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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 마무리

목포시가 코로나19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단계 접종계획에 따라 지난 5일부터 12일까지 관내 의료기관 20개소 의료진 등 종사자 2661명에 대해 접종을 실시했다. 시는 의료기관 진료업무에 지장이 없도록 분산 접종을 실시했으며, 2개 정신병동 운영 의료기관 689명과 병원급 이상 18개 고위험 의료기관 1972명에 대해 백신을 접종했다. 시는 지난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관내 9개 요양병원과 20개 노인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종사자, 입소자(환자) 등 1,634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예방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2단계 접종까지 목포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누적 인원은 총 4,295명으로 집계됐다. 접종 이후 근육통과 발열, 두통 등 가벼운 독감과 유사한 증상을 제외하고 특별한 이상반응은 보고되지 않았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목포시의료원(코로나19 환자치료병원) 의료진 등 186명에 대한 화이자 백신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1~2차 접종을 완료하더라도 면역력이 확보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일반 시민에 대한 접종은 정부의 접종계획 시달시 신속하게 정보를 알리고 실시하겠다. 이상반응 대처는 물론 백신보관 온도 적정관리 등 안전접종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3-15 13:31:53 양수녕 기자
목포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2주간 재연장

목포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 방침에 따라 15일 0시부터 28일 자정까지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 또한 정부 발표에 따라 5인 이상의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하되, 결혼을 위한 양가간 상견례와 6세 미만의 취학전 아동은 5인 이상 사적 모임의 인원에 포함시키지 않는 예외를 적용한다. 다만 지나치게 다수 인원이 밀집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직계 가족, 상견례, 영유아 등 예외적용은 최대 8인까지만 허용된다. 유흥시설은 타업종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기존 22시까지였던 운영시간 제한을 해제한다. 시는 전국 일일 확진자수가 아직 안정세에 들어서지 못하고 있으며, 전남 도내 인근 시군 등에서도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관리와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전라남도와 1인 이상 외국인 사업장에 대한 전수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어린이집·목욕장 종사자,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등 감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진단검사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봄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계속되는 거리두기 연장으로 시민 피로도가 높아지는 만큼, 사회적 방역 긴장 이완이 우려된다"면서 "4차 유행의 차단을 위해 긴장을 놓지 말고 시민 여러분께서참여방역의 일원이 되어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3-15 13:31:32 양수녕 기자
고양시, 교통혼잡 개선사업으로 '저예산 고효율 행정'

"도로개선 사업으로 출·퇴근 시간이 단축돼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평소 일산 나들목(IC)를 통해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 정모(45) 씨가 고양시에서 추진한 교통혼잡 개선사업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공사 전인 지난해 3월 출퇴근 시간이면 빽빽이 밀린 차량들이 대곡역에서 백마주유소사거리 방향으로 약 2.4Km 구간에 죽 늘어서야 했다"면서 "공사가 끝난 지금과 비교하면 이동시간이 10∼15분은 족히 줄어든 셈" 이라고 말했다. ◆ 고양시 교통혼잡 개선사업 지난해까지 19곳 완료 일산 IC는 고양시 상습 정체 구간으로 이재준 시장이 취임 이후 가장 관심 있게 추진한 사업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에서 백석동으로 내려오는 차량 일부를 백마주유소사거리 전에 일산병원으로 우회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일산동구 백석동 448-14번지 일원에 연결로를 설치하고 하부 도로 1개 차로 400m를 신설했다. 시는 14억원을 들여 2년간 공사를 진행, 지난해 말 마쳤다. 이로써 극심한 상습 정체 구간이었던 백마주유소사거리 혼잡이 완화됐다. 뿐만 아니라 일산병원을 거쳐 일산동구 강촌·백마 방향, 일산서구 후곡·탄현 방향의 차량 이용까지 편리해졌다. 시민의 체감도가 높은 교통혼잡 개선사업은 일산IC뿐만이 아니다. 일산동구 식사교차로 일원에는 양방향 1개씩 차로를 추가해 식사사거리와 식사교차로 교통 혼잡을 완화시켰다. 고양대로 양방향 직진 3개 차로에서 4개 차로가 확보된 것이다. 특히 이 지역은 식사 교차로 내 횡단보도가 바짝 붙어 있어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높아 주민과 경찰서의 개선 요청이 빈번했다. 고양시 관계자는 "식사교차로 일원을 공사하면서 보행자들의 안전을 위해 교차로에서 시청 방향으로 횡단보도를 50m 이동 설치했다"며 "이를 통해 원활한 교통 흐름과 안전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고양시는 2018년 7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덕양구 11곳, 일산동구 7곳, 일산서구 1곳 등 총 19개 지역의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마쳤다. ◆ 현재 2곳 사업 진행 ...연내 10곳 추가 검토 고양시는 현재 덕양구 행주로와 제2자유로간 접속로 설치와 덕양구 통일로 서울승화원 일원 우회차로 신설을 진행 중이다. 덕양구 행주IC 주변 행주산성 일대는 평일에도 교통량이 많지만 제2자유로까지 진입 공간이 없어 출·퇴근 시간대 상습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구간이다. 시는 덕양구 행주내동 650-41번지 일원에 행주로에서 제2자유로까지 직접 진·출입 할 수 있도록 길이 580m, 폭 10m의 접속로 개설을 위한 실시 설계 중이다. 이와 함께 시는 덕양구 대자동의 서울시립승화원 앞 통일로의 교통 정체에 대해서도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곳은 수도권 제1순환로 통일로IC에서 파주방향으로 진출하는 차량과 통일로 본선차량의 엇갈림, 교차로 신호 대기로 인해 출·퇴근때 상습 교통 혼잡이 발생하는 곳이다. 서울시립승화원은 서울시 기피시설 중 하나로, 이용자들로 인한 교통 체증이 고질적으로 발생해 왔다. 시는 승화원 일대 도로 구조를 검토해 고양동 방향 우회전 1차로 확장, 교통 신호시간 조정, 도로 경사면과 갓길 확·포장 등을 통한 개선 방법을 찾고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에 개선 권고와 근본 대책 마련, 비용 분담 등에 대해 협의할 계획이다. 이재준 시장은 "시의 발전 속도에 맞춰 교통도 함께 가야 한다"면서 "교통 혼잡 지역에 대해 전문가들과 현장에서 답을 찾아, 시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 이용에 힘 쓸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현재 교통 혼잡에 대해 관련 부서와 경찰서가 참여한 도로·교통 개선 전담 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약 10개소의 사업 대상지를 심의 안건으로 상정하여 최종 사업추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2021-03-15 13:31:1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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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4기 소셜기자단 공개모집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제4기 고양시 소셜기자단' 55명을 오는 15일(월)부터 4월 8일(목)까지 선발한다. 지난 2017년 출범해 올해로 4기를 맞이한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시민이 직접 취재한 각종 시정 소식을 SNS로 생생하게 전달하며 시와 시민 간 메신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제4기 소셜기자단은 ▲일반 취재기자 ▲사진·웹툰·영상 등 전문 분야 기자 등 총 55명을 모집한다. 거주지에 상관없이 고양시에 관심이 많고, 글쓰기를 즐겨하며 SNS를 활용할 수 있다면 고등학생부터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특히 SNS 기자단 및 서포터즈 활동 경험이 있거나, SNS를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는 지원자, 기사 작성 및 카드뉴스·웹툰·영상 등 SNS 콘텐츠 제작 능력자를 우대해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기자들은 오는 5월 1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해 2022년 4월 30일까지 1년간 활동을 이어간다. 고양시 정책 및 행사, 문화·관광, 생활정보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의 시선을 담은 기사 또는 SNS 콘텐츠로 전달할 예정이다. 기자단 간 협업을 통한 기획 취재 등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도 이어진다. 다양한 활동 혜택도 주어진다. 활동 실적에 따라 매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되며, 고양시의 각종 문화행사 참석은 물론 역량 계발을 위한 다양한 교육 기회도 제공한다. 연말에는 우수 활동 기자를 선정해 표창을 수여한다. 지원방법은 고양시 홈페이지 소셜기자단 배너를 클릭,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고양시 윤경진 언론홍보담당관은 "고양시 소셜기자단은 기자들의 열정과 창의력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소통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기폭제가 됐다"며 "올해 보다 다양한 연령과 활동 분야를 아우르는 시민기자를 선발해 참신하고 따뜻한 고양스토리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5 13:30:53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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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37˚, 로시크숨마 라인 엘릭서 트리트먼트·크림 뤼미에르 선봬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트리트먼트(왼쪽), 크림 뤼미에르 제품 이미지. /LG생활건강 숨37°에서 로마 황실의 발효 비방이 담긴 로시크숨마 라인 신제품으로 트리트먼트와 크림 뤼미에르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트리트먼트와 크림 뤼미에르는 피부 밸런스를 비롯해 거칠어진 피부결, 칙칙한 피부톤을 케어해 건강함이 깃든 광채 피부를 선사한다. 고대 로마 발효 비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로시크숨마 라인의 핵심 성분 '골든엘릭서TM'에 '아우라 엔자임TM' 성분을 더해 완성했다. 특히 '아우라 엔자임TM'에는 숨의 독자 발효 효소와 화이트 트러플 성분이 들었다. 피부 턴오버를 돕고 각질을 부드럽게 관리해 매끄러운 피부를 만들어준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트리트먼트'는 첫 단계 트리트먼트 에센스다. 노화된 피부 각질을 정리하고 피부 결을 정돈해 속부터 차오르는 광채를 연출한다. 맑고 투명한 워터 타입이며, 나노 크기의 균일한 입자 구성으로 바르는 순간 끈적임 없이 촉촉하게 스며든다. '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 뤼미에르'는 자연·발효로 얻어진 핑크빛 생기 발효 비타민을 함유했으며, 화사하게 빛나는 피부 결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실키한 제형이 피부를 편안하게 감싸고 본연의 건강한 윤기와 광을 살려준다. 각각 숨37° 로시크숨마 엘릭서 트리트먼트(150ml)는 13만원, 로시크숨마 엘릭서 크림 뤼미에르(60ml)가 25만원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1-03-15 13:30:38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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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추진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 추진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오도창, 민간위원장 김길동)는 2021년 8월까지 지역별 특성에 맞는 대상자 발굴 및 복지현안 해결을 위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경북공동모금회를 통해 2800만원 배분금을 지원받아 6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각400만원씩 지원되며 긴급생계(의료)비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실무분과 활성화사업, 취약계층LED조명교체, 정월대보름 나물도시락, 사랑의 떡국키트, 농촌아동을 위한 영양꾸러미, 저소득 아동․청소년 선물상품권, 출산가정 축하선물지원 등 이웃이 이웃을 돕는 주민주도형 특화사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 사업을 통해 읍면동 단위에 주민네트워크조직을 강화하여 취약계층 발굴을 위한 역할을 수행하면서 생계곤란 가구 동향 파악 및 필요한 지원을 연계하여 읍면동 단위의 지역복지증진 및 저소득계층의 긴급한 위기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한다. 오도창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대표위원장은 "영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구심점이 되어 영양군에 필요한 복지사업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고, 주변에 어려운 이웃이 없는지 꼼꼼하게 살펴 민간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한정된 복지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2021-03-15 13:30:20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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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 시행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취약계층 노동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을 이달부터 시행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해 12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고양시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이를 근거로 올해 3월부터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의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노동취약계층 근로자와 영세 자영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고양시민이 아파서 입원할 경우 고양시 생활임금 기준으로 일 8만 1120원을 최대 3일까지, 총 24만 3360원을 고양페이로 지급한다. 구체적인 지원대상은 ▲2021년 1월1일 이후 입원일 기준 1개월 전부터 심사완료일까지 고양시 거주자로, ▲국민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인 근로 소득자 및 사업 소득자이고 ▲입원치료를 받은 자 중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사람이다. 신청 기간은 올해 말까지이지만,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신청서 등을 작성해 입퇴원확인서와 함께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로 우편,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 서류 및 세부사항은 고양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노동취약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에 대한 문의는 고양시 민원콜센터, 고양시청 일자리정책과(☎031-8075-3562)로 하면 된다. 한편, 고양시는 이번 '노동계층 유급병가 지원사업' 외에도, 노동 취약계층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자가격리 시 소득손실 보상금으로 고양페이 23만원을 지급하는 '취약노동자 병가소득 손실보상금 지원사업'도 지난 2월부터 진행하고 있다.

2021-03-15 13:28:46 안성기 기자
무협, 코로나19 이후 中 소비시장 이커머스 편중 심화…식품·화장품·유아용품 등 유망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00조원이 넘는 중국의 소비시장이 끝없이 팽창함과 동시에 소비활동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커머스 채널 위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와 우리기업의 진출 차별화 전략'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3분기에 0.9%, 4분기에 4.6%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별 소비재 판매액이 8월부터 회복한 데 이어 11월에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고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중국의 소비 시장은 생활용품, 식품 등 품목의 온라인 소비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 규모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하여 처음으로 3억 명을 넘어섰고, 2, 3선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공동구매가 하루 2000만건씩 이루어지기도 했다. 2019년 전체 유통채널의 약 76.7%를 차지했던 점포 기반 소매유통 비율은 2020년 72%대로 하락했고 비점포 유통이 28%로 증가했다. 비점포 유통 중에서도 특히 이커머스 채널 매출이 전년대비 20.4%나 크게 증가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내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소비를 제외한 중국의 2020년 소비재 판매액은 35.3조 위안(약 6100조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식품·생활용품 등 유형 재화의 온라인 판매액은 오히려 전년대비 14.8% 증가한 9.9조 위안(약 1700조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소비재 매출액의 약 2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석유 및 관련 제품(-15.0%), 귀금속(-8.8%), 의류(-8.5%) 등의 소비가 감소했으며, 통신장비(15.0%), 화장품(13.6%), 음료(9.3%), 생활용품(6.4%) 등의 수요가 증가했다. 한편 2020년 중국의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1.57조 위안(약 270조 원)을 기록했고, 악세사리, 화장품 수입은 30% 이상 증가했다. 중국 국무원도 기존의 59개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실험구와 별도로 수입 소비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46개의 실험구를 신설할 것을 결정하는 등 소비진작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소영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이는 수입 제품도 마찬가지"라면서 "6000조 원이 넘는 중국 소비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현지 바이어의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3-15 13:28: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