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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는가.

전사가 전쟁터에 나갈 때 무기를 갖추는 것은 당연한 기본이다. 그에 맞춰 어떤 상황에서 어떤 무기를 써야하며 또 어떤 방패 복을 입어야 하는지 등이 전장에서의 승리는 물론 몸을 보호하는 기본이 된다. 이와 같이 미래사를 예측하는 것은 전쟁터와 다름없을 인생현장에서 더할 나위 없는 힘이 된다. 이따금 제왕절개수술을 앞두고 어떤 날 어떤 시에 맞추어 아이가 태어나는 것이 좋은지를 물어오는 사람들이 있다. 말하자면 운명을 좋게 펼치겠다는 것으로 이론적으로만 보자면 틀린 얘기가 아니다. 그러나 보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이미 수태되는 그 이전 그 때에 아기의 운명은 결정되어 졌다고 본다. 수태 시간을 알지 못하기에 태어난 연월일시의 정보 음양오행으로 접근하는 것이다. 그래서 어떤 명리학자는 잉태된 순간의 연월일시도 대입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쉬운 일은 아니겠으나 그러나 옛날 명문 양반가나 황실에서는 왕비나 정실부인의 합방을 주도면밀하게 계획하여 좋은 날을 잡는다. 왕가의 대를 잇고 가문의 대를 잇는 일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였기에 말이다. 일반적으로 후손을 잉태함에 있어 천둥벼락이 치거나 보름날 같은 경우는 그리 길하게 여기지 않았다. 일리가 있는 추론이다. 이러한 날은 합방 자체를 저어하였는데 이러한 금기는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많이 지켜진 것으로 알고 있다. 어떤 의미에서는 이미 태어나기 이전에 난자와 정자가 만나는 입태의 순간에 인생 프로그램은 결정된 것으로 보는데 아무리 제왕절개 날짜를 받아놔도 그 전에 통증이 시작되어 출산이 당겨지는 경우도 많다. 즉 정해진 자기 프로그램대로 태어나느라 그런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명리학은 숙명에서 이어진 운명의 길을 보다 효용가치 높게 펼쳐가려는 노력으로 본다.

2021-02-03 06:00: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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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블러'의 시대, 기업 간 합종연횡 A to Z

'빅 블러(Big Blur)' 시대가 왔다. 빠른 기술 변화로 급변하는 시장에서 비즈니스 간 경계는 흐릿해지고 있다. 예측 불가능성이 높아진 4차 산업 혁명 시대에서 기업이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자사의 역량을 넘어선 도전은 필수로 여겨지고 있다. 과거 단일한 시장에서 점유율 극대화를 위해 추진했던 지난날의 기업 간 제휴와 동맹에서 협력과 동맹이란 말을 꺼내기 힘들었던 기업들의 합종연횡(合從連衡)으로 양상이 바뀌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연초부터 기업의 미래 먹거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이종 산업간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빈번하게 일어나는 기업 간의 합종연횡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정리했다. ◆왜 기업 간 합종연횡인가 '빅 블러'란 블러(Blur)는 흐릿해진다는 의미로, 빠른 변화로 인해 기존에 존재하던 것들의 경계가 모호하게 되는 현상을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의 혁신적인 기술이 등장하면서 빅블러 현상이 경영계 전반의 화두로 자리잡았다. 권상집 한성대 기업경영트랙 교수는 2일 "최근 일어나고 있는 기업간 합종연횡은 협력적 경쟁(Competition)이다. 기업 간 전략적 제휴, 사주 간 네트워크, 컨소시엄뿐만 아니라 인수합병도 합종연횡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세계 기업들은 신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뛰어난 국제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기업과 전략적 동맹을 맺으려고 한다. 권 교수는 "합종연횡이 일상화된 건, 특정 산업이나 공고했던 기존 영역이 전혀 다른 산업과 기술에 의해 파괴 당하기 때문"이라며 "산업의 경계선을 이전보다 훨씬 넓혀서 동종업계뿐만 아니라 이종산업에서도 기업들이 요구되는 지식과 기술을 보유할 필요가 있다. 최근 자동차 및 반도체 분야의 인수합병도 모두 합종연횡의 대표적 사례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미래 먹거리를 찾아라 국내에서 일어나고 있는 기업간 합종연횡은 크게 3가지 유형으로 나눌 수 있다. 첫째, 기업이 미래 먹거리를 개척해 신시장을 주도하려는 유형이다. 4차 산업혁명 수혜 기술인 전기차, 인공지능(AI), 수소 등 분야에서 활발하다. 전기차는 이 중 가장 뜨거운 분야다. 기업들의 ESG 경영 열풍과 바이든 행정부의 파리기후협약 복귀로 상대적으로 '친환경'적인 전기차 시장은 국내 기업들이진입해야할 영역이다. 정의선 현대차 회장은 지난해 5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6월 구광모 LG 회장, 7월과 9월 최태원 SK 회장을 만나 전기차 배터리 협력 방안을 논의해 전기차 협력 광폭행보를 이어나갔다. 이러한 협력의 가시적인 결과물로 지난 달 20일 현대차와 SK네트웍스 의기투합해 만든 전기차 충전소 '길동 채움'을 공개해 운영중이다. 이외에도 애플이 현대차와 자율주행차 개발을 논의했고 LG 전자가 전기차 부품 협력사 마그나 인터내셔널과 EV 파워트레인 합작사를 설립하는 등 전기차 시장의 플레이어가 되길 원하는 기업들이 다양한 유형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AI 분야는 통신사와 포털이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6월 KT 주도 'AI 원팀'은 LG 전자, 엘지 유플러스, 카이스트, 전자통신연구원, 현대중공업, 한양대가 참여했고 네이버는 라인, 네이버랩스, 동남아 대학 및 기업들과 글로벌 인공지능 연구벨트를 꾸렸다. SKT 주도의 'AI 초협력'은 삼성전자와 카카오가 함께하고 있다. 수소는 정부가 추진하는 수소경제 정책과 맞물려 많은 기업간 합종연횡이 벌어지고 있다. 지난달 29일에는 친환경차, 수소 기술 협력 강화를 하고 있는 최태원 SK 회장과 최정우 포스코 회장이 포항에서 도시락 봉사를 함께하며 사주 간 네트워크를 강화했다. 또한 수소 사업 추진단을 꾸린 SK는 최근 수소 기술을 확보한 미국 플러그 파워의 지분을 취득했다. 효성은 린데 그룹과 조인트 벤처를 통해 3000억 원을 투자, 울산에 액화수소 공장을 신설했다. 4차산업혁명 유망 기술인 '드론'에서도 한화와 SK가 손을 잡고 도심항공모빌리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외연 확장, 콘텐츠 강화 다음으로 기업의 외연을 넓히고 콘텐츠를 강화하려는 기업 간 합종연횡이 있다. 지난달 28일에는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네이버 사옥을 직접 찾아가 네이버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CIO)를 만났다. 온오프라인 통합에 나서고 있는 신세계가 이커머스 공룡 네이버에 손을 내밀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신세계는 지난주 SK로부터 야구단 'SK 와이번스'를 인수했다. 야구단 운영의 흥미를 잃은 SK와 대중적인 콘텐츠 유통 통로를 확보하려는 기업 간 합종연횡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지난달 27일에 BTS의 소속사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자회사 비엔엑스(beNX)가 네이버의 브이라이브 사업부를 인수했다. 네이버는 비엔엑스에 총 4119억원을 투자해 지분 49%를 인수하고 2대 주주가 됐다. 이를 통해 비엔엑스가 운영하는 팬 플랫폼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를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는 CJ E&M, 스튜디오 드래곤과 주식을 맞교환하며 각각 3대 주주와 2대 주주에 올랐다. 위기 극복과 리스크 관리를 위한 합종연횡도 있다. 국내 건설사는 재개발, 재건축 자금 부담 때문에 컨소시엄을 만들어 수주를 진행하고 있고 제약계는 한국혁신의약품 컨소시엄을 만들어 위험과 자금 부담을 덜고 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직격탄을 맞은 유통업계도 백화점들이 배달업체와 제휴를 맺고 백화점 입점 식당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위기 극복을 위한 기업간 제휴를 선보이고 있다. ◆어제의 동지는 오늘의 적 전문가들은 기업 간 유의미한 합종연횡을 유지하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필요한 본질적 요소가 '기업 간 상호신뢰'라고 입을 모았다. 기업 간 상호신뢰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한 권교수는 당사자 간 반드시 지향하는 방향성에 대한 합의가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권교수는 "단기 이익에 초점을 둔다면 상대는 언제든지 자사의 성과를 위해 협업이나 신뢰를 무너뜨릴 우려가 있다"고 설명했다.실제로 2012년 넥슨이 NC소프트의 지분을 14.7% 인수해 동맹을 맺었던 적이 있었으나 넥슨이 NC소프트 경영권 분쟁에 개입하면서 둘의 사이는 어제의 동지에서 오늘의 적이 된 꼴이 됐다. 박병진 한양대 경영학부 교수는 "개인간 관계 무조건 적인 신뢰가 있기 어렵듯이 기업간 관계도 마찬가지다"라고 설명하며 기업 간 상호 신뢰에 있어 ▲이해관계 일치 ▲소통 통로 구축 ▲분쟁 해결 절차 마련 ▲국제적 경쟁력 보유한 파트너 선정 ▲오랜 신뢰 관계가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뛰어난 전기 트럭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 '제2의 테슬라'라고 불렸던 니콜라는 공매도 전문 리서치 기관 '힌덴버그 리서치'의 니콜라 허위 광고 폭로로 트레버 밀튼 설립자가 사퇴하고 주가가 폭락하는 악순환을 겪었고 결국 제너럴 모터스와의 투자 협력이 결국 물건너 갔다.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기업의 역량 권교수는 개인이나 투자자들이 합종연횡이 시너지를 발휘할 수 협력인지 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기업 간 협력의 투명성을 중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대다수 실패 사례는 늘 상호 중복되거나 겹치는 사업 간 일어났다. 겹치는 영역에서의 협력은 학습 요소가 많지 않다"며 "투명한 기업이 상호 협력을 통해 더 많은 성과를 낸다는 건 경영학 연구에서도 다수 결과가 제시된 상식"이라고 답했다. 박 교수는 기업의 역량에 중점을 둬야한다고 말했다. "제휴가 많이 일어나고 있지만 사실 성공보다 실패하는사례가 더 많다"며 "개별 기업에 미치는 효과는 구체적인 계약내용을 살펴보지 않으면 파악하기 힘들고 그 시너지 효과가 발생하더라고 그 효과를 어느 기업이 더 가져가느냐 하는 것은 그 기업의 역량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2021-02-03 03:00:0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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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에이치테크, 공모가 희망범위 상단 초과…1만8000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소재 전문 회사 피엔에이치테크가 수요예측에서 경쟁률 1454.47대 1을 기록해 공모가를 희망범위 상단을 초과한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피엔에이치테크는 지난 28일과 29일 총 공모주식수의 75%인 기관투자자 대상 물량 51만6000주에 대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국내외 1516곳의 기관이 참여해 공모가는 1만8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참여기관의 93%가량인 1412개 기관이 밴드 상단을 초과한 금액을 제시했으며, 그 중 최고가는 3만4000원으로 나타났다. 피엔에이치테크의 최종 수요예측 경쟁률은 1454.47대 1로 집계됐다. 공모 참여 물량 중 의무보유확약 기관 비율도 9.58%로 확인됐다. 현서용 피엔에이치테크 대표이사는 "회사 기술력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바탕으로 수요예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기관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상장 후 OLED 소재 국산화를 이끄는 기업으로서 주주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피엔에이치테크의 일반투자자 청약은 전체 공모 물량의 25%인 17만2000주에 대해 3일과 4일 양일간 진행된다.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며 상장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 맡았다. 한편 2007년 설립된 피엔에이치테크는 OLED 디스플레이용 유기 전자 소재 연구·개발 및 생산을 주요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회사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이 실시한 기술평가에서 '유기발광 화합물 제조기술'에 대해 A등급을 획득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아 코스닥 소부장 특례 상장 요건을 충족한 바 있다.

2021-02-02 17:20:38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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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캐피탈, 영남그린에너지·한국그린자원과 ESG경영 업무협약

DGB캐피탈이 ESG업무 제휴 및 그린뉴딜 정책 이행을 위해 영남그린에너지와 한국그린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참석한 (왼쪽부터) 이병오 영남그린에너지 대표, 서정동 DGB캐피탈 대표, 김한진 한국그린자원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DGB캐피탈 DGB금융그룹 DGB캐피탈은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춘 ESG경영을 위해 영남그린에너지와 한국그린자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영남그린에너지가 만드는 태양광발전소와 한국그린자원이 만드는 환경정화수 사업 관련 인프라와 관련한 구매자를 대상으로 DGB캐피탈이 저금리 시설자금 대출을 제공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남그린에너지, 한국그린자원의 사업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경제 회복과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나간다는 방침이다. 지난 2011년 설립된 영남그린에너지는 태양광발전소 설립을 위해 사업부지분석은 물론 유지보수에 이르기까지 태양광사업에 관한 모든 과정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그린자원 또한 2011년에 설립해 식물을 이용한 환경정화 공법을 개발했다.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제거, 녹조방지와 수질개선, 시민들이 쉴 수 있는 공간 제공 등 국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살아갈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DGB캐피탈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은 기업의 비재무적 성과와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글로벌 시장의 대세로, 과거에는 기업을 재무적 정보를 통해 평가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ESG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이번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며 "DGB대구은행과 DGB캐피탈의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두 회사에 양질의 경영컨설팅과 금융자문을 제공함으로써 코로나19 시기에 업체의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2-02 17:04:36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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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베트남, "외국인 직접 투자 양보다 질 추구할 것"

베트남 당국이 높은 경제성장률을 실현하겠다고 발표했다. / 위키피디아 제공 베트남 공산당에 의하면 현재 10건이 넘는 자유 무역 협정을 성사시킨 베트남은 수출 시장 확대 및 다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반도체 제조업체인 인텔은 베트남에 대한 투자를 4억 7500만 달러에서 15억 달러로 늘렸다고 밝혔다. 당은 또한 환경 위험을 고려하여 외국인 직접투자(FDI)의 초점을 양에서 질로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베트남은 막강한 FDI를 통해 노동 집약적이며 환경에 유해한 사업을 중심으로 수십 년간 발전해 왔으나 더 이상 "낡은 기술을 이용한 환경 오염 위험이 있는 사업은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에서 큰 타격을 입지 않은 베트남 정부는 2.9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베트남 정부는 1일 제 13차 전당대회를 마치면서 2030년까지 중상소득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올해부터 2025년까지 경제성장 목표를 6.5%~7%로 밝히면서 성장에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2 16:57:34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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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올해도 콘솔 게임 매니아들 고통 계속...엑스박스 공급 부족 6월까지

최신 엑스박스 시리즈 X의 높은 수요에 6월까지 정상적인 공급이 어려울 전망이다. / 엑스박스 제공 [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엑스박스 시리즈X 콘솔에 대한 수요는 높지만, 적어도 6월까지 공급이 따라가지 못할 것 같다. MS는 엑스박스 시리즈X가 최소 4월 무렵까지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경고한 바 있는데, 이제 재고를 더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점이 분명해졌다. MS가 지난 분기에 보유하고 있던 모든 엑스박스 제품을 판매해 처음으로 게이밍 부문에서 50억 달러의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대유행으로 사용자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엑스박스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달간 엑스박스 시리즈X, PS5, 심지어 AMD와 엔비디아의 최신 GPU를 구입하는 것조차 매우 어려웠다. 이는 업계 전체가 나서도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것으로 밝혀졌으며, 따라서 대다수가 2021년 상당 기간 동안 엑스박스 시리즈X 신형 GPU를 계속 기다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지난해 11월 팀스튜어트 엑스박스 최고경영자는 "현재 기기를 얻기가 너무 힘들다는 말씀이 많다. 이 점에 정말로 사과드린다"며 "2개월 가까이 기기를 생산해왔고 최대한 많은 매장에 공급하려 애썼지만 수요가 그 이상으로 매우 높은 상황이다"라며 내년까지 엑스박스가 공급 부족 문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출시 첫날부터 매진 사례를 기록한 경쟁업체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의 차세대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5도 물량 부족을 겪고 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2 16:57:2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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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증시] 구글, 스테디아에 자체 개발 게임 공급 안하고 외주화한다

구글이 스테디아 자체 개발 게임 공급을 접는다. / 스테디아 제공 구글이 더이상 스테디아에 자체 개발 게임을 선보이지 않고 외주화 한다고 밝혔다. 2019년 구글이 게임 스트리밍 플랫폼 스테디아를 출시한다고 발표했을 때, 당시 순다르 피차이(Sundar Pichai) CEO는 스타디아를 게임을 즐기는 방식에 혁명을 일으킬 서비스로 내세웠다. 구글은 변함없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지만, 월요일 늦게 스타디아 게임앤엔터테인먼트(SG&E)의 해체를 발표함에 따라 자체 개발팀 없이 스타디아를 운영하게 되었다. 구글 스타디아 담당 부사장이자 총괄 관리자인 필 해리슨(Phil Harrison)은 블로그 게시물을 통해, "스타디아의 검증된 기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되면서, 단기적인 게임 개발을 넘어 SG&E(Stadia Games and Entertainment) 독점 콘텐츠를 자체 개발하는 데 더 이상 투자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리슨은 SG&E의 책임자인 제이드 레이몬드(Jade Raymond)도 구글을 떠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제이드 레이몬드는 소니, EA, 유비소프트에서 경력을 쌓고 구글 스테디아를 진두지휘해왔다. 구글은 해당 부서 근로자들의 지위 변동에 대한 언급은 따로 하지 않았다. 앞으로 구글은 외부 게임 개발사 및 발행사와 협력하여 클라우드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플레이어에게 직접 게임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것이라고 해리슨 부사장은 전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메트로경제의 해외증시뉴스는 MoYa의 데이터 추출 기술이 활용돼 제공 되고 있습니다.

2021-02-02 16:57:28 박태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