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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이르면 2월 말부터 백신 접종 시작··· 11월 전에 시민 70% 접종 완료 목표

서울시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백신 접종에 나선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시청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서울시는 천만 시민의 예방접종이 차질 없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백신 관리와 접종 그리고 사후 이상 반응까지 책임지고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은 빠르면 2월 말부터 시작된다. 시는 의료진을 필두로 시민의 70%에 대한 접종을 11월 이전에 완료한다는 목표다. 시는 체육시설 등 넓은 공간을 활용해 자치구별 최소 1개씩 '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이 집에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 경험이 있는 위탁 의료기관 3500곳을 선정해 지원토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을 모니터링하는 '민관합동신속 대응팀'도 구성해 가동한다. 서정협 권한대행은 "전담콜센터를 운영해 백신 접종을 안내하는 등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편의를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최대 현안인 의료인력 확보를 비롯해 백신 예방 접종 전 과정에서 민간과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서울시의사회, 서울시병원회, 서울시간호사회, 서울지방경찰청,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와 민관협력 지역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지난 1일 회의를 갖고 협력에 뜻을 모았다고 시는 덧붙였다.

2021-02-02 12:33:00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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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교육부 인증·역량진단서 ‘재정지원 가능’ 인정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서 높은 점수 받아 원광디지털대 익산캠퍼스/원광디지털대 제공 원광디지털대(총장 김규열)가 교육부에서 시행한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에서 '교육부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평가 받았다고 2일 밝혔다. '2020년 원격대학 인증·역량진단'은 교육부에서 '고등교육법'에 근거해 설립된 19개 사이버대학을 대상으로 전문적이며 체계적인 인증 및 역량진단을 시행함으로써 교육의 질 향상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지로 시행됐다. 원광디지털대는 이번 평가를 통해 '교육부 원격대학 평가인증 대학' 및 '교육부 재정사업 지원 가능 대학'으로 인정받았으며, '외국대학의 국내대학 교육과정 운영 가능 대학'으로 최종 결정됐다. 대학경영과 재정 ▲교육과정 ▲수업 ▲교직원 ▲학생 ▲원격교육 인프라 등 총 6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 평가에서 원광디지털대는 6개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육과정·교직원·원격교육 인프라' 부문에서 90점 이상의 점수를 취득하며 우수영역으로 평가 받았다. 김영혜 기획처장은 "이번 평가를 통해 본교 학사 시스템을 통합적으로 점검하고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우수한 부분은 더욱 강화해 학생들에게 더욱 수준 높은 강의와 학사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25: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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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AR 기반 콘텐츠' 등 대학혁신지원사업 우수 혁신사례 공유

혁신사업단,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 개최 건국대 혁신사업단이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가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와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건국대 혁신사업단(단장 박진용)은 지난달 28일 '2020 KU 대학혁신 성과포럼'을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포럼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역할'을 부제로, 2020년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진행한 혁신사례 및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키는 장으로서 마련됐다. 포럼은 박진용 건국대 혁신사업단 단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영재 건국대 총장 환영사 ▲장상현 한국교육학술정보원 본부장 기조강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원격교육과 인공지능의 활용 전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혁신사례 발표는 교육혁신, 산학협력혁신, 연구혁신 등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혁신에서는 ▲코로나 시대 온라인 학습체계 구축과 향후 전망(이윤성 교수학습센터 주임) ▲증강현실(AR) 기반 교수 역량 강화 콘텐츠 개발 사례(교수학습센터 한송이 박사)▲현실의 문제를 푸는 교양 교육(교양연구평가센터 이소영 센터장) 발표가 진행됐다. 산학협력혁신에서는 창업지원단 최혜민 담당 '창업 활성화를 통한 산학협력체제 혁신'이, 연구혁신에서는 화장품공학과 김경미 학생의 '4+1학석사연계제도 및 RUS프로그램 학생 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이번 포럼은 유튜브(YouTube) 온라인 생중계로 약 2시간 40분동안 진행됐다. 전영재 건국대 총장은 환영사에서 "이번 성과포럼을 통해 우리 대학이 수행한 사업의 경험들이 잘 전달돼 선순환되기를 기대하며 서로 도전이 되는 상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진용 혁신사업단 단장도 "혁신사업단은 코로나19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결과를 이끌어 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여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참여한 모든 분들께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1-02-02 12:09: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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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병원 "코로나19, 증상 발현 후 최장 12일 까지 전파 가능"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 중앙대병원 감염내과 최성호 교수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민철 교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증상 발현 후 최장 12일 까지 전염이 가능한 것으로 밝혀졌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김민철·정진원·최성호 교수 연구팀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박만성 교수 연구진과 함께 '코로나19 입원환자의 코로나19 바이러스 배양 가능 기간'에 관한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일 밝혔다. 연구팀은 코로나19 환자가 언제까지 감염력이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중앙대병원에 입원한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의 상기도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배양하여 얼마나 오랫동안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가 배출되는지 평가했다. 연구 결과, 코로나19 확진 환자에서 유전자 증폭(PCR) 검사 결과가 음성이 되기까지는 증상 발현 이후 34일이 소요되었지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를 확인하는 배양검사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제거되기까지는 7일이 걸렸다. 그리고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배양됐다. 이로써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전파 가능 기간은 증상 발현 이후 중간값 7일, 최대 12일까지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려대학교 박만성 교수는 "이 연구에서 코로나19 환자의 50%에서 증상 발현 이후 1달 이상 PCR 검사에서 양성을 보였지만, 바이러스 배양으로 검사했을 때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1주일 내에 소실되었다"고 말했다. 중앙대학교병원 감염내과 정진원 교수는 "경증 및 중등증 코로나19 환자에서 감염력 있는 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이후 최장 12일까지 검출되었다"며, "이번 연구를 통해서 코로나19 환자의 적절한 격리기간을 정하고, 밀접접촉자의 이차전파의 위험성을 평가하는데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 논문은 세계 최고 권위의 의학저널인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 최신호에 게재됐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1-02-02 12:07:03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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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미디어 시청시간 늘었다…'유튜브' 등 OTT 이용률 66.3%

OTT 서비스 이용시 사용기기 및 OTT 서비스 별 이용률. / 방송통신위원회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 시청 시간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유튜브', '넷플릭스'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이 크게 늘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0년도 방송매체 이용행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4042가구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남녀 6029명을 방문 면접해 이뤄졌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미디어(방송·OTT) 시청시간을 조사한 결과, 이용시간이 증가했다고 응답한 비율은 32.1%로 나타났다. 이는 감소했다고 응답한 비율 2.3% 보다 월등히 높게 나타난 수치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는 스마트폰(52.5%)과 TV(44.6%)로 확인되었다. 유료방송 가입 가구는 92.2%로, IPTV 가입률은 50.1%로 전년(45.1%) 대비 증가한 반면, 케이블방송 가입률은 41.7%로 전년(47.5%)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OTT 이용률은 66.3%로 전년(52.0%) 보다 14.3%포인트 늘었다. 서비스별로는 유튜브 62.3%, 넷플릭스 16.3%, 페이스북 8.6%, 네이버TV 4.8%, 아프리카TV 2.6%로 조사됐다. 서비스 이용 기기는 스마트폰이 94.8%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OTT서비스 이용자 중에서 주 5일 이상 OTT 시청빈도는 61.7%로 전년(49.4%) 대비 크게 늘었다. 정액제나 추가 요금을 내고 이용한 비율도 전체 응답자 기준 14.4%로, 전년 7.8%에 비해 늘었다. 넷플릭스 이용률이 가장 높고 유튜브, 웨이브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일상생활에서 스마트폰을 필수 매체로 인식하는 비율이 67.2%로 29.5%를 기록한 TV와 격차가 더욱 커졌다. 특히 10대의 경우 96.2%로 타 연령대 대비 매우 높은 수준을 보였다. 60대와 70대 이상 고령층의 스마트폰 보율율도 각각 91.7%, 50.8%를 기록해 매체 이용의 개인화가 고령대로 확산되는 경향도 보였다. 코로나19 관련 뉴스나 정보를 주로 얻는 매체 또한 스마트폰이 52.5%로 가장 높았고 뒤를 이어 TV가 44.6%를 기록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2-02 12:04:3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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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을 빛낸 인물에 관제사령부 이명락 중령 등 4명 선정

충남 계룡시 공군본부에서 2일 열린 2020년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에서 수상자들이 이성용 공군참모총장과 함께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공군 공군은 2일 공군관제사령부 이명락 중령(48) 등 4명을 2020년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공군을 빛낸 인물 시상식은 2001년 시작돼 올해로 20회를 맞이했다. '전투력 발전' 부문에서 수상한 이명락 중령은 공군의 중앙방공통제소(MCRC)에서 육군 저고도 탐지레이더로 식별되는 항적자료를 자동으로 수신할 수 있는 체계를 개발해 공군의 공중감시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공역이탈 자동경고방송 시스템'을 개발해 조종사들의 항행 안전 보장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는 공군본부 군수참모부 하기룡 군수군무사무관(5급·45)이 선정됐다. 하 사무관은 KF-16 전투기의 항공전자부품을 국내 정비기술로 개발하는 프로젝트를 이끌며 총 50여억 원의 국방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뿐만 아니라 2017년부터 3년 연속 국방부 경영혁신 명예의 전당에 오르며 전군 최초이자 최다 등록자로 선정되는 등 공군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지식·정보화'부문은 공군교육사령부 군수1학교 교관으로 근무중인 이용우 원사(45)가 수상했다. 비파괴검사교관으로 복무 중인 이 원사는 3년여간의 연구와 실험 끝에 '항공기 기골 균열탐지를 위한 와전류 검사장치'를 최초로 개발해 항공기 수명 연장과 비행안전 보장을 위해 필수적인 비파괴검사 기술을 향상시켰다. '희생·봉사'부문에서는 제29전술개발훈련비행전대 소속 김승범 중위(진)(24)이 수상했다. 김 중위(진)은 지난해 8월, 충청남도 태안의 꽂지해수욕장에서 휴가를 보내던 중 심한 너울성 파도에 휩쓸려 가던 남성을 구조했다. 공군을 빛낸 인물은 평소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으로 ▲전투력 발전 ▲조직운영 발전 ▲신지식·정보화 ▲희생·봉사 ▲협력 ▲특별 등 6개 부문에서 공군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해 시상한다. 단체별로는 전투력 발전 부문에서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정보작전처가, 신지식·정보화 부문에서는 공군본부 직할부대인 정보체계관리단이, 협력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특별 부문에서는 JUSMAG-K(주한미군합동군사업무단) 공군사업팀이 각각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을 주관한 이성용 공군참모총장은 "지난 한 해 동안 공군과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각자의 분야에서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여러분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강한 공군'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2-02 12:04:00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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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턱 다시 높이는 사모펀드...최소 투자액 1억→3억으로

'고난도 금융투자상품' 녹취 숙려제도 개선 내용/금융위원회 앞으로 일반투자자의 사모펀드 최소 투자금액이 1억원에서 3억원 이상으로 상향 조정된다. 손실가능금액이 원금의 20%를 초과하는 '고난도 금융투자상품'은 판매시 판매과정이 녹취되고 2일 이상의 숙려기간이 부여된다. 금융위원회는 2일 국무회의에서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우선 일반투자자의 사모펀드 최소투자금액을 1억원 이상에서 3억원 이상으로 상향한다. '고난도 금융상품'은 최대 손실가능금액이 원금의 20%를 초과하는 파생결합증권, 파생상품, 운용자산의 손익구조등을 투자자가 이해하기 어려운 집합투자기구(펀드)로 규정한다. 고난도 금융상품을 판매할 경우 판매사는 투자자의 연령, 투자적합성·적정성 여부를 불문하고 판매과정이 녹취해야 한다. 투자자가 투자를 다시생각하고 청약을 철회할 수 있도록 2일이상의 숙려기간도 부여해야 한다. 아울러 OEM펀드에 관한 판매사 규제도 강화한다. 기존에는 OEM펀드 운용과 관련된 자산운용사 제재근거는 규정돼 있었지만 판매사에 대한 제재근거는 없었다. 앞으로는 판매사가 명령·지시·요청 등을 통해 자산운용사의 펀드운용에 관여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위반시 기관 임직원 제재및 5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동일증권을 분할 발행하는 등 공모규제 회피를 방지하기 위해 동일증권 판단기준도 구체화한다. 증권의 기초자산 또는 운용대상자산이 별도로 있는 경우 기초자산, 운용대상자산, 손익구조의 유사성 여부 등을 기준으로 자금조달계획의 동일성을 판단한다. 둘 이상의 증권의 발행인이 다르더라도 실질적으로 모집 매출 하는자가 같다면 동일증권으로 판단한다. 개정안 중 판매사 OEM펀드 제재, 동일증권 판단기준 구체화, 사모펀드 최소금액 상향건은 공포 즉시 시행된다. 고난도 금융상품 판매규제 강화는 공포후 3개월이 경과된 날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2-02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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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학에서 석사 취득…전문기술인재 육성 위한 ‘마이스터대’ 신설

직무중심 '단기-전문학사-전공심화-고도화' 교육과정 운영 교육부, 시범운영 대학 5곳 선정해 총 100억원 투입 정부가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대학 교육모형인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 5개교를 선정해 총 100억원을 투입한다. 마이스터대는 전문대 학과에 '단기직무 과정'부터 '전문학사 과정' '전공 심화 과정' '석사과정'까지의 교육과정을 직무 중심으로 편성하는 새로운 형태의 대학이다. 특히 일반대 대학원에 진학할 필요 없이 '전문기술 석사 과정'을 밟아 석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전문기술인에게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교육과정 고도화…현장 친화적 교육환경 조성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2일 이런 내용을 담은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교육부는 전문대학을 대상으로 5개의 시범운영 대학을 선정하고 2년간 시범운영을 통해 마이스터대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총 100억원 규모로, 참여대학은 각 20억원 씩 지원받는다. 1차 연도에는 교육과정 개발과 산학협력 교수학습 체계 구축, 교원 역량 강화 등 학생 선발 전 교육 여건과 제도를 마련하고 단기 직무 과정을 시범운영한다. 신규 학생 선발은 2차 연도부터 가능하다. 단기 직무 과정부터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까지 마이스터대 전 교육과정을 운영해 우수모형을 발굴·확산하고 제도 도입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를 위해 전문기술석사과정 설치·운영 근거 마련을 위한 '고등교육법' 개정이 진행 중이며, 관계 법령 개정 전까지는 석사 수준의 고도화과정(비학위)으로 운영된다.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대학은 기존에 운영하던 전문학사와 전공심화 과정(학사)을 개선하고, 단기 직무 과정과 석사 수준의 고도화 과정을 도입해 직무 중심 교육과정으로 개편해야 한다. 마이스터대 교육과정 개정 과정에는 해당 분야 산업체 또는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하고, 기업의 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사례 기반 교육(PBL)을 하는 등 현장의 수요를 적극적으로 반영할 예정이다. 현장 친화적 교육환경도 조성된다. 참여 대학은 실무능력을 갖추고 기술 전수가 가능한 현장 전문가를 해당 학과 교원의 60% 이상으로 구성해야 한다. 또한 산업계 발전 속도에 맞춰 실습 기기와 실습실을 마련하고, 재직자 학생 등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유연한 학사제도 운영이 가능한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성인 학습자 친화적 학사 운영을 위해 재직자, 성인학습자의 사회경험·재직경력 등을 대학 학점으로 인정하는 선행학습경험인정(RPL)제는 물론, 특정 과목을 수업일수 단축 등 일정 기간에 집중해 이수하는 집중이수제 등 다양한 학사제도를 도입·활용한다. 대학은 기업·지역과 협력을 강화해 교육과정 개발·운영 등 인적 자원과 기업의 시설·설비 등 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취·창업을 연계해 전문 인재 양성과 유입의 선순환적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교육부 관계자는 "산학협력 마일리지제를 활용해 현장실습 국고지원금 지급대상을 대학에서 실습기관(기업)으로 벼경하는 등 기업 참여 혜택(인센티브) 제공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 4월 수도권 2곳·비수도권 3곳 선정 교육부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으로 구분해 권역별 평가 점수가 높은 순으로 수도권 2교, 비수도권 3교 등 총 5개교를 시범운영 대학으로 선정하며, 학교당 20억원을 지원한다. 8일 교육부 홈페이지를 통한 사업 공고를 시작으로, 17일에는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온라인은 내달 16일, 오프라인은 내달 17일까지 사업 계획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선정평가는 3월부터 실시되며, 4월 중 참여대학을 확정하고 협약을 체결한 후 사업비를 교부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마이스터대는 고숙련 전문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모형으로서, 시범운영을 통해 우수모형을 발굴하고 관련 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계획은 지난해 11월 제20차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발표한 '마이스터대 시범운영 방안(시안)'을 구체화한 것으로, 세부적인 사업 운영 방안과 시범운영 학교 선정 계획이 포함됐다.

2021-02-02 12:00: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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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3일부터 올해 인공지능 융합 신규과제 공모 나서

과기정통부, 2021년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개요.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를 비롯한 '2021년도 인공지능 융합 분야 신규과제 공모를 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 등은 지난 7월 발표된 '디지털 뉴딜'의 대표과제인 '데이터 댐' 중 하나로, 인공지능을 산업·사회 전반에 접목해 각 분야 혁신과 신시장 창출을 목적으로 해, 올해에는 407억원 규모로 신규과제 18개와 컨소시엄 24개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규과제 수행 컨소시엄은 공모 이후 적합성 검토, 서면평가, 발표평가 등을 거쳐 최종 선정된다. 우선, '인공지능 융합 프로젝트(AI+X)'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국민 체감도가 높은 7개 분야에서 데이터의 안전한 학습과 알고리즘 개발 및 현장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77억원 규모로 신규과제 11개를 공모·선정한다. 또 민간의 인공지능 서비스 확산 지원, 인공지능 실증 환경 구축 사업에서도 130억원을 투자해 7개 신규과제를 추가 선정한다. 인공지능과 각 분야의 융합은 지난해 디지털 뉴딜 추진을 계기로 관련 지원이 확대·다양화되면서, 성과도 본격 창출되고 있다. 지난해 추경 사업으로 착수한 인공지능 융합프로젝트(AI+X)는 그간 활용이 어려웠던 의료·통관 분야 등에서 50만건 이상 데이터를 제공해, 56개 기업·기관이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개발 중이다. 또한, 교통·금융 등 27개 민간 서비스 현장에서 인공지능 활용 확산을 시범 적용 중이며, 사업 참여를 통해 확보한 인공지능 기술력을 사업화하는 성과도 창출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올해 격오지 군병원, 산업단지 내 공장 등에 이 사업 결과물을 시범 도입·활용하는 등 산업 현장과 국민 일상 속으로 성과를 본격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경희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작년에 구축한 기반 위에 올해 사업수행을 더욱 본격화해 디지털 뉴딜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각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융합·활용을 통해 국내 인공지능 기업에는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혁신적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2-02 12:00:26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