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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한 잔에 2PCI' 식당에 들어온 코인 이코노미

다날F&B의 카페 브랜드 달콤이 브랜드 시그니처 매장인 청계광장점 이용객에 페이코인과 만원 상당의 세트 메뉴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해부터 식품·외식 업계에 실물 결제수단으로 드물게 이용되던 암호화폐가 최근 본격적으로 실생활을 파고들고 있다. 1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대면접촉이 필요한 실물화폐 대신 접촉을 최소화한 가상화폐에 대한 수요가 늘어났다. 업체 측에서도 신용카드보다 낮은 수수료로 혜택을 보면서 편리성, 프로모션을 강조하며 암호화폐 이용 촉진에 나섰다. 다날F&B는 다음 달 전국 가맹점에서 결제형 가상자산 '페이코인' 결제를 시작하기 앞서 본격적인 사용자 확보에 나섰다. 페이코인 서비스 가입자를 대상으로 자사 카페 브랜드 '달콤' 청계광장점에서 페이코인(PCI)과 1만원 상당의 세트 메뉴를 무료 제공하는 이벤트를 시행 중이다. 지난해에는 국내 외식 전문기업 엠에프지코리아와 제휴 계약을 공식 체결하고 페이코인을 통해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다. 백연수 다날F&B 상품마케팅팀 대리는 "대형 오피스 상권에 속한 청계광장점은 젊은 직장인 수요가 많아 테이블오더부터 가상자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결제 수단에 대한 니즈가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코인은 다날핀테크가 2019년에 내놓은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다날핀테크의 자체 가상자산 페이프로토콜로 쇼핑을 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출시 1년 만에 가입자 수 5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2월말 기준 가입자가 110만명을 돌파하는 등 국내 가상자산 결제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고 있다. 전국 달콤과 로봇카페 비트(b;eat)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결제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교보문고, 핫트랙스, BBQ치킨, KFC, 도미노피자, 주요 편의점, SSG머니 등 국내 6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제휴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페이코인은 블록체인을 통해 기존 결제 중개 수수료를 제거하면서 사용자에게 할인 등 실생활 혜택을 되돌려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신세계그룹이 제공하는 페이 서비스인 'SSGPAY(쓱페이)'와의 제휴를 통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 계열사 전 매장에서 페이코인을 SSG MONEY로 전환해 결제할 수 있어, 가상자산을 일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폭이 더욱 넓어졌다. 탐앤탐스 '탐탐코인(TOMTOM COIN)' 결제 시스템 탐앤탐스도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한 암호화폐 '탐탐 코인'을 올해 상반기, 일차적으로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에 우선 도입·활용할 계획이다. 추후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 및 해외 매장에서도 사용하겠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식품외식업계에서는 향후 사용처가 더욱 확대되고 활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가 다양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페이코인의 경우 수수료가 1%대로 기존 신용카드와 비교했을 때 낮아 가맹점에게도 이익이다. CU에 따르면 생소한 결제수단인 만큼 젊은 층만 쓸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에서 활용하고 있다. 전체 결제 고객 중 가장 많은 38.6%가 40대였다. 30대가 32.6%, 20대가 14.1%로 그 뒤를 이었고 60대 이상도 2.6%를 차지했다. 소비자입장에서도 편의성, 다양성, 투명성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스마트폰에 해당 앱을 설치하고 바코드를 카운터에 보여주기만 하면 결제가 가능해 사용이 간편하다. 페이코인은 CU,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편의점에서 전상품 상시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BBQ, KFC 등 외식프랜차이즈에서도 30~50%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편, 일상 소비 채널인 소매점에서 암호화폐를 실물 결제 수단으로 활용하는 방식이 시험대에 오른 가운데 암호화폐의 불안정성에 대한 비판도 나오고 있다. 가격 변동성이 커 화폐로서 가치가 떨어진다는 지적이다. 지난달 초만 해도 100원 후반대였던 1페이코인 가격은 운영사인 다날핀테크가 페이코인을 활용한 비트코인 결제 서비스 도입 계획을 밝힌 2월 17일부터 급등해 한때 5000원을 넘길 만큼 올랐다. 17일에는 가격이 전날보다 2000% 이상 급등하기도 했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지난달 22일 "비트코인은 매우 투기적인 자산이며 극도로 변동성이 높다는 점을 사람들이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으며,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도 "비트코인은 태생적으로 내재가치가 없는 자산이라 높은 가격 변동성을 보일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17 15:56:08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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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브영, '건강 간식'으로 2030 입맛 사로잡아

올리브영이 리뉴얼해 선보인 건강 간식 브랜드 딜라이트 프로젝트 /올리브영 '건강' 트렌드가 전 연령대로 확산하면서 MZ세대를 중심으로 건강 간식 시장이 커지고 있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지난 1월 1일부터 3월 16일까지 자체 식품 브랜드(PB) '딜라이트 프로젝트'의 매출이 전년 동기간 대비 75% 급증했다고 17일 밝혔다.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올리브영이 지난 2015년부터 5년여간 운영해 온 건강 간식 브랜드 '푸드 프로젝트'를 지난 1월 새 단장한 것이다. 올리브영은 간식도 건강하게 섭취하려는 젊은 세대를 겨냥해 맛과 영양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소포장 건강 간식을 꾸준히 선보여왔다. 건강한 재료와 차별화된 가공 방식으로 칼로리 부담도 낮춘 것이 강점이다. 모든 제품은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으로 안전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패키지 전면에는 원료와 칼로리를 직관적으로 표기해 간식을 즐기면서 건강과 다이어트도 꾸준히 챙기는 2030대를 적극 공략해왔다. 바삭한 식감에 베이글의 풍미를 살린 '베이글칩', 원물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망고말랭이' '고구마칩' 등이 대표적이다. 올리브영은 고객들의 일상에 만족감까지 더하겠다는 의미를 담아 브랜드명을 '딜라이트 프로젝트'로 변경했다. '일상에 미소를 채우는 더 좋은 한입'이라는 콘셉트 하에 더 좋은 재료와 알맞은 양, 더 나은 맛을 제공하는 대표 건강 간식 브랜드로 발돋움하겠다는 포부다. 연초부터 순차적인 패키지 개편과 함께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는 '딜라이트 프로젝트'는 새 단장 이후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며 MZ세대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그중에서도 지난 1월 tvN 예능 프로그램 '윤스테이'에 소개됐던 '쫀득한 망고말랭이'는 이른바 '윤스테이 과자'로 인기를 끌며 방송 직후 한 달간(1월 22일~2월 21일) 매출이 직전 동기간 대비 4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 '베이글칩', '프레첼' 역시 각각 140%, 40%의 신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올해 1월 출시된 신제품 '초코시나몬 베이글칩'은 인스타그램 등 각종 SNS를 통해 맛있는 다이어트 간식으로 입소문을 타며 인기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출시 2개월만에 기존 인기 제품을 제치고 '딜라이트 프로젝트' 매출 TOP3(3월 1~16일 기준)에 진입했다. 올리브영은 '딜라이트 프로젝트'를 앞세워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건강 간식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이너뷰티와 슬리밍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원물 고유의 특징을 살려 블렌딩한 '삼각 티(tea)' 3종을 상반기에 새롭게 선보이는 등 제품 수와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간식도 건강하게 즐기는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새 단장한 '딜라이트 프로젝트'가 연초부터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며 "올리브영은 '건강한 아름다움'이라는 브랜드 핵심 가치에 따라 고객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헬스 전문성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7 15:48: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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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전문역량 활용해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 나서

이주태 포스코 구매투자본부장(왼쪽)과 노규성 신일인텍 노규성 대표가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포스코가 자체 보유중인 전문역량을 활용해 맞춤형으로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포스코는 17일 포항시 신일인텍 본사에서 포스코 및 동주산업, 대양금속, 신일인텍, 심팩인더스트리, IEN한창, 인텔철강, 제이유코리아 등 중소기업 7개사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반성장지원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많은 중소기업들이 신규 인력확보나 기술개발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고, 중소기업들도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필요한 니즈가 각각 달라 이들 기업의 고충에 대해 맞춤형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동반성장지원단을 운영한다. 포스코 동반성장지원단의 컨설팅 지원 부문은 크게 스마트팩토리 구축, ESG 현안 해결, 설비·에너지 효율화, 미래 신기술 도입 등 총 4개다. 지원단은 해당 부문에서 전문자격과 평균 25년 이상의 업무경력을 보유한 인력들로 구성, 대상 중소기업의 문제점을 원점에서 들여다보고 원인은 무엇인지, 어떻게 개선할 것인지를 함께 고민해 해결방안을 도출한다는 방침이다. 세부적인 지원 방안으로 포스코는 중소기업 업무 전반에 AIㆍ빅데이터 등 IT 기술을 접목해 스마트 업무 기반 마련 및 관련 교육을 지원한다. 최근 기업경영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으나 중소기업 단독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ESG 현안에 대해서도 근본 원인부터 분석해 개선 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포스코가 보유한 설비 전문 진단장비를 통해 설비고장 징후와 에너지 낭비요소를 발굴하여 최적의 작업환경을 제공하고, 기술혁신과 공정개선을 위해 포스코 기술을 중소기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포스코는 "지난 1월 구매·판매 담당 유관부서와 중기중앙회, 지자체로부터 컨설팅 참여를 희망하는 28개사를 추천받아 그중 14개사를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발했다"며 "상반기에 7개사, 하반기에 7개사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3-17 15:47: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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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우리동네딜리버리, 배달 영토 확장 본격화

GS25 앞에서 모델들이 GS25와 BBQ 유니폼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GS리테일 1위 편의점과 1위 치킨 업체가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 제휴로 ESG 경영 강화에 나섰다. GS리테일이 제너시스BBQ와 우리동네딜리버리(이하 우딜) 배달 서비스 확대를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딜은 우딜모바일앱(이하 우딜앱)을 다운로드 받은 일반인들이 우친(우리동네딜리버리친구: 배달자)으로 참여할 수 있는 GS리테일의 배달 서비스 중개 플랫폼이다. 소비자가 '요기요', '카카오주문하기'앱으로 GS25나 GS더프레시의 상품을 주문하면 우친이 우딜앱을 통해 소비자에게 배달하는 구조다. GS리테일이 우딜의 배달 서비스 범위를 이른바 3PL(Third Party Logistics; 제3자 물류) 영역까지 확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우친은 GS25, GS더프레시에서 발생한 주문 건만 배달이 가능했는데, 이번 양사의 제휴를 통해 이달 말부터 주요 도시의 BBQ 20여 매장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국 1800여 BBQ 매장의 주문 건까지 수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GS리테일은 우딜이 지역 기반의 도보 배달임을 고려해, BBQ 매장으로부터 700미터 내에 있는 근거리 지역 위주로 가벼운 무게의 주문 건만 제휴 연계한다. GS리테일의 외부 제휴 확대는 지난 7개월간 우친이 예상을 훨씬 뛰어 넘는 수준인 6만명 이상 모집 되며 당초 계획보다 1년여 앞당겨졌다. 당초 21년말까지 5만명으로 계획했던 우친 모집이 이미 초과 달성 돼, 올 연말까지 10만명 모집으로 목표도 수정했다. 우딜이 친환경 도보 배달 서비스를 지향하므로 확산 전개 시 ESG 경영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GS리테일의 판단도 외부 제휴 시기를 앞당긴 것에 한 몫 했다. 배달 오토바이 1대가 연간 배출하는 이산화탄소는 약 2톤 가량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GS리테일은 비대면 주문 트렌드 증가에 부응하고, 친환경 도보 배달 플랫폼의 확산을 통한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이번 BBQ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외부 업체 제휴도 올해부터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오진석 GS리테일 전략부문장(부사장)은 "예상을 초월한 속도로 우친 모집이 성과를 내며 우딜이 친환경 배달 플랫폼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제휴를 희망하는 다수의 외부 업체와 연계를 확대해 우친들의 소득 증대와 친환경 배달을 통한 ESG 경영 강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것"이라고 했다. #편의점 #배달 #우딜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7 15:4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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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오늘 아시아나 통합계획안 산은에 제출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합병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인수 후 통합전략(PMI)' 수립을 완료하며 인수 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대한항공은 17일 산업은행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계획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저비용항공사(LCC) 통합 방안, 고용 안정화, 노선 재정비 등 통합 후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안이 담겼을 것으로 보인다. 산은의 검토를 걸쳐 다음 달 최종 통합계획안이 확정되면 합병은 마무리 수순에 돌입할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의 인수 계획을 밝힌 이후 12월부터 기획·재무·여객·화물 등 분야별 워킹그룹으로 이뤄진 인수위원회를 구성해 현장 실사를 진행해왔다. 약 50명으로 구성된 인수위는 우기홍 사장이 인수위원장, 이승범 고객서비스부문 부사장이 실사단장, 김윤휘 경영전략본부장이 기획단장을 맡았다. 대한항공은 지난 1월 1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아시아나항공 주식 취득 관련 기업결합 신고서 제출도 완료했다. 공정위 외에 미국, 일본, 중국, EU, 터키 등 9개 해외 경쟁 당국에도 신고서를 일괄 제출했다. 이 중 터키 항공 당국(TCA)은 지난 달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대한 기업 결합을 승인했다. 아울러 지난 8일 대한항공은 유상증자를 통해 약 3조3000억원의 인수합병 자금을 성공적으로 확보했다. 이 중 1조8000억원은 채무상환 등에, 1조5000억원은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투입한다. 대한항공은 6월 30일 아시아나항공의 1조5000억원 규모 유상증자 중 계약금과 중도금을 뺀 8000억원을 납입해 아시아나항공 지분 63.9%를 가진 최대주주가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통합이 마무리되면 한진그룹은 매출과 자산 규모에서 세계 7위 규모의 '초대형 항공사'를 보유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통합계획안제출

2021-03-17 15:46: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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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제신용등급 평가서 한국 인터넷 기업 최초 A3, A- 획득

네이버가 글로벌 3대 신용평가사 무디스(Moody's)와 S&P의 신용평가에서 각각 'A3'와 'A-' 등급을 획득했다. 등급 전망에 대해서도 무디스와 S&P는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무디스는 네이버가 ▲검색과 이커머스 플랫폼을 중심으로 한국 인터넷 산업을 선도하는 사업자이며 ▲다양해지고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탄탄한 성장 전망 ▲건전한 재무 구조를 갖추고 있음을 높이 평가했다. 경영통합을 완료한 라인과 야후재팬의 시너지 또한 신용과 수익성에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S&P 역시 사용자들에게 끊김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검색·커머스·간편결제·풀필먼트 등에 대한 꾸준한 투자는 한국 인터넷 산업의 대표적인 사업자인 네이버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이는 국내 인터넷 기업으로서는 최초의 국제신용등급으로, 복수의 평가사로부터 등급을 획득한 것도 네이버가 처음이다. 현재 국내에서 싱글(Single) A 이상 신용등급을 보유한 비금융 민간기업은 삼성전자(Aa3, AA-), 삼성SDS(A1, -), SK텔레콤(A3, A-), SK브로드밴드(-, A-), KT(A3, A-)가 전부다. 박상진 네이버 CFO는 "이번 국제신용등급 획득을 계기로 투자자 수요가 풍부한 국제금융시장으로의 저변 확대 및 향후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해외자금을 조달할 수 있게 돼 글로벌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며 "네이버를 시작으로 한국 인터넷 기업들이 향후 글로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신호탄이 되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네이버는 국내에서 한국신용평가와 NICE로부터 국내 인터넷기업 중 최상위 등급인 AA+ 신용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2021-03-17 15:41: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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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도 AZ 백신 접종 후 혈전 발생..23일 고령자 접종 불안 커져

유럽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연이어 중단되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혈전 의심 사례가 보고됐다. 방역당국은 AZ 백신 접종의 중단은 없다고 밝히면서도, 혈전 사망 사례에 대한 유럽의약품청(EMA) 조사 결과에 집중하고 있다. 다음 주, 65세 이상 고령자에 대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어서 불안감은 커질 전망이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17일 오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코로나19 백신 접종 뒤 사망신고된 사례가 1건 있다고 보고했다. 사망자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였던 60대로 사망 후 혈전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청장은 이날 AZ 백신이 안전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맞아도 된다"라고 밝히며 "안전성에 대해선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 하지만 AZ 백신 중단 국가는 점차 늘어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기준, AZ 백신 접종을 중단한 국가는 약 21개국으로 집계된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정부가 AZ 백신 접종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에스토니아,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을 시작으로 덴마크,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오스트리아, 아일랜드 등 유럽 국가들도 AZ 백신 접종을 중단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태국을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정부도 AZ 백신 접종 유보를 결정했다. 현재 유럽에서 AZ 백신 접종후 혈전 발생 부작용 신고 사례는 30여건이다. EMA는 현재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며, 오는 18일 결과를 발표할 방침이다. 다만 EMA는 백신으로 인한 이익이 위험성보다 크다고 거듭 강조하고 있다. 외신 등에 따르면 에머 쿡 EMA 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백신 접종이 혈전 발생과 같은 질환을 유발했다는 징후는 없다"며 "매년 수천명에게서 다양한 이유로 혈전이 생기며, 백신 임상 과정에서도 혈전을 증가시킨다는 보고는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국 정부는 혈전과 백신간의 연관성이 밝혀진 적이 없다며 18일 조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AZ 백신 접종을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 청장은 "혈전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연관성은 유럽,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근거 확인이 안되고 있다"며 "폐 색전증 같은 경우 건강보험공단 자료에 의하면 1년에 1만7000여명이 진단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질병관리청은 예방 효과 논란으로 보류했던 요양병원과 요양시설 내 65세 이상의 거주자 종사자 37만여명에 대한 AZ 백신 접종을 이달 23일 부터 시작할 계획이다. 다음달부터는 노인시설, 장애인시설 등을 대상으로 AZ 백신 접종이 시작된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17 15:40:00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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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이 사건' 부검의.. "손상 많아 사고로는 생길 수 없어"

16개월 여야를 학대에 죽음에 이르게했다는 혐의를 받는 '정인이' 입양부모의 8차 공판이 17일 열렸다. 정인이를 부검했던 19년 경력 부검의는 증인으로 출석해 피해 여아가 입은 손상은 우발적으로 입은 것이 아니고 너무 많다고 증언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는 이날 정인이 입양모 장모씨의 살인 및 아동학대범죄의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치사) 등 혐의, 입양부 A씨의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 등) 혐의 8차 공판을 진행했다. 증인으로 출석한 부검의 김모씨는 정인이의 시신 상태가 어땠냐는 검찰 질문에 "지금까지 제가 봤던 아동학대 피해자 중 제일 심한 손상을 보였다"며 "함께 한 다른 의사 3명도 다 같은(의견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손상이 너무 심해서) 학대냐 아니냐를 구분할 필요가 없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김 부검의는 정인이의 사망 원인에 대해 '비우발적 손상일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판단했다고 알려졌다. 김씨는 "너무 손상이 많기 때문에 사고로는 다 생길 수 없는 손상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정인이 골절 특징에 대해 김씨는 "아동학대를 굉장히 (강하게) 시사하는 소견"이라며 "넘어져서 이렇게 생기지 않고 팔을 세게 잡아당길 때 생긴다. 아동 학대 때 특징적으로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2021-03-17 15:36:58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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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이너웨어 페스티벌' 개최

홈플러스 이너웨어 페스티벌/홈플러스 코로나19가 이너웨어 시장까지 바꿨다. 재택근무, 원격수업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편안하고 실용적인 이너웨어 수요가 증가한 탓이다. 17일 홈플러스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지난 2월까지 실내복·원마일웨어 등 이지웨어 품목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신장했고,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 간은 전년 동기 대비 무려 150%가 뛰었다. 이에 홈플러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홈플러스 점포, 온라인 전 채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연다.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행사로, 비비안/휠라/제임스딘 등 40여 개 브랜드와 협업하여 4200여 종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컴포트핏' 품목은 10만장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여성용 31종 외에도 남성용 12종과 주니어용 15종 '컴포트핏' 상품을 론칭해 처음 선보이며, '노 와이어 브라' 상품은 브라 전체 품목의 90%까지 늘렸다. 통상 '심리스'라 불리는 '컴포트핏'은 봉제선과 와이어가 몸을 조이고 받쳐주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피팅감을 자랑하며 깔끔한 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갓성비'를 자랑하는 'F2F' 이너웨어를 론칭해 남성 드로즈/트렁크/런닝, 여성 브라/팬티, 주니어 스텝 브라/팬티, 아동 팬티 등을 선보이며, 카카오프렌즈/시크릿쥬쥬/신비아파트/미니언즈/헬로키티/겨울왕국 등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아동/여성/남성 이너웨어 신상품 2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너스/비비안/트라이엄프/오테나 브라 20종(8900원), 트라이/헤드/머렐/컬럼비아/케이스위스 남성 드로즈/트렁크 25종(5900원), 미니언즈/헬로키티 아동 캐릭터 팬티(10입, 1만9900원) 2종, 여 주니어 스텝 브라(6900원)·팬티(2900원) 10종은 각 1+1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이너웨어 브랜드숍(제임스딘/수비비안/댑이너웨어/첨이첨이/모이모이깜피/삐삐롱)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주말 특가 상품은 각 50% 할인해 내놓는다. 김성언 홈플러스 소프트라인상품본부장은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홈코노미'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니즈에 발맞춘 차별화된 이너웨어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3-17 15:31:5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