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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반도체 굴기에 삼성 '초격차 흔들'…'이재용 부재 어쩌나'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가 좀처럼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추격에 가속을 붙이면서 압도적인 1위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중으로 4세대 10나노(1a) D램과 7세대 V낸드 플래시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이미 지난해 176단 낸드에 이어 올 초 1a D램 양산까지 발표한 상황, 차세대 제품에서 '세계 최초'를 뺏긴 셈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76단 낸드 개발 성공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삼성전자가 굳이 개발 성공까지 알리지는 않는다는 방침인 만큼, 2위 타이틀은 양산 시점으로 갈리게 된다. 삼성전자도 차질 없이 개발과 양산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 조만간 차세대 제품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기술적으로 뒤쳐지지는 않았다. 마이크론이 여전히 D램에 구형 방식인 불화아르곤(ArF)을 써서다. 삼성전자는 이미 1z부터 EUV를 적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ArF로 1a D램을 양산하는 것 역시 기술이라고 평가하지만, 품질면에서는 EUV로 만든 D램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낸드도 마이크론은 128단에 이어 이번에도 더블스택 방식을 사용해 특별한 기술 발전이 없다. 반면 삼성 V낸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더블스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단 이상 낸드 양산에서는 타사보다 훨씬 앞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2016년 4월 처음 10나노급 D램을 양산한 이후 1z D램까지 '세계 최초'를 지켜내며 시장을 주도해왔다. 세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1x D램을 양산하며 선행 기술까지 일찌감치 완성했다. 그러나 이번에 마이크론에 선두를 뺏겼을 뿐 아니라, 추격 소식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초격차'를 뽐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급격히 높아진 개발 난이도가 꼽힌다. 모든 업체가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누가 먼저 양산에 나서느냐에 따라 세계 최초도 바뀔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a D램 양산 준비를 거의 끝냈지만,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을 불사하며 양산도 늦춘 상황이다. 낸드도 처음 더블스택을 적용하면서 품질을 높이고 공정 완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알리는 방식도 바뀌었다. 오래 전에는 개발 경쟁에 따라 양산 준비가 안된 기술도 발표했지만, 최근에는 기술 개발 사실 조차 따로 알리지 않고 있다. 양산은 기술력과는 별개로 시장 등 주변 상황까지 고려해야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다소 늦다는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경쟁사들의 추격은 분명한 위협으로 꼽힌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소재 등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 마이크론도 미국 기업으로, 꾸준히 삼성전자를 향한 경쟁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도 미국 무역 규제에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반도체 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일본도 심자외선(DUV) 등 새 기술을 연구하며 회생을 노리는 상황, 최근에는 유럽까지도 합류하는 분위기다. 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규제안만 늘어나고 있어 초격차를 위한 투자 조차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재용 부회장 부재가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악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어려움을 겪을 때 직접 나서 힘을 실어주고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던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추진력이 적지 않게 떨어졌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기긴 했지만 기술적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지금과 같이 거센 추격이 이어지고,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한 미국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반도체 양산 경쟁력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반도체 업계도 결국 일본과 같이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이재용 #EUV #초격차 #D램 #낸드 #DUV

2021-03-15 15:4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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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주시보 사장 재선임 …위기속 미래 동력 확보 가속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이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경영환경 위기 속 그룹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또 국내 상사 업계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2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의결됐다. 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결의했으며, 노민용 사내이사, 정탁 기타비상무이사, 김흥수 사외이사, 권수영 사외이사가 재선임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대표이사의 재선임으로 현재 추진중인 '3대 핵심사업(▲철강 ▲에너지 ▲식량) 집중 육성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철강사업은 그룹 철강 수출 채널 통합시너지 창출과 함께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인 '스틸트레이드' 판매를 강화하며, 미래차, 풍력 등 신수종 수요 사업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신규 가스전 발굴 및 수출입 터미널, IPP 등 LNG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식량사업도 900만 톤 거래 달성 및 추가 인프라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등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시보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한층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 #주시보 #사장 #재선임 #미래성장동력

2021-03-15 15:3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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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지방재정 신속집행 '최우수 기관' 선정

남원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신속집행 최종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8000만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20년은 코로나19, 장마, 태풍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속집행 대상 10,462억원 중 8,775억원를 집행해 집행률 83.9%로 행정안전부 목표율 76.6% 보다 7.3% 높은 집행 성과를 달성했다고 전했다. 특히 남원시는 지역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소비·투자 예산 집행 실적에서 목표대비 3분기 117%, 4분기 187%를 달성해 타시군 대비 눈에 띄는 집행률을 보여 재정집행 최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시는 그동안 적극적인 재정집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신속집행 추진단 구성 ▲대규모사업집중관리 ▲집행실적 모니터링 강화 ▲추진상황 보고회 수시 개최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재정집행을 촉구해 왔다. 또한 사업별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하고, 추경에 집행 가능한 사업으로 재편하는 등 효율적 예산운영 및 집행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왔다. 이환주 남원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 회복을 최우선하는 지방재정의 역할을 강조, 직원들이 합심해 노력해준 결과 우리시가 정부로부터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올해에도 신속집행으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서민생활 안전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시는 지난 2017년 이후로 4년 연속으로 하반기 재정집행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고 있다.

2021-03-15 15:32:2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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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스마트팜 ICT 융복합 46개 사업 발굴·신청

함평군은 오는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으로 총 46개 사업 750억 3100만원을 신청하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사업은 농촌 구조개선을 통해 농업과 농촌발전을 도모하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군은 농업전반의 디지털화 등 시대적 흐름에 맞게 농업 구조를 바꾸고 농촌을 한국판 뉴딜의 핵심 공간으로 재생시키기 위한 정부의 방침에 따라 농업 디지털화를 위한 스마트팜 ICT 융복합사업과 농촌의 읍·면 소재지, 마을 등에 대한 공간 복합화 투자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하는 농촌협약사업 등 46개 사업을 발굴·신청했다. 분야별로는 농업분야 42개 사업 654억 9600만원, 축산분야 2개 사업 89억 4400만원, 임업분야 2개 사업 5억 9100만원이다. 지난 10일 군은 대학교수, 유관기관장, 농·축협·산림조합장, 농업인단체 등 각 분과별 전문성을 갖춘 심의위원 28명으로 구성된 함평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정책심의회를 통해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안 및 2021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사업의 타당성, 농정방향의 적합성 등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사업을 선정했다. 이날 의결된 사업은 전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심의를 거쳐 확정되면 2022년도 사업비가 지원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이하여 농업소득 안전망 확충, 지속가능한 농업기반 마련, ICT를 기반으로 농업이 미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우리군의 농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남도 및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농림축산식품사업 국도비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15:31:32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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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 강화

정읍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대대적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15일 정읍시에 따르면 코로나19 피해 업체 지원 시책의 후속 조치로 중소기업육성기금 이차보전율을 당초 2%에서 3%로 상향 조정해 향후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육성기금 경영안정자금은 일시적인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안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지난 2016년 24억원에서 50억원으로 융자 규모를 확대하고, 지원기준을 평가 점수'50점 이상'에서'40점 이상'으로 낮춘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이차보전율을 지난해보다 50% 상향해 기존 2%에서 3%로 조정했다. 현재 중소기업육성기금을 지원받고 있는 모든 업체는 코로나19로 인한 매출액 감소사항을 증명하는 서류를 제출해 이차보전율 상향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중소기업에서 근무하는 근로자들의 주거 안정과 궁극적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숙소 임차비 일부를 지원하기로 했다. 앞서 시는 정부 합동 공모사업인 '2021년 정읍시 산업·농공단지 입주기업 기숙사 임차료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접수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로 입주기업에서 아파트와 빌라, 오피스텔 등을 임차해 직원 기숙사로 제공하는 경우 1명당 월 임차비용의 80%,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근속 년수 5년 미만 근로자에 한해 지원하며, 입주기업 기업당 10명 이내로 그 중 신규채용 비율이 20%(입사 6개월 미만자) 이상이어야 한다. 시는 이를 통해 기업들의 애로사항 해소와 일자리 창출 효과는 물론, 다른 지역에 주소를 두고 있는 근로자의 전입을 유도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시는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복지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중소기업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밖에도'농공단지 활성화 지원사업'과 '맞춤형 기술인력지원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얼어붙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대해 자금 지원뿐만 아니라 애로사항 해소 등 기업 경영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3-15 15:30:59 강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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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수,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감사패 수여

황숙주 순창군수가 소프트테니스 발전과 저변확대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최근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이 순창군청을 방문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정 회장은 "매년 크고 작은 전국단위 소프트테니스대회 10여개를 개최해 주셨으며, 전지훈련장을 무상으로 개방하고 참가팀에게는 행·재정적으로 아낌없는 지원으로 선수단의 실력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신 점에 대해 황숙주 순창군수와 순창군의회, 순창군민들을 만나 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찾아뵙게 됐다"고 말했다. 황숙주 군수는"순창을 방문해 주신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정인선 회장님과 주인식 부회장께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주신 이 감사패는 저 뿐만 아니라 순창군민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큰 힘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프트테니스의 발전과 지역의 엘리트 선수, 동호인 들에게도 더 많은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순창군은 오는 21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42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를 순창군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하며, 이어 2021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선발전, 2021 회장기 소프트테니스 중고연맹전 등이 연달아 열릴 예정이다.

2021-03-15 15:30:38 강성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