 많이 올렸던 것은 사실이지만, 한국 면세점 업체들의 화장품 매출도 나쁘지 않았다. 호텔신라의 경우 하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25% 정도 감소했는데, 패션·시계 등의 매출이 거의 부재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매출은 직전년도와 비슷하다. 한한령까지 소멸된다고 하면, 중국 개별 여행객 비중이 크게 상승하면서 시내점 영업이익률은 10% 이상으로 상승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박종대 연구원은 "면세점 업체들은 백신 접종률이 30% 정도를 넘어서고, 해외 여행 재개에 대한 뉴스들이 증가하면서 하반기부터 기대감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 면세점 업체로 글로벌 브랜드 공급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글로벌 브랜드 업체들의 면세점 물량이 한정돼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몇몇 면세점들은 소싱 물량 제약을 경험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1~2위(호텔롯데와 호텔신라) 업체에 대해 소싱 물량 문제를 제기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고 설명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면세점 업계를 위해 ▲공항 임대료 감면 ▲재고품 국내판매 허용 ▲무착륙 관광비행 이용객 면세쇼핑 허용 ▲출국전 면세품 다회 발송 허용 등 다양한 지원책을 시행해 왔다. 지난달 '제2의 임대료'로 불리는 면세 사업 특허 수수료도 한시적으로 50% 내려주기로 했다. #면세점 #한한령 #백신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1 14:02: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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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2~27일 서울패션위크 진행··· 내일 랜선 개막

서울시는 이달 22~27일 진행되는 '2021 춘계 서울패션위크'를 온라인을 통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행사 오프닝은 22일 오후 8시에 공개된다. 3면이 LED 화면으로 구성된 국립중앙박물관 실감영상실을 배경으로 이날치 밴드가 '별주부가 울며 여짜오되'와 '범 내려온다'를 공연한다. 23일 패션위크의 첫 런웨이 주인공은 시지엔이(C-ZANN E)다. 한국적 아름다움을 컨셉으로 만든 의상을 판소리·한국무용과 함께 선보인다. 카루소(CARUSO)는 국보83호 반가사유상을 컨셉으로 한 의상을 공개한다. 24일에는 악토버31(OCT31)이 1950년대 뉴욕을 배경으로 한 영화 캐롤(CAROL)의 의복스타일을 오마주한 작품을 공개한다. 25일에는 홀리넘버세븐(HOIY NUMBER 7)이 지속가능한 패션을 시민들에게 소개한다. 섬유페기물로 인한 환경오염을 경계하고 섬유패션업계의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시는 설명했다. 26일에는 에몽(AIMONS)이 모던 로맨스를 주제로 스마트폰 시대의 사랑을 표현한다. 27일에는 파츠파츠(PARTPARTS)가 국립현대미술관 전시마당에서 서울패션위크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승택 작가의 '기와 입은 대지'를 무대로 "물질 너머에 무언가 있다"는 디자인 철학을 담은 작품이라고 시는 전했다. 서울패션위크는 네이버TV와 서울패션위크 홈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 서울패션위크를 계기로 국내 패션산업이 한 단계 발전해 전 세계 진출 폭을 넓힐 수 있길 기대한다"며 "22일 공개되는 디지털 패션쇼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_춘계_서울패션위크

2021-03-21 14:02:1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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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두박칠 치는 강남 전세가격…은마 등 1~2억원 하락

부동산 시장 관망세가 이어지면서 서울 강남 일대 아파트 전세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학군 수요 이동이 마무리 된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하면서 입시가 급하지 않은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구의 경우 학군지에서 일시적으로 빠져나가는 사례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일대 전세값 하락 21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학군지로 불리는 강남구 대치동의 경우 은마아파트 전용면적 84㎡가 지난달 보다 1억원 넘게 떨어진 4억200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은 지난달 5억775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개포동 래미안블레스티지는 전용면적 85㎡가 지난달 12억5000만원에 계약됐지만 이달에는 8억7150만원에 체결됐다. 송파구는 잠실 주공5단지가 지난달 전용면적 76㎡가 7억원에 계약됐지만 이달에는 3억8800만원까지 떨어졌다. 강동구 고덕그라시움 전용면적 59㎡는 지난달 보다 7000만원에 떨어진 7억5000만원에 계약이 이뤄졌다. 명일동 삼환아파트는 전용면적 85㎡가 4억4100만원에 계약됐다. 이 면적형의 경우 지난달 5억7000만원에 계약된 바 있다. 한 달 새 1억3000만원가량 떨어진 셈이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수능이 끝난 후 지난해 12월 계약이 대부분 마무리가 됐다"라며 "학교에서도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기 때문에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경우 잠시 학군지를 빠져나가는 추세"라고 전했다. ◆서울 입주물량 감소세 부동산 정보제공업체 부동산114가 조사한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서울아파트 전세가격 상승률은 0.05%로 전주(0.10%) 대비 오름폭이 절반으로 축소됐다. 매매의 경우 전주와 동일한 0.12%를 나타냈다.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강남구는 0.07% 하락했으며, 강동구는 0.02%, 송파구는 0.01% 떨어졌다. 반면 ▲금천(0.23%) ▲노원(0.16%) ▲동작(0.15%) ▲도봉(0.13%) ▲서대문(0.13%) ▲동대문(0.12%) ▲관악(0.11%) ▲구로(0.10%) 등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전세가 약세는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올해 계획된 서울 입주 물량은 지난해 5만289가구 보다 절반가량 줄어든 2만6940가구로 예정됐기 때문이다. 올해 서울 입주 및 입주 예정인 아파트 물량은 2만6940가구로 지난해 5만289가구의 절반 수준이다. 경기도의 올해 입주 물량은 12만4126가구인데 내년에는 10만3754가구까지 감소한다. 윤지해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서울 강동구를 중심으로 입주물량이 늘어나며 일부 지역은 전세가격이 떨어지는 사례들도 확인된다"라며 "4월부터는 수도권 아파트 입주물량이 크게 줄어들 예정이기 때문에 전세가격의 약세가 오래가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강남전세 #하락 #은마아파트 #잠실주공5단지

2021-03-21 13:57:44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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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택배기사 건강 관리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 실시

모아데이타와 업무협약…상반기 테스트 거쳐 본격화 택배기사 헬스케어 솔루션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왼쪽부터)한진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 한진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진 ㈜한진이 택배기사 건강 관리를 위해 추가로 나섰다. 21일 한진에 따르면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는 스마트 웨어러블을 통해 수집한 택배기사의 실시간 건강현황 데이터와 과거 건강검진 결과를 인공지능 이상탐지 기술로 분석해 건강 이상 징후를 택배기사와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다. 언택트 소비 증가로 택배서비스가 생활물류의 중심으로 자리잡으면서 택배기사의 근로조건을 개선해 상생협력하기위해서다. 한진은 이를 위해 지난 19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노삼석 사업총괄 대표이사, 조현민 미래성장전략 및 마케팅총괄 부사장, 모아데이타 한상진 대표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모아데이타는 한진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택배기사가 착용할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를 제작하고 헬스케어 분석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는 사용자의 심박수, 걸음수, 이동거리, 칼로리소모량 측정과 수면분석 등의 기능을 갖출 예정이다. 또한 건강 이상 징후에 대한 알림 기능을 통해 택배기사는 관리자 및 제휴 병원 의료진에게 병원방문 권유와 건강관리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한진은 상반기 중 택배기사 일부를 대상으로 헬스케어 분석 서비스를 테스트한 후 개선사항을 보완하여 올해 중으로 헬스케어 솔루션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한진 #택배기사건강지키기 #모아데이타

2021-03-21 13:5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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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 CEO, 자사주 매입 열풍…책임경영 이어간다

(왼쪽부터)조용일 현대해상 사장,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 /각 사 취합 올해 조용일 현대해상 사장을 시작으로 보험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자사주 매입이 줄줄이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책임경영과 실적에 대한 자신감으로 CEO들의 자사주 매입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2월 8945만원 상당의 보통주 4280주를 매수했다. 올해 국내 보험사 CEO 중 첫 자사주 매입이다. 이어 이성재 현대해상 부사장도 8170만원 규모의 보통주 4000주를 장내 매수했다. 특히 조 사장과 이 부사장의 자사주 매입은 지난해 취임 이후 처음이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의 CEO들도 최근 자사주를 매입해 눈길을 모았다. 전영묵 삼성생명 사장은 지난 16일 1억5600만원 규모의 보통주 2000주를 사들였다. 최영무 삼성화재 사장도 최근 1억7000만원 상당의 보통주 1000주를 매수했다. 전 사장은 지난해 3월 대표 취임과 동시에 자사주 6000주를 매입하기도 했다. 최 사장은 지난 2018년 대표이사 취임 후 네 번째 자사주 매입이다. 여승주 한화생명과 강성수 한화손보 사장도 지난해 각각 자사주 3만주, 7만2000주를 사들였다. CEO들의 자사주 매입을 넘어 회사 차원의 자사주 매입도 이어질 전망이다. 현대해상은 오는 5월 10일까지 207억원 상당의 자사주 100만주를 사들일 계획이다. 미래에셋생명과 메리츠화재도 각각 자사주를 매수할 예정이다. 미래에셋생명은 오는 5월 14일까지 300만주를, 메리츠화재의 경우 오는 6월 4일까지 보통주 166만3200주를 장내 매수한다. CEO의 자사주 매입은 책임경영을 위한 의지를 임직원 및 주주들에게 전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된다. 또 장내 매수를 통한 주가 방어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아쉬움을 가지고 있다"며 "자사주 매입을 통해 다시 한 번 임직원들의 의지를 다지고, 실적 개선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3-21 13:55:4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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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중복'공시에 휘둘리는 가상자산…급등락 속 투자자 피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가 고머니2의 거래지원 종료를 공지했다. /업비트 홈페이지 캡처 최근 가상자산 시장 내에서 인위적인 호재 정보를 공시하는 등 가격 상승을 유도한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제한적인 투자정보 탓에 공시에 가격이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시장의 특성을 악용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21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지난 18일 '고머니2(GOM2)'의 거래 지원 종료를 공지했다. 지난 16일 업비트는 공시 시스템을 통해 고머니2가 북미지역 셀시우스 네트워크로부터 5조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공시했다. 당시 고머니2의 공시 전후로 거래 가격이 200% 가량 치솟았다. 그러나 투자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투자 근거로 제시한 서류 내용이 빈약하다는 의문이 제기됐다. 업비트 측은 "유사한 문제의 재발 방지를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며 "공시 제도를 악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해 사후 조치로 경고 및 추후 공시 불가, 거래 지원 종료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해 나갈 계획"이라는 입장과 함께 증빙자료 요구 및 유의종목 지정을 결정했다. 이후 고머니2 측이 지목한 셀시우스 네트워크 측에서 투자를 진행한 적이 없다고 직접 밝혔고, 결국 업비트는 18일 고머니2의 거래지원 종료를 안내했다. 업비트에서 제공하는 공시 시스템의 문제가 지적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이미 알려진 내용을 공시하면서 중복 공시 논란이 제기되기도 했다. 공시 이후 급등한 가상자산을 매수했다가, 이후 중복 내용이 밝혀지면서 급락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업비트 측에서 보완 방안으로 기존에 공개된 내용의 경우 '기공개' 표시를 추가하는 등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 지속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거래소가 적극적으로 각 공시의 진위여부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반응도 제기된다. 한 가상자산 거래소 업계 관계자는 "증권사에서 증권 공시 내용의 진위여부를 검토하지 않는 것처럼 가상자산 거래소가 적극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며 "거래소에서 공시를 적극 검토하게 된다면 자칫 거래소가 가상자산에 대한 권한 남용의 오해를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거래소 측에서는 가상자산 공시의 신뢰에 금이 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또 다른 거래소 관계자는 "오는 25일 시행되는 특금법의 경우 자금세탁방지(AML)에만 맞춰져 있다보니 소비자 보호 내용이 부족하다"며 "가상자산업을 법으로 규정하는 업권법을 통해 공시 규정 강화 등의 보완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가상자산 #가상화폐 #암호화폐 #고머니2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3-21 13:52:09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