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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인터넷은행 삼국지 개막…중금리 대출 大戰

-토스 본인가 신청. 7월 영업개시 목표 -인터넷은행, 공격적인 증자와 인력 충원중 /금융위원회 제3 인터넷전문은행(이하 인터넷은행)인 토스뱅크(가칭)가 본인가를 신청하면서 올해 하반기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가 예고됐다. 지난 2017년 4월 인터넷은행 1호 케이뱅크, 같은 해 7월 카카오뱅크 출범에 이어 4년 만이다. 이들의 격전지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인터넷은행의 도입 취지 자체가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활성화였고, 금융당국도 올해는 인터넷은행들이 이를 잘 지키는지 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출사표 던진 토스뱅크…공격적 인재 확보 7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토스뱅크는 지난 5일 인터넷은행 본인가를 신청했다. 토스뱅크는 지난 2019년 12월 예비인가를 받은 이후 준비법인 설립과 출자, 임·직원 채용, 전산시스템 구축 등 인터넷은행 설립 작업을 진행해 왔다. 향후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라 금융감독원 심사를 거쳐 토스뱅크의 본인가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토스뱅크의 영업 개시는 빠르면 오는 7월이다.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사례를 감안하면 본인가를 신청한 이후 취득까지 2~3개월이 걸렸다. 이미 예비인가 당시 두 번의 도전으로 결격사유를 해결한 만큼 4~5월 경에는 무리없이 본인가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인재 확보에도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토스뱅크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영업개시 이후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여 시점에 1억원 가치의 스톡옵션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토스뱅크 채용 담당자는 "전 직원 대상 1억원 상당의 스톡옵션 지급은 이례적이지만 인터넷은행 초기 준비 과정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며 "향후 IT기반 모바일 은행으로서의 안정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의미 있는 보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격전지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의 관전포인트는 중금리대출 시장에서 누가 승기를 잡느냐다. 중금리대출의 경우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만큼 건전성 관리와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 등의 구축이 관건이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경영목표를 중금리대출 확대로 잡았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는 "올해는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부문에서도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가장 먼저 떠올리게 하겠다"며 "구체적인 대출 규모는 금융시장 여건, 건전성 및 리스크관리 현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을 획기적으로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하반기에는 카카오뱅크 자체 신용에 기반한 중저신용자 전용 상품도 계획 중이다. 중저신용자 및 금융이력부족자(Thin Filer)를 위한 새로운 신용평가시스템(CSS)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간의 노하우에 카카오 공동체가 보유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결합할 방침이다. 케이뱅크는 중저신용 고객을 위해 제2금융권 연계대출을 출시했다. 케이뱅크에서 대출을 받기 어려운 고객을 대상으로 제2금융권 대출 상품을 소개해 주는 서비스다. 케이뱅크는 연계대출 서비스 출시를 시작으로 상반기에는 소액 마이너스통장 및 사잇돌 대출을 출시하고, 하반기 중엔 자체 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중금리 대출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역시 금융 소외 계층에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중저신용 개인 고객 및 소상공인 고객에 집중하는 포용과 혁신의 은행을 비전으로 내세웠다. 금융위는 앞서 업무계획을 통해 인터넷은행들이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중금리대출 비중을 보다 확대하도록 관리·감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 권대영 국장은 "현재 신용등급이 4등급 이하인 차주가 시중은행은 24%인 반면 인터넷은행은 21% 밖에 안될 정도로 상당히 미흡하다"며 특히 "당초 인터넷은행 설립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2-07 12:13:1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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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재개발 후보지역, 정부 인센티브에 집값 들썩

정부로부터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된 서울 동대문구 용두1-6구역 전경./뉴시스 정부가 2·4 부동산대책에서 주택공급을 위해 공공재개발·재건축 등에 규제 완화 카드를 꺼내들자 후보지역 집값이 덩달아 들썩이고 있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동 래미안위브(전용면적 84㎡)는 지난달 13억8000만원, 래미안미드카운티(전용면적 84㎡)도 14억75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경전철 우이신설역 인근에 있는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전용면적 84㎡)도 지난달 7억5000만원에 팔리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호가도 상승세다. 현재 래미안위브 전용면적 84㎡는 15억4000만원, SK북한산시티는 7억8000만원에 매물이 나와 있다. 동대문구는 청량리역 교통개선 호재와 대형건설사의 브랜드 단지가 인근에 분양을 앞두고 있다. 청량리역의 경우 기존 1호선 경의중앙선·수인분당선·경춘선 외에도 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GTX)-B·C 노선이 계획돼 있어 향후 서울 동북권 최고의 교통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 신설1구역과 용두1-6구역이 공공재개발 후보지역으로 선정되며 최근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 강북구 역시 마찬가지로 공공재개발 후보지역으로 선정된 강북5구역을 품고 있다. 현지 부동산 중개업자는 "동대문구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노선(GTX)노선 호재가 있는 청량리역을 중심으로 재개발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아파트 가격이 오름세다"라며 "청량리역롯데캐슬 SKY-L65의 경우 최근 전용면적 85㎡ 분양권이 12억원대에 팔리고 있다"고 전했다. 최근 신설1구역과 용두1-6구역이 공공재개발 지역 후보지로 선정되며 매수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게 중개업자의 설명이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용적률 인센티브도 공공재개발 지역 개발에 활력을 더하고 있다. 국토부는 이번 2·4 대책을 통해 공공재개발은 용적률을 법정 한도의 120%까지 늘려주고, 더 받는 용적률의 20∼50%는 국민주택 규모 주택을 지어 기부채납하도록 했다. 용적률을 법정 상한의 1.2배까지 올려주면서도 기부채납 비율은 일반 재개발(50∼75%)보다 낮다는 점이 매력적이다. 분양가상한제 적용 제외, 사업비 융자, 건축심의나 환경영향평가 등 인허가를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도입해 사업 기간을 단축해주는 것도 장점이다. 공공재건축의 경우 용적률을 300∼500%까지 부여하고 용적률의 절반은 공공주택으로 기부채납하게 했다. 최고 층수 제한은 35층에서 50층으로 상향한다. 새로 도입된 공공 직접시행 정비사업은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를 적용하지 않고, 조합원 2년 거주 의무도 적용하지 않는다. 조합총회나 관리처분인가 등 절차를 생략하고 통합심의 등을 적용해 기존 13년 이상 걸리던 사업 기간은 5년 이내로 대폭 단축되며 기존 공공재건축·재개발과 마찬가지로 1단계 종상향 또는 법적 상한 용적률의 120% 상향의 인센티브를 부여한다. 한편 지난달 서울시와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5·6 수도권 주택공급방안에 따라 도입한 공공재개발의 첫 시범사업 후보지로 ▲신문로2-12 ▲양평13 ▲양평14 ▲봉천13 ▲신설1 ▲용두1-6 ▲강북5 ▲흑석2 등 8곳을 선정했다. /정연우기자 ywj964@metroseoul.co.kr

2021-02-07 12:08:10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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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미국 오스틴 팹 추가 투자 초읽기…자존심 회복 나선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미국 생산 기지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할 전망이다. '반도체 비전 2030' 달성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지방정부에 170억달러(한화 약 19조원) 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자리는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인근에 확보한 부지로, 건설 규모는 650㎢에 달한다. 시스템 반도체, 파운드리 생산 설비를 만들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투자 계획을 밝히면서, 대신 20년간 8억달러 (약 9000억원) 규모 세금을 감면해달라고 요구했다. 삼성전자는 오스틴이 아니더라도 미국에 후보지들을 두고 투자를 검토 중이라는 전언이다. 삼성전자가 미국 투자를 확정한 셈이다. 1990년대 처음 오스틴에 D램 공장을 가동한 이후 20여년 만, 2011년 시스템LSI전용라인을 처음 풀가동한지 10년만이다.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결국 세금을 모두 감면 받기는 어렵겠지만, 70~80% 수준에서 협상을 마무리짓고 결국 오스틴에 투자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2분기 건설을 시작하면 2023년 3분기 가동을 시작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새로운 오스틴 공장은 극자외선(EUV) 장비를 도입해 5나노 미만 첨단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파운드리 시설로 들어설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현재 오스틴 팹이 14나노 수준으로 다소 뒤쳐져있는 만큼, EUV 도입을 통해 경쟁력을 다시 끌어올릴 것이라는 기대 때문이다. 애플은 아이폰 초기 삼성전자에서 만든 반도체로 만들었지만, 최근에는 TSMC에 수주하고 있다. 사진은 2017년 출시된 아이폰. 삼성전자가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장착했다. /애플 삼성전자가 현지에 첨단 반도체 공장을 증설하면 파운드리 시장 리더십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대만 TSMC와 파운드리 부문 '2강'으로 떠오른 상황, 주요 팹리스가 위치한 미국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수주 활동을 벌일 수 있어서다. 파운드리 업계에서 현지화는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꼽힌다. 개발과 양산 과정에서 양사간 긴밀한 협조가 필수적이고, 보안을 유지하기도 용이해서다. 미국에는 인텔과 애플, 엔비디아와 AMD를 비롯해 구글과 테슬라 등 첨단 반도체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대부분 위치해있다. 이미 경쟁사인 TSMC는 미국 애리조나 공장을 짓기 시작해 2024년 완공을 예상하고 있으며, 애플과 엔비디아 등 굵직한 첨단 반도체 수주에 성공한 상태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도 과거 애플의 제품을 주력으로 생산하는 전략적 요충지였다. 그러나 아이폰7에 장착되는 A10 프로세서부터 수주에 실패한 이후 여전히 구형 설비를 유지하고 있다. '기술 유출' 우려도 해소할 수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파운드리뿐 아니라 자체적으로도 로직을 개발하는 만큼, 기술을 빼돌릴 수 있다고 보고 수주를 꺼려했다고 지적해왔다. 삼성전자가 별도 법인에서 수나노대 첨단 반도체를 만들면 이같은 논란을 일부 잠재울 수 있다. 글로벌 리스크에서도 한층 자유로워질 수 있다. 미중무역분쟁이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현지 생산 기지를 통해 유통망을 다변화할 수 있을뿐 아니라, 현지 정부와 소통도 한층 깊어지면서다. 업계 관계자는 "오스틴 공장은 한때 경쟁사인 애플 제품을 전담 생산하고 최첨단 기술인 14나노 핀펫을 도입하는 등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 전진기지였다"며 "애플이 위탁 생산을 TSMC로 선회하면서 자존심에 타격을 입었던 만큼, 명예 회복을 위한 노력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2-07 12:01: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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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방산기술보호 유공 장관 표창 등 2관왕 영예

한화시스템이 지난 5일 방위사업청에서 열린 '2020년 방산기술보호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산·학·연부문 방사청상 표창과 개인부문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지상민 한화시스템 사업운영담당(왼쪽부터), 박대규 방위사업청 국방기술보호국장, 여상태 한화시스템 보안팀 부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방위사업청이 실시한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에서 '2020년 방위산업기술보호 유공'표창 수상 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은 산·학·연 단체 부문에서 기업 중 유일하게 방사청장 표창을 수상했으며, 개인 부문에서는 보안팀 여상태 부장이 국방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방위산업기술보호 통합실태조사'는 전략적·경제적 가치가 높은 방위산업기술을 보호하고 기술 보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됐다. 기술관리 등 6개 분야 총 328개 항목에 대해 80여개 방산업체 13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화시스템은 지난 한 해 동안 개발 완료 및 개발 중인 관리대상기술 82개를 신규로 추가해 총 159건을 보호 및 관리하고, 방산기술 관리체계 시스템을 전반적으로 개선해 방산기술보호 역량을 대폭 강화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방산 정보의 안전한 관리는 국가 안보와 직결될 뿐만 아니라 국가 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에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올해부터 더욱 강화될 방산기술보호법 등 보안 지침에 발맞춰 최고 수준의 보안 수준을 유지해 핵심자산인 기술 정보를 완벽히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1-02-07 12:01: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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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기 속 AI·데이터 기업들 대거 참여하는 대규모 AI 전시회 3월부터 잇따라

한국인공지능협회가 주최한 제3회 '국제인공지능대전(AI EXPO코리아 2020)'이 지난해 10월 말 107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 /채윤정 기자 인공지능(AI) 및 AI 학습용 데이터 가공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AI 대규모 전시회들이 3월부터 잇따라 개최된다. 특히, 올해는 '이루다' 사태로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AI 윤리 관련 콘퍼런스도 개최돼 더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스타트업 500개사를 회원사로 둔 한국인공지능협회는 2018년부터 개최돼 AI의 가장 큰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I 엑스포 코리아 2020(국제인공지능대전)' 행사를 3월 말 개최하고, 지능정보산업협회는 'AI & 빅데이터 쇼_스마트테크코리아'를 6월 말 개최한다. 두 행사는 모두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또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는 부산시와 공동으로 9월 초에 부산 벡스코에서 '인공지능윤리대전'을 진행한다. 2019년부터 정부가 '인공지능 강국'으로 도약을 내걸고 AI에 대한 대대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AI·데이터 관련 스타트업들도 크게 늘어나 1000개사에 육박한다. 그만큼 AI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상황이어서 올해 전시회에도 큰 인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서울메쎄는 대부분 하반기에 개최하던 'AI 엑스코 코리아 2020'을 올해는 3월로 시기를 크게 앞당겨 3월 24일에서 26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협회는 약 180개사의 기업을 참가시켜 300 부스 규모로 전시회를 진행하고, 3만여명의 관람객이 전시회에 방문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7일에서 29일까지 3일간 개최된 '제3회 AI 엑스포 코리아 2020'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철저한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코엑스에서 4개국의 107개사가 참여해 약 200부스의 규모로 개최했다. LG전자, 솔트룩스, 마인즈랩, 에이모, 머니브레인, 플리토, 셀렉트스타, 안랩, 소이넷, 인공지능팩토리, 엘젠아이씨티, 에버트란 등 AI 및 데이터 주요 기업들이 참가했으며, AI 기업들이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대규모의 'AI 산업지능화 컨퍼런스'도 동시에 진행했다. 이 행사에 총 2만1393명의 참관객, 세미나 참석자 및 바이어들이 참여해 성황리에 폐막했다. 올해 전시회는 데이터 마켓 존·AI 솔루션 존·AI+X(융합) 인공지능 응용 존·비즈니스 인프라 존 등 관을 구성할 계획으로, AI 스타트업 및 우수기업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협회는 AI 엑스포와 함께 진행하는 IR(기업설명회) 대회 규모를 올해 크게 확대하고 AI 대규모 콘퍼런스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능정보산업협회는 6월 23일부터 25일까지 'AI & 빅데이터 쇼_스마트테크코리아'를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는 'AI&빅데이터 산업전'을 통해 대표 AI 기술을 소개하며, '비주얼 테크쇼', '스마트 기술 산업전', '무인 유통·산업전' 등으로 구성된다. 협회는 스타트업 유레카 파크, VC(벤처캐피탈) 초청 피칭대회, 스마트테크 톱20 어워드/쇼케이스관, 스마트 딜리버리 특별관, 해외 진출 세미나, AI 로봇 월드컵, 10주년 특별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구성해 AI 분야 대규모 행사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부대행사로 AI의 기술 트렌드를 조망하는 '2021 국제 컨퍼런스 테크콘'은 AI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하는 'AI+X'를 주제로 진행되며, 코로나19로 언택트 현상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융합기술 플랫폼 데이'도 개최된다. 또 비즈니스를 목적으로 방문하는 업계 종사자나 바이어들을 위해 현장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한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인공지능 윤리 대전' 행사 모습.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KAIEA)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부산광역시,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벡스코와 함께 9월 초 '제2회 인공지능 윤리 대전' 콘퍼런스를 개최할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에서 변경해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최초로 진행한 종합 콘퍼런스에서는 총 3개 세션에서 학계와 산업계의 AI 윤리 전문가들 10명의 강연이 펼쳐져 호응을 이끌어 냈다. 한국인공지능윤리협회 관계자는 "올해는 우리 사회에 AI 윤리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만큼, 우리 사회와 전 세계에 발생하고 있는 AI 윤리 문제들을 중심으로 그 원인과 해결 방안까지 제시하는 실제적인 내용을 담은 콘퍼런스로 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1-02-07 12:01:35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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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펫프렌즈와 반려동물 '행복배송' 한다

3월부터 펫프렌즈 상품 밤 12시까지 주문하면 다음날 수령 CJ대한통운이 펫프렌즈와 손잡고 반려동물 '행복 배송'에 나선다. CJ대한통운은 펫프렌즈에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자체 온라인몰을 운영하는 유통사로는 첫 사례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기존 대비 최대 8시간 연장된 밤 12시까지 상품을 주문해도 CJ대한통운을 통해 다음날 상품을 받아볼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풀필먼트 센터와 택배메가허브터미널이 결합된 융합형 풀필먼트 시설을 갖추고 있다. 소비자의 주문이 들어오면 곤지암 e-풀필먼트 센터에 입고된 펫프렌즈 상품을 바로 같은 건물 내에 위치한 택배메가허브터미널에서 분류해 발송한다. 기존 이커머스 물류 대비 8시간의 여유시간이 확보되며소비자들은 상품선택, 구매결정 등을 더욱 여유롭게 할 수 있다. 또한 이커머스 물류과정에 대한 일괄 제공과 CJ대한통운 전국 인프라를 통해 더욱 안정적 물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급히 필요한 상품은 펫프렌즈의 기존 자체 당일배송 서비스인 '심쿵배송'을 통해서도 구입할 수 있다. 펫프렌즈는 지난 2015년 설립된 반려동물 전문 쇼핑몰로 국내 펫커머스 1위 기업이다. '우주에서 가장 빠른 반려동물 용품 배송 서비스'를 지향하며 수의사가 참여하는 반려동물 맞춤식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기준 누적 회원수 40만명, 앱 누적 다운로드 73만회를 돌파했다. 한편 이번 풀필먼트 서비스 제공과 관련해 CJ대한통운은 자사 명예 택배기사로 선정한 말티즈 '경태'를 서비스 개시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제안했고, 펫프렌즈 측도 흔쾌히 이를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양사는 경태에게 소정의 모델료를 지급했으며 경태 보호자의 의사에 따라 유기견 단체에 기부됐다. 또한 펫프렌즈는 경태에게 사료와 애견 방석 등 자사 인기 상품들을 선물로 증정했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4월 융합형 'CJ대한통운 e-풀필먼트' 서비스를 본격화했으며 LG생활건강을 시작으로 생활공작소, 애경산업 등 총 9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1-02-07 12:01: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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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한국산 호미를 소재로 한 ‘한국판 뉴딜 TV광고’ 송출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한 소재로 사용됐다. /과기정통부 세계 최대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고 있는 우리나라 농기구 '호미'가 한국판 뉴딜 홍보를 위해 나섰다. 대표 전통 농기구인 호미가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의 디지털 기술을 만나 글로벌 시장을 개척하는 등 실제 이야기를 담은 TV 광고가 그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제작한 이번 광고는 딱딱하고 어럽게 느껴질 수 있는 '한국판 뉴딜' 정책을, 우리 주변의 재미있는 사례를 통해 쉽고 호감도 있게 전달하려는 취지로 제작됐다. 특히, 힘들고 어려움을 겪는 분야에서 혁신적인 발상으로 활로 모색, 시장 개척을 보여준 '아마존 호미'는 '국민에게 새로운 기회와 꿈을 주는 정책'이라는 한국판 뉴딜의 지향점과 일치하고 있다. 이번 광고는 주요 TV 채널, 유튜브, KTX 등을 통해 1월 27일부터 2월 말까지 송출될 예정으로, 온라인 영상 게시 일주일 만에 57만 조회수를 돌파하는 등 국민들이 많은 관심을 보여줬다. 광고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2, 제3의 호미이야기가 나올 수 있길 바란다", "우리 일상 가까이 생활 속에서 편리함을 느낄 수 있게 될 것 같다"는 등 한국판 뉴딜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상 속 주인공인 석노기 장인은 "디지털을 활용해 호미가 원예 분야 고객만족도 1위를 하는 등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었다"며,"한국판 뉴딜이 성공해서 전통산업에 종사하는 어려운 사람도 새로운 기회를 찾아 성공한 사례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과기정통부 최기영 장관은 "모든 국민이 한국판 뉴딜의 주인공"이라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코로나를 조기에 극복하고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사회가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함께 디지털 뉴딜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2-07 12:00:3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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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마인즈랩 지정대리인 선정…AI로 보험계약대출 한번에

마인즈랩의 AI 음성봇을 통한 보험계약대출 서비스 내용/금융위원회 금융사의 핵심업무를 위탁받아 시장에서 직접해 볼 수 있는 지정대리인제도에 마인즈랩이 선정됐다. 마인즈랩은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대출 신청·접수부터 심사·실행까지 원스탑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를 열고 마인즈랩을 지정대리인으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지정대리인제도는 금융사가 핀테크 기업에게 예금, 대출 심사 등 금융회사의 본질적 업무를 위탁해 시범 운영하는 제도다. 2018년 9월 1차선정을 시작해 총 34개 기업이 지정대리인으로 선정됐다. 마인즈랩은 현대해상에서 인공지능(AI) 음성봇을 통해 보험계약 대출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는 콜센터를 통해 대출 신청을 받은 경우 여신담당확인이 어려워 대출 업무를 즉시처리할 수 없었다. 앞으로는 AI 음성봇을 통해 대출 신청을 받으면 대출심사까지 자동처리돼 입금까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AI의 대화기능(음성인식 및 음성생성)을 통해 대출업무 처리를 자동화 시킴으로 업무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상담원이 직접 업무를 처리하면서 발생하는 비용이 감소하고, 서비스제공의 물리적·시간적 제한을 극복할 수 있게 돼 서비스 수준의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제8차 지정대리인 신청기간은 2월 15일부터 4월 30일까지다. 지정대리인 심사위원회는 7월 중 열릴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2:00:2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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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회계부정행위 신고 72건…포상금 4억원 지급

회계부정신고 접수현황/금융위원회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72건으로 집계됐다. 한해 동안 지급된 포상금은 4억840억원으로 전년대비 3조원 가량 증가했다. 금융위원회는 7일 지난해 접수된 회계부정행위 신고건수가 72건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3월부터 회계부정 익명신고제도를 도입했다. 실명신고에 부담을 느껴 신고를 하지 못하는 사례가 줄면서 회계부정신고가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회계부정행위 제보에 따라 지난해 감리절차를 종결한 건은 모두 5건이다. 금융위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회사의 위법행위 동기를 대부분 '고의'로 보고(고의 4건, 과실 1건) 과징금 부과, 검찰고발 등으로 조치했다. 금융위는 회계부정행위 제보자에게 지난해 포상금을 총 4억840만원 지급했다. 금융위는 지난 2017년 포상금 지급한도를 1억원에서 10억원으로 상향했다. 이후 신고한 9명에 대해 2019~2020년 중 지급한 포상금은 총 4억9410만원으로 1인당 평균지급금액은 5490만원이다. 금융위는 회계부정에 대한 내부고발 활성화를 위해 올해 포상금 예산을 전년대비 6000만원 증액했다. 그간 포상금 지급은 상장법인의 회계부정 신고에 한정됐지만 외부감사법 전부개정으로 모든 외부감사 대상회사로 확대됐다. 비상장회사의 회계부정행위는 한국공인회계사회에 제보하면 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7 12:00:28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