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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스마트관광도시 사업' 막바지··· 6월 정식 서비스 시작

인천 개항장 일대 모습./ 한국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제1호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관광도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이 함께 스마트 기술을 활용, 지역의 특성에 맞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여행자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날 공사에 따르면 제1호 도시로 선정된 인천광역시 개항장 일대에서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다. 인천여행 플랫폼 '인천e지'는 오는 6월 정식 서비스를 앞두고 있다. 플랫폼 이용자들은 인공지능(AI) 설문을 통해 개인 취향에 맞는 맞춤형 여행코스(맛집, 카페, 관광지, 모빌리티 등)를 추천받게 된다. 관광객들은 지역 내 혼잡도를 확인하고 붐비지 않는 곳을 선택해 여행을 즐길 수 있고, 스마트폰으로 간편 예약·결제가 이뤄져 맛집에서 줄을 서는 수고를 덜 수 있다고 공사는 설명했다. 외국인관광객이 플랫폼을 활용해 결제하면 부가세를 즉석에서 환급해주는 모바일 사후면세 서비스도 마련됐다. 또 인천 개항장에서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 기술을 이용한 시간여행 콘텐츠도 경험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과거 실존 인물들이 거리 곳곳에 AR로 재현돼 해당 장소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며 "방문객에게 수행할 미션을 주고 이를 완료하면 할인쿠폰 같은 보상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됐다"고 말했다. 자유공원 전망대에서는 19세기 당시의 개항장 모습을 360도 파노라믹 뷰로 볼 수 있으며, 제물포 구락부에서는 드라마 형식의 몰입형 콘텐츠를 VR로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관광도시사업 #인천개항장 #인천e지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3-15 14:27: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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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업들, 헬스케어 사업 속속 진출...'언택트'로 디지털 헬스케어 주목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지능의료' 발굴을 위해 출범한 한국지능의료산업협회 발기인 대회 행사 모습. 헬스케어 산업에서 AI 기술을 접목하는 시도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아크릴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 트렌드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이 주목을 받으면서, 인공지능(AI) 기업들이 헬스케어 사업에 속속 진출하고 있다. 솔트룩스·아크릴·티맥스AI 등 AI 전문기업이 병원과 공동으로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거나 헬스케어 사업 확대를 위한 컨소시엄, 제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AI 전문기업을 선포한 KT도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에 따르면,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은 2019년 1063억 달러(약 120조원)에서 연 평균 29.5%씩 성장해 2026년 6394억 달러(약 7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발표에 따르면.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도 연 평균 16% 이상 성장해 내년에만 약 10조716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솔트룩스는 올해 바이오·헬스 분야에서 AI를 접목시키는 사업을 본격화하기 위해 기업은 물론 지자체 등과 협력에 나서고 있다. 솔트룩스는 특히, 20억원을 확보해 생명자원-정보인프라 분야 사업을 추진 중으로, 국내 유일의 '대형 게놈 프로젝트'에서 유전체 정보 생산·처리·가공 기술을 적용하고, 대용량 바이오 데이터 수집, 저장, 정제 가능한 처리시스템도 개발할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우선 차세대 게놈 기반 진단 전문기업 클리노믹스과 제휴를 맺고, 솔트룩스는 AI 플랫폼을 제공하고 클리노믹스는 게놈 관련 콘텐츠를 제공해 게놈·바이오 분야에 특화된 최첨단 AI 지식 처리 및 분석 시스템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에는 질문의 분석, 해결책을 제공하는 '게놈정보 엔진', '바이오헬스 엔진'을 포함한다. 또 울산시의 '게놈특구사업'에 참여해 UNIST 등과 협력을 통해 인간게놈 연구 경험을 적용해 연구기관, 병원 등을 위한 핵심플랫폼으로 육성시킬 계획이다. 솔트룩스는 또 헬스케어 예방솔루션 전문기업 뉴트리션코트와 최근 사업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양사는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공동개발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헬스케어 알고리즘 및 솔루션 개발 ▲해외 시장 진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AI 전문기업 아크릴은 AI 플랫폼 '조나단'에 고성능 의료에 특화된 인공지능을 탑재해 헬스케어 산업에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다. 아크릴은 특히 지난해 한국웰케어컨소시엄의 회장사와 지능의료산업협회의 부회장사로 선임되면서, 헬스케어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크릴은 이미 다양한 병·의원 및 기관과 함께 의료 AI를 개발해왔다.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과 '사진상에서 화상의 정도를 예측하는 진단 AI'를, 건강검진전문기관인 한국건강관리협회 동부지부와 '검진센터용 AI 챗봇'을 개발했다. 이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병의원의 검진 및 접수 서비스를 돕는 컨택센터 AI인 '허그봇'을 지난해 6월 출시해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 최근 서울대병원과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를 조기 중재하는 AI 플랫의 공동 개발, 정부의 데이터 댐 프로젝트 사업으로 삼성서울병원 등과 함께 신규 감염병 대응시스템 과제에 참여하는 등 컨소시엄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AI 바우처 사업을 통해 갑상성 암 진단 AI를 개발했으며, 올해는 비앤빛 강남밝은세상안과, 365mc 등 의료기관은 물론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파인헬스케어, 엘리오컴퍼니, 이롬, 유알스코프 등 의료 관련기업들에게 의료 AI 공급기업으로 협력하고 있다. 아크릴 관계자는 "AI 플랫폼인 조나단의 확장성과 편리성으로 헬스케어 산업에서 다양한 러브콜을 받고 있다"며, "실제 의료, 헬스케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AI를 구축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신규 의료 AI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티맥스A&C의 AI 전문 자회사 티맥스AI도 헬스케어 시장에 진출한다. 티맥스AI는 최근 셀리턴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사 '하이퍼브레인'에 적용된 요소 기술 중 AI 시각 기술을 뷰티 헬스케어 분야에 적용하기로 했다. 티맥스AI는 사용자의 피부 이미지를 통해 개인별 상태를 확인하고, 염증·기미 등 피부의 문제를 감지해 분석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셀리턴이 중장기적으로 진행 중인 '스마트 LED 마스크' 연구개발에서도 AI 기술로 신사업 모델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 KT도 지난해 조직개편에서 '디지털&바이오헬스P-TF'를 신설했으며 헬스케어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KT는 AI는 물론 빅데이터 역량도 보유한 만큼 의료 데이터 사업을 전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KT는 최근 KMI 한국의학연구소와 MOU를 체결하고, KT는 데이터 융합·분석 기술을 제공하고, KMI는 의료 데이터 자산을 공유해 데이터 융합 분석 플랫폼을 구축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디지털 전환을 활용해 새로운 검진 서비스를 선보이고, 향후 의료기관들과 제휴를 통해 헬스케어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전략이다.

2021-03-15 14:26:0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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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식품,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아침햇살 흑임자콘' 출시

아침햇살 흑임자콘/웅진식품 웅진식품이 흑임자의 고소함과 아침햇살의 부드러움을 담은 '아침햇살 흑임자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침햇살 흑임자콘'은 베스트셀러 쌀음료 아침햇살에 최근 밀레니얼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전통 식재료인 흑임자가 더해진 제품이다. 아침햇살 크림과 흑임자 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고소하면서도 달달한 맛을 극대화 했으며, 쫀득쫄깃한 찹쌀떡에 흑임자깨 토핑이 콕콕 박혀 있다. 신제품은 전국 CU, GS25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2000원이다. 앞서 웅진식품은 지난해 아침햇살, 초록매실 등 추억의 음료를 새로운 형태인 아이스크림으로 선보였다. 출시하자마자 여름 성수기에 400만 개 이상 판매되며 경쟁이 치열한 아이스바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박애리 웅진식품 빙과류 담당 팀장은 "쌀이나 흑임자 등 구수한 할매 입맛 트렌드에 열광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저격할 차별화된 제품 '아침햇살 흑임자콘'을 선보이게 됐다"며 "작년 아침햇살, 초록매실 아이스바에 이어 올해에도 이색적인 신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15 14:17:59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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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과 해양오염방지 캠페인 전개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해양오염방지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포스코건설은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 ▲청소년 대상 해양환경 교육 및 국민 인식개선을 위한 SNS 홍보 ▲해양정화 활동 ▲해양오염예방 UCC 공모전 등의 활동을 펼친다고 15일 밝혔다. 올 첫 번째 활동으로 해양경찰청, 한국어촌어항공단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제1회 해양오염예방 아이디어 공모전'은 ▲선박·해양시설의 기름 불법배출 예방 ▲일터·가정에서의 탄소 중립 실현 ▲어망 무단투기 방지 등 쓰레기 없는 바다 만들기 등 3개 분야에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접수는 3월15일부터 5월14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받는다. 상세한 안내는 해양경찰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입상자 10팀에게는 대상 500만원을 비롯해 총 10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많은 국민들이 해양오염에 관심을 갖고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동참하길 바란다"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분야의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해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건설 #해양경찰청 #해양오염방지캠페인

2021-03-15 14:12:0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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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ICT 수출 152.8억불… 9개월 연속 증가

인천 연수구 인천신항한진컨테이너터미널에 컨테이너가 쌓여 있다. /뉴시스 우리나라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9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ICT 수출은 152억8000만불, 수입은 91억9000만불, 무역수지는 60억9000만불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ICT 수출액은 전년 동월대비 11.5% 증가하며 2020년 6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다. 이는 역대 2월 수출액 중 2번째로 높은 수출 실적에 해당한다. 일평균 수출(7.8억불, 19.5일)도 전년 동월 대비 28.7% 올랐다. 품목별로 반도체 수출(84.4억불, 12.5%↑)은 지속적인 수요 등으로 메모리(12.6%↑)와 시스템(13.2%↑) 반도체가 동반 상승하며 8개월 연속 증가했다. 디스플레이(16.2억불, 22.3%↑)는 액정장치(LCD) 단가 상승, 프리미엄 스마트폰 수요 확대에 따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수출 증가가 지속됐다. 휴대폰(10.3억불, 15.0%↑)은 프리미엄 스마트폰 판매 증가 등으로 완제품 (4.3억불, 5.2%↑)·부분품(6.0억불, 23.3%↑)이 동시 증가하며, 4개월 연속 증가했다. 컴퓨터·주변기기(10.7억불, -5.6%)는 컴퓨터(1.5억불, 16.6%↑)는 증가했으나, SSD 등 주변기기(9.2억불, -8.5%)는 수출이 줄었다. 주요 지역별 수출을 보면, 중국(홍콩 포함, 70.2억불, 13.6%↑)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휴대폰 등이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했다. 미국(18.2억불, 6.7%↑)은 반도체,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증가하며, 14개월 연속 증가했다. 유럽연합(9.3억불, 14.0%↑)의 경우는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가 증가하며, 6개월 연속 증가세다. 베트남(23.1억불, -0.8%)은 디스플레이는 증가, 반도체와 휴대폰은 감소했고, 일본(3.2억불, -4.3%)은 디스플레이, 컴퓨터 및 주변기기, 이차전지 등이 모두 감소했다. ICT 수입은 반도체, 휴대폰, 컴퓨터·주변기기는 증가하고 디스플레이는 감소해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ICT수출 #반도체수출 #휴대폰수출 #디스플레이수출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5 14:11: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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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00여개 공공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설치

서울시는 관내 1400여개 실내 공공시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 구축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까치온은 서울시의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이름이다. 서울을 상징하는 새이자 좋은 소식을 전해주는 길조인 '까치'와 와이파이가 켜진다는 뜻의 '온'이 결합된 말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현재까지 서울시내 공공시설 총 1443곳에 까치온 설치를 완료했다. 까치온은 ▲어르신·장애인 복지관 ▲청소년쉼터 ▲도서관 ▲일자리·창업지원센터 등에 도입됐다. 시는 올해 광진·동대문·성동·노원·도봉·강북구 내 120개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추가로 구축할 예정이다. 무료 공공와이파이 까치온을 이용하려면 스마트폰 와이파이 기능을 켜고 'SEOUL_Secure'(보안접속)을 누르면 된다.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는 인증(EAP) 방식을 'PEAP'로, CA 인증서는 '인증안함' 또는 '없음'을 선택한 뒤 ID와 비밀번호란에 'seoul'을 입력하고 2단계 인증은 '설정안함'으로 해두면 안전한 보안 접속이 가능하다고 시는 덧붙였다. 아이폰에서는 사용자 이름과 암호를 'seoul'로 입력하고 인증서를 '신뢰'로 설정하면 된다. 장소별로 일일이 접속할 필요 없이 최초 1회만 설정해두면 '까치온'이 깔린 모든 곳에서 자동으로 연결돼 무료로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비대면 사회로 빠르게 접어들면서 정보 취약계층인 어르신, 장애인, 저소득층이 많이 이용하는 노인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공공와이파이에 대한 수요가 컸다"며 "실내 공공시설에 까치온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가계통신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계층 간 통신격차를 해소해 시민들의 통신기본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_무료공공와이파이서비스 #까치온

2021-03-15 14:04:54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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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 5개월만 누적판매량 10만개 돌파

올반 옛날통닭/신시계푸드 신세계푸드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간편식으로 선보인 '올반 옛날통닭'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디지털 마케팅 및 온라인 판매 채널 공략에 힘쓰고 있다. 1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반 옛날통닭'의 누적판매량이 5개월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 이 같은 판매량 증가는 엣 추억의 맛으로 마음의 위안을 얻으려는 레트로 열풍이 식음료 업계 전반에 불고 있는 가운데, 70~80년대 부모님이 퇴근길에 사오시던 재래시장 통닭의 맛과 감성을 그대로 재현한 '올반 옛날통닭'이 밀레니얼 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신세계푸드 측은 분석했다. 또한 온라인몰을 통해 2마리 1만원대 합리적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어 불황에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것도 주효했다. 이 같은 판매 호조에 힘입어 신세계푸드는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먼저 '올반 옛날통닭'의 레트로한 콘셉트에 맞춰 추억의 공포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한 B급 감성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업로드 하며 옛 것의 재해석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이어서 지난 11일에는 방송인 탁재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을지로 탁사장'을 통해 옛날통닭의 홍보를 진행했다. '을지로 탁사장'은 유튜브 채널 '탁재훈의 탁사장'에서 연재하고 있는 인기 콘텐츠로, 방송인 탁재훈과 이수민이 출연해 홍보가 필요한 업체에게 컨설팅을 제공하는 내용이다. 이날 공개된 '을지로 탁사장' 영상에서 신세계푸드는 탁재훈의 컨설팅에 따라 최근 유통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반 옛날통닭'의 판매를 계획하고, 목표 판매량 달성시 보육시설에 500봉(1000마리)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기로 약속했다. 이 밖에도 신세계푸드는 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네이버 쇼핑 라이브를 통해 진행되는 탁재훈과 함께 '올반 옛날통닭'을 판매하고, 방송 중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할인 혜택 제공 및 사은품 증정에 나서며 온라인 채널 공략에 본격적인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을지로 탁사장'을 비롯한 레트로 광고영상을 통해 MZ세대에게는 낯선 옛날통닭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며 "향후에도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상반기 중에는 옛날통닭의 맛을 다양화 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3-15 14:02:52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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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지게차 충전하면 5분…울산 규제자유특구 '수소연료전지' 실증

전기보다 충전시간 100분의1로 줄고, 운행시간은 1.5배 늘어나 수소그린모빌리티 '착착'…고체수소저장시스템 국산화 추진도 24개 규제자유특구서 총 64개 세부사업 실증도 진행 또는 예정 권칠승 장관 "실증 진행 따라 투자유치, 일자리등 가시적 성과도" 수소를 이용해 지게차나 무인운반차를 충전해 지금보다 시간을 100분의 1로 줄이고, 운행시간을 1.5배 늘리는 시도가 울산 규제자유특구에서 본격화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4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된 가운데 167개 기업이 특구지역으로 옮겼고, 이를 통해 1255명이 새로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운행 실증을 15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실내에서 물건을 나르는 지게차나 무인운반차는 전기 충전방식이어서 긴 충전시간에 비해 운행시간이 짧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간 82만톤을 생산해 국내 수소 생산·유통의 50%를 차지하는 울산은 2019년 11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책임보험 가입, 이용자 고지, 안전에 관한 부대조건 이행 등 사전준비와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해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기 충전방식보다 장점이 많은 수소 충전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본격격으로 상용화에 들어간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선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에 관한 인증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작과 산업현장 투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면서 "울산 특구는 이같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특례를 부여받아 수소연료 지게차와 무인운반차 제작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운행 실증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2018년 기준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만 2만2000대가 보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진행하는 수소연료전지 물류운반기계 상용화 관련 실증은 물류창고나 일반 실내작업장에서 쓰이는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에너지원을 기존 전기에서 수소로 대체하는 것으로 ▲수소연료 지게차 ▲수소연료 무인운반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실증사업으로 이뤄져있다. 실증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 4대와 무인운반차 1대를 실제 작업환경에서 운행하는 형태로 진행하며 운행을 통해 확보된 충전빈도, 사용시간, 부하전압 등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 검증과 인증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실증이 성공하면 지게차나 무인운반차의 충전시간은 8시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또 운행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나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다. 울산은 또 수소연료전지파워팩의 핵심소재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막전극집합체(MEA)와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고체수소저장시스템'의 국산화도 추진해 상반기 중 개발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총 64개 세부사업들이 실증에 들어갔거나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2차 38개 사업을 정상 추진해 올해 모든 실증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3·4차 26개 사업은 실증준비를 위한 안전위원회 구성, 장비구축, 재정협약 등을 마치고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실증이 진행됨에 따라 성과도 가시화돼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공장설립 등의 직접적 경제효과와 함께 핵심부품 국산화, 특허출원, 매출증가 등의 간접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 외에도 6787억원의 투자유치와 772억원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비롯해 18개사가 공장을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올해 3·4차 특구의 실증 착수와 더불어 모든 특구의 실증이 끝난 후 사업화가 본격화되면 성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충전 #울산규제자유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수소모빌리티 #권칠승 #울산광역시

2021-03-15 14:00:5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