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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SK '美 배터리 소송', 3번 연기만에 내주 결론나나…합의 가능성은?

-10일 LG엔솔, SK이노 美 ITC 소송 최종 판결 -3번 연기된 영업비밀 침해 소송, 결론은? LG에너지솔루션 전기차 파우치 배터리. SK이노베이션 직원이 배터리를 들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간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서 진행 중인 '배터리 소송'이 내주 결론 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낸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이 날 예정이다.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 4월 국제무역위원회에 2017년부터 2차전지 관련 핵심기술이 SK이노베이션에 다량 유출됐다며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내주 최종 판결이 이뤄질 경우 약 22개월 만에 양사 간 배터리 소송이 결론 나게 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영업비밀 침해 소송을 제기할 당시 미국 국제무역위원회에 SK이노베이션의 셀, 팩, 샘플 등 미국 내 수입 전면 금지와 함께, SK이노베이션의 전지 사업 미국 법인 소재지인 델라웨어 지방법원에 영업비밀 침해 금지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이에 따라 이미 지난해 2월 예비결정을 통해 조기 패소한 SK이노베이션이 최종 패소할 경우 미국 시장 내 활동에 제약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최근 정치권까지 나서 양사 간 배터리 소송의 해결을 촉구하면서 합의 가능성도 커졌다는 분석이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지난달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열린 한국방송기자클럽 초청토론회에서 "K-배터리의 미래가 앞으로 정말 크게 열릴 텐데 작은 파이를 놓고 싸우지 말고, 양사가 나서 빨리 문제를 해결하고 큰 세계 시장을 향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상황을 만들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소송 비용이 수천억원에 달한다고 한다"라며 "경제적인 것뿐 아니라 양사가 싸우면 남 좋은 일만 시킨다. 남이 누군지는 제가 거론하지 않아도 다 아실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문제는 양사 간 협상금 관련 입장차가 크다는 데 있다.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2조8000억원을 제시한 반면, SK이노베이션은 수천억원을 얘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배터리 관련 각종 소송을 지속해오면서 양사 간 갈등의 골도 깊어진 상태다. 그만큼 합의의 가능성이 작다는 것이다. 실제 지난달 미국특허청 특허심판원(PTAB)이 양사 간 특허무효 심판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린 배경을 두고도 공방전을 벌인 바 있다. 앞서 특허심판원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해 5월부터 7월까지 LG에너지솔루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무효 심판 8건에 대해 조사개시 거절을 결정했다. 이를 두고 LG에너지솔루션은 특허의 무효 가능성이 낮아 조사 개시를 거절했다고 주장하고, SK이노베이션은 단순히 미국특허청의 정책변경에 의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사실상 오는 10일 영업비밀 침해 소송의 최종 판결이 이뤄질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다. 국제무역위원회가 해당 소송의 최종 판결을 당초 지난해 10월에서 이달 10일까지 세 차례에 걸쳐 계속 미루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무역위원회에서는 최종 판결의 연기 사유를 밝히지 않았으나, 업계에서는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최종 판결의 미국 내 파급력 등 다양한 해석이 나오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2-07 14:35:5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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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안정성·경제성' 갖춘 혼다 뉴 CR-V 하이브리드

혼다 CR-V 하이브리드 전측면. 혼다의 베스트셀링 모델인 CR-V가 하이브리드 기술을 적용해 새롭게 돌아왔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뛰어난 실내공간 활용성과 안정적 주행성능, 정숙성까지 갖추고 있어 신혼부부와 사회초년생은 물론 나이가 지긋한 노부부 등 다양한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어울리는 차량이다. 지난 1일 전남 영암군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혼다코리아의 뉴 CR-V 하이브리드 시승행사를 경험한 뒤 내린 결론이다. 이날 시승은 국제자동차경주장 서킷 주행 후 전남 해남군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을 경유해 돌아오는 약 200㎞ 구간에서 진행했다. 고속 주행과 고불고불 이어지는 와인딩 구간까지 다양한 주행 상황에서 차량의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엔진룸. 첫 인상은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과 함께 강인하고 스포티한 스타일이 매력적인다. 전면에는 블루 H 마크의 하이브리드 전용 엠블럼이 적용되어 하이브리드의 존재감을 나타낸다. 와이드한 디자인의 범퍼와 블랙 프런트 그릴이 터프하면서도 세련된 인상을 준다. 또 하이브리드 전용 타입의 인라인 타입 LED 안개등이 적용되어 가솔린 모델과 차별화 되었으며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또 널찍한 디자인의 범퍼와 벌집 패턴의 그릴과 19인치 알로이 휠은 세련미를 더했다. 차량 후면부는 'ㄴ자' 테일램프가 혼다 특유의 디자인 감수성을 보여준다. 준중형 SUV로 전장(길이)이 4630㎜이지만 차량 내부는 뛰어난 공간활용성을 보여줬다. 중형 SUV 못지않은 공간은 4인 가족이 패밀리카로 사용해도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트렁크 공간은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을 정도로 넉넉했다. 실내 탑승 공간은 2914L, 2열 시트 폴딩 시 최대 1945L의 적재 공간을 확보하면서 넓은 공간 활용성을 제공한다. 또 2열 시트는 성인 남성(177㎝)이 앉아도 레그룸과 헤드룸 모두 여유가 있었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전측면. 다만 아쉬운 부분은 최근 출시되는 차량은 10인치 이상의 넓은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지만 뉴 CR-V 하이브리드는 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해 시의성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주행성능은 급가속시 특유의 엔진음을 제외하면 매력적이다. 가속페달의 느낌을 경쾌했다. 뉴 CR-V 하이브리드에는 2개의 모터로 모터 출력 184마력, 최대토크32.1kg·m의 힘을 발휘하는 혼다 SPORT HYBRID i-MMD 시스템이 탑재됐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EV, SPORT, ECON 등 3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지원한다. 이날 서킷에서는 3가지 드라이브 모드를 경험했다. 우선 EV모드를 켜고 시속 40km 이하로 주행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어떻게 진행하는 지를 경험할 수 있었다. 하이브리드 전용 TFT 디지털 계기반을 통해 다양한 정보는 물론 전기 모터와 엔진을 통한 동력 공급 및 배분 상황, 배터리 충전 상황 등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와인딩 구간에서 속도를 감속하자 회생 제동 브레이크를 통해 배터리가 충전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후 공공도로에서 주행을 이어갔다. 직렬 4기통 DOCH VTEC 엔진을 탑재한 CR-V 하이브리드의 가속력은 부족하지 않았다. 천천히 속도를 높이자 160㎞/h까지 시원하게 치고 나갔다. 다만 급가속시 발생하는 엔진음은 운전자에게 부담으로 다가왔다. 혼다 CR-V 하이브리드 실내 모습. 또 혼다의 주행 안전 기능인 '혼다센싱'은 운전자의 피로도를 최소화했다. 혼다센싱은 차로 유지 보조, 차간 간격 유지, 도로 이탈 방지, 전방 주차 보조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시승 구간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켜고 핸들을 가볍게 잡고 있으면 안정적으로 주행을 이어간다. 특히 차선유지기능과 앞차와 간격 유지는 완벽했다. 연비는 14.2km/L로 공인 연비 15.3㎞/L에는 못미쳤지만 급가속과 급제동을 반복했다는 점에서 만족스러운 연비를 기록했다. 뉴 CR-V 하이브리드는 4WD EX-L, 4WD 투어링 2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가격(부가세 포함)은 4WD EX-L 4510만원, 4WD 투어링은 4770만원이다.

2021-02-07 14:34: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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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맞춤미세먼지저감사업'에 15억원... 자치구 공모

서초구 미세먼지 흡착필터 부착 버스 /서울시 서울시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책을 발굴·시행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2021년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자치구 특화사업'을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생활 주변 대기오염원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사업 발굴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이 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다. 지난해는 20개 자치구가 사업을 신청, 1차 서류심사 및 2차 심사위원회 심사를 통해 서초구, 동대문구, 강남구 등 16개 구가 최종 선정됐다. 서초구는 대기중 미세먼지 포집효과가 뛰어난 미세먼지 흡착필터를 마을버스 148대 전면에 부착해 운영한 결과 5년생 나무 5691그루에 상당하는 미세먼지 배출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등포구는 문래역앞 유동인구가 많은 문래초등학교 내에 미세먼지 쉼터를 설치했으며, 쉼터내 미세먼지 저감시스템 가동 전후를 비교한 결과 가동 후 약 60~70%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노원구는 도심속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유동인구가 많은 불암산 나비정원, 노원구청, 월계문화체육센터에 공기정화벤치를 설치했으며, 공기정화벤치 설치 후 설치 전보다 미세먼지가 약 49% 저감된 것을 확인했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자치구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마다 미세먼지 배출과 노출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난 만큼 올해 사업비 14억 9000만원을 투입해 시비 70%, 구비 30% 매칭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는 사업분야별 배출저감 분야, 노출저감 분야, 신기술 분야로 구분해 접수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미세먼지 배출저감사업과 신기술을 적용한 시범사업을 중점 지원키로 했다. 서울시는 3월8일까지 서울기술연구원(기후환경연구실)의 사전 기술검토를 거쳐 공모심사위원회 심사·평가를 통해 3월17일 지원대상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서울시 윤재삼 대기정책과장은 "지역별 맞춤형 미세먼지 저감책에 대한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올해도 사업이 활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더욱 세심한 생활밀착형 정책을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7 14:32: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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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기계, '자율굴착기' 시대 앞당겨…ICT 활용한 '머신컨트롤' 굴착기 국내 첫 인도

머신컨트롤이 적용된 굴착기. 현대중공업그룹의 계열사 현대건설기계가 첨단 제어기술인 머신컨트롤을 적용한 굴착기를 출시, '자율굴착기' 시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됐다. 현대건설기계는 최근 반자율 작업이 가능한 머신컨트롤 굴착기를 첫 구매고객에게 인도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시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머신컨트롤을 굴착기에 적용해 상용화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머신컨트롤은 급성장하고 있는 스마트건설 분야의 핵심기술이다. 현대건설기계는 이번에 관련 원천기술을 확보해 가격경쟁력을 크게 높임으로써 늘어나는 스마트 건설장비 시장수요에 적극 대응할 수 있게 됐다. 머신컨트롤 굴착기는 디지털 센서와 전자유압시스템 등을 통해 굴착기의 자세와 작업지점 등을 실시간으로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평탄화 작업이나 관로 작업, 터파기 작업 등을 반자동으로 수행한다. 또 별도의 측량 인력 없이도 원하는 작업의 깊이나 기울기만 입력하면 자동으로 땅의 높낮이를 파악해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작업현장의 공기(工期)단축과 비용절감 등 작업효율을 30% 이상 높일 수 있고 안전사고의 위험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건설기계 관계자는 "향후 자율굴착기를 현장에 투입하는 등 지속적인 기술혁신을 이뤄 미래 스마트건설 분야를 선도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세계 스마트 건설시장은 2016년 약 100억 달러에서 2025년까지 연평균 약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건설기계는 2019년 머신컨트롤의 이전단계인 '머신가이던스(Machine Guidance)' 굴착기를 자체개발해 상용화했으며, 자율주행하며 작업을 수행하는 무인지게차를 국내 최초로 상용화하는 등 스마트 건설기계 분야 기술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1-02-07 14:31: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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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보사 설계사 규모 생보사 역전

손해보험업계 전속 설계사 수가 생명보험업계 전속 설계사 수를 앞질렀다. /유토이미지 손해보험업계 전속 설계사 수가 생명보험업계 전속 설계사 수를 앞질러 눈길을 끈다. 또 생보사의 대표상품인 종신보험의 초회보험료도 지속해서 줄어 들고 있어, 생보업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국내 40개 생·손보사 소속 전속 설계사는 19만399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업권별로는 손보업계는 9만9765명으로 전년 동기(9만2185명)와 비교해 8.2% 증가했다. 반면 생보업계는 9만4234명으로 전년 동기 9만2312명에서 2.1% 증가에 머물렀다. 특히 손보업계 설계사 증가 폭이 생보업계를 역전한 것은 처음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고령화 시대에 진입하며 생보산업이 위기에 직면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실제 생보업계의 대표 상품으로 불리는 종신보험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신보험 초회보험료는 지난 2016년 이후 지속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16년 9713억원을 기록한 뒤 ▲2017년 4718억원 ▲2018년 2853억원 ▲2019년 2503억원으로 꾸준히 감소해왔다. 지난해 3분기 말에는 4003억원으로 전년 동기 3796억원과 비교해 5.5% 상승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업계에서는 최근 '무·저해지 보험' 판매 영향으로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면 손보사는 최근 특화 상품들을 속속 출시하며 새로운 고객 확보로 시장이 활성화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따라 생보업계에서 손보업계로 설계사들의 이탈은 당연하다는 주장이 나온다. 문제는 영업력이다. 보험 영업에서 설계사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생보업계 전속 설계사들의 지속적인 이탈이 이어진다면 생보업계의 어려움이 장기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손보사의 점포 감소 폭이 생보사보다 적었던 것도 비슷한 맥락"이라며 "지속해서 생보업계의 어려움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던 상황 속에 설계사 규모마저 손보업계가 생보업계를 앞지른 만큼 생보업계의 어려움이 장기화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우려했다. 이어 "손보업계에서 다양한 특화 상품을 통해 고객 유치에 힘쓰고 있는 것처럼 새로운 상품 개발 등을 통해 위기를 극복해가야 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2-07 14:25:44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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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저층주거지 집수리에 총100억원 투입… 미관·에너지효율 개선 추가지원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창호와 내단열 공사를 한 사례 /서울시 #은평구 불광동에 지은 지 30년이 넘은 다세대주택은 건물이 노후 되면서 몇 년 전부터 비가 오면 천장에 물이 새고, 외벽을 통해 빗물이 침투돼 벽지에 곰팡이가 생기는 등 거주환경이 열악해졌다. 소유자가 여러 명인 공동주택 특성 상 각자 부담해야 하는 공사비 때문에 쉽사리 공사를 진행하지 못하던 때 가꿈주택 집수리 지원 사업을 알게 됐고, 공사비 지원을 통해 비용부담이 줄어들게 되면서 소유자들이 합심해 공사업체를 선정해 옥상과 외벽 방수 등을 시행했다. 서울시가 저층주거지의 낡고 오래된 단독주택(다중·다가구주택 포함), 공동주택(다세대·연립주택)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올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가 2016년부터 노후 저층주거지의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집수리 공사 시 보조금과 융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역대 최대 금액인 총 100억원(보조금 1000건, 융자금 300건)을 집수리 사업에 투입한다. 주택성능개선지원구역 내 준공 후 20년 이상 경과한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이 단열·방수 등 주택 성능개선 공사를 할 경우 공사비용의 최대 50%까지 집수리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금액은 건축물 용도와 공사범위에 따라 다르다. 단독주택의 경우 최대 15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지원건수가 전년(2018년)보다 약 12배, 지원금은 약 16배 늘어나는 등 매년 수요가 폭발적으로 확대되는 점을 고려해 올해 지원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집수리 비용 때문에 선뜻 집을 못 고쳤던 시민들이 총 1247건의 집수리 지원금으로 약 81억원을 받았다. 또 올해부터는 도시미관을 개선할 경우 최대 500만원, 창호·단열 공사로 에너지효율을 높일 경우 공사비의 10% 내 추가 지원금을 신설한다. 노후 주택 성능을 개선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는 목표로 방치돼 있는 민간 소유 빈집도 지원을 시작한다. 서울시 온실가스 배출량의 91%는 에너지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이 중 68.8%가 건물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아울러 방치돼 있는 민간소유 빈집에 대해서도 집수리 비용 지원에 나선다. 자발적인 빈집 정비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따로 작성했던 지원 신청서도 하나로 통합한다. 집수리 교육을 받은 시공업체를 공개하는 '공사업체 등록제'도 올해 본격 시행한다. 건축분야 전문가가 방문 상담하는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계속 지원한다.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는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집수리 지원 보조·융자금 신청서를 2월15일~7월30일까지 주택 소재지의 구청을 통해 상시 접수한다. 신청은 주택이 소재한 자치구에 구비서류(신청서 및 첨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공고문과 신청서 양식은 15일부터 서울시 홈페이지와 집수리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류훈 도시재생실장은 "노후주택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주거환경 안정을 위해 절차 간소화 등 제도를 개선하고 지원규모를 확대하겠다"며 "서울가꿈주택 집수리 지원사업을 통해 노후 저층주택 밀집지역의 도시미관이 개선되고, 에너지 사용량 감소로 인한 온실가스 감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1-02-07 14:24: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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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서학 개미 2차전지 ETF 매수 열풍…수익률 1위는?

2차전지 산업을 이끄는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가 동서를 막론하고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전기차 배터리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다양한 분야에서 2차전지 수요가 늘어나면서다. 대형주를 중심으로 2차전지 관련주가 오름세를 타며 관련된 ETF를 향한 수요도 커지는 중이다. 탄소 배출량 감축 등 세계적 흐름이 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에도 걸맞는 만큼 2차전지 ETF의 매력도는 더 커질 것으로 분석된다. ◆2차전지 ETF, 순매수·수익률 순위표 점령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ETF 자산가치 총액은 약 54조2000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말보다 약 2조2056억원(4.2%) 증가한 수치다. ETF 시장 규모는 점차 커지는 중이다. 2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중심에 섰다. 개인투자자는 올해 들어 전 거래일(5일)까지 3724억원 어치의 TIGER KRX2차전지K-뉴딜 주식을 사들였다. KODEX 200선물인버스2X(4227억원)에 이어 순매수 규모 2위에 해당한다. TIGER 차이나전기차SOLACTIVE(3566억원)와 KODEX 2차전지산업(2577억원)이 뒤를 이었다. 레버리지·인버스 등 단기 트레이딩 전략으로 주로 사용되던 ETF의 흐름이 2차전지 테마로 넘어갔다고 볼 수 있다. 수익률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수익률 상위 10위 중 6개가 2차전지 ETF였다. 'KODEX 자동차'가 올해 수익률 35.50%를 기록하며 2차전지 ETF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자랑했다. 이 상품은 현대차그룹 종목을 대부분 담고 있다. 같은 기간 TIGER KRX2차전지K-뉴딜(33.52%), TIGER 현대차그룹+펀더멘털(30%), KODEX2차전지산업(29.52%) 모두 30% 내외로 치솟으며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상품 운용을 맡은 서보경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투자자들은 ETF를 통해 쉽게 찾을 수 없는 관련 종목들도 골고루 투자할 수 있다"며 "해당 산업을 이끌어 가는 대표기업의 비중이 높아 대형주 비중을 크게 가져가고자 하는 투자자에게 더 매력적"이라고 소개했다. ◆서학개미 美 ETF도 눈독 2차전지 ETF의 인기는 국내에만 한정된 것이 아니다. 서학개미의 마음도 사로잡으며 미국 증시에서도 좀처럼 관심을 받지 못했던 ETF가 인기를 끌고 있다. 국내 투자자들은 올해 들어 아크 이노베이션 ETF를 1억7809만달러 규모로 순매수했다. 이 기간 해외주식 전체 순매수액 5위에 해당한다. 미국 액티브 ETF 시장을 30% 이상 점유한 글로벌 투자회사인 아크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상품으로 이달 초 기준 테슬라가 9.88%로 구성종목 중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개인투자자는 글로벌X리튬ETF도 1억826만달러를 사들였다.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되는 리튬 관련 산업에 투자하는 ETF다. 최근 1년 수익률이 140%를 넘길 정도로 성과가 좋았던 점이 개인의 투자심리를 사로잡은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아이셰어즈 S&P 글로벌 클린 에너지 인덱스 펀드도 9101만달러 어치를 순매수했다. 이 상품은 블랙록이 운용하는 친환경 ETF로 30개 청정에너지 관련 기업을 담고 있다. 단기적 투자처로 활용됐던 ETF가 이젠 장기적인 호흡으로 신성장 산업에 투자하는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수민 신영증권 연구원은 "개인 투자자들의 ETF 활용은 적극적인 시장의 상승 동력을 찾는 최근의 투자 흐름과 그 결을 같이 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전기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지난해부터 시장의 흐름을 주도하고 있는 2차전지·자동차·수소경제테마 등 ETF의 활용도가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1-02-07 14:20:12 송태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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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알아두면 좋은'설 명절 종합대책 발표

코로나19 확산 이후 세 번째 명절을 맞이한 가운데, 고양시(시장 이재준)가 5일 고양에서 편안히 명절을 보내기 위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4백 명 안팎으로 관리되고 있지만 방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수백만 명이 이동하고 가족모임이 늘어나는 설 연휴가 중대 고비가 될 것"이라며, "올해는 고향보다는 고양에서 한 번만 더 멈추는 명절이 되기 바라며 이곳 고양에서 편안히 머물 수 있도록 시에서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설 연휴 민원을 해결을 위한 종합상황실 확대 운영 시는 2월 1일부터 2주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중이다. 이를 설 연휴기간인 11일부터 14일까지 코로나19·비상진료·청소환경·재난안전·교통 등 5개 분야로 확대 운영한다. 특히 재난상황실의 경우, 24시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진다. 종합상황실에는 300여명의 공무원이 대기하여, ▲노래방·PC방 등 고위험 시설 ▲대형마트·백화점 등 대규모 점포시설 ▲전통시장 ▲종교시설 ▲물류시설 및 택배시설 등에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또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고양시 민원콜센터(☎031-909-9000)를 운영하는 것은 물론 무인 민원발급기까지 운영하여 시민들이 손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게 도울 예정이다. ◆ "고양시 내 묘지·봉안당 방문 시 '차량 2부제' 지켜주세요" 고양시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실내시설인 관내 사설 봉안당 8곳과 서울시와 협의를 통해 승화원 봉안당 등 4곳을 2월 11일부터 14일까지 폐쇄한다. 폐쇄시설은 고양시청 홈페이지(www.goyang.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을 여는 실내 장사시설의 경우, 차량 자율 2부제를 실시해 방문객이 밀집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을 폐쇄, 실내 음식물 섭취 전면 금지, 안심콜 출입자관리시스템 설치, 열화상카메라 설치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실시한다. 실외 장사시설인 공설·공동묘지의 경우에도, 홍보 현수막·홈페이지·도로전광판·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차량2부제 준수·성묘자제 및 분산방문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시는 이 외에도 주민들이 고양시에서 편히 있을 수 있도록, 고양시 내 직영 공영주차장 47곳과 위탁주차장 6곳을 무료로 운영하며, 시 교통 정보센터 홈페이지와 SNS, 도로전광판 등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도 전달할 예정이다. ◆ 응급진료실, 코로나19 선별진료소 9곳 운영... 해외입국자 픽업버스 14일까지 운행 설 연휴기간 보건소에 '응급진료상황실'을 운영, 11일 덕양구보건소, 12일 일산서구보건소, 13일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요일별로 나눠 간단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병의원 48곳과 약국 108곳도 지정일자별로 운영한다. 정확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와 민원콜센터(☎031-909-9000), 보건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신속한 코로나19 검사를 위해 주요 거점에 선별진료소 9곳을 운영한다. 선별진료소로는 ▲덕양구보건소 ▲일산동구보건소 ▲일산서구보건소 ▲화정역 임시선별검사소 ▲가라뫼 임시선별검사소 ▲정발산역 임시선별검사소 ▲일산역 임시선별검사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 명지병원이 있다. 이 외에도 자가격리자 가족이 머물 수 있는 안심숙소, 경증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도 정상 운영한다. 특히 해외에서 입국하는 고양시민이 공항부터 안심숙소(선별검사 및 대기소)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안심 픽업버스'도 14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노인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은 설에도 외부인 출입을 금지하고, 주기적인 선별검사(PCR) 실시와 130여 명 전담공무원의 상시 모니터링으로 집단감염을 철저히 방지한다. ◆ 쓰레기 투기 엄중단속... 다중이용시설 안전사고 방지 철저 생활폐기물 및 생활·음식물쓰레기는 10일(수)과 14일(일) 일몰에서 일출까지 배출하면, 다음날인 11일과 15일에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시민들의 불편에 대응하고자 청소대책반을 운영해 민원을 받고 쓰레기 무단투기를 엄중 단속한다. 신고 안내 번호는 고양시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 또한 도로 정체구간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14일까지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한다. 또한 소방·전기 등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대형할인매장 6곳에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양돈농장과 철새 도래지도 집중 소독해,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등 가축 감염병 방지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소상공인·취약계층 등 위한 생활위기비상금, 특별휴업지원금 지급추진 한편 고양시는 명절을 앞두고 각계각층 시민이 기부한 1억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노동취약계층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에 '생활위기비상금'이라는 이름의 긴급생활비를 50만 원씩 지원한다. 2월 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다. 모든 시민에게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경기도 재난기본소득은 지난 1일부터 온라인 접수 및 취약계층 대상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3월 1일부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업종을 지원하기 위한 '고양시 제2차 특별휴업지원금'은 5일 수정예산안이 통과되면,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지침 발표 및 신청·접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명절에도 서로가 서로를 위하는 따뜻한 고양시를 위해 한 번 더 멈춰 달라"고 말했다.

2021-02-07 14:17:12 안성기 기자
경기지역 FTA지원센터, 2020년 산업부 종합평가 나란히 전국 1,2위

경기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0년도 전국 지역FTA활용지원센터 종합 평가'에서 경기FTA센터와 경기북서부FTA센터가 나란히 1,2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특히 경기FTA센터는 2013년부터 8년 연속 평가 1위를 받으며 전국 최고의 FTA지원센터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경기북서부FTA센터는 2019년 4위에서 2020년 2위로 두 계단 위로 뛰어올랐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방문컨설팅 등 사업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온라인으로 신속하게 전환·지원하면서 방역수칙도 지키고 기업들의 컨설팅도 놓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았다. FTA 활용 지원사업은 각종 FTA 관련 협정 및 실무에 대한 컨설팅과 지원서비스로,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경쟁력 제고를 위해 경기도와 산업부가 운영하는 일종의 '수출도우미'다. 지난해 경기FTA센터는 코로나19로 어려운 통상 환경에서도 ▲FTA 종합상담 2166개사 ▲기업방문 1:1 FTA컨설팅 621개사 ▲원산지확인서 사전확인 컨설팅 282개사 ▲지역순회 교육 및 설명회 77회 ▲그 외 FTA 간담회 개최 및 전문인력 양성 등 다양한 성과를 일궈냈다. 뿐만 아니라 도내 FTA 활용률이 낮은 기계, 전기·전자, 섬유업종을 중점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신규 FTA 활용기업이 60개사가 증가했다. 또한 지역FTA센터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FTA 활용정보에 대한 접근성은 높이고 심리적 장벽은 낮춰 타 지역센터의 모범이 된 것으로 평가됐다. 이는 지난해 FTA활용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8% 만족도 달성으로 입증해 보였다. 올해는 경기FTA센터의 컨설팅 지원대상이 확대된다. 기존 매출액 300억 미만인 기업에서 올해부터는 1,500억 미만 기업까지 수혜범위가 넓어졌다. 컨설팅 지원내용에 따라 기업 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기업규모(매출액 기준)에 따라 차등지원 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알리바바, 타오바오, 위챗을 활용한 중국시장진출전략 설명회와 알셉(RCEP) 활용 포스트코로나 일본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다음달 9일과 18일에 각각 진행한다. 설명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현재 경기FTA센터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중이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의 연내 발효가 기대되는 가운데 경기FTA센터의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올해는 FTA 수혜기업의 범위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신규 기업에 경기FTA센터를 알리고 기업의 해외진출에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특히 알셉(RCEP)을 활용한 일본과의 거래 등 메가 FTA 발효에 관심 있는 중소 기업인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산업부는 FTA를 활용한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전국 18개 지역FTA활용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매년 1월 사업성과위원회를 구성해 주요 사업별 실적과 추진상황, 사업수행 충실도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고 있다.

2021-02-07 14:16:3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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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김포시의회, 일산대교 통행료 전면 무료화 촉구 연대

고양시의회가 2월 5일 일산대교를 방문하여 김포시의회와 공동으로 통행료 무료 촉구 집회를 갖고 통행료 무료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동에 나섰다. 이날 집회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 시행 촉구 결의안'이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재적의원 만장일치로 채택된 후 고양시의회와 김포시의회 의원이 일산대교 현장을 방문하여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를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집회에 참여한 양훈 의원은 "그동안 간헐적으로 통행료 폐지를 요구해왔는데, 이번만큼은 고속도로 통행료보다 비싼 일산대교 통행료가 폐지될 때까지 강도 높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강조했으며, 이길용 의장은 "앞으로 고양시민 1인 시위를 비롯한 단체 집회, 청와대 국민청원 등 다양한 방안을 통해 부당함을 알려 통행료 폐지 촉구 운동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으로 고양시의회는 김포시의회, 파주시의회 등과 공동으로 연대하여 1인 시위를 이어나가는 한편,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에 나서고 통행료 무료화 촉구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장외투쟁을 본격화하기로 했다. 한편 경기 서북부 지역의 교통난 해소와 접근성 향상을 위해 건설한 일산대교의 통행료는 일반승용차는 1200원, 대형차는 2400원을 징수하고 있어 김포와 고양, 파주시를 통행하는 운전자들로부터 높은 반발을 사고 있다.

2021-02-07 14:16:0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