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상장 폐지 사유 결산 문제가 가장 많아…주의해야

최근 5년간 상장 폐지된 기업 상당수가 결산 문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 안정성이 미흡하거나 재무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에 투자할 경우 곧바로 손실로 이어질 수 있어 투자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상장 폐지된 기업 134사 중 32.1% 수준인 43사가 결산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코스닥시장이 36사로 유가증권시장(7사)보다 압도적으로 많았다. 결산 관련 상장 폐지사유를 살펴보면 감사의견 비적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43사 중 36사(83.7%)가 감사의견 비적정을 받았다. 자본잠식(5사·11.6%), 사업보고서 미제출(2사·4.7%), 대규모손실(1사·2.3%)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감사의견 비적정으로 상장폐지가 유예된 상장 기업 35개사는 올해 감사의견에 따라 상장폐지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거래소는 감사보고서는 투자판단에 중요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만큼 외부감사인으로부터 수령한 즉시 이를 공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정기 주주총회 1주 전까지 주주에게 감사보고서·사업보고서를 제공해야 한다. 또한 상장법인은 의무적으로 이사 총수의 4분의 1 이상을 사외이사로 둬야 한다. 사외이사 비율 등을 충족하지 않은 경우 관리종목 지정 또는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된다. 상법이 정한 감사위원회를 구성하지 않을 경우에도 관리종목으로 지정되거나 상장폐지 사유에 해당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결산 시즌에는 예상치 못한 투자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며 "투자자 스스로 경영 안정성과 재무상태를 잘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송태화기자 alvin@metroseoul.co.kr

2021-02-08 14:58:57 송태화 기자
기사사진
주담대 늘었는데 금리도 뛰어…대출 연체 '위험수위'

5대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 증가액/각 사 통상적인 겨울철 비수기에도 주택담보대출 증가폭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문제는 올해도 주택 매매와 전세 가격이 오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택담보대출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것. 주택담보대출 금리까지 오르고 있어 향후 은행과 가계의 부실뇌관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규모는 지난해 12월말 기준 473조7849억원에서 1월말 476조3678억원으로 2조5829억원 증가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증가액은 지난해 1월(1조2557억원)과 비교해 2배 이상 늘었다. 전국적인 집값 급등과 전세난이 겹치면서 부동산시장의 비수기로 통하는 1월에도 주담대가 급증했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이같은 주택 전세·매매 가격이 올해도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되면서 주담대 증가폭도 커질 수 있다는 것. 토지주택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집계한 주택매매가격전망지수는 126.2다. 주택매매가격전망지수는 전국의 부동산분야 전문가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향후 3개월 후의 주택가격과 전망을 조사해 산출한 지수다. 100이하면 하락, 100이상이면 상승을 의미하는데, 오는 3월까지는 주택 전세와 매매가가 상승해 주택담보대출 증가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로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2월 첫째주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0.28%, 전세가격은 0.24% 상승했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률은 전주(0.09%) 대비 0.01%포인트(p)확대된 0.10%로 집계됐다. 지난해 7월 첫째주 이후 7개월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등급·기간별 주택담보대출 금리/은행연합회 더구나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꾸준히 오르고 있어 소비자들의 금리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산정기준이 되는 코픽스 신규취급액 기준지표는 지난해 12월 0.9%로 전월 대비 0.03%포인트(p) 올라 6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은행 가계대출의 70%가 변동금리를 적용받고 있는 만큼 이들의 이자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5대 시중은행이 지난해 12월 신용등급 1~2등급 소비자에게 빌려준 주택담보대출의 평균금리는 연 2.80%로 나타났다. 지난해 8월 연 2.48%에서 4개월여 만에 0.33%포인트 올랐다. 5~6등급 주택담보대출 평균금리는 같은 기간 연 2.6%에서 연 3.07%로 올랐다. 금융권 관계자는 "당장에는 주택담보대출의 부실 가능성이 높지 않지만 코로나19 사태와 금리 상승이 계속 맞물릴 경우 대출부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며 "특히 주택담보대출의 경우 연체율 상승 등이 맨 마지막에 나타나고 가계대출에서 차지하는 비율도 상당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8 14:57:26 나유리 기자
"중앙은행 디지털화폐도 법화 가능"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관련 법적 이슈 및 법령 제·개정 방향'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도 법정통화가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다만 실제 발행을 위해서는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법률·제도적 정비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한은은 8일 'CBDC 관련 법적 이슈 및 법령 제·개정 방향'을 주제로 실시한 외부 연구용역 결과를 책자로 발간했다고 밝혔다. CBDC는 중앙은행이 직접 발행하는 디지털 화폐로 법정화폐 단위를 사용한다. 비트코인 등 민간에서 발행하는 가상자산과는 차이가 난다. 연구에 따르면 CBDC는 법화로서의 지위를 가진다. 기존의 통화법제상 법화로서의 요건인 발권력 독점과 강제통용력 등을 모두 충족할 수도 있어서다. 또 CBDC는 가상자산과 명확히 구분되눈 만큼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했다. 한은법에 CDBC 발행 근거 규정을 마련하고, 관련 시스템 운영에 대한 필요사항을 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CBDC가 영리 목적으로 발행되지 않는다는 점에서 전자금융거래법 적용을 받지 않는 만큼 취득, 압류 가능여부 등 다양한 사법적 이슈를 민법 등에 별도로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은 관계자는 "올해 중 중앙은행 디지털화폐와 관련한 가상환경에서의 파일럿 시스템 구축과 테스트를 진행하고 관련 법률·제도 정비 방안을 선제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8 14:50:54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SK종합화학-로지스올, 버려지는 '물류용 폐파렛트' 재활용 협력

SK종합화학 로고.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이 물류 포장 및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잡는다. SK종합화학은 8일 로지스올과 함께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 등 양사 경영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물류용 폐파렛트 재활용 사업 등 물류 폐기물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SK종합화학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 배경이 로지스올과의 협업을 통해 물류 포장·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줄여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근본적인 차원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에 있다고 전했다. 최근 코로나19로 택배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스티로폼 포장재, 종이 박스 등 일회용 포장 폐기물이 크게 늘어 심각한 환경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이 폐기물들은 대부분 한 번 사용하고 난 뒤 버리거나 오래 사용해 파손이 심한 경우 재활용하지 않고 소각, 매립해왔다. SK종합화학과 로지스올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각자 보유한 친환경 소재 기술력, 산업용 및 생활용 물류 운영 노하우 등을 제공한다. 특히 양사는 ▲친환경 플라스틱 소재 개발 ▲플라스틱 재질 물류용 폐기물의 리사이클링을 통한 재사용 ▲한 번 쓰고 버리는 스티로폼, 종이 재질의 폐기물을 반영구적으로 사용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으로 대체 ▲친환경 택배 용기 개발, 도입을 목적으로 하는 친환경 시범 사업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양사 간 협력이 진척될 경우 파손된 파렛트를 업사이클링해 친환경 포장 용기 등 새 플라스틱 제품으로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플라스틱 파렛트는 반복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일회용 파렛트를 사용할 때보다 연간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약 73%까지 줄일 수 있다. 또한, 로지스올이 2025년까지 국내 전체 택배 유통량 중 10% 이상을 친환경 플라스틱 용기로 대체할 계획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양사 간 더 큰 시너지 창출이 전망된다. 로지스올 서병륜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택배 수요 증가로 물류 업계의 쓰레기 발생 문제는 더욱 심각한 수준이 됐다"라며 "이번 협력이 업계의 고질적인 쓰레기 발생 문제에 대해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과도한 폐기물로 인한 환경 문제는 일회용 포장재를 오랜 기간 재사용 가능한 친환경 플라스틱 포장재로 대체하거나 사용한 플라스틱을 회수, 재활용해 다시 제품으로 만드는 등 자원 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면 크게 줄어들 것"이라며 "SK종합화학은 ESG관점에서 물류 업계를 비롯해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모든 곳에 그린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8 14:49:2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애플카 협의' 중단에도 K-모빌리티 뜰 수 밖에 없는 이유는?

전세계 모빌리티 업계가 한국 기업을 향한 구애 작전에 한창이다. 한국 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차를 만들 수 없다는 얘기까지 나온다. 8일 업계에 따르면 기아는 "애플과 자율주행차량 개발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공시했다. 최근 현대차그룹이 '애플카'에 E-GMP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다는 소문을 부정한 것이다. 비록 현대차가 글로벌 기업인 애플에 자동차를 공급하는 '쾌거'는 무산됐지만, 오히려 현대차의 성장에 대한 기대감은 다시 높아진 상태다. 애플이 협력을 요청할만큼 높은 기술력을 가지고 있음을 증명했기 때문이다. 현대차는 전기차 플랫폼을 확보한 몇 안되는 기업이다. 미국 테슬라와 GM, 독일 폴크스바겐 등 일부만이 자체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현대차는 스케이트보드 플랫폼 설계 기술을 갖고 있는 카누에 투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이어왔다. 수소전기차 시장을 리드하고 있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현대차뿐 아니다. 애플카가 E-GMP를 쓰지 않는다고 해도 부품 대부분을 국산으로 채울 수 밖에 없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이미 테슬라도 부품 상당수를 국내 업체에서 공급받는 상황, 관련 업계 기술력이 전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다. 당장 폴크스바겐과 GM 등 플랫폼 개발 업체들은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 배터리를 쓰고 있다. 중국 배터리 업체에서도 공급을 받지만,품질 문제로 중국 내수에서만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전기차 동력 장치도 LG전자가 핵심 공급사 중 하나다. 이미 GM에 구동 모터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포드 등에 공급하는 마그나와 합작법인을 설립하며 시장 점유율을 대폭 늘릴 전망이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부문에서도 LG를 지나치기 어렵다. 일찌감치 LG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LCD 패널을 납품해왔고, 최근에는 캐딜락과 메르세데스-벤츠 등 고급차에 P-OLED를 공급하는 등 자동차 디스플레이 시장을 30% 가까이 점유하고 있다. LG전자는 GM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전담해 만든다. 인포테인먼트와 자율주행에 필수품이 된 반도체도 결국 '메이드인코리아'를 중요하게 고민할 수 밖에 없을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인포테인먼트용 로직 반도체 '엑시노스 오토'를 이미 아우디에 공급키로 했고, 자율주행에 쓰는 반도체도 테슬라 제품을 위탁 생산 중, 차세대 5나노 제품 개발까지 맡으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메모리 반도체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점유율을 절반 이상으로, 특히 삼성전자는 내구성이 높고 빠른 M램을 양산할 수 있다. 애플이 시스템 반도체를 TSMC에 위탁할 수는 있지만, 메모리는 국산을 피하기 어려운 이유다. 자율주행에 필수품이 된 센서 역시 국산 제품이 빠르게 역량을 키우고 있다. 삼성전자가 센서사업부를 신설하면서 이미지 센서 부문에서 경쟁사인 일본 소니 기술력을 따라잡는데 성공한 데 이어 다양한 센서를 개발하고 있어, 애플카에 장착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LG이노텍도 일찌감치 아이폰과 차량용 센서 모듈을 공급한 경험이 있어 애플카 출시에 유력한 수혜주로 자리잡았다. 그 밖에도 테슬라와 폴크스바겐 등은 구동부와 전기차용 변속기 등 핵심 부품을 국내 중소업체에서 공급 받고 있다. 과거 가격 경쟁력을 앞세웠지만, 사업을 이어가면서 기술력도 세계 최고 수준에 올라섰다는 전언이다. LG 계열사가 된 ZKW 램프, 삼성 계열사가 된 하만 오디오 시스템은 이미 세계 최고 부품사다. 한 자동차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전기차를 만들기 위해 협력할 수 있는 업체가 많지 않다"며 "현대차 플랫폼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결국 국산 부품 비중은 높을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2-08 14:48:51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우리 청년 해외 취업 돕기 나서

일본기업 N사가 구직자와 화상 면접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글로벌 역량을 갖춘 한국 청년들의 해외 취업 돕기에 나선다. 코트라는 8일부터 사흘 동안 청년의 해외 취업을 돕고자 '2021 일본 온라인 채용 박람회'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엔 닛산자동차, 히타치물류 등 일본 기업 34개사가 참여해 67개 직종에서 총 144명을 채용한다. 직종별로는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갈 ▲IT(정보통신) 엔지니어 45명 ▲글로벌 역량을 갖춘 기술직 44명 ▲사무·관리직 22명 ▲영업직 20명 등이다. 코트라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디지털 전환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 관련 분야에 우리 청년의 해외 취업 기회가 있다고 판단하고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최근 일본기업의 투자와 고용이 위축되고 있지만 지난해 IT 관련 투자는 전년 대비 15.8%가 늘었다. 일본계 기업 1249개사를 대상으로 지난해 실시한 조사에선 응답자 18%가량이 해외 거점 인력을 늘릴 계획이 있다고 답했다. 코트라는 일본 취업에 관심이 있는 공학분야의 전문지식을 가진 우리 청년을 발굴하려 국내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했다. 고려대 공학교육혁신선도센터의 도움을 받아 국내 75개 공과대학 학생에게 일본계 기업 취업 관련 소식을 전달했다. 이번 채용박람회엔 구직자 총 592명이 지원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201명과 기업 간 총 310건의 화상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기술직과 영업직 3명을 채용 예정인 일본 반도체 생산 기업 S사는 "전체 매출의 절반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며 "도전적이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권평오 코트라 사장은 "코트라가 일본에서 발굴한 양질의 일자리에 우리 청년들이 채용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1-02-08 14:46:19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레드오션'된 항공업계…'서비스 확대' 전쟁

-비행기 못 띄우니…서비스 확대로 경쟁력↑ -마일리지 사용 범위 늘리기, 무제한 티켓 등 한산한 김포국제공항 국제선 청사. 항공업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로 경영난이 심화하자 치열한 서비스 확대 경쟁으로 돌파구를 모색하고 나섰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인천과 김포, 제주 등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여객 수는 6502만7063명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58.8% 감소한 수치로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12년 만에 처음 줄었다. 또한 올해 1월에도 국내 공항 이용객은 전월 대비 15%가량 감소했다. 한국공항공사가 고시한 항공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15개 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313만8757명으로 전년 동월(1345만302명) 대비해서도 약 76.7% 줄었다. 이처럼 항공 여객 시장 내 수요가 대폭 줄어든 상황이 1년 넘게 지속되자 국내 항공업계는 점차 생존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여객이 없는 것은 물론 코로나에 따른 락 다운(국가 봉쇄) 등으로 항공기를 띄울 수 없게 됐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항공사들은 노선 차별화 대신 서비스를 확대하며 경쟁력을 제고하고 나섰다. 대한항공은 해외를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유럽, 미주, 대양주 등 15개 노선에 대해 '수하물 탑재 안내서비스'를 확대 실시한다.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는 고객이 항공기 탑승 시점에 자신의 위탁 수하물이 항공기에 잘 실렸는지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를 말한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해 6월부터 인천공항을 출발하는 모든 국제선 항공편에 대해 첫 서비스를 실시한 데 이어, 7월부터는 뉴욕, 댈러스, 밴쿠버 등 미주 출발 6개 노선에도 확대 적용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올해 안으로 취항하는 모든 국내·외 공항 이용객들이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항공 마일리지를 활용해 무착륙 국제 관광 비행 상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사용 가능 범위를 넓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3일과 14일, 21일, 28일 'A380 당일치기 해외여행'을 운영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스마티움과 이코노미는 각각 5만 마일, 1만5000마일 공제해 구매할 수 있다. 또한 아시아나는 올 6월까지 라운지 이용 고객 범위를 확대해 실버 회원도 마일리지를 사용해 동반 1인까지 이용 가능하게 한다는 방침이다. 진에어는 결제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새로운 결제 시스템도 도입했다. 진에어는 지난 3일부터 국내 항공사 최초로 간편결제 서비스 '스마일 페이'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일 페이는 고객의 신용카드, 체크카드, 은행 계좌와 연동해 6자리 비밀번호 또는 지문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앞서 진에어는 이미 2015년 카카오페이를 시작으로, 네이버페이, 페이코 등 다양한 간편결제 서비스를 지속 도입해왔다. 특히 지난해 기준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건수가 전년 대비 약 8% 이상 증가하며 이용률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양양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플라이강원은 신개념 항공권을 또 한 번 내놨다. 이른바 무제한 항공권인 '인피니 티켓'은 올해까지 구매 금액 내에서 국내선 이용이 탑승 횟수에 상관없이 무제한 가능하다. 인피니 티켓은 구매 금액별로 50만원부터 500만원까지 6가지 종류로 나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8 14:46:1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코로나 3차 확산에 1월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 17년 만에 최저… 숙박·음식업 직격탄

김영중 고용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이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에서 고용행정 통계로 본 '21년 1월 노동시장 동향을 브리핑하고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확산과 그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여파로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가폭이 2004년 2월 이후 17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특히 거리두기의 직격탄을 맞은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감소했다. 고용노동부가 8일 발표한 2021년 1월 고용행정 통계로 본 노동시장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1383만5000명으로 전년동월대비 15만1000명 증가하면서 증가폭이 크게 둔화됐다. 고용보험 가입자 수 증감은 지난해 9월 +33만7000명, 10월 +36만5000명, 11월 +39만4000명으로 증가폭이 커지다가 12월 +23만4000명으로 증가폭이 줄었고 올해 1월 15만1000명으로 두 달 연속 증가폭이 떨어졌다. 특히, 고용보험 가입자 증가폭은 2004년 2월 13만8000명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종별로 제조업의 경우 작년 7월 이후 6개월 연속 감소폭을 줄이고 있지만 숙박·음식, 사업서비스, 운수업, 예술스포츠여가 등 대면서비스업에서 감소폭이 확대되면서 전체 가입자 증가세가 큰 폭으로 둔화를 보이고 있다. 숙박·음식업 고용보험 가입자는 작년 12월 3만4000명이 감소한 데 이어 1월에도 5만4000명 줄어, 통계가 시작된 1997년 이후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다. 숙박업은 작년 3월 감소 전환 이후 감소가 지속되고 1월 감소폭이 확대됐고, 음식·음료업 역시 작년 9월 감소 전환 이후 외식업계 구조조정 등 영향으로 감소폭이 확대되고 있다. 반면, 작년 11월 가입자 수가 20만5000명까지 급증했던 공공행정의 경우 작년 12월 6만1800명에 이어 올해 1월 2만8700명으로 쪼그라들었다. 정부가 지난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했던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일자리 사업이 순차적으로 종료된데 따른 영향이다. 인력공급과 여행업 등이 포함된 사업서비스업 가입자 역시 작년 12월 1만400명 감소에 이어 지난달 1만5900명 감소로 감소폭이 커졌고, 유원지 및 기타오락 등을 중심으로 감소폭이 확대된 스포츠오락 가입자도 작년 12월 5400명 감소에 이어 올해 1월 9500명 감소로 확대됐다. 연령별로 40대, 50대, 60대이상은 각각 증가폭이 둔화됐고, 30대는 5만7000명 줄어 감소폭이 확대됐다. 29세이하 가입자도 2만5000명 감소해 감소로 전환했다. 서비스업 가운데 온라인·비대면 산업이 커지면서 무점포 소매, 택배 등이 포함된 소매업 가입자는 업황 호조로 1월 2만3900명 증가했다. 재택근무 확산 등에 따라 출판업 가입자도 3만2600명 늘어 증가세가 지속됐다. 1월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는 21만2000명으로 1월 기준 1997년 이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고용부는 거리두기 영향과 함께 연말 계약 종료에 따른 영향도 있다고 분석했다. 구직급여 지급액은 9602억원으로 1년 전(7336억원) 대비 30.8% 증가했다. 구직급여가 지급되기까지 2주가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신청 급증에 따른 영향은 2월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구직급여 수급자는 66만9000명으로 전년 동월(49만9000명) 대비 34.0% 늘었다. 고용부 김영중 고용정책실장은 "작년 12월부터 진행되고 있는 3차 확산의 여파가 1월 고용행정통계에 그대로 반영돼 고용 상황은 매우 어려운 국면에 놓여있다"며 "다만 최근 확진자 증가 추세가 주춤하고 있고 산업 활동 동향도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어 2월 이후 고용상황은 좀 더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8 14:44:4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인사청문 정국 마무리…정의용 채택·황희 청문회 예고

설 명절을 앞두고 인사청문 정국이 마무리되는 수순이다. 지난달 20일 문 대통령이 내정한 3명의 장관 인사청문회가 오는 9일 끝나면서다. 사진은 8일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민의힘 김석기 간사, 김기현 의원 등이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인사청문회 경과보고서 채택에 반대 의견을 표명하고 퇴장하는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설 명절을 앞두고 인사청문 정국이 마무리되는 수순이다. 지난달 20일 문 대통령이 내정한 3명의 장관 인사청문회가 오는 9일 끝나면서다. 앞서 문 대통령은 외교부 장관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권칠승 민주당 의원을 각각 내정한 바 있다. 이 가운데 권 후보자는 지난 4일 문 대통령이 임명을 재가, 5일부터 중기부 장관으로 활동 중이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도 8일 정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국민의힘이 청문보고서 채택을 거부한 가운데 외통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단독으로 처리한 것이다. 외통위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국무위원 후보자(외교부 장관 정의용)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에 대해 의결했다.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정 후보자가 외교부 장관직 수행을 하기에 부적격하다'는 이유로 표결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은 기권했다. 표결에 앞서 외통위 국민의힘 간사인 김석기 의원은 "정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의 전 기간에 외교안보 정책을 주도해왔고, (이 가운데) 3번의 남북 정상회담을 연출하며 북한 비핵화가 곧 이뤄질 것처럼 국민을 기만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외통위 민주당 간사인 김영호 의원은 "(정 후보자는) 미국 등 주요 강대국과 외교 및 안보 현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김정은, 트럼프와 같은 인물들을 설득하고 중재하면서 역사상 가장 따뜻한 한반도의 봄을 이끌었다"고 반박했다. 이날 여당 단독으로 청문보고서가 채택되면서 정 후보자는 대통령 임명을 거쳐 강경화 장관 후임으로 신임 외교부 장관 자리에 오른다. 현 정부 들어 야당의 동의 없이 임명되는 28번째 장관급 인사다. 21대 국회에서는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변창흠 국토교통부·박범계 법무부 장관 등에 대한 청문보고서가 모두 민주당 단독으로 의결됐다. 국회는 또 오는 9일 황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청문회에서는 ▲자녀에 대한 고액 학비 논란 ▲병가를 이유로 본회의 불참 후 해외 가족여행 및 관용 여권사용 의혹 ▲수자원공사 대가성 후원금 논란 등이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국민의힘은 8일 황 후보자에 대한 각종 의혹을 두고 "다섯 개의 떡과 두 마리 물고기로 5천 명을 먹인 '오병이어의 기적'을 황 후보자가 보여주고 있다"고 꼬집었다. 배준영 대변인은 이날 "황 후보자의 투철한 절약 정신을 따르면 3인 가족이 월 60만원으로도 살림을 꾸릴 수 있고, 매년 해외여행도 다닐 수 있으며, 자녀를 수업료만 연 4200만원인 외국인학교에도 보낼 수 있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배 대변인은 황 후보자가 지난 2019년 월 생활비로 약 60만원 쓴 내역을 밝힌 데 대해 "우리나라 3인 가족 최저생계비는 약 월 230만원"이라며 "공과금, 교통비, 통신비 등만 고려해도 월 60만원 가까운 고정지출이 발생하는 평범한 3인 가족과 비교하면 대단한 살림 내공이 아닐 수 없다"고 지적했다. 황 후보자가 지난 2019년 보좌진 10여명과 스페인 출장 간 당시 정치자금 지출액이 577만여원인 점을 두고 배 대변인은 '전문성이 없다'는 비판을 언급하며 "이 정도면 기재부 장관으로 등용되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황 후보자의 거짓 해명과 의혹들을 (9일 청문회에서)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며 "'오병이어 장관'의 실체를 국민 앞에 낱낱이 밝혀드리겠다"고 강조했다.

2021-02-08 14:38:45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살맛나는 세상이야기] 발달장애인을 위한 대웅제약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웅제약 '참지마요 대학생봉사단' 1기 모습 대웅제약이 지난 5일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 발달장애인을 위해 발벗고 나선 기업이 있다. 장애를 겪는 아동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를 만들고, 의사 표현에 서툰 발달장애인들이 아픈 곳을 얘기해 원활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주기적으로 대학생 교육봉사단을 모집해 발달장애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로 키워내고 있다. 대웅제약이 지난 2019년 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 '참지마요 프로젝트'다. 대웅제약은 2016년 장애인 아동들을 위한 무장애 놀이터 준공을 시작으로 윤재승 전 회장 시절부터 장애로 불편을 겪는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속에 봉사를 비대면으로 전환,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꾸준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비대면 참지마요 프로젝트 대웅제약은 지난 5일 '참지마요 프로젝트 3기 교육봉사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번에 선발된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총 110명으로, 기존 80명보다 봉사 인원이 확대됐다. 특히 이번 3기 모집에는 약 1400명이 지원해 '참지마요 프로젝트'에 대한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대웅제약이 피치마켓과 함께 진행중인 '참지마요 프로젝트'는 발달장애인들이 몸이 아플 때 혼자서도 질병 증상을 표현해 필요한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쉬운 글 도서와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 카드 그림책 제작, 대학생 봉사단과 임직원봉사단이 참여하는 교육봉사활동이 있다. 보건복지부 '장애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장애인구 중 발달장애인 수가 22만명을 넘어섰다. 이는 전체 등록장애인구의 8.9%를 차지하며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상대적으로 발달장애인은 일반인에 비해 인지 능력이 떨어지고 의사표현에 대해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실제로 이로 인해 대다수의 발달장애인들은 몸이 아플 때 증상을 인지하거나 아픈 것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다. 참지마요 프로젝트 제3기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오는15일부터 느린 학습자 교육봉사에 대한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13개 팀으로 나눠 전국의 총 14개 기관과 함께 6월말까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의 심각성과 방치의 위험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비대면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학생 교육봉사단은 느린 학습자들이 질병증상 표현을 더 잘 이해하도록 쉬운 글로 제작한 이야기책과 질병 표현을 돕는 그림책을 연계 사용하는1:1 독서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도적으로 기획해 활동한다. 대웅제약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AAC 그림책 대웅제약이 발달장애인을 위해 제작한 AAC 그림책 ◆의사소통 그림책 제작 대웅제약은 지난해 '참지마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질병표현을 돕는 의사소통(ACC) 카드 그림책'을 제작해 배포한다. 대웅제약 임직원들과 관련 전문가들은 AAC카드 그림책이 실제 현장에서 잘 활용될 수 있도록 직접 소통하며 그림카드를 감수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AAC 카드 그림책은 3권이 1세트로 구성되어 각 권마다 질병에 대한 ▲증상과 원인 ▲검사 절차와 검사 시 주의사항 ▲약 종류와 약 복용 시 주의사항·부작용·금지음식·보관법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그림카드와 쉬운 글로 표현되어 있다. 해당 도서들은 사전 신청한 기관을 대상으로 발달장애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모든 학교, 복지기관 및 병의원 등 총 900여개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했다. 이 그림책은 병원과 약국에서 느린 학습자와 소통이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할 수 있다. 느린학습자는 그림책을 통해 질병 증상을 학습하여 표현하고, 검사 절차와 의약품 복용법 숙지를 통해 의료 서비스를 보다 안전하고 수월하게 이용할 수 있다. 가정이나 학교에서도 학습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대웅제약은 그림책 제작을 위해 약 1년 5개월에 걸쳐 피치마켓, 특수교육, 의료 전문가와 긴밀하게 협업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웅제약 임직원들 역시발달장애인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림카드를 감수하는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대웅제약이 지난해 제작한 발달장애인 위한 감염병 예방 쉬운글 도서 또 지난해에는 코로나19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쉬운 글 도서를 제작했다. '코로나19 쉬운 글 도서'는 상대적으로 바이러스에 대한 정보 습득이 어려운 발달장애인을 위해 코로나19 감염 경로, 잠복기, 주요 증상 등을 이해하기 쉽게 일러스트 형태로 구성했다. 또 감염병 확산에 따른 사회적 변화부터 감염병에 대한 이해, 손 씻기, 마스크 사용 등의 예방법, 그리고 감염 시 행동요령 수칙에 대한 설명을 발달장애인의 눈높이에 맞게 질의응답 형태의 설명과 일러스트로 표현했다. 이 도서 500권은 참지마요 프로젝트 참여 기관 및 특수 학급 또는 특수 학교, 복지관 등 발달장애인 관련 기관에 무료 배포됐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참지마요 대학생 봉사단이 느린 학습자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길라잡이로서 주요 질환에 대한 기본적인 인식과 소통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를 바란다"면서 "느린 학습자들이 증상을 정확히 표현하지 못해 위독한 상황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앞으로도 참지마요 프로젝트로 국민 건강을 지키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8 14:36:12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