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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슈완스 인수 2년…미국 식품 매출 10배 성장

미국의 대형마트에서 한 소비자가 아시안푸드 브랜드들이 별도로 진열된 아시아푸드존에서 비비고 비빔밥 제품을 고르고 있다 CJ제일제당이 미국 냉동식품 기업 '슈완스'와의 사업 시너지가 가속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CJ제일제당에 따르면 2년전 진행한 슈완스 인수는 당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지난해 CJ제일제당 식품 매출 약 9조원으로 중 절반에 가까운 46%가 해외에서 나왔다. 슈완스 인수 직전인 2018년 식품 매출 해외 비중이 14% 수준이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셈이다. 슈완스를 포함한 미국 식품 매출은 2018년 3649억 원에서 지난해 3조 3286억 원으로 약 10배 성장했다. 슈완스도 CJ에 인수합병된 뒤 아시안 푸드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시장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해 슈완스는 아시안 푸드 시장에서 기존 1위였던 아지노모토를 제치고 점유율 부문 1위에 올랐다. 2019년 대비 약 5%p 늘어난 24.3%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슈완스의 아시안 브랜드(PAGODA, MINH 등)와 비비고의 시너시가 구체화되면서 성과를 거둔 것이다. 슈완스는 지난해 미국내 주요 냉동식품 기업 부문에서도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28.6%, B2C 냉동식품 기준)을 기록하며, 타이슨 푸드(25.1% 성장)를 따돌리고 성장률 1위에 올랐다. CJ제일제당 측은 아시안 푸드의 확대가 기존 주력 제품인 피자의 안정적인 성장에 힘을 보탠 결과라고 분석했다. 2019년 3월부터 CJ제일제당 실적에 슈완스가 포함됐으며,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통합 작업이 지속됐다. 2013년 비비고 만두의 미국 진출과 함께 적극적으로 시장을 공략해온 CJ제일제당의 제품 경쟁력과 미국 냉동식품 업계 최고 수준인 슈완스 영업력을 결합해 고객 접점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슈완스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하면서 차세대 핵심제품 발굴에 힘쓰고, 냉동 및 상온 가정 간편식(HMR)으로 포트폴리오를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오는 2025년 미국내 식품 매출 6조 원을 달성할 계획이다. 슈완스도 CJ제일제당과 함께 아시안 푸드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슈완스는 작년부터 유통채널에 비비고, 파고다 등 주력 제품을 중심으로 아시안 냉동식품 구역(Zone)을 별도로 구성한 '아시안 데스티네이션(Asian DestinationSM)'을 운영하고 있다. '아시안 데스티네이션'을 도입한 점포가 그렇지 않은 점포보다 아시안 냉동식품 매출이 61%p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미국 냉동식품 시장에서 아시안·에스닉 푸드는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관심과 인기를 끌고 있어, 이 같은 시너지 전략은 미래 시장 선점에 핵심 원동력이 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슈완스 인수는 외형적인 성장뿐 아니라 두 회사의 차별화된 핵심 경쟁력이 결합된 '윈-윈(Win-Win)' 사례로 의미가 깊다"라며 "CJ제일제당이 보유한 최고 수준의 식품제조 R&D 역량과 노하우와 슈완스 영업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해 글로벌 No.1 식품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21 12:01:03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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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최고경영자 위한 KBIZ AMP 15기 모집

5월7일까지 선착순 70명…5월17일 입학식 6개월 과정 중소기업중앙회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과정인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15기를 5월7일까지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KBIZ AMP는 중소기업계 대표 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중소기업 CEO의 경영역량 강화와 휴먼네트워크(Human Network)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처음 열었다. 지난해까지 14기에 걸쳐 약 860여명의 동문을 배출했으며 '창의적인 사람과 조직을 키우는 존경받는 리더'를 양성하는 중소기업 대표 최고경영자 과정으로 자리잡았다. 특히 타 AMP과정과 달리 중소기업 대표기관이자 법정경제단체인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며 ▲합리적인 비용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풍성한 콘텐츠 ▲중소기업중앙회 중심의 강한 소속감 ▲활발한 총동문회 활동 등으로 중소기업인들 사이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KBIZ AMP 15기 과정은 '불확실성과 혼돈의 세계,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찾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5월1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간 운영한다. AMP 운영 기간 ▲리더십 ▲경영환경·트렌드 ▲문화경영·컬쳐 ▲4차산업혁명·디지털 ▲행복·소통 등 총 5가지 주제에 대해 최신 트렌드에 맞는 각계 최고 권위 명사들의 강연이 펼쳐진다. 주요 강연자로는 아주대 김경일 교수(지혜로운 리더), 성균관대 최재붕 교수(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실장(바이든 노믹스), 연세대 신동엽 교수(초경쟁시대), 한양대 유영만 교수(리더의 품격), 피와이에이치 박용후 대표이사(관점변화), 유니버셜발레단 문훈숙 단장(발레이야기), 이대목동병원 남궁인 의사(골든타임) 등이 있다. 이외에도 소통·화합을 위한 다양한 친교행사와 함께 AMP 플러스 조찬특강, 정책세미나 등 중기중앙회에서 주관하는 각종 주요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4차 산업혁명 등 급격한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선 CEO의 혁신이 먼저"라며 "KBIZ AMP는 최고의 컨텐츠와 사회 각층의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CEO의 혁신과 성장의 발판이 돼 줄 것"이라고 전했다. 조기 신청시에는 할인혜택이 주어지며 정원(70명) 충원 땐 조기마감 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최고경영자과정 #KBIZ AMP

2021-03-21 12:01: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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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옴부즈만, 설계사 고객대면의무 완화 등 금융규제 13건 개선"

금융위원회가 장기간 ATM을 이용하지 않아 인출과 인출한도가 제한된 저축은행 계좌를 비대면 방식으로도 해제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했다. 상반기 중에는 고객이 보험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전화를 통해 설명을 듣고 청약할 수 있도록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1일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13건의 규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우선 실물카드에 카드정보 표기를 간소화했다. 신청고객은 카드번호, CVV 같은 카드정보를 실물카드의 표기에서 생략할 수 있다. 모바일앱을 통해 카드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카드분실시 카드번 호 도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 비대면 거래가 일상화 되는 점을 감안해 보험설계사가 녹취등 비대면 방식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게 했다. 앞으로는 고객이 설계사를 직접 만나지 않아도 전화로 설명을 듣고(TM), 모바일로 청약(CM)해 간편하게 보험을 가입할 수 있다. 장기간 ATM을 이용하지 않아 인출과 인출한도가 제한된 저축은행 계좌를 비대면 방식으로도 해제할 수 있다. 기존에는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1년이상 ATM미사용 계좌는 1일 인출 및 이체한도가 70만원으로 제한되고, 해제를 위해서는 본인이 영업점을 방문해야 했다. 전국 내 저축은행의 영업점이 많지 않은점을 감안해 직접방문 의무를 완화하겠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유한책임형 주택담보대출 활용을 유도해 은행이 주택을 처분한 만큼만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게 한다. 현행상 주택담보대출은 채무자의 연체등으로 부실발생시 은행이 주택을 처분해 채권을 회수하고, 회수금액이 부족한 경우 추가 채권추심을 진행하는 무한책임형으로 운영되고 있다. 집값하락기 저소득층 부담을 줄이고, 은행은 주택가격만큼만 대출금을 회수할 수 있게 해 무리한 대출을 자제할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금융위 관계자는 "코로나19확산중에도 소비자 중심의 금융혁신자문기구로서 역할을 지속해 왔다"며 "앞으로도 운영을 활성화해 금융규제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옴부즈만은 금융당국의 불합리한 행정지도, 감독행정 등으로 인한 금융회사의 고충민원을 처리하고, 불합리한 금융규제의 감시 및 개선과 금융소비자 보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기구다. 고 충민원은 금융규제민원포털과 금융협회 내 옴부즈만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해당 고충민원은 각 업권 옴부즈만 소위원회를 거쳐 전체 옴부즈만 회의에서 처리 후 통보된다. #옴부즈만 #금융규제 #카드정보간소화 #유한책임형주담대

2021-03-21 12:00:3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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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적극 행정'으로 기업들 위기 돕는다

정책자금 확대 편성·비대면 지원 체계 구축 등 올해도 5조4000억 예산으로 유동성 신속 공급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적극 행정을 통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위기를 겪는 기업들 지원에 나서고 있다. 중진공은 정책자금 확대 편성 및 비대면 지원 체계 구축 등 적극행정을 통해 중소벤처기업들에게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엔 소비심리 위축, 경영환경 악화에 따른 중소기업의 자금 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지원을 대폭 늘렸다. 당초 4조5900억원이었던 정책자금 예산에서 5차례에 걸친 기금변경과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1조7000억원 더 확보하고 역대 최대 규모인 총 6조2900억원을 2만4408개사에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위기기업 등 7745개사에 1조3000억원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신속하게 지원해 정책금융의 사회안전망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신속한 자금 공급을 위한 지원 체계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기존에 대면으로 이뤄지던 사전상담과 현장 실태조사에 비대면 방식을 전면 도입했다. 또 정책자금 심사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융자 결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앰뷸런스맨 제도를 운영하고, 현장실사 없이 서류기반으로 지원하는 하이패스 심사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정책자금 신청부터 지원까지의 소요기간을 전체 자금은 2019년 16일에서 지난해엔 11.9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은 같은 기간 10.2일에서 5.8일로 4일 이상 단축할 수 있었다. 또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기업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지원도 강화했다. 문화콘텐츠산업이나 고위험 집합금지시설 및 제한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서비스업 지원비중이 2019년 대비 5%p 증가했다. 집합금지·제한시설 업종 영위기업은 1.9% 고정금리로 우대하고, 코로나19 하이패스 방식을 통해 별도 평가 없이 신속하게 지원하고 있다. 중진공은 피해기업에 대한 유동성 확대 공급에 나서는 한편, 우수한 중소기업에 대한 선별적 지원을 위해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인공지능 평가모형을 도입하는 등 정책자금의 지원 성과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전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위기극복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왔다"면서 "올해도 작년 당초 예산대비 18% 증가한 5조4000억원으로 예산을 늘리고 정책자금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게 유동성을 공급해 중소벤처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돼 주겠다"고 말했다. #중진공 #적극행정 #중소벤처기업지원 #정책자금 #김학도

2021-03-21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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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직전 주식 산 상장사 임원… 불공정거래 혐의 112건 적발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지난해 이상거래를 심리한 결과 금융위원회에 112건의 불공정거래 혐의사건을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대다수 혐의는 코스닥 상장사(89건·79.5%)에서 발생했다. 코스피 시장은 19건(17.0%), 코넥스 시장은 1건(0.9%)건에 불과했다. 유형별로는 미공개 보이용이 51건(45.5%)으로 가장 많았고 시세조종(33건·29.5%), 부정거래(23건·20.5%)가 뒤를 이었다. 불공정거래 주요 특징을 살펴보면 적발된 시세조종 혐의 건수가 대폭 증가했다. 시세조종 혐의가 적발된 불공정거래는 33건으로 전년(20건)보다 65%가량 늘어났다. 거래소는 시장감시시스템(CAMS)이 고도화되며 시세조종 혐의 분석기능이 강화돼 적중률이 높아진 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가 전체 부정거래 사건의 61% 차지했다. 무자본 인수·합병(M&A) 등 복잡·조직화된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가 14건으로 집계됐는데 이는 전체 부정거래 사건(23건) 중 61%에 해당한다.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는 부정거래 과정에서 시세조종·미공개정보이용 등 다수 혐의가 중복으로 발견됐다. 부정거래, 시세조종, 미공개정보이용, 보고의무위반 등 2가지 이상의 혐의가 중복으로 발견된 복합 불공정거래 혐의가 대부분(12건)이었다. 부당이득이 노출되는 것을 막기 위한 과정에서 단기매매차익반환의무 위반 등의 추가적 불공정거래 행위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된다. 기업사냥형 불공정거래로 적발된 14종목 중 허위공시 등의 사유로 불성실공시 법인으로 지정된 종목이 78.6%(11종목)에 달했다. 한계기업의 결산실적 악화관련 미공개정보 이용이 크게 증가한 것도 눈에 띈다. 상장폐지 또는 관리종목지정 우려가 있는 한계기업의 결산실적 악화관련 미공개정보 이용행위는 17건으로 전년(8건)보다 9건 늘어났다. 최대주주·대표이사 등 내부자들은 감사의견거절, 적자전환, 내부결산결과 관리종목 또는 상장폐지지정 사유 발생 등의 악재성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피했다. 이 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바이오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이용해 관련 테마주의 미공개정보를 이용한 사례(11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리딩방을 이용한 사기적 부정거래 행위(16종목)도 적발됐다. 거래소는 심리 분석 시스템과 심리인프라를 올해 안으로 구축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미공개정보이용과 부정거래행위에 대한 불공정거래 유형을 판별할 수 있는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테마주, 기업사냥형과 신종 수법 등 다양화·첨단화되는 불공정거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결산실적 관련 미공개정보이용과 대통령선거, 바이오·제약관련 테마주 등에 대한 기획감시·집중심리를 실시해 사회적 이슈사건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이라며 "심리결과 자본시장법 위반 등 불공정거래 혐의가 발견될 경우 신속하게 금융감독당국에 통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공개정보 이용 #상장사 #바이오 테마주 #불공정거래 #시세조종 #부정거래 #내부자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21 12:00:27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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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청소년 대상 AI 등 봄학기 정규 교육 시작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15일부터 초등 3~6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 대상으로 봄학기 정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국립과천과학관 국립과천과학관은 4월 15일부터 초등 3~6학년 및 중학생 등 청소년 대상으로 봄학기 정규 교육과정을 시작한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운영하며, 각 수업은 총 4차시로 구성, 6월 초까지 진행한다. 올해의 교육 주제는 과학적 관찰과 탐구, 소통에 있어서 결정적인 맥락이자 기준이 되는'스케일(Scale)'로 선정했다. 과학적 의사소통에 있어 단위의 중요성, 과학 탐구의 기본인 측정과 관찰에서의 표준화와 신뢰성 확보 노력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초등 3~4학년은 온도의 단위, 온도 측정의 역사, 간이 온도계 만들기 등을 다루는 '온도와 열' 수업, 초등 4~6학년은 전압과 전류의 단위, 전기 회로의 구성과 작동 원리 실험 등으로 구성된 '전기와 전류'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자기주도적 체험 활동을 위한 재료를 집에서 우편으로 받아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동영상, 퀴즈 등 수업 자료를 게시하고 피드백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또 중학생을 위한 소프트웨어(SW) 수업으로는 '인공지능(AI) 챗봇과 스마트 조명'을 마련했으며, 매주 목요일 오후 실시간 원격 수업으로 진행된다. 인간과 대화를 나누는 AI인 챗봇을 개발용 소프트웨어로 직접 설계해 보고, 집으로 발송된 재료를 활용해 스마트 조명을 만든 후 챗봇으로 제어해 보는 프로그램이다. 국립과천과학관 이정모 관장은 "과학관의 정규 교육과정이 비대면 온라인 형태로 편성됨으로서 공간 제약 없이 다양한 지역에 사는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과학관의 교육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접할 수 있게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봄학기 온라인 교육과정 접수는 23일부터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립과천과학관 #인공지능 #초등학생 #중학생 #과학 # AI #봄정규교육과정

2021-03-21 12:00:26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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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빅테크 반독점규제 강화"…韓 플랫폼 사업자도 규제 시험대

-해외경제포커스 '美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 현황 및 파급영향' /한국은행 미국이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를 강화함에 따라 국내 플랫폼 사업자도 규제 시험대에 오를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해외경제포커스 '美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 현황 및 파급영향'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하원은 구글·애플·페이스북·아마존 등 4개 빅테크에 대한 독과점 상황을 조사한 후, 이들이 불공정행위를 통해 기업가정신을 훼손하고 소비자권익·언론자유·사생활을 침해한 것으로 보고했다. 법무부와 공정거래위원회(FTC)는 하원의 조사 결과와 자체 수사 결과에 기초해 주·지방 검찰과 공동으로 구글과 페이스북을 상대로 반독점소송을 제기했다. 구글은 자사 검색엔진을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토록 해 경쟁사의 검색시장 진입을 막은 혐의며, 페이스북은 인스타그램과 와츠앱 등 신생 경쟁기업을 인수해 SNS 시장을 독점화한 혐의다. /한국은행 한은은 "코로나19 사태로 비대면 거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빅테크의 시장지배력은 더욱 강화되었다"며 "빅테크가 자유시장 경제를 훼손하고 있다는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 정부와 의회의 반독점규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라고 설명했다. 디지털경제는 네트워크 효과, 데이터의 자기강화 속성 등으로 인해 독과점 구조가 되기 쉽다. 실제 구글(온라인 검색)과 마이크로소프트(PC운영체제), 애플(모바일운영체제), 페이스북(SNS), 아마존(전자상거래) 등 주요 빅테크는 각 시장의 과반 이상을 점유하고 있다. 이런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5대 빅테크의 매출액은 2010년대 들어 연평균 19% 성장하면서 2020년 매출액이 2010년 대비 5배 이상 확대됐다. 한은은 "반독점규제와 관련한 불확실성은 중장기적으로 빅테크의 기업가치를 떨어뜨리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반독점규제는 신규기업의 시장 진입장벽을 완화하면서 혁신에 긍정적 요인으로 작용하겠지만 빅테크의 혁신 인센티브를 억제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한은은 "반독점규제는 네트워크 효과를 저해해 소비자 후생을 제약할 우려가 있으나 시장구조 왜곡 완화 측면에서는 소비자 후생 증진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행정부의 출범과 민주당의 상·하원 장악, 최근 경쟁정책 철학의 변화 조짐 등으로 향후 빅테크에 대한 반독점규제는 더욱 강하게 추진될 전망이다. 한은은 "미국의 반독점규제 강화 움직임은 우리나라 기업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미 정부와 의회의 반독점규제 강화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며 "빅테크에 대한 미국 정부·의회의 반독점규제 강화는 우리나라 플랫폼 사업자의 시장지배력 평가, 규제 체계 논의 등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국내 대기업들은 미국시장에서 가격담합을 이유로 제재를 받은 바 있다. 이와 함께 공정거래위원회는 미국 등 해외 주요국의 경쟁정책 당국도 플랫폼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플랫폼 분야 독과점 사업자의 행위 심사를 위한 지침 등을 제정할 예정이다. #미국빅테크규제 #플랫폼사업자규제 #구글MS애플페이스북아마존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3-21 12:00:2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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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중소벤처무역協, 중소기업 청년 수출 전문가 육성

中企 재직 만 19~34세 미만 청년 대상…3월30일까지 한국중소벤처무역협회가 중소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을 수출 전문가로 육성한다. 중소벤처무역협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함께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 청년글로벌마케터사업은 중소기업이 채용한 청년 수출담당자에게 온·오프라인 무역실무 교육, 전문가 컨설팅,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여, 해외마케팅 활동비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청년마케터사업 참가는 지난해 1월1월 이후 만 19~34세 미만의 청년을 정규직으로 새로 채용했거나 또는 올해 상반기 중에 채용계획이 있는 중소기업은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총 200명으로 기업당 1명씩 신청 가능하다. 참여기업으로 뽑히면 청년인력은 현장 무역실무, 마케팅 기법 등을 배울 수 있고 무역전문가와의 1대1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또한, 청년인력이 무역사절단·박람회 참가, 해외 현지 바이어 면담, 제품 주문 수주 등 자사 제품 마케팅 및 판매촉진 활동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항공료 및 해외체재비 등을 최대 1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청년인력의 빠른 업무 적응과 조직문화 공유를 위해서 같은 직장 내 선임과 함께 멘토링을 진행하면 6개월 간 월 12만원씩 멘토링 활동비도 지원한다. 이외에도 청년인력의 신규 바이어 발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타겟팅된 바이어 발굴·매칭 및 화상 상담회 참가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달 30일까지 중소벤처무역협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중소벤처무역협회 이남희 무역정책본부장은 "지난해 109개사, 121명의 청년을 수출전문가로 양성했고 온라인 무역상담에 참가한 73개 업체에서 7003만 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려 수출확대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1-03-21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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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주방용품 수요 급증에 관련 상품 할인 판매

고객이 이마트에서 주방용품을 구매하고 있다. /이마트 이마트가 3월 31일까지 대대적인 주방용품 행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코렐 식기 단품 전품목은 신세계포인트 회원 인증 시 30% 할인 판매하며, 루미낙 식기 전품목은 30%, 코멕스 보관용기 10종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테팔, 해피콜, 조셉조셉 등 유명 조리 용품도 20~30% 에누리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한 신학기를 맞아 어몽어스, 브롤스타즈, 브레드이발소, 시크릿 쥬쥬 등 아동 신규 캐릭터 식기류를 대거 선보인 것은 물론, 스텐리 보온보냉 텀블러 전품목은 20%할인, 휴대용 수저 YOUHOUSE 조용한 수저통 세트는 2000원 할인된 699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이렇듯 대대적인 주방용품 할인 행사에 돌입하는 이유는 3월 개학과 봄맞이 집 단장으로 인한 식기, 조리용품, 물통, 수저 등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마트 3월 1일부터 18일까지 주방용품 매출은 작년보다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로 1년간 홈밥, 집밥이 이어지며 봄을 맞아 식기나 조리용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3월들어 18일까지 식기, 쟁반, 컵 등이 포함된 식탁용품 매출은 23.2%, 냄비, 후라이팬 등 조리용품 매출은 12.3% 증가했다. 3월 등교도 주방용품 매출 증가에 한 몫 했다. 작년 3월에는 코로나로 대부분의 학교가 온라인 개학을 한 것에 반해, 올해는 3월 2일부터 초등학교 1,2학년, 고등학교 3학년은 매일 등교하고, 그 외 학년은 주 2~4회 등교를 시작하며 개인 수저와 물통 등에 대한 수요가 급증한 것이다. 교육부가 18일 발표한 '새 학년 학교 운영 현황 점검 결과 및 향후 지원계획'에 따르면 새 학기가 시작된 후 유치원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전체 학생의 74.3%가 등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위생 관리를 위해 개인 식기를 휴대하는 수요가 증가하며 수저 매출은 53%,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수저, 물병 등이 포함된 캐릭터 식기류 매출은 93.4%나 증가했다. 또,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학원의 공용 정수기 사용이 금지되며 물병 매출은 82.7%까지 급증했다. 이마트 이경로 주방용품 바이어는 "코로나로 주부들이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며 식기, 조리용품에 대한 교체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또 학교 등교가 시작되면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개인 물통, 수저 등을 휴대하는 수요가 높아지며 관련 매출도 급증하고 있다"고 했다. #할인 #이마트 #대형마트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21 11:55:49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