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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링크드인, 중국서 규정준수 검토 위해 신규가입 일시 중단

직무기반 네트워킹 사이트 링크드인이 중국 링크드인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하고 현지법 준수 여부를 확인 중이다. / 링크드인 마이크로소프트(MS)의 직무기반 네크워킹 사이트인 링크드인이 중국 링크드인 신규 가입을 일시 중단하고 현지법 준수 여부를 확인 중이다. 블룸버그 보도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화요일 성명을 통해 "우리는 우리에게 적용되는 법률을 존중해야 할 의무가 있는 글로벌 플랫폼으로, 중국 현지 버전의 링크드인에 대한 중국 정부의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2014년 중국에 진출한 링크드인은 중국에서 허용되는 몇 안 되는 미국 소셜네트워크 기업 중 하나다. 중국의 검열 규정을 준수하기 위해 일부 콘텐츠를 제한하기로 합의했기 때문이다.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다른 소셜미디어 플랫폼은 중국에서 오랫동안 금지되고 있다. 이번 발표는 최소 6만 명의 피해자를 낸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서버에 대한 대규모 공격의 배후에 중국에서 국가적 지원을 받는 해커들이 있다고 MS가 밝힌 지 며칠 후에 나온 것이다. 링크드인은 블룸버그에 이번 조치는 해킹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0 16:38: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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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비욘드미트, 월마트 판매 제품 라인 확대

비욘드미트가 월마트에 더 많은 제품을 선보인다. / 비욘드 미트 비욘드미트가 월마트 쇼핑객들이 더욱 폭넓은 식물성 육류 제품 선택권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화요일 발표했다. 투자전문매체 베진가 보도에 따르면 이미 비욘드미트 제품을 제공하고 있는 2400개 월마트 매장 가운데 이제 400개 매장에서 '비욘드 소시지 핫 이탈리안'을 500개 매장에서 '쿡아웃 클래식' 세트를 취급할 예정이다. 2020년 9월, 비욘드미트는 '비욘드 버거' 제품을 취급하는 월마트 매장 수를 800개에서 2400개로 확대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또한 월마트는 패티 제품인 '비욘드 소시지'와 '비욘드 브렉퍼스트 소시지'도 냉동식품 코너에 두고 있다. 비욘드미트는 작년 여름 '쿡아웃 클래식' 세트를 한정판 제품으로 시범 판매했는데, 이제 일부 월마트 매장에서 다시 선보이려 한다. 투자자들은 비욘드미트 제품이 계속 인기를 얻어 소매유통 매장 전반에서 제품 라인을 확대해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비욘드미트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억193만달러를 기록했다. 영업손실은 2453만달러로 나타났다. 한편, 비욘드미트는 식품 업체들과 협력을 계속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비욘드미트는 펩시코(Pepsi Co)와 합작법인 설립을 발표했으며, 2월 말에는 맥도날드에 식물성 버거 패티 공급계약 체결 세계 최대 외식업체인 얌브랜드(Yum! Brands)와 식물성 메뉴 개발 계약을 연이어 발표했다. #비욘드미트 #월마트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0 16:38:1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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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코로나19·코드컷팅...2020년 4분기 커넥티드 TV 기기 판매량 신기록

코로나19의 영향으로 2020년 4분기 커넥티드 TV 기기 글로벌 판매량은 1억 910만 대를 달성했다. / 뉴시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trategy Analytics)의 TV 스트리밍 플랫폼 서비스에서 나온 최신 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4분기 커넥티드 TV 기기 글로벌 판매량은 1억 910만 대를 달성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마존은 1320만 대의 기기를 판매해 12.1%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처음으로 시장의 선두주자가 됐다. 삼성이 2위에 올랐으며, 소니는 신제품 PS5 게임 콘솔 출시 후 3위를 유지했다. 2020년 한 해 동안 커넥티드 TV 기기(스마트 TV, 스트리밍 기기, 게임 콘솔) 판매량은 3억 530만 대로 연간 7.6% 증가했는데, 이동제한령으로 집에 머물게 된 소비자들이 대화면 엔터테인먼트로 위안을 얻고자 했기 때문이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는 2021년에도 TV 시청자들이 기성 방송 및 유료 TV 서비스에서 벗어나 인터넷 기반 동영상 플랫폼으로 계속 이동해 커넥티드 TV 기기 판매량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마존 #코드컷팅 #삼성전자 #PS5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0 16:38:1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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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월마트, 틱톡과 손잡고 라이브 스트리밍 쇼핑 이벤트 진행

월마트가 틱톡과 제휴해 라이브스트리밍 쇼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 뉴시스 월마트가 쌍방향 라이브 스트리밍 이벤트 경험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지난해 12월, 월마트는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제휴하여 미국에서 처음으로 새로운 라이브스트리밍 쇼핑 경험을 테스트한 바 있다. 테크크런치 보도에 따르면 월마트는 3월 11일 목요일 오후 9시(동부표준시)에 월마트 틱톡 채널에서 새 이벤트 '스프링 숍얼롱'(Spring Shop-Along)을 진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라이브스트리밍 쇼핑 이벤트에서는 지난 연말 이벤트와 마찬가지로 여러 틱톡 크리에이터들이 참여해 좋아하는 아이템에 대한 토크와 시연을 펼친다. 350만 명이 넘는 틱톡 팔로워를 보유한 개비 모리슨(Gabby Morrison) 등이 60분짜리 라이브 이벤트에서 스킨케어, 메이크업, 헤어 관리법을 시연하고 본인이 사용 중인 월마트 뷰티 제품을 공개할 계획이다. 라이브스트리밍 쇼핑은 미국에서 관심과 투자가 늘고 있는 분야다. 대형 테크기업들도 모바일 동영상 쇼핑, 라이브 동영상 쇼핑 등의 분야에 진출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라이브 쇼핑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동영상 쇼핑 스타트업 패키지드(Packagd)를 인수했으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전반에 걸쳐 동영상 쇼핑에 많은 투자를 했다. #월마트 #틱톡 #라이브스트리밍 #페이스북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3-10 16:38:1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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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챗봇 '대한이' 1주년 이벤트 실시

대한항공 항공기. 대한항공이 챗봇 상담 서비스 '대한이' 운영 1주년을 맞아 고객들에게 사은 이벤트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10일부터 시작한 '대한이'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제공되는 챗봇 상담서비스라고 10일 밝혔다. 카카오톡 대화창에 간단한 단어나 문장으로 질문하면 챗봇이 자동으로 바로 답을 하거나 해당 단어가 포함된 예상 질문 리스트를 제공해 고객이 원하는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모바일 기기를 사용해 언제 어디서든 항공권 예약, 탑승 수속 등 항공 여행에 대한 궁금한 점에 대한 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 10일부터 오는 20일까지 총 11일간 챗봇 '대한이'와 대화를 나눈 후 '1주년 이벤트' 문구를 입력하고 '대한이'와의 대화창에 축하 메시지를 남긴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100명에게는 'BBQ 황금 올리브' 치킨과 콜라를, 100명에게는 '도미노 슈퍼디럭스L' 피자와 콜라를 각각 제공한다. 당첨자는 오는 25일 개별 안내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시작한 챗봇 '대한이' 이외에 직관적이며 편의성을 높인 홈페이지 개편,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에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 등 더욱 쉽고 편리하게 항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정보기술(IT)을 적용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10 16:37:1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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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전 사업장 디지털 전환 추진…"모든 자원과 역량 투입"

에쓰오일이 4차 산업혁명의 최신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미래경쟁력 확보에 나선다. 에쓰오일은 최근 디지털 전환 로드맵을 수립하고 2023년까지 디지털 공장, 디지털 마케팅, 스마트 워크 근무환경을 구축한다고 10일 밝혔다. 에쓰오일은 공장에 적용할 11개의 과제를 선정하고, 생산, 안전, 정비, 품질관리 등 공장 전 분야를 통합하여 관리하는 종합 디지털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공장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공장 상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을 통해 효율과 생산성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공장 현장에 최신 산업용 디지털 장비를 도입해 생산성, 안정성을 높인다. 2019년 도입해 효과가 입증된 드론 검사시스템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드론을 활용해 100m 이상 높이의 플레어 스택(공정의 폐가스를 처리하기 위한 굴뚝 모양의 연소장치)을 점검하며 드론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상부 설비를 검사하고 담당자는 촬영한 영상을 분석해 정비, 유지보수 등에 활용한다. 이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사고 위험 없이 높은 곳에 설치돼 있는 시설 점검이 가능하며 작업 효율을 높이고 시간도 단축할 수 있다. 또한 카메라가 장착된 웨어러블 장비인 스마트 헬멧도 도입한다. 작업자는 스마트 헬멧을 착용하고 현장을 이동하며 실시간으로 화상회의 기능을 통해 상황을 공유한다. 장비의 모든 기능은 음성명령을 통해 작동하며 원격으로 사진과 도면을 공유하고, 증강현실 기능을 통해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돕는다. 임직원의 근무환경도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에쓰오일은 작년에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업툴을 도입해 스마트 워크 환경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영업, 재무, 구매 영역의 단순 반복적인 업무에 시범적으로 업무자동화 시스템(RPA)을 적용했고 사내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지원 챗봇을 구축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으며 향후 지속적으로 활용 폭을 넓힐 계획이다. 에쓰오일 알 카타니 CEO는 "디지털 전환은 선택이 아닌 생존과 차별화를 위한 경쟁의 필수 요건"이라며 "모든 자원과 역량을 투입해 최대한 신속하게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회사의 성과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최고의 경쟁력과 창의성을 갖춘 친환경 에너지 화학기업으로 성장함으로써 '비전 2030'을 달성하자"고 독려했다. #에쓰오일 #디지털전환 #비전2030

2021-03-10 16:33:3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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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26일 주총 '표심 잡기' 대결…법원 "의안 상정해야"

-법원 "박철완 주주제안, 정기주총 의안으로 상정해야" -26일 주총, 우선주 배당률 vs 2차 전지·바이오…표심 대결 '조카의 난'을 겪고 있는 금호석유화학이 이달 정기주주총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의안상정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의 일부 인용 결정이 나왔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0부(부장판사 송경근)는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가 금호석유화학을 상대로 낸 의안 상정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하는 결정을 내렸다. 재판부는 "채무자(금호석유화학)는 채권자(박철완)가 제안한 의안을 오는 26일 개최 예정인 금호석유화학의 2021년도 정기주주총회에서 의안으로 상정해야 한다"라며 "채무자는 위 정기주주총회일 2주 전까지 각 주주에 대해 의안을 기재해 정기주주총회 소집통지 및 이에 갈음하는 공고를 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박 상무가 제안한 의안은 보통주식 배당금 총 약 2736억원(보통주식 1주당 배당금 1만1000원) 및 우선주식 배당금 총 334억원(우선주식 1주당 배당금 1만1050원)에 해당하는 배당금(총 3070억원)을 반영한 재무제표를 승인하는 안건이다. 앞서 박 상무는 배당을 보통주 주당 15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우선주는 1550원에서 1만1100원으로 늘리는 취지의 주주제안을 냈다. 전년 대비 7배가 늘어난 수준이다. 하지만 금호석유화학 정관에 따르면 보통주와 우선주 간 차등 가능한 현금배당액은 액면가(5000원)의 1%인 50원이다. 이 기준에 따르면 박 상무는 우선주 배당을 1만1050원으로 제시했어야 하지만, 액면가의 2%(100원) 차등을 두면서 논란이 됐다. 금호석유화학은 박 상무가 제안한 고배당 주주제안이 상법과 정관에 위배될 소지가 있어 정기주주총회 안건에 상정하지 않는 방안을 고려했다. 이에 박 상무 측은 해당 부분을 수정한 제안서를 회사 측에 제출한 뒤 지난 지난달 25일 이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해달라며 서울중앙지법에 가처분을 신청했다. 금호석화는 오는 26일 정기주총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 상무는 독자노선을 선언하며 본격적인 경영권 확보에 나섰는데, 특히 우선주 배당률 관련 주주제안이 주주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핵심 전략으로 꼽힌다. 현재 보유 지분상 박 회장에 밀리는 박 상무는 국민연금과 소액주주의 표심 잡기에 집중하고 있다. 박 회장은 본인 지분 6.69% 등 우호 지분 약 15%를 갖고 있는 반면, 박 상무는 10%를 소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국민연금(8.16%)과 소액주주(48.62%)의 표심이 향방을 가를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런 상황에 박 회장도 이들의 표심을 잡기 위한 새로운 비전을 내놨다. 박 회장은 '화학 그 이상의 가치로 공동의 미래를 창조하는 솔루션 파트너'를 뉴 비전으로 오는 2025년 매출 9조원을 목표로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존 석유화학 사업을 집중 육성하면서 동시에 2차 전지, 바이오 등 제3의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2차 전지 관련 소재 중 당사 사업과 연관성 있는 음극재 관련 소재 및 성장성 높은 전고체 관련 물질 등을 고려할 예정이다. 또, 2차 전지용 탄소나노튜브(CNT) 소재의 판매를 확대하고, 친환경 단열재의 제2공장을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한편 금호석유화학 3개 노조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박철완 상무가 제안한 과다 배당요구는 장치산업을 영위하는 금호석화라는 회사에 대해 어떠한 이해와 배려도 하지 않은 단순히 표심 잡기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라며 "박 상무는 회사의 임원으로 재직하며 회사 내 떠도는 풍문은 차치하고, 금호석화를 위해 어떤 비전을 제시하고 무엇을 노력했는지 반문하고 싶다"라고 박 상무를 비판하고 나섰다. #금호석화 #의안상정가처분신청 #정기주총

2021-03-10 16:28:0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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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LH 투기 의혹에 '이해충돌 방지 제도화' 강조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단 초청 간담회에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두고 '이해충돌 방지 제도화'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제정 당시 이해충돌 방지 조항이 제외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법제화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일부 직원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두고 '이해충돌 방지 제도화'에 대해 강조했다. 지난 2016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 제정 당시 이해충돌 방지 조항이 제외된 이후 5년 만에 다시 법제화 필요성을 제기한 것이다. 문 대통령은 10일 "LH 문제는 대단히 감수성 있게 받아들여야 하며, 국토교통부나 LH는 국민 눈높이에 맞게 다가갈 수 있어야 한다. 그러려면 국민의 공감을 받을 수 있도록 발 빠르게 근본 대책을 만들어내야 한다"며 이해충돌 방지 제도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지도부 초청 간담회 당시 문 대통령이 이같은 마무리 발언한 사실에 대해 전했다. 간담회에서 문 대통령은 '이해충돌 방지 제도화'를 LH 투기 의혹 등 방지 대책으로 꼽았다. 간담회 마무리 발언에서 문 대통령은 "공직자 이해충돌 방지 (관련) 입법까지 이번에 나아갈 수 있다면 (부동산) 투기 자체를 봉쇄할 수 있다. 공직자 지위를 남용해 사익 추구하는 것을 막을 수 있고, 또 다른 제도로 투기한 게 오히려 손해가 되면 보다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로 가는 전화위복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 김영진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비공개 간담회에서 "LH 투기와 관련, ▲발본색원 ▲투기자 처벌 ▲투기이익 환수 등 3대 방향을 설정해 추진할 것"이라며 "이해충돌방지법은 신속 처리해, 공직자 일탈을 막는 제도적 뒷받침으로 우리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갈 수 있도록 당 원내지도부가 힘을 쏟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태년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도 마무리 발언에서 LH 투기 의혹과 관련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것도 능력"이라며 "공직자, 공공기관 직원들의 투기에 대해 원천적으로 접근하지 못하도록, 부패에도 접근하지 못하도록 법과 제도를 만들어 한국 사회를 발전할 수 있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 밖에 이날 간담회에는 부산 가덕도신공항 건설 추진과 관련 문 대통령이 "가덕도 신공항은 단순히 동남권 거점 공항을 마련하는 차원에서만 추진된 게 아니다.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부산·울산·경남 메가시티의 핵심 고리이자 신항만 배후도시와 연계, 물류도시로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구상"이라며 "2029년까지 완공해 개항하는 시기 또한 오는 2030년 부산 엑스포와 맞물려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은 이원택 민주당 의원이 4차 재난지원금 지급과 관련, 1헥타르 미만 소농인에 대한 지원을 언급한 데 대해 "국회 쪽에도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들었다. 여야 간 이견이 없으면 반영하도록 지시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경질론에 대해 언급이 없었다. 이와 관련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문 대통령은 2·4 부동산 대책에 대한 흔들림 없는 대책 추진을 오늘도 강조했다"며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 #문재인 #청와대 #부동산투기 #이해충돌방지조항 #부정청탁금지법

2021-03-10 16:00:34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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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과 날개 없는 신종 딱정벌레류 최초 발견

장님주름알버섯벌레 /국립생물자원관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배연재)은 최근 '토양 무척추동물 다양성 연구'를 통해 눈이 없고 날지 못하는 딱정벌레류 신종 2종을 발견했다고 10일 밝혔다. 국립생물자원관은 2019년부터 새로운 자생종이 발견될 가능성이 높은 토양 무척추동물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무척추동물이란 딱정벌레, 지렁이 등 동물 중에서 등뼈가 없는 동물 무리를 지칭하며 전체 동물의 약 97%를 차지한다. 이번에 발견된 신종은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로 일반적인 딱정벌레류와는 다르게 겹눈과 뒷날개가 없어 앞을 보지 못하고 날지 못한다. 딱정벌레류의 일반적인 형태적 특징은 온몸이 단단한 각피(큐티클)층으로 덮여있고 딱딱한 딱지날개가 있다. 또한, 많은 낱눈으로 구성된 한 쌍의 겹눈을 가지고, 두 쌍의 날개 중 뒷날개를 이용하여 비행한다. 장님주름알버섯벌레와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알버섯벌레과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Typhlocolenis)에 속한다. 2008년 일본에서 버섯 등의 균류를 먹이로 삼는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 3종이 처음으로 알려졌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이번 연구를 통해 2종이 신종으로 기록됐다. 이에 따라 장님주름알버섯벌레속은 일본과 우리나라에 5종만이 분포하고 있는 매우 희귀한 분류군이 되었다. 크기가 대부분 2mm 이하로 매우 작고, 우리나라 종들도 1.3~1.4mm 정도다. 일본에서 발견된 1종만이 동굴에서 채집되었고, 나머지 종들은 낙엽이 쌓인 토양에서 확인됐다. 이번 신종 중 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지난해 7월 강원도 오대산에서 채집되었고 제주장님주름알버섯벌레는 같은해 6월 동백동산, 비자림 등 제주도 내에서 발견됐다. 두 종은 어두운 토양 환경에서 눈과 날개가 퇴화해 토양 환경에 적응하고 자신의 유전자를 후세에 남기는데 에너지를 주로 이용한다. 이런 생리적 특징은 주로 동굴 생활을 하는 일부 곤충에서 나타나고 있고 추가 연구가 진행된다면 토양 환경에 적응하는 곤충의 진화연구를 위한 학술적 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 두 종은 또 낙엽이 쌓인 흙이나 동굴과 같이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에서 발견되기 때문에 생태계의 건강도를 측정하기 위한 환경지표종으로 활용 가능성도 있다. 배연재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새로운 토양생물들을 발굴하고 목록화함과 동시에 이들에 대한 종합적인 생물종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여 나고야의정서 시대에 생물주권 확립을 위한 기초 정보 확보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님주름알버섯벌레 #눈없고날지못하는딱정벌레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3-10 15:58:0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