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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주총서 황현식 대표 선임…'신사업·찐팬'에 방점

황현식 LG유플러스 CEO. 주주총회를 통해 LG유플러스 사장에 정식 선임된 황현식 사장이 '신사업'에 초점을 맞추겠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19일 서울 용산사옥에서 '제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사내이사로 황현식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황현식 사장은 이날 오전 이사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황현식 사장은 '신사업 발굴 및 확대'에 초점을 맞추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황 사장은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B2C 영역에서는 광고·데이터·구독형 서비스 영역에서 가능성을 타진하고, B2B 영역은 스마트팩토리·스마트모빌리티·뉴딜사업 등에서 최적의 솔루션을 확보해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며 "그룹사와의 협력을 통해 고객 중심으로 기민하게 사업을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올 한해 목표로 제시한 '찐팬' 확보 의지도 재차 다짐했다. 황 사장은 "전 임직원이 뼛속까지 고객 중심을 앞장서 실천해 당사의 상품과 서비스에 만족해 열광하고 이를 주변에 적극적으로 알리는 '찐팬' 고객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올해도 미래 성장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도출하고 경영 목표를 달성해 LG유플러스의 기업가치를 제고하고, 주주와 함께 성장하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LG유플러스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사옥 대강당에서 제 25기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와 함께 이날 LG유플러스는 주총을 통해 사외이사 3인도 새롭게 선임했다.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와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3호 의안인 '이사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김종우 한양대학교 교수는 4호 의안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인사 선임의 건' 의결을 통해 각각 선임됐다.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고려대학교 교수는 회계·재무 분야 전문가로, 해당 분야 전문지식과 경험을 통해 LG유플러스의 재무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제현주 옐로우독 대표는 ESG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문제 해결을 돕는 스타트업 투자 경험 등을 통해 기술· 산업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성 이사를 선임해 이사회 구성의 다양성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김종우 한양대 교수는 지난해 연말 개정된 상법에 의한 분리선출 방식으로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에 선임됐다. 김종우 교수는 경영 및 빅데이터 분야 전문가로,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통해 신사업 분야 방향성 설정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사외이사로 선임된 윤성수, 제현주 이사 역시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주총에서 주주의 권리를 제고하기 위해 전자투표제가 처음으로 도입했다.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주주들은 이사 선임의 건 외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에 대해서도 의결했다. 별도 기준 배당 성향은 43.4%로 전년(39.2%) 대비 증가했고, 주당 배당금 역시 전년에 비해 50원 늘어난 450원으로 확정됐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3-19 10:10:15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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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오늘부터 미세먼지 수그러들어...전국 대부분 포근한 날씨

미세먼지가 19일부터 수그러들 전망이다. 중국발 황사 등의 영향으로 서울 등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인 17일 오전 서울 도심이 뿌옇게 흐려져 있다. / 뉴시스 한동안 기승을 부린 미세먼지는 19일부터 수그러든다. 다만 오전까지는 일부 지역에서 '나쁨' 수준을 보인다. 이날 밤부터는 남부지방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수도권 일부 지역과 태안 등 충남 일부 지역에선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매우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다. 그 외 전국 대부분 지역은 미세먼지·초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좋음' 수준이다. 앞서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새벽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면서 "다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그러면서 "대기 상태가 대체로 '보통' 수준이겠으나, 대부분 중서부지역은 잔류한 황사와 국내 발생 미세먼지가 대기 정체로 축적돼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날 밤부터는 남부지방에서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까지 이어진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오후 9시 사이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20일 새벽 오전 3~6시 사이에는 전라권과 경남서부에도 비가 오겠다"면서 "20일 오전 6시부터 낮 12시 사이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다"고 예보했다. 20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전남남해안·경남권해안에서 20~60㎜, 충청권·강원영동(21일 새벽까지)·남부지방·울릉도·독도 5~30㎜, 수도권·강원영서·서해5도 5㎜ 내외다. 이번 비는 20일 오후 6시 서쪽지역부터 그치기 시작하겠다. 한편 이날 낮 최고 기온은 11~20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기온이 15도 이상 올라 포근하겠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9 09:53:4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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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코로나19 확진자 사흘째 400명 대...서울 144명

대구시의회 의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18일 대구 중구 대구시의회 청사가 폐쇄돼 있다. / 뉴시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사흘째 400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9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41명, 해외유입 사례는 22명이 확인돼 일일 총 확진자 수가 463명이라고 밝혔다. 총 누적 확진자 수는 9만 7757(해외유입 7393명)이다. 3월 19일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현황. / 질병관리청 지역별로는 경기가 15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144명, 경남 42명, 강원 30명, 인천 23명 순으로 확진자가 많이 나왔다. 해외유입 사례는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8명, 유럽 5명, 아메리카 7명, 아프리카 2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 것으로 확인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45명으로 총 8만 9523명(91.58%)이 격리해제돼 현재 654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0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90명(치명률 1.73%)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9일 0시 기준 신규로 1만 7501명이 추가 접종받아 65만 9475명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3-19 09:49:1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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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유튜브 콘텐츠 '투자의정석' 개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유튜브 채널에 새 유튜브 콘텐츠 '투자의 정석' 코너를 개설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코너에는 개그맨 졸탄팀(이재형·정진욱·한현민)이 함께 출연했다. 투자의 정석은 종잣돈 모으기부터 실전 주식투자법까지 투자의 기초를 알려주는 재테크 기본서 콘셉트의 영상이다. 상장폐지 2번 경험한 이재형, 주식 계좌도 만들어본 적 없는 한현민 등 졸탄 멤버들의 다양한 투자 성향과 경험을 재미있게 풀어냈다. 15년차 증권맨 박제영 한국투자증권 팀장이 초보 투자자에게 재테크 팁과 조언을 전달한다. 19일 1화 업로드를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 총 6주간 6편이 공개될 예정이다. 영상은 한국투자증권 뱅키스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증권방송 이프렌드에어(eFriend Air)을 비롯해 KIS리서치·곰차장·증시셔터맨 등 다양한 투자정보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다. 구본정 한국투자증권 eBiz담당 상무는 "딱딱한 증권사 이미지를 탈피하고 어려운 금융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투자의 정석을 제작했다"며 "개그맨들과 함께 예능 요소를 살린 영상으로 사회초년생을 비롯한 재테크 초보자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3-19 09:46:40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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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트래블] 설립 11주년 맞은 몰디브 관광청, 올해도 순항 중

[메트로 트래블] 설립 11주년 맞은 몰디브 관광청, 올해도 순항 중 이번 달 설립 11주년을 맞이한 몰디브 관광청이 새해에도 23만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연중 열대 기후를 띄는 몰디브는 코로나19 팬데믹 시대의 안전한 여행지로 떠오르고 있다. 약 1천190여 개의 작은 산호섬과 26개 환초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가운데 약 200개 섬에서 사람이 산다. 섬 하나에 한 개의 리조트만 들어서 있어 프라이빗 한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다와 바로 연결된 빌라 형태의 객실이 많아 신혼·가족여행 지로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국민 백신 접종과 방역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몰디브가 2월 1일부터 COVID-19 백신 접종을 시작으로 몰디브는 현재까지 전체 인구의 39% 이상이 접종했으며 몰디브 관광부와 몰디브 건강 보호국의 선도 아래 여행업계 일선 근로자 총 1만 명분 백신을 확보해 2월 14일부터 접종을 시작하여 리조트, 호텔, 게스트하우스 및 공항 대면 업무 담당자 등 여행객과의 접점에서 일하는 근로자의 30% 이상인 총 8,80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몰디브는 현재 비행기 출발 시각 최대 96시간 전에 받은 코로나 19 음성 결과지를 수령하고, 출국 24시간 전까지 몰디브 정부 사이트상에서 건강신고서를 제출하면 10일 자가격리를 면제해 준다. 또 합법적으로 등록된 숙박시설에 체류하는 모든 여행객에게 추가 신청 없이 30일 비자가 제공되며, 최대 90일까지 장기 체류 희망자는 추가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1-03-19 09:44:39 이연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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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바사 ‘따상상’ 실패… 투자자 매도 시점 고민 커져

상장 첫날 '따상'(공모가 2배에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으로 화려하게 증시 데뷔전을 치른 SK바이오사이언스가 '따상상'(2연속 상한가)에는 실패했다.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역대 최고 청약 흥행을 거뒀다는 점,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상장하는 백신전문 기업이라는 점 등 때문에 '따상상'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지만 상승폭이 급격히 둔화됐다. 매도 시점에 대한 투자자의 고민도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전 9시 33분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만3000(7.69%) 오른 18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과 동시에 10%대 오름세를 보였으나 곧바로 상승폭이 줄었다. 지난해 공모주 대어로 꼽혔던 SK바이오팜과 카카오게임즈는 각각 3거래일, 2거래일 연속 상한가에 성공했으나 예상과 달리 장 초반 이 같은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다. 전날 거래량은 76만주에 그쳤다. 현재 유통가능 주식(889만주)의 10%도 채 되지 않는 수준으로 거래량이 많지 않았다. 다른 대어들과 비교해 상장 첫날 유통주식 비중이 적은 것은 하락 전환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 지난해 SK바이오팜(13.1%), 카카오게임즈(20.5%), 빅히트(19.8%) 등보다 적은 편이다. 전날 100만주 가까이 거래 대기가 걸렸던 것을 생각하면 청약에 참여한 투자자 중 아직 주식을 들고 있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상장 첫 거래일 따상 마감하며 공모주 청약자라면 주당 10만4000원의 이익을 거뒀지만 이에 만족하는 이들이 많지 않았다는 얘기다. 따상상이 실패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은 "언제 파느냐"에 향한다. '따상'을 갔다가 쉽게 주가가 무너졌던 학습효과를 경험했기 때문이다. 시장에선 조금 더 오를 것이라는 쪽에 무게를 싣는다. 자체 코로나19 백신과 프리미엄 백신 개발로 장기 성장동력을 확보해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PO 대어 중 처음으로 균등방식이 적용돼 소액투자자들이 늘어난 데다 상장 후 유통물량이 약 11%로 적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2018년 7월 SK케미칼에서 분사해 신설된 백신 전문기업으로, 20년 전 동신제약을 인수하면서 백신사업을 시작했다. SK케미칼이 68.4%의 지분을 보유한 최대주주다. 지난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839억원, 당기순이익은 147억원이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코로나19로 성장한 큐어벡, 노바벡스, 바이오엔텍 등이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가치의 롤모델"이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자체 개발 코로나19 백신의 2상과 3상 데이터 양호해서 내년 하반기 출시가 가능하다면 위에 언급한 글로벌 신규 백신업체들의 시총 수준으로 주가가 형성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재 위 회사들의 시총은 약 16조~25조원 수준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시총은 약 13조 9000억원으로 한 연구원의 분석대로면 조금 더 오름세를 보일 수 있다. 김지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코스피200 편입 가능성이 큰 데다 자체개발 코로나19 백신 1상 결과 발표 등 모멘텀이 풍부하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가 상승이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SK바이오사이언스 #SK바사 #따상 #따상상 #상한가 #코스피

2021-03-19 09:41:38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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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가 추천한 한권의 책 '시장의 기억'

"역사는 강력한 예측의 도구이자 시행착오의 기록이다" 벌써 40년이 다 된 옛날이야기다. 처음 대학에 들어가 증권연구회라는 동아리에 들어갔다. 신입생 환영회를 하는데 졸업한 선배 한 분이 오셔서 인사말씀을 하셨다. "여러분, 대학생활하면서 책을 많이 읽으세요. 독서는 콩나물 기르기와 같습니다. 콩나물 시루에 물을 주면, 물은 다 빠져나가지만 콩나물은 쑥쑥 자랍니다. 독서는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분들 생각의 크기를 키워줄 겁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선배도 대학을 갓 졸업하고 회사에서는 어리버리한 신입사원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캠퍼스에 첫발을 디딘 지 한 달밖에 안된 프레시맨에게는 세상의 지혜를 두루 꿰뚫고 있는 구루의 말씀처럼 위대하게 들렸다. 그때 그 선배의 말씀이 세월이 한참 지난 지금도 내 인생에 영향을 미쳐 꾸준히 책을 읽게 되고, 자본시장에 입문하여 오랫동안 이 일을 하게 되었다. 나는 1982년부터 대학 동아리에서 활동하면서 자본시장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증권회사에 입사한 1988년부터는 직접 시장에 몸담고 시장풍파를 온몸으로 겪으면서 오늘에 이르렀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부터 2020년 3월에 이르기까지, 한 세기에 걸친 한국 자본시장의 파란만장한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기억되는 33장면을 뽑았다. 당시 시장을 뒤흔들고 경제에 충격을 주었던 많은 사건들은 아직도 그 파장과 후유증이 우리 경제에 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일제강점기 쌀 선물시장, 1956년 대한증권거래소 설립, 1958년 국채파동, 1962년 증권파동, 1972년 8.3 사채동결 조치, 1974년 5.29 강제상장 조치, 1978년 건설주 파동, 1979년 여의도 증권가 시대 개막을 기록한 부분은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일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서 자본시장의 태동과 초기 역사를 공부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80년대 초 이후에 일어난 사건은 내가 직접 보고 겪은 '시장의 기억'을 다시 한번 되살릴 수 있어서 좋았다. 책 내용 전체가 한국 자본시장 발전사이면서, 한국 경제 발전사라고 할 수 있다. 한 세기에 걸쳐 한국 자본시장이 남긴 발자취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그동안 런던 시티나 뉴욕 월스트리리트에서의 금융과 자본시장의 발전에 관한 역사책을 읽으면서, 왜 우리나라에는 이런 책들이 나오지 않을까 하면서 많이 부러웠다. 당시 경제와 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동전의 양면처럼 수반되는 자본시장의 발전사를 풍부한 사례와 등장인물들의 기록을 통하여 읽으면서 많은 교훈을 얻었다. 그런데 한국 자본시장이 역사는 짧지만, 경제가 압축성장하는 과정에서 자본시장도 어느 선진국 못지 않은 다양한 경험과 숱한 이벤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역사적 사실과 교훈이 충분히 기록되지 못했다. 국채파동, 증권파동, 8.3 사채동결 조치, 건설주 파동, IMF 외환위기, 대우그룹 사태, 닷컴 버블의 붕괴, 리먼브라더스 파산, 저축은행 사태 등 챕터 하나하나가 한권의 책으로 써도 될 정도로 비중있고 극적인 사건들이다. 앞으로 더 많은 조사와 증언을 통해서 역사적 교훈을 얻을수 있는 책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저자처럼 필력좋은 기자가 시장의 우여곡절과 흥망성쇠를 계속 조사하고 기록해서 '시장의 기억'을 되살린다면, 평생을 바칠만한 의미있는 작업이 될 것이고 팔만대장경처럼 긴 시리즈물이 되지 않을까 싶다. 자본시장 경험이 짧은 사람이나, 30년~40년 이상으로 긴 사람이나 모두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다. 다시 한번 더 읽어보려고 한다. 강추한다.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는 다음 글쓰는 이로 남강욱 ACPC 부사장을 추천했다.

2021-03-19 09:01: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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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약품청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안전”…유럽 각국, 접종 재개

유럽의약청(EMA)은 18일(현지시간) 혈전 우려가 제기된 아스트라제네카-옥스퍼드대 코로나19 백신이 안전하다고 밝혔다. 가디언, BBC에 따르면 에머 쿡 EMA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관련 데이터를 검토한 결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쿡 청장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는 이익이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능가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명백한 과학적 결론"에 도달했다면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혈전 위험을 높인다는 증거는 없다고 밝혔다.다만 "희귀하고 특이하지만 매우 심각한 응고 장애가 드물게" 있었다면서 연관성은 계속 연구하기로 했다. 이에 프랑스, 독일 등 유럽 각국들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그간 EU 13개국은 혈전 우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중단해왔다. BBC에 따르면 이날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19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탈리아, 불가리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아일랜드도 19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재개한다. 포르투갈은 오는 22일, 스페인은 24일부터 각각 접종을 재개키로 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날 각국에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계속 접종하라고 촉구했다.

2021-03-19 08:46:2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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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반려견용 유니폼 증정 이벤트 성료

5대1 경쟁률…감동사연 100여 건 선정 반려견용 CJ대한통운 유니폼증정 이벤트 모집 이미지. CJ대한통운이 진행한 반려견용 유니폼 증정 이벤트가 반려견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끝났다. CJ대한통운은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지난 14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한 '반려견용 CJ대한통운 유니폼 증정 이벤트'에 총 584건의 반려견 사연이 모집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9일 밝혔다. 현직 택배기사가 키우는 강아지 사연, 임시보호하던 유기견에서 새 가족이 된 사연 등 다양한 사연 중 약 5대1의 경쟁률을 뚫은 100건의 감동 사연을 선정해 반려견용 유니폼을 전달한다. 이번 이벤트는 CJ대한통운 명예 택배기사로 선정된 몰티즈 '경태'가 입은 반려견용 유니폼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기획됐다. 실제 택배기사 유니폼을 본 딴 경태의 유니폼이 온라인 상 화제를 모으자 공식 SNS와 홈페이지를 통한 구입 문의가 쇄도했다. 지난 2월16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된 이벤트는 반려견의 사진과 관련 사연을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당첨 인원을 훌쩍 뛰어넘는 총 584건의 사연이 모였다. 해당 이벤트를 알리는 게시글도 2800여건의 '좋아요'와 1000여건이 넘는 댓글을 기록하며 이벤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CJ대한통운은 참여자 가운데 자사 택배 서비스와 같이 일상에 사랑, 기쁨, 행복을 주는 반려견의 사연 100건을 뽑아 명예 택배기사 경태가 입은 반려견용 CJ대한통운 유니폼을 증정한다. 특히 감동적인 사연은 추후 영상으로 제작해 공식 SNS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에는 개그맨 박성광의 반려견 광복이가 경태와 함께 CJ대한통운 유니폼을 입은 사진이 박성광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라오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로 닮은꼴로 화제가 된 경태와 광복이의 만남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박성광이 경태의 견주에게 먼저 만남을 제안하면서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인구 1500만 시대에 반려동물이 일상에 가져다주는 사랑, 기쁨, 행복을 공유할 수 있었던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당사 소셜 미디어 채널을 바탕으로 소비자들과 활발하게 소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CJ대한통운 #반려견 #경태 #대한통운유니폼 #개그맨박성광 #광복이

2021-03-19 08:3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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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센모빌리티, 에이스캠퍼와 협력…캠핑카 사업 확대

RV캠핑카 라이업 확대…캠핑카 공유사업도 코센모빌리티와 에이스캠퍼와 손잡고 캠핑카 사업을 확대한다. 코센모빌리티는 레저자동차 기업 에이스캠퍼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통해 RV 및 레저산업 비즈니스를 확대해나가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코센모빌리티는 국내 최초의 캠핑카 공유 플랫폼을 통해 경차 레이를 기반으로 한 로디 프리미엄, 마루히터팩, 포포 등 21년형 로디 캠핑카 시리즈를 비롯해 편안한 실내 구성과 높은 연비 효율을 자랑하는 미국 정통 캠핑카 위네바고 퓨즈를 운영하고 있다. 또 카라반테일을 통해 로디 캠핑카 판매 및 개조(튜닝) 서비스, 카라반 판매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코센모빌리티는 최근 에이스캠퍼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마무리한 가운데 이번 업무 협약으로 코센모빌리티는 에이스캠퍼측으로부터 벤츠 스프린터 기반 캠핑카 '더 에이스 720', 현대 스타렉스 기반 캠핑카인 '하슬라 350S' 모델을 공급받아 라인업을 한층 강화한다. 또한 양사는 캠핑카를 갖고 여행할 수 있는 꿈카 스테이션 사업도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에이스캠퍼는 최근 양평의 폐교 운영권을 인수했고 꿈카 스테이션으로 활용할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꿈카'는 호스트가 캠핑카를 사용하지 않는 날 게스트에게 공유할 수 있고 게스트는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에 캠핑카를 이용할 수 있는 캠핑카 전용 쉐어링 서비스이다. 사고대차 서비스도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꿈카' 캠핑카 이용 중 사고가 발생하면 정비기간 동안 캠핑카를 대차해주어 캠핑카 이용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코센모빌리티 김장수 대표는 "양사 협력강화로 RV제조 및 플랫폼, 스테이션 사업 등 양사가 가지고 있는 역량을 통합해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게 대응하며 RV레저 산업을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에이스캠퍼 김민성 대표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항공기와 기차 여행의 수요가 줄고 언택트자동차 여행을 선호하면서 캠핑카의 수요도 늘고 있다"며 "양사 간 전략적인 협약으로 향후 국내외 캠핑카 및 레저 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협력하며 맞대응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캠핑카 #코리아센터 #코센모빌리티 #에이스캠퍼 #캠핑카공유 #꿈카스테이션

2021-03-19 07:50: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