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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신선식품으로 승부한다

대형마트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성장한 온라인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선식품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초신선 신선식품'이라는 테마를 내세우며 신선식품 경쟁력 극대화에 나섰다. 오프라인 매장이 온라인몰과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는 유일한 돌파구가 신선식품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신선식품을 판매·배송하고 있지만, 온라인몰 특성상 제품을 직접 보고 고를 수 없다는 한계가 있어 여전히 신선식품은 매장에서 직접 보고 사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존재한다. 롯데마트는 '신선식품은 오프라인'이라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로컬 푸드 활성화에 나서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다양한 초신선 제품들을 판매,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2월부터 새벽에 수확해 오후에 매장에서 만날 수 있는 '새벽딸기'를 판매하고 있다. 오전에 방문해서는 구입할 수 없기 때문에, 새벽 딸기 입고 예정 시간에 대한 고객 문의도 지속 늘고 있다. 이러한 고객 관심을 반영하듯 해당 제품은 전년 대비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하며, 신선한 신선식품에 대한 고객들의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을 증명하고 있다. 3월부터는 전체 채소 중 30% 가량을 차지하는 잎채소까지 당일 수확, 당일 매장 입고 형태로 일부 점포에서 운영을 시작했다. 해당 제품들은 신선도가 구매 요소 중 큰 부분을 차지하는 대표 품목들이며 추후 전 점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지난 해 7월 선보인 '초신선 계란'은 아침에 지정 농장에서 수집한 계란을 선별해 세척, 포장을 거쳐 당일 오후 및 익일 오전에 매장에서 판매하며, 입고 당일 판매되지 않은 제품은 전량 폐기를 원칙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당일 입고된 제품들은 모두 당일 완판되며 현재까지 폐기율 0%를 기록, 매출도 꾸준히 늘며 지난 1월에는 첫 선을 보인 2020년 7월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당일 생산 및 수확해 당일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들은 제품 특성상 오후에 매장에 입고되기 때문에, 평균 2시 이후에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롯데온에서 운영하는 롯데마트몰을 통해 해당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들도 오후 1시 이후에 주문하면, 당일 생산 및 수확한 제품들을 배송 받을 수 있다. 롯데마트 정재우 상품본부장은 "당일 수확한 제품을 당일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은 오프라인 매장만의 강점으로, 이를 활용해 대형마트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의 신선함을 매장에서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관련 품목을 지속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3-18 15:27: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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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워진'정관장 천녹', 제품력은 올리고 가격은 그대로

KGC인삼공사가 프리미엄 녹용 브랜드 '정관장 천녹'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정관장 천녹'은 '하늘이 내려준 귀한 녹용'이라는 뜻으로, 예로부터 꾸준하게 사랑받던 녹용을 100여년 역사 정관장의 노하우로 새롭게 탄생시킨 브랜드다. 리뉴얼 제품은 녹용 농축액 '천녹정', '천녹정'의 스틱형 제품 '천녹정편', 숙지황, 구기자 등을 더한 액상파우치 '천녹톤', 여성맞춤 녹용 '천녹W' 4가지다. 기존제품 대비 녹용농축액 함량을 28% 늘렸지만 가격은 동결시켜 가성비까지 담아냈다. '정관장 천녹'은 2014년 출시 이후 연평균 175% 폭풍 성장세를 이어가며 2020년 기준 3000억원을 돌파했다. 특히, 작년에 새롭게 출시된 '정관장 천녹W'는 여성에게 필요한 맞춤형 녹용 제품으로 숙지황, 작약, 천궁, 당귀의 사물과 여성에 특화된 원료인 연자육, 약쑥, 익모초, 솔싹 등을 함유해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정관장은 '천녹'의 인기 비결을 프리미엄 녹용으로 꼽았다. 녹용의 품질은 SA, A, B, C 등 총 30개의 세부등급으로 나눠진다. 녹용의 두께, 분골의 길이, 전지 길이, 무게, 특성 등의 까다로운 조건에 모두 충족한 최상위 등급은 SAT(Super A Traditional)라 부르는데, '정관장 천녹'은 천혜의 자연에서 자란 SAT만을 100% 사용한다. 또한, 녹용 관련 특허기술 7개를 보유하고 있는 정관장의 기술력과 철저한 원료관리 기준 8단계(직접계약, 관리, 안전성검증, 품질검증, 건조관리, 건조검증검수, 선별, 품질검사)까지 더해져 소비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2021-03-18 15:24:30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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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계열사 노조, 사측에 임단협 위임 결정

금호석유화학의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티앤엘 4사 노동조합이 각각 사측에 임금, 단체 협약 관련 사항을 전부 위임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 11일 이뤄진 당사 3개 노조의 임단협 위임에 이어 주요 계열사 4사 노조도 회사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위임장 전달식에서 금호석화 노사는 그룹의 뉴비전 달성과 중장기 성장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오현우 금호미쓰이화학 노조위원장은 "우리 노동조합은 당장의 이익보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미래를 우선으로 생각해 이번 위임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박찬구 금호석화 회장은 "금호석유화학에 이어 그룹의 다른 노조까지 회사에 대한 믿음을 보여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그룹만의 상호 협력적인 노사 관계를 이어나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금호석화는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 금호미쓰이화학, 금호폴리켐, 금호개발상사, 금호티앤엘, 코리아에너지발전소 등 총 12개의 회사로 구성돼 있으며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해 뉴비전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선포한 바 있다. #금호석유화학 #임단협위임

2021-03-18 15:23:5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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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플래그십급 보급형 갤럭시 A52·A72 공개…유럽 '가성비' 정조준

삼성전자가 새로운 A시리즈로 보급형 스마트폰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역대급' 가성비 모델이 화웨이와 LG 등 빈자리를 얼마나 뺏을 수 있을지 기대감도 커진다. 삼성전자는 17일 온라인에서 '삼성 갤럭시 어썸 언팩'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갤럭시 A52와 A52 5G, A72를 처음 공개하는 자리다. 갤럭시 A시리즈 중에서는 처음으로 언팩 행사를 열었다. 삼성전자가 보급형 모델인 A시리즈에 플래그십급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이유는 올해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13억6000만대 수준으로 전년 대비 9% 성장한다. 포스트 코로나 영향이다. 여기에 화웨이가 미국 무역 제재로 신제품 출시를 못하고 있는데다가 중저가 브랜드 아너를 매각하는 등 궁지에 몰렸고, LG전자까지 시장 철수를 선언하면서 빈 자리도 커지게 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유럽을 주요 공략 대상으로 지목한 것으로 추정된다. A52와 A72를 유럽에 먼저 출시키로 한 것. 국내에는 출시할 계획이 아직 없다. 유럽은 2020년 기준 스마트폰 1억8590만대가 판매된 대형 시장이다. 전세계(13억3250만대)에서는 14% 가량 비중을 차지한다. 삼성전자는 현지 시장에서 큰 차이로 1위긴 하지만, 화웨이 빈자리를 경쟁사에 뺏긴 상황이다. 지난해 점유율은 전년보다 불과 1% 성장한 32%, 화웨이가 7% 떨어지면서 12%로 주저앉았고, 샤오미가 7% 성장한 14%로 3위가 됐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A 시리즈 성능을 플래그십 못지 않은 수준으로 끌어올렸다. 단지 저렴한 가격이 아닌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지 소비자들을 공략하기 위함으로 풀이된다. 가격도 349~449유로(한화 약47만~60만원)에 불과하다. 우선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장착된다. 화면주사율도 A52와 A72가 90㎐, A52 5G가 120㎐를 지원한다. 갤럭시S20에서 S21 수준이다. 화면 밝기는 최대 800니트로 갤럭시S10과 같다. SGS 아이케어 인증을 받았고, '편안하게 화면보기'를 지원하는 등 플래그십 전용 기능도 넣었다. 카메라는 후면에 6400만화소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기본으로 A52에는 500만화소 심도 및 접사 카메라, A72에는 광학 3배줌이 가능한 800만화소 망원과 500만화소 접사 등 쿼드 카메라로 구성했다. 플래그십 일반 모델에 비견하는 수준, 광학 손떨림 보정 기능도 A 시리즈에 처음 도입됐다. 이번 A시리즈에 '역대급'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IP67 등급 방수 방진 기능도 강점이다. 5000mAh급 배터리를 탑재해 사용시간도 길고, 25W 고속 충전과 마이크로SD 슬롯, 돌비 애트모스도 지원한다. 스마트싱스를 활용한 연결성도 대부분 이용 가능하다. 스펙만으로 보면 갤럭시S21 팬에디션(FE)으로도 믿을 수준이다. 다만 트위터리안 에반 블라스가 유출한 올해 삼성전자 스마트폰 출시 로드맵에 따르면 갤럭시 S21 FE는 올 하반기 노트 대신 따로 선보일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갤럭시 #A #S21 #FE #팬에디션 #보급형 #중저가 #유럽

2021-03-18 15:18:5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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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난해 가맹·대리점 분쟁 조정 123건 해결

서울시는 지난해 가맹·대리점 분야 분쟁 조정을 총 123건 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 가맹·대리점 분쟁조정협의회에 접수된 사건은 총 128건이다. 123건이 처리됐고 5건은 조정 진행 중이다. 처리사건 123건 가운데 성립은 44건, 불성립은 9건, 종결(각하, 취하, 소제기 등)은 70건이었다. 시 관계자는 "각하나 취하 등으로 종결된 건을 제외한 성립률은 83%"라며 "현장밀착형 조정으로 실효성 있는 피해 구제를 했다"고 자평했다. 지난해 한국공정거래 조정원의 조정성립률은 76%였다. 처리된 분쟁 유형 중 가맹사업 분야(108건)에서는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부담(28건)이 가장 많았다. 거래상 지위남용(13건), 정보공개서 제공의무 등 위반(10건)이 뒤를 이었다. 대리점거래 분야(15건)에서는 반품·거래조건 변경 같은 불이익 제공행위(7건) 관련 조정신청이 가장 많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가맹점 폐점이 많아지면서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위약금 부담 등 부당한 손해배상의무 관련 분쟁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분쟁조정이 필요한 가맹점주와 대리점주는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가맹·대리점분쟁조정 #분쟁조정협의회 #서울시 #공정거래분쟁조정통합시스템

2021-03-18 15:16:23 김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