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김포시, 경기도 지방세정 운영 평가 "최우수" 수상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1년 지방세정 운영 평가'에서 역대 최초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시상금 9000만 원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도세 관련 부과징수, 세수추계 정확도, 행정소송·구제민원 처리와 시·군세 부과징수 등 5개 기본지표와 가감산 10개 항목 등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걸쳐 실시됐다. 김포시는 도세 부과징수 신장율과 가감산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전체 분야에서 두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착한 임대인 재산세 감면, 지방소득세 합동신고센터 운영 등 경기도 추진시책 및 국정과제 이행을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김포시는 지난 1년간 코로나19의 어려운 세입 여건에도 지방세 9695억 원 징수 등 지방세입 1조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지방세 납부 홍보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보이는 ARS 납부 시스템' 도입 등 납세 편의 시책을 펴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부과, 징수 활동과 더불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피해 농가와 착한 임대인의 재산세 감면 등 적극 행정으로 시민의 경제적 위기 극복을 돕고 있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지난 1년간 부서의 모든 직원이 마음을 모으고 세정 역량을 가감 없이 발휘해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세정 업무는 물론 시민과 납세자의 어려움을 살피고 납세 편의를 높이는 행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03-11 13:21:04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주말은 책과 함께]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

김정선 지음/유유 나는 한국에 살지만 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내국인을 본 적이 거의 없다. 거짓말하지 말라고? 당신이 어디 있건 1분 만에 증명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앉은 자리에서 옆 사람이 하는 말을 키보드로 메모장에 옮겨 적어보자. 그리고 큰 소리로 읽어본다. "이게 말이야? 방귀야?"란 말이 절로 튀어나온다. 어디 말 뿐이겠는가. 연구 보고서랍시고 내놓은 논문은 비문이 흘러넘쳐 읽어도 이해가 안 된다. 번역서라고 출판한 책에는 국적 불명의 문장을 잘도 갈겨놔 '원문으로 보는 게 낫겠다' 싶을 정도다. 독일어나 한국어나 이해 안 되긴 매한가지다. 나름 체에 한번 걸러져 나온 글이 이 수준이니 일상에서 쓰는 말은 더 별로일 수밖에. 한국인이 한국어를 못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다. 바쁘디바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국어를 제대로 익힐 시간을 갖지 못했다는 게 내가 내린 결론이다.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현대인들은 모국어를 잃고 평생 0개 국어 구사자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 낙담하긴 이르다. 여기 당신의 한국어 실력을 한 단계 높여줄 책이 있다. '내 문장이 그렇게 이상한가요?'가 바로 그 주인공. 제목부터 흥미롭다. 저자는 20년 넘게 단행본 교정 교열 일을 하며 다른 이의 글을 다듬어온 '교정 숙수'다. '차례'에서부터 고수의 아우라가 풍긴다. 첫 장을 펼쳐보자. "적의를 보이는 것들을 주의하라." 저자는 접미사 '-적'과 조사 '-의', 의존명사 '-것', 접미사 '-들' 이 4가지만 문장에서 들어내도 글이 한결 나아진다고 이야기한다. 예컨대 '기술적 요인'은 '기술 요인'으로 '정비사업의 환경영향평가'는 '정비사업 환경영향평가'로, '동참해 주실 것'은 '동참해달라'로, '차주들'은 '차주'로 수정하면 된다. 문장에서 형용사와 동사로 사용하는 '있다'도 적당히 좀 쓰라고 그는 일갈한다. 저자의 조언대로 '되살아난 서울 - (85) 백사실 계곡'(본보 3월10일자) 기사를 고쳐봤다. '새 옷을 갈아입고 있는 중'은 '새 옷을 갈아입는 중'으로, '마을과의 거리감을 확보하고 있는'은 '마을과 멀리 떨어진'으로 군더더기를 덜었다. 글이 담백해졌다. 바쁜 사람은 책을 사서 목차만 꼼꼼히 읽어봐도 된다. '굳이 있다고 쓰지 않아도 어차피 있는', '지적으로 게을러 보이게 만드는 표현', '당하고 시키는 말로 뒤덮인 문장' 등 책장이 20쪽도 넘어가지 않았는데 정곡을 찔려 뼈를 맞은 듯 아프다. 204쪽. 1만2000원. 추신 : "그런데 당신 기사는 왜 그 모양이죠?" "아, 예에." (책 9페이지 참고)

2021-03-11 13:20:16 김현정 기자
기사사진
고양시, '경기북부 제1호 코로나19 지역접종센터 3월 말 개소'

고양시는 화이자, 모더나와 같은 냉동이 필요한 백신의 관리와 접종 시스템을 갖춘 지역접종센터를 고양꽃전시장에 이달 말 개소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장, 고양시의사회장, 고양시간호사회장, 7개 종합병원장, 육군 9사단장, 3개 경찰서장, 2개 소방서장 등 16개 기관장이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이들은 지역예방접종센터가 운영될 고양꽃전시관에서 11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원활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구성된 고양시 민·관·군 지역협의체는 앞으로 각 기관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지원하게 된다. MOU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 기본계획 공유 △부족한 의료 인력의 적극 지원 △접종 후 이상반응 발생 시 신속대응·협조체계 구축 △접종센터 백신 보관시설 순찰·질서유지·교통정리 등 기관별 협력사항이 명시됐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앞당기기 위해서는 민·관·군 지역협의체의 역할과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백신 접종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11월 말까지 만18세 이상 시민에 대한 접종을 완료해 집단 면역 확보에 전념하겠다"면서 "이달 말 고양꽃전시관(일산동구)에 경기북부 제1호로 지역접종센터를 개소하고, 다음 달에는 두 곳(덕양구·일산서구)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백신공급 일정에 따라 지난달 26일부터 요양병원·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원(입소)자·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중이다.

2021-03-11 13:19:41 안성기 기자
기사사진
[M-커버스토리] 공모시장 쏟아지는 기록 속 명암

1분기부터 기업공개(IPO) 시장에 각종 신기록이 쏟아지고 있다. 국내 증시는 박스권을 맴돌며 지루한 횡보 국면을 이어가고 있지만 공모주 시장은 폭발적인 분위기다. 최근 공모를 실시한 SK바이오사이언스는 청약 증거금 기록을 다시 쓰며 흥행에 성공했다. 과열에 따른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끊임없이 따라 붙는 고평가 논란과 균등 배정제 실시 이후 편법도 나오고 있다. 상장 기업의 가치평가 수준이 최고 수준에 달하며 공모주 투자에 신중해야 할 시점이란 지적이다. ◆신기록 속출…어떤 기록 생겼나 뜨거워진 IPO 시장 분위기는 수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썼던 기록들은 모두 다시 써지고 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폭발적인 경쟁률이다. 1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이날까지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을 진행한 22곳의 평균 경쟁률은 1296.1대 1에 육박한다. 이 중 20곳이 1000대 1을 넘겼다. 지난달 상장한 B2B 소프트웨어(SW)업체 아이퀘스트는 1504.02대 1로 공모시장 역사상 최고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평균 수요예측 경쟁률은 매년 오르고 있다. 2018년 450대 1 수준에 불과했으나 2019년 608대 1, 지난해엔 공모주 열풍이 시작되며 920대 1까지 늘었다. 이 기록은 올해 경신될 가능성이 크다. 개인투자자 사이에서 물량 배정만으로 높은 단기 수익률이 보장된다는 기대심리가 팽배하다 보니 기관 역시 청약에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과거보다 상장기업 수가 적어진 상황에서 기관의 IPO 공모펀드 수요가 지속해서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청약경쟁률도 1200대 1 수준까지 올랐다.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진행한 21곳(스팩 제외)의 평균 경쟁률은 1196대 1로 집계됐다. 2021년 IPO 첫 주자이기도 했던 모바일 플랫폼 기업 엔비티는 최고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지난 1월 수요예측에서 4397.68대 1의 경쟁률을 쓰며 지난해 8월 상장한 이루다의 3039.56대 1을 넘어 최고 경쟁률을 경신했다. 가장 많은 증거금을 모집한 SK바이오사이언스도 신기록 부문에서 빼놓을 수 없다. 9일부터 이틀간 일반청약을 진행한 결과 증거금으로 63조6198억원이 걷혔다. 지난해 최대 기록을 세운 카카오게임즈(58조5543억원)보다 5조원 이상 많은 수치다. 대어급으로는 처음으로 균등방식이 적용되면서 소액으로도 최소 1주는 배정을 받을 것으로 기대됐지만 수많은 청약자가 몰리며 배정받지 못할 경우도 생겼다. ◆균등 배정제, 편법 중복 청약에 휴면계좌 우려 균등 배정제가 도입되며 쩐의 전쟁은 이제 계좌 수 전쟁으로 바뀌었다. 누가 더 많은 계좌를 갖고 있느냐가 치열한 청약 다툼의 승패를 결정한다. 공모주 배정 물량의 절반이 청약자 모두에게 고루 배정되는 방식이다. 남은 절반은 이전과 마찬가지로 증거금에 비례해 배정된다. 이 제도는 시장에 뛰어든 수많은 개인투자자에게 공모주를 받을 기회의 폭을 넓혀주기 위해 도입됐다. 처음 의도대로 고액자산가의 공모주를 독점을 막고 마이너스 통장까지 서슴지 않는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과 '빚투'(빚내서 투자) 등이 개선된 효과가 나타났다. 하지만 부작용도 뚜렷하다. 확대된 '계좌 쪼개기' 현상이 대표적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를 발단으로 상장 주관사와 인수단의 신규 개설 계좌가 많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친지 계좌까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명의로 계좌를 만드는 정황이 포착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에는 6개 증권사에서 총 239만8167개 계좌가 참여했다. 상당수가 새로 만들어진 계좌일 것으로 추측된다. 대표주관사 NH투자증권엔 SK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 청약 전날이었던 이달 8일까지 올해 들어 83만6274개의 계좌가 생겨났다. 같은 기간 공동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도 44만9251개, 인수단인 하나금융투자도 17만1611개의 신규계좌가 개설됐다. 이 과정에서 영유아와 10대의 이름으로 가입된 계좌가 많았다는 후문이다.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관계자는 "지난 8일엔 온종일 계좌만 만들었다"며 "온 가족 신분증을 들고 온 투자자도 꽤 많았다"고 말했다. 이는 휴면계좌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증권사 관계자는 "전체 계좌 수가 늘어났다 하더라도 잠시 눈앞에 나타난 신기루일 뿐"이라며 "올해 신규계좌 대부분은 휴면계좌로 돌아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융당국은 복수청약을 막기 위한 전산시스템 구축을 부랴부랴 준비 중이다. 증거금을 많이 조달할 수 있는 청약자들이 더 많은 공모주를 받아 간다는 지적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관련 법안 시행령이 늦어짐에 따라 첫걸음 조차 떼지 못하는 것이 현실이다. 업계에선 계좌 쪼개기를 이용한 편법이 상반기 동안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고평가 부담… 너도나도 공모가 최상단 공모가가 높게 형성되며 기관투자자가 적정 공모가를 설정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도 들린다. 일반 기업은 IPO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정한다. 여기서 기관은 청약 물량, 희망 가격, 보호예수기간 등만 제시하면 돼 별다른 증거금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올해 수요예측을 진행한 22곳 모두 희망범위(밴드) 최상단에서 공모가가 결정됐다. 밴드 범위를 초과한 곳도 10곳에 달한다. 상단 이상비율이 100%인 셈이다. 공모주 시장이 과열되며 상장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이는 상장 직후 중장기적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가 낮게 형성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승두 SK증권 연구원은 "첫날 시초가가 높게 형성되면 수익실현에 대한 수요가 커지며 낮은 수익률로 이어질 수 있다"며 "최근 들어 여러 공모주의 상장 직후 수익률이 이전보다 주춤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던 증시가 횡보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부분도 영향이 있겠지만 신규 상장 기업들의 밸류에이션이 높아진 것은 분명하다"고 당부했다. 전문가들은 기관 수요예측 제도가 적정 공모가 발견에 효율적이지 못하다고 말한다. 이석훈 자본시장연구원 연구위원은 "주관사가 개인투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적정 공모가 발견에 앞장서야 한다"며 평판시장을 해법으로 제시했다. 그는 "IPO 주관업무에 대한 평판시장을 만들면 주관회사로 하여금 이에 필요한 서비스를 향상하도록 유도할 것"이라며 "주관회사에 대한 질적 평가기준과 이를 주기적으로 시장에 알릴 수 있는 채널 등이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 #공모주 #공모주 열풍 #공모가 #SK바이오사이언스 #기업공개 #아이퀘스트 #엔비티

2021-03-11 13:19:14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종로도서관 고서 3책, 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정

서울시교육청 산하 종로도서관이 소장 중인 고문헌 자료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십우도송(十牛圖頌)', '나옹화상행장(懶翁和尙行狀)' 등 3책이 2021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서울시교육청 제공 서울시교육청 산하 종로도서관은 소장 중인 고문헌 자료 3책이 2021년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공공도서관의 문화재 지정은 2002년 부산시민도서관의 포은시고(圃隱詩藁) 이후 19년 만이다. 지정된 고문헌 자료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 '십우도송(十牛圖頌)', '나옹화상행장(懶翁和尙行狀)'는 모두 조선 중종(中宗)대에 간행된 것이다. 3권 모두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1920년 개관)에서 수집한 장서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남명천화상송증도가(南明泉和尙頌證道歌)는 중국 당대(唐代) 고승 현각의 증도가에 송대(宋代) 남명화상 법천선사가 구절마다 부처의 공덕이나 가르침을 칭찬하고 감탄하는 노래 인 '게송'을 붙여 깨달음을 설파한 책이다.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고려대본과 국립중앙도서관 소장의 일산본에 없는 중요한 시주질(施主秩:시주한 사람 명단)과 간기가 수록돼 간행시기(1526년)가 분명한 귀중본이다. 십우도송(十牛圖頌)은 송대(宋代) 승려인 곽암화상의 십우도송과 청량화상의 십현담주를 합본해 인쇄된 것으로 국내에는 그 판본이 극히 드물다.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1509년 간행된 초간본으로 서체, 판각술, 인쇄상태가 모두 우수하고 조선 후기 시서화 삼절로 꼽혔던 신위(申緯)의 인장이 찍혀 있는 등 오래전부터 귀중하게 여겨지면서 전승돼 온 고서(古書)다. 나옹화상행장(懶翁和尙行狀) 역시 보존 가치가 큰 것으로 평가됐다. 고려 고승인 나옹화상의 행적과 사상 연구를 위한 중요 기록이다. 종로도서관 소장본은 고려말에 간행된 책을 바탕으로 1534년 번각됐다. 해당 소장본은 현재까지 동일한 판본을 찾기 어려우며 인쇄상태가 양호하고 간행기가 남아 있는 등 주목되는 내용이 많다. 종로도서관에서는 이번 문화재 지정을 기념해 ▲서울시 유형문화재 지정 고문헌 특별전 ▲유형문화재 지정기념 '거문고, 해금 합주' 국악공연 ▲종로도서관의 문화재로 살펴보는 조선시대 목판 인쇄 문화 강연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전국에 홍보할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종로도서관이 지난 100년 역사 동안 모아온 다양한 고문헌 자료들을 지속적·체계적으로 연구해 미래세대가 같이 누릴 수 있는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나옹화상행장 #남명천화상송증도가 #십우도송 #종로도서관 #국립중앙도서관 #서울시 #유형문화재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3-11 13:18:43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임원이 여직원 폭행' 제일약품 특별감독했더니…

정부세종청사 고용노동부 /메트로DB 회사 임원이 여직원을 폭행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중견 제약사 제일약품의 직원 절반 이상이 직장 내 괴롭힘 피해를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는 최근 3년간 연장수당과 퇴직금 등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도 드러났다. 고용노동부는 11일 이 같은 내용의 제일약품 등 사업장 2곳에 대한 특별감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특별감독은 올해 근로감독 종합계획에 따라 사회적 물의를 빚은 사업장을 예외없이 특별감독하겠다는 방침에 따른 것으로, 제일약품 한 임원이 여직원을 모텔로 데려가려다 거부당하자 길거리에서 폭행한 혐의를 받는 사건이 일부 언론에 보도돼 사회적 공분을 산 바 있다. 가해 임원은 지난 1월 해고됐다. 제일약품 특별감독 결과 직장 내 괴롭힘 등 총 1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조사에서 노동자들이 적극적인 의사표시를 꺼려하는 점을 고려해 전 직원 대상 피해 경험에 대해 익명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직원의 11.6%가 본인 또는 동료가 직장 내 성희롱을 당한 경험이 있거나, 본적이 있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실태조사에서도 응답자의 53.9%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하는 등 전반적인 조직문화 개선이 필요한 상황으로 확인됐다. 아울러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341명에게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 연차수당, 퇴직금 등 금품 15억여원을 체불한 사실이 적발됐고, 임신 중인 여성 근로자에 대한 시간 외 근로 금지 위반, 근로조건 서면 명시 위반 등도 확인됐다. 직원들이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해 복지관장이 해고된 진안군 장애인복지관에 대한 특별감독에서도 총 5건의 노동관계법 위반이 적발됐다.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전 직원 대상 실태조사에선 응답자의 65%가 최근 6개월 동안 한차례 이상 직장 내 괴롭힘을 당했다고 응답했고, 복지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조사한 결과 다수 직원들에게 시말서 작성을 강요하는 등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 최근 3년간 전현직 직원 27명에게 연차수당과 주휴수당 등 금품 1600여만원을 체불했고, 성희롱 예방교육을 실시하지 않는 등 기본적인 노동관계법도 준수하지 않았다. 고용부는 이번 특별감독에서 확인된 임금체불 등에 대해 보강 수사를 거쳐 사건 일체를 검찰로 송치할 예정이다. 직장 내 괴롭힘과 성희롱에 대해선 조직문화 개선 계획을 수립토록하고 특별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직장 내 성희롱에 대해서 구체적인 신고 등이 추가로 접수되는 경우 별도 조사를 진행한다. 고용부 권기섭 노동정책실장은 "노동자들의 신속한 권리구제를 위해 특별감독을 강화하고, 신고사건 처리분야에서는 악의적으로 법을 위반한 사업주에 대해선 체포와 구속,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를 전담하는 강제수사 지원팀을 신설해 운영하는 등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에 주력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제일약품 #진안군장애인복지관 #직장내괴롭힘 #직장내성희롱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1 13:11:11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쌍용건설 2021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쌍용건설 2021년 경력사원 공개채용 쌍용건설이 3월8일부터 21일까지 경력사원 20여명을 채용한다고 11일 밝혔다. 채용분야는 ▲건축영업 ▲주택사업 ▲도시정비 ▲리모델링 ▲마케팅 ▲건축 ▲전기 ▲플랜트 ▲전산기획 등이다. 이번 채용은 올해 주택사업 전분야에 걸쳐 대대적인 확대에 따라 국내외 현장에서 견적과 시공, 공무 등을 아우를 수 있는 전문 엔지니어를 확보해 수주 및 사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플랜트 분야 중 신사업 직무에서 태양광, 수소사업 등 그린뉴딜 사업 수행경험 전문가를 모집하는 게 눈에 띈다. 지원자격은 대학교 이상 해당분야 전공자로 3년이상(전기, 조경 및 전산기획은 5년 이상) 실무 경력자다. 지원분야와 관련된 국가 자격증 보유자와 영어회화 능통자, 해외근무(출장) 가능자, 보훈대상자 및 장애인은 관련법률에 의해 우대한다. 전형방법은 온라인 서류전형과 실무 및 임원면접 순이며 지원자의 성장잠재력을 평가를 거쳐 최종합격자를 결정한다. 최종합격자는 2021년 5월 이후 입사하게 되며 면접전형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면접 또는 화상면접을 통해 진행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영업력 확대 및 수주현장 증가로 7년 연속 신입 및 경력, 인턴사원 약 380명을 신규 채용해 왔다"며 "올해 주택사업 확대 및 리모델링 수주 강화와 함께 그린뉴딜사업 준비에 따라 경력직을 채용하게 됐다"고 말했다.

2021-03-11 12:28:03 정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