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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의료원, 메디헬프라인, 의료데이터협회와 의료 데이터 산업 육성

김상운 대한의료데이터협회 이사장, 유경하 이화의료원장,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왼쪽부터)가 1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메디헬프라인, 대한의료데이터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바이오 헬스 산업 및 의료 데이터 산업 육성과 발전에 힘을 모은다. 16일 이대목동병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유재두 이대목동병원장, 하은희 이화의료원 연구진흥단장 등 의료원 관계자들과 박옥남 메디헬프라인 대표이사, 김상운 대한의료데이터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해당 기관들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임상시험 전문가 육성 ▲임상시험 자문 및 상호 협력 ▲ 신약 및 공동 연구 개발 사업 추진 ▲ 의료데이터 산업의 글로벌 육성 ▲ 의료데이터 라벨링 아카데미를 통한 인력 양성 등에 대해 상호협력을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유경하 이화의료원장은 "이화의료원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융복합 의료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임상, 연구, 산학 협력 등 모든 측면에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강점을 접합해 우리나라 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3-16 15:38:4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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兵에게만 엄격한 두발규정, 개정움직임...선택권과 전투적합성이 중요

최근 병과 간부 사이에 차별을 두고 있는 군인의 두발 규정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일각에서는 '군기가 느슨해 진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지만, 20대층인 병과 초급간부들 사이에서는 '간부와 병의 신분차를 줄이자는 시대적 흐름'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육군, 전장병 공통적용 표준형 두발규정 검토 16일 육군의 관계자는 본지와의 전화통화에서 "일각에서 알려진 것처럼 병의 두발규제를 완화하는 것이라기보다 전 장병에게 공통으로 적용하는 표준형 두발 규정으로의 개선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는 의견 수렴 단계로 결정된 사안은 없으며, 충분한 의견 수렴 단계를 거쳐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육군규정 120, 병영생활규정 제14조에 따르면 간부의 두발은 가르마를 단정히 손질해 모자를 착용했을 때 양쪽 귀상단에 노출되는 머리가 1㎝ 이내인 '표준형'과 앞머리·윗머리 3㎝, 옆머리·뒷머리 1㎝ 이내인 '운동형'으로 나뉜다. 간부의 경우 선택이 가능하지만, 병의 경우 운동형만 적용된다. 공군도 공군규정2-44, 복무 및 병영생활 규정에 따라 부사관 이상 간부는 '표준형'과 '스포츠형'을 선택할 수 있다. 공군 표준형도 가르마를 타야한다는 표준형 규정은 육군과 동일하며, 병은 '스포츠형'을 적용한다. 해군의 용모 및 두발관련 규정 또한 육군이나 해군과 큰 차이 없이 '표준형'과 '스포츠형'으로 나뉘어 신분에 따라 다르게 적용된다. 다만, 해군은 간부의 경우 앞머리는 8㎝ 이내라고 구체화돼 있고, 병의 경우 육군보다 완화된 앞머리 5㎝, 윗머리 3㎝이내로 규정하고 있다. 해군은 타군과 달리 사실상 간부와 병의 두발규정 차이가 사라졌다는게 해군 안팎의 평가다. 군인의 두발규정이 언제 어떻게 간부와 병을 구분해 적용됐는지는 알려진 바 없다. 대통령령인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 시행령 제18조는 군인의 두발에 대해서는 깨끗하고 단정해야 한다라고만 규정돼 있어, 병의 두발을 짧게 통제한 것은 군내 이발시설 등이 열악했던 과거, 위생상 관리편의를 목적으로 각군 총장들이 별도로 규정한 것으로 유추된다. 이와 관련해 2019년 12월 현역 병이 헌법재판소에 '육군규정 120 병영생활규정 제14'에 대한 위헌확인을 청구했지만 기각판정을 받았다. 그렇지만, 지난해 9월 군인권센터가 국가인권위원회에 군대 내 계급에 따른 차등적 두발 규정의 개선을 촉구하는 진정을 냈고, 국가인권위는 이를 인용해 사회적 신분에 따른 평등권 침해의 차별 행위이므로 육·해·공군 각 군 규정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이에 따라 육군뿐 아니라 공군도 간부와 병의 두발규정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해군의 경우 국가인권위의 권고를 받아들여 간부와 동일하게 표준형과 스포츠형을 선택할 수 있도록 규정을 개선했다. ◆외국군 두발, '신분차'가 아닌 '전투 적합성' 우리와 같은 징병제 국가인 이스라엘의 경우, 실전을 방불케 하는 훈련으로 유명하지만 반대로 복장규정에 대해서는 상당히 관대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국방군(IDF)의 두발규정은 "남자 군인의 머리는 층이 없는 짧은 머리"라고 명시해 두고 있다. 다만, 극보수주의 유대교 종파인 하레비와 여성에 대해서는 별도의 두발규정이 없다. 세계 최강 전투력을 자랑하는 미 육군의 남성 표준 두발규정은 두발의 길이제한은 정해두고 있지않다. 다만, 신분의 구분없이 옆머리가 귀를 덮지 않는 깔끔하게 손질한 머리로 규정돼 있다. 이는 군모를 썼을 때 두발이 빠져 나오지 않는 범위에서 윗머리와 앞머리를 기를 수 있는 셈이다. 특별히 규정으로 강제하지 않지만, 미 육군의 전투병과 장병들은 짧은 머리를 선호한다. 전투또는 훈련 중에 머리에 부상을 입었을 경우 긴머리에 비해 짧은 머리가 시간을 다투는 응급조치에서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전투적합성을 우선하는 미 육군도 지난달 24일부터 여성 군인에 대해서는 기존 '번업(묶어 올린머리)' 외에 포니테일(묶음머라)도 허용하는 등 두발규정을 완화했다. 남성 군인의 경우 투명색의 매니큐어도 허용됐다. 미 육군은 이러한 조치에 대해 "묶음 머리에 따른 두발 손상을 막기 위해 더 건강한 헤어스타일을 허용하게 됐다"고 밝혔다. 때문에 병과 간부의 두발규정을 동일하게 적용하는 문제를 단순히 평등의 원칙과, 군기문제만으로 볼 것이 아니라, 전투효용성과 전투원 개인의 건강이라는 차원에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사단장 시절 부하들 앞에서 머리를 짧게 깍는 솔선수범을 보였던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중장 전역)은 "다양성의 사회로 발전하는 과정에서 논의가 가능한 부분"이라며 "다만 신분이 아니라 임무에 따른 두발규정을 제정하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말했다. #군인 #군인머리 #미육군 #미군규정 #육군규정 #간부 #병 #표준형 #운동형 #스포츠형 #장병이발 #군인헤어스타일

2021-03-16 15:37:03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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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 신형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 7003 시리즈 공개

/AMD AMD가 다시 한 번 서버 시장을 두드린다. AMD는 16일 온라인을 통해 서버용 프로세서 에픽 7003 시리즈를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젠3 코어에 4세대 PCIe를 지원하는 등 현존하는 최고 수준 서버 성능을 발휘한다. AMD 인피니티 가드와 새로운 SEV SNP롤 첨단 보안 기능도 지원한다. AMD는 HPC와 클라우드 등 고객에 기존 서버용 CPU보다 19% 높은 IPC를 지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생태계 확대에도 나선다. 올 하반기까지 400여개 클라우드 인스턴스에 다양한 에픽 프로세서를 공급한다는 방침, 100여개 신규 플랫폼에도 에픽 프로세서를 지원키로 했다. AMD 데이터센터 및 임베디드 솔루션 비즈니스 그룹 총괄 수석 부사장 포레스트 노로드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서버용 CPU인 3세대 AMD EPYC 프로세서를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새로운 EPYC 프로세서 제품군을 통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AMD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오늘날의 IT 환경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는 까다로운 니즈를 충족하는 동시에 다시 한번 AMD EPYC 프로세서 생태계를 확장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새로운 EPYC 프로세서는 HPC, 클라우드 및 엔터프라이즈 워크로드 성능을 두 배로 향상시킬 뿐만 아니라 AMD 인스턴트 GPU(AMD Instant GPU)와 함께 엑사스케일 슈퍼컴퓨팅의 장벽을 낮추고 인류의 난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3-16 15:32: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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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코로나19발' 재택근무 인식 조사… "물리적 근무시간이 아닌 업무성과로"

현대모비스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재택근무에 대한 직원의 생각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해 정착시키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임직원의 반응.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재택근무가 정착되면서 이 제도에 대한 직장인들의 만족도는 물론, 근무자세에 대한 인식도 실시 초기에 비해 상당히 유연하게 변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현대모비스가 재택근무 도입 1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할 일만 다 한다면 재택근무 중 다른 일을 해도 상관없다'는 의견이 45%로 과반에 육박했다. 재택근무의 장소를 집으로 제한하는 것에 대한 질문에도 '집중해서 일할 수 있는 공간과 인프라만 있다면 집이 아니어도 무관하다'는 의견이 70%로 높게 나타났다. 재택근무의 효율성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매우 효율적'이라는 의견이 40%로 나타난 반면 매우 비효율적이라고 답한 인원은 2%에 불과했다. 업무 효율이 높아지는 이유로는 '출퇴근 하는 시간과 지출이 줄어서(57%)', '방해 없이 일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29%)', '불필요한 회의 참석이 줄어서(8%)', '갑작스러운 업무 지시가 줄어서(6%)' 등이 꼽혔다. 그러면서 '연속 재택근무 정착 등 확대 시행'을 원하는 의견이 61%로 높았고, '탄력 근무를 활성화 해야 한다'는 의견도 21%로 나타났다. 재택근무에 대한 가족들의 반응 역시 대부분 긍정적인 것으로 조사됐다. 그 이유로는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져서(41%)', '간단한 집안일을 부탁할 수 있어서(40%)' 등이 지목됐다. 현대모비스는 재택근무 도입 1주년을 맞아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재택근무에 대한 직원의 생각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해 정착시키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087명의 임직원이 설문에 참여하는 등 평소보다 3배 이상 높은 응답률을 기록했다. 현대모비스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재택근무에 대한 직원의 생각을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제도를 보완해 정착시키기 위해 사내 인트라넷에서 설문조사를 진행한 임직원의 반응. 현대모비스는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한 지난해 3월부터 재택근무를 실시, 효용성을 확인한 뒤 지난해 11월부터 공식적으로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이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는 등 재택근무와 시너지를 낼 다양한 정책을 준비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직원들이 공간의 제약에서 벗어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거점 오피스를 구축하는 등 재택근무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준비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유연한 환경 속에서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아이디어가 자란다는 믿음 아래 기업 문화 혁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러한 일환으로 지난 2018년 개인의 상황에 따라 근로시간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도록 유연근로제를 도입하고, 사무 공간 혁신을 위해 매일 원하는 자리를 선택해 앉는 좌석선택제를 운영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재택근무 #설문조사 #코로나19

2021-03-16 15:29: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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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드림타워, 'HAN 컬렉션' 인스타 팔로잉 이벤트

MZ세대 고객과 소통 강화위한 프로젝트 제주 드림타워는 K패션 전문 쇼핑몰 'HAN(한)컬렉션'의 인스타그램 팔로잉 이벤트를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HAN컬렉션의 공식 인스타그램 오픈을 기념하고 MZ세대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다. 참여 방법은 인스타그램에서 HAN컬렉션(@hancollection) 계정 주소를 검색해 '팔로잉' 하고 해당 게시물을 '좋아요'하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총 4명에게 40만원 상당의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숙박권(2명)과 10만원상당의 그랜드 키친 뷔페 식사권(2명·1인2매)을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진행 기간은 이달 21일까지며 당첨자 발표는 24일 댓글과 함께 DM으로 개별 안내될 예정이다. 또 해당 기간 HAN컬렉션 매장(드림타워점&광화문점)을 방문해 인스타그램 팔로우 화면을 제시하는 전원에게 1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단, 타 프로모션과 중복 할인은 불가능하다. 이외에도 16일 오후 9시, 입점 브랜드 '랭앤루'와 라방(라이브 방송)을 실시한다. 랭앤루는 박나래를 비롯해, 아이유, 블랙핑크 리사, 이사배, 한에슬, 태연 등 유명 셀럽이 즐겨입는 브랜드다. HAN컬렉션X랭앤루라이브 방송은 제주 드림타워 내 랭앤루 매장에서 촬영되며, 랭앤루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에어 된다. 진행을 맡게 되는 랭앤루 공동대표인 박민선, 변혜정 디자이너가 랭앤루 21SS 신상품 컬렉션을 소개하고, 제주에 어울리는 아웃핏 스타일링을 메인 주제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제주 드림타워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고객참여 이벤트를 진행해 MZ세대 고객과의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며 라이브 방송 및 촬영 지원 등 입점 브랜드와의 차별화된 협업을 시도해 매출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류 스타와 인기 연예인 등 국내 유명인들이 찾는 개성 가득한 K패션을 직접 접할 수 있는 HAN컬렉션은 지난해 12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와 서울 광화문빌딩에 오픈해 운영 중이다. 글로벌 패션시장에서 주목받는 국내 유명 디자이너 200여명의 핵심 패션 아이템을 한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2021-03-16 15:29: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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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 '통합 셀'로 배터리 독립 선언에 긴장하는 K-산업

폴크스바겐이 사실상 '탈 K-배터리'를 선언하면서 업계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시장에 얼마나 빨리 적응할지가 관건, 결국 전고체 배터리에서 승부가 갈릴 전망이다. 폴크스바겐 그룹은 1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미래 전기차 배터리와 충전 기술 로드맵을 발표하는 '파워데이'를 열었다. 우선 폴크스바겐은 배터리 자립에 초점을 뒀다. 증가하는 배터리 셀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유럽 생산량을 확대하는데 주력한다는 것. 이를 위해 2030년까지 기가팩토리 6곳을 설립하며 연간 240GWh 규모 배터리 셀을 생산한다는 방침이다. 협력 대상으로는 노스볼트를 지목했다. 노스볼트는 스웨덴 소재 전기차 배터리 제조회사다. 폴크스바겐은 자사의 잘츠기터 기가팩토리와 노스볼트, 그리고 추가 협력을 통해 유럽내 생산에 힘을 실어준다는 방침이다. 고속 충전 네트워크 확대에도 유럽 기업들과 함께한다. 영국 BP와 스페인 이베르드롤라, 이탈리아 에넬 등 기업들과 이미 협의했다며, 추가로 유럽 현지 업체들과 힘을 합친다는 계획을 내비쳤다. 특히 국내 배터리 업계는 '통합 셀' 방침에 주목하는 모습이다. 통합 셀은 전기차 배터리 시스템을 통합해 개발하겠다는 내용으로, 종전에 사용하던 파우치형 배터리가 아닌 각형 배터리를 사용하게 된다. 폴크스바겐은 2023년 처음 선을 보여 2030년까지 비중을 80%로 늘리기로 했다. 폴크스바겐의 파우치형 배터리는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이 주로 공급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폴크스바겐이 사실상 국산 배터리 비중을 줄이겠다고 선언한 셈이다. 전문가들은 전기차 업계가 폴크스바겐을 시작으로 각형 배터리 비중을 늘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폴크스바겐이 각형 배터리로 노선을 변경한 가장 큰 이유로는 비용 문제가 거론된다. 파우치형 배터리가 자유롭게 형태를 바꿀 수 있는 대신 비용이 비싼 반면, 각형 배터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높은 효율을 낼 수 있다는 것. 최근 테슬라가 기술적인 한계를 보이고 있지만 배터리 비용에서는 여전히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는 상황, 폴크스바겐도 테슬라를 추격하기 위해 비용 절감에 나선 것으로 추정된다. 폴크스바겐이 중국 눈치를 보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CATL 등 중국 업체들이 각형 배터리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만큼,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중국 배터리 비중을 높이려 한다는 추측이다. 이에 따라 이날 SK이노베이션과 LG에너지솔루션 모회사인 LG화학 주가는 10% 가까이 추락하며 공포감을 확인시켰다. 단, 일각에서는 이번 결정이 국내 배터리 업계에 큰 피해를 입히지는 않을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앞으로 5년 가량은 여전히 파우치형 배터리가 시장을 주도할 것이라며, 업계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시장 변화에 따른 전환도 어렵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다. 결국 승부수는 전고체 배터리라는 시각도 있다. 어차피 현재 전기차 배터리가 안정성과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상황, 빠르게 충전할 수 있을뿐 아니라 안전하고 용량이 큰, 완전한 전기차에 필수적인 전고체 배터리를 누가 선점하느냐에 따라 미래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 전고체 배터리 기술 리더십은 일본이 압도적이다. 전세계 특허 중 3분의 1을 도요타가 보유하고 있다. 수년 안에 실제 상용화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폴크스바겐은 이번 행사에서 5년 안에 전고체 배터리를 내놓겠다고 선언했다. 최근 투자한 미국 스타트업 퀀텀스케이프가 개발한 기술을 이용할 것으로 예측된다. 국내 업체들도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계획상으로는 양산까지 10년 가까이 걸리지만, 최근 개발에 속도를 붙이면서 격차를 크게 좁힌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전기차 배터리가 다양한 형태로 쓰이고 있지만, 결국 전고체 배터리로 가기 전 과정에 불과하다"며 "국내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상당 수준으로 올라선 것으로 알려져있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폴크스바겐 #폭스바겐 #전기차 #MEB #배터리 #각형 #파우치 #원통형 #테슬라 #전고체 #도요타

2021-03-16 15:29:3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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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RPA 1차 사업 완료…디지털 혁신 박차

흥국생명이 로봇프로세스 자동화(RPA, Robotic Process Automation) 사업을 통해 디지털 혁신에 박차를 가한다. 흥국생명은 RPA 1단계 사업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RPA 전문 기업인 에스아이시티(SICT)가 맡았다. RPA는 사람이 컴퓨터로 하는 단순 반복 업무를 로봇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자동화하는 솔루션이다. 높은 빈도로 발생하는 대량의 업무를 빠르고 정확하게 처리한다. 흥국생명은 지난해 9월 다양한 RPA 선행사례 분석을 통해 후보과제를 도출한 후 사업에 돌입했다. 이를 통해 ▲ 고객 및 영업 서비스 ▲ 보험금 지급 심사 ▲융자 ▲퇴직연금 등의 업무에 적용했다. 흥국생명은 "1단계 사업을 2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각 과제들이 안정적으로 동작하는 것을 확인했다"며 "연간 1만 시간 이상 절약하는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는 4월부터 2차 RPA 확산 프로젝트를 시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임직원이 고부가가치 업무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흥국생명 디지털혁신팀 관계자는 "RPA는 수작업에 비해 단시간에 많은 양의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고 데이터 오류도 적어 업무 효율성이 높다"며 "임직원의 단순, 반복 업무 시간을 줄여 더 생산적이고 고부가가치 업무에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에스아이시티 관계자는 "과제 수가 늘어날수록 운영의 효율화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2차 확산 프로젝트를 통해 고객사가 과제 발굴과 운영, 폐기에 이르는 RPA Life Cycle을 직접 관리할 수 있는 RPA 포털을 함께 구축해 고객사의 디지털 전환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PA #흥국생명 #디지털전환

2021-03-16 15:23:3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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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인가구 탄소배출량 5인가구 3.7배

에너지를 비효율적으로 소비하는 1인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한 사람당 에너지 소비량을 따져봤을 때 서울에 거주하는 1인가구는 5인가구보다 전기·가스 소비량이 3배 이상 많았다. 혼자 삶을 꾸려가는 1인가구의 연령별 특성과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에너지 저감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서울연구원에 따르면 2019년 서울시 에코마일리지 회원의 가구원수별 에너지 사용량을 분석한 결과 전기·가스·수도·지역난방 사용량 모두 1인가구가 5인가구를 압도했다. 가구원당 월평균 전기소비량은 1인가구는 511Mcal로 5인가구의 136Mcal의 3.8배였다. 1인가구의 월평균 가스 사용량은 319Mcal, 수도 사용량은 8m³, 지역난방 사용량은 41Mcal로 각각 5인가구의 3.4배, 2배, 1.6배였다. 김민경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은 "이는 가구원수가 증가할수록 규모의 경제가 발생해 1인당 에너지 소비량이 감소함을 의미한다"면서 "결국 1인가구의 증가는 전체 에너지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서울시 1인가구는 2015년 30%에서 2019년 33.4%로 3.4%포인트 증가했다. 통계청은 오는 2035년이면 시내 전체 10집 중 7집(68%)은 1인가구일 것으로 전망했다. 문제는 에너지 소비량이 늘수록 탄소배출량도 증가한다는 것이다. 5인가구에 비해 에너지 다소비 경향을 보이는 서울시 1인가구의 2019년 월평균 탄소배출량은 162kgCO2였다. 이는 5인가구(44kgCO2)의 3.7배에 달하는 수치다. 서울의 1인가구는 연령별로 다른 에너지 소비 특성을 보였다. 연구진은 "학생·직장인 1인가구는 빌트인 주거공간에 거주하는 경우가 많아 전력소비가 높은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를 사용할 가능성이 크다"며 "모든 가전을 3등급에서 1등급으로 바꿔 사용하면 하루 전력소비 총량이 18.5~19.6%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빌트인 가전제품의 성능을 결정하는 임대인의 에너지절감 인식과 행동 없이는 1인가구의 전력소비를 줄이는 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임대인이 거주공간을 빌려줄 때 에너지 고효율 빌트인 가전제품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제도적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노인 1인가구는 집 안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 에너지사용량이 높아지는 빈도가 잦았다. 어르신들이 집안일을 하는 오후 1~2시에는 세탁기, 청소기 등의 사용이 집중돼 에너지사용량이 가장 많았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다. 김민경 연구위원은 "어르신 1인가구가 낮 동안 외부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고령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 노인 1인가구의 신체활동량과 가정 에너지절감 효율을 동시에 높일 방안을 고려해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연구진은 1인가구를 대상으로 한 에너지 저감책으로 ▲대기전력 차단장치 의무 보급 ▲빌트인 기기 효율점검 및 규제 ▲소형 고효율 가전기기 보급 확대 지원을 서울시에 제안했다. #서울연구원 #1인가구_에너지절감방안

2021-03-16 15:22:3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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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컨소, 17일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 H3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 접수를 17일 진행한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된다. 특별한 자격 제한이 없어 청약통장 보유 유무, 재당첨 제한, 거주지역 등의 조건 없이 19세 이상 성인이면 전국 누구나 청약을 신청 할 수 있으며 H2·H3, 2개 블록 동시 청약이 가능하다. 100인실 미만인 H3블록은 계약후 바로 전매도 가능하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는 블록별로 H2는 20~35㎡, 130실 H3는 20~35㎡ 오피스텔 87실로 총 217실로 구성된다. 블록별·타입별 실 수 는 H2블록 ▲22㎡ 110실 ▲35㎡ 2실 ▲ 20㎡ 18실, H3블록 ▲22㎡ 74실 ▲35㎡ 2실 ▲ 20㎡ 11실이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분양관계자는 16일 "지난 1월 먼저 분양한 아파트의 청약 흥행으로 입지나 상품, 투자가치 등이 이미 검증됐다"라며 "지난해 전국 1위 가격 상승률을 기록했던 아파트에 이어 세종시의 오피스텔까지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인근에 정부세종청사와 시청사, 예산안이 확정된 국회의사당 등의 공공기관과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2025년 입주 예정), 6-1복합업무단지, 세종 테크밸리, SB플라자 등 풍부한 배후 임대수요도 확보하고 있다.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 오피스텔은 최신 트렌드의 스마트홈 시스템이 적용된다. 음성인식IoT를 통해 세대내의 다양한 IoT가전 및 기기를 제어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App(앱)을 이용해 쿡탑차단, 난방·조명제어, 관리비, AS등록 등 주거관리를 쉽고 꼼꼼하게 할 수 있다. 또 원패스 시스템, 전기차 충전 시스템, 번호인식 주차관제 시스템 및 차량 도착알림 시스템 등이 적용돼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며 지하주차장 비상벨, 디지털CCTV시스템(200만화소이상), 공동현관 로비폰 등 보안시스템과 무인택배시스템이 적용돼 안전한 생활도 보장한다. 세종시 첫 번째 종합병원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홈플러스, 6-4생활권의 중심상업지역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있으며 약 5만 8000㎡규모로 조성이 예정된 힐링 문화공원을 비롯해 오가낭뜰공원, 기쁨뜰공원, 갈운천, 세종필드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이규성기자 peace@metroseoul.co.kr

2021-03-16 15:21:59 이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