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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수처 위헌 논란'에 헌재 "헌법 어긋나지 않는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근거가 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8일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출범한 공수처 활동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사진은 유남석 헌법재판소장과 헌법재판관들이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열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대해 청구된 헌법소원 심판 사건 선고를 위해 입장해 자리에 앉은 모습. /뉴시스(공동취재사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근거가 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28일 "헌법에 어긋나지 않는다"고 했다. 이에 따라 지난 21일 출범한 공수처 활동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헌재는 이날 강석진 전 의원 등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100여명과 같은 당 유상범 의원이 지난해 2월과 5월 제기한 공수처법 위헌확인 헌법소원에서 재판관 5인 합헌, 위헌 3인, 각하 1인 의견으로 최종 기각결정했다. 쟁점은 ▲공수처가 권력분립원칙을 위배했는지 ▲공수처가 입법·행정·사법 등 영역에 속하지 않은 만큼 비헌법적인 기구인지 ▲공수처에 다른 수사기관이 인지한 고위공직자 등의 혐의 통보 및 사건 이첩 조항의 헌법 위배 여부 등이었다. 헌재는 공수처의 삼권분립원칙 위배 여부에 대해 "공수처법은 공수처 소속에 대해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는다"면서도 "법률로써 행정각부에 속하지 않는 독립된 형태의 행정기관을 설치하는 것이 헌법상 금지된다고 할 수 없다"고 판시했다. 이어 공수처 성격과 관련 "공수처가 수행하는 수사와 공소제기 및 유지는 헌법상 본질적으로 행정에 속하는 사무"라며 "공수처는 대통령을 수반하는 행정부에 소속되고 그 관할권의 범위가 전국에 미치는 중앙행정기관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시했다. 헌재는 또 공수처가 기존 행정조직에 소속되지 않는 점에 대해 "공수처 업무 특성에 기인한 것"이라며 "공수처는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척결하고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검찰의 기소독점주의 및 기소편의주의에 대한 제도적 견제장치를 마련하는데 있다"고 부연해 설명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공수처가 행정권을 행사한다는 이유로 기존 행정조직 위계질서 하에 편입시킨다면 정치적 중립성, 직무 독립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며 "기존 행정조직에 소속되지 않다는 사정만으로 공수처 설치가 권력분립원칙에 반한다고 보기 힘들다"고 강조했다. 헌재는 검찰 등 수사기관이 인지한 고위공직자 등의 혐의에 대해 공수처에 통보하거나 사건을 이첩하도록 한 내용에 대해서도 "수사기관 사이에 사무 조정·배분이 이뤄지지 않아 동일인의 동일 범죄에 대해 중복 수사가 진행되면 피의자는 이중 수사절차로 불필요한 고통을 받게 된다"고 판시했다. 이어 "공수처가 다른 수사기관과 동일한 사건을 중복 수사하면 행정력이 불가피하게 사용된다"며 "독립된 위치에서 고위공직자 등의 범죄를 수사할 수 있도록 공수처를 설치한 취지를 고려해 공수처장의 이첩 요청 권한을 인정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헌재의 이 같은 결정으로 공수처는 부장검사 4명, 평검사 19명 등 모두 23명에 이르는 인사 채용 및 사건 결정 등 본격적인 업무에 차질 없이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1일 임명한 김진욱 초대 공수처장도 이날 오후 브리핑을 열고 별도 입장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2021-01-28 15:37:47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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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지난해 사상최대 매출 5조3041억원 기록

네이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혜와 신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네이버 네이버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혜와 신사업 성장세에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 지원을 강조한 네이버는 내년에도 성장을 이어나가겠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지난해 매출이 전년 대비 21.8% 증가한 5조3041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상최대 기록이다. 영업이익은 1조2153억원을 기록하며 3년 만에 1조원을 재돌파했다. 지난해 매출 성과를 부문별로 보면 ▲서치플랫폼은 전년 대비 5.6% 증가한 2조8031억원 ▲커머스는 37.6% 증가한 1조897억원 ▲핀테크는 66.6% 증가한 6775억원 ▲콘텐츠는 48.8% 증가한 4602억원 ▲클라우드는 41.4% 증가한 2737억원이다. 매출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서치플랫폼은 매출이 소폭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나머지 신사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냈다. ◆'쑥쑥' 크는 커머스 네이버 커머스 사업은 전분기 대비 전분기 대비 11.0% 성장한 3168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 12월에는 연말 성수기 효과와 겹쳐 전년대비 91% 성장을 이뤘다. 스타트제로수수료, 성장 단계별 마케팅 포인트 지원, 비대면 디지털 전환 교육 프로그램 확대 등의 노력으로 SME들이 디지털 환경에 안착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수는 12월 41만개, 월 거래액 1억원 이상 사업자 수는 4000개로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했으며, 이용자의 결제액도 꾸준히 늘고 있다. 스마트스토어 결제자 수는 2000만명을 넘어섰으며, 1인당 결제횟수와 단가는 각각 43%, 47% 증가했다. 쇼핑라이브도 SME의 판매와 마케팅에 도움을 주고 있다. 12월 쇼핑라이브는 5600건 방송됐고, 시청뷰는 2400만뷰를 돌파하며 전월 대비 각각 50%, 30% 증가했다. 쇼핑라이브 전체 판매자 중 SME 비율은 80%에 달한다. 네이버는 앞으로도 SME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교육 강화와 함께 방송 인프라를 무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커머스와 함께 네이버페이도 고공행진 중이다. 4분기 네이버페이 거래액은 7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4분기에는 KT, KTX, 롯데면세점 등이 네이버페이를 도입했으며, 올해도 많은 브랜드가 네이버페이를 도입할 전망이다. 또한 네이버는 지난해 12월 선보인 빠른정산 서비스의 정산 기간을 최근 하루 더 단축시키며 SME의 자금 회전에 도움을 주고 있다. 약 7만명이 빠른 정산 서비스 혜택을 누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마트스토어 사업자를 위한 대출은 출시 이후 한달간 신청자 중 40%가 승인을 받았으며, 금융 이력이 없는 씬파일러의 경우 52%가 승인받았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대안신용평가시스템을 활용해 기존 은행의 대출 상품이 대응하지 못한 SME의 대출 문턱을 낮출 수 있었다"며 "이 시스템은 네이버 핀테크 사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더욱 발전시켜 금융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출시한 네이버플러스멤버십도 가입자 수와 가입자당 거래액이 계획대로 성장하며 네이버의 구독 경제 생태계 조성에 기반이 되고 있다. 가입 이후 증가하는 이용자의 거래액이 네이버의 매출 증가로 이어져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향후 네이버는 외부 파트너와 협력을 강화하며 구독 생태계 서비스를 빠르게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글로벌로 향하는 콘텐츠 사업 4분기 콘텐츠는 웹툰의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20.9% 성장한 1389억 원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의 지난해 거래액은 8800억원으로 기존 목표를 초과 달성했고, MAU도 7200만을 달성하며 최고 기록을 이뤘다. 웹툰 작품이 영화와 드라마 등 2차 제작되어 흥행하면서 네이버의 지식재산권(IP)도 빛을 발하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1위 웹소설 플랫폼 왓패드를 인수하며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IP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네이버웹툰과 왓패드의 시너지를 통해 글로벌 창작자 세계를 활성화 하고, 북미를 넘어 한국, 일본, 동남아 시장으로 콘텐츠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네이버는 YG, SM엔터테인먼트에 이어 빅히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콘텐츠 분야에서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케이팝 사업 노하우를 가진 기업들과 네이버의 콘텐츠 스트리밍 기술을 결합해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팬커뮤니티, 커머스로 이어지는 엔터체인 사업을 만들 예정이다. 한국뿐 아니라 남미, 유럽 등 케이팝에 대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빠르게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SME와 창작자는 네이버의 힘"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이날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SME와 창작자에 대해 수없이 강조했다. 그는 "네이버는 지난해 도전적인 상황에 처한 중소상공인(SME)과 창작자를 지원하며 함께 동반성장했고 신사업을 위해 경쟁력 있는 파트너를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연구 개발 및 투자와 인수를 통해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이용자와 SME, 창작자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한성숙 대표는 "창작자들의 창작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인플루언서 시스템과 지식인 엑스퍼트를 진화시켰고,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누구나 쉽게 라이브 쇼핑을 진행할 수 있도록 했고, 전국 동네시장 장보기를 통해 지역 상권에 기여했다"며 "SME의 원활한 사업 운영을 위해 빠른 정산과 대출 서비스를 출시했을뿐 아니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서버 가격 인하, 업무협업도구 무상지원 등 네이버 사업 전반에 걸쳐 SME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함께 성장하기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구서윤기자 yuni2514@metroseoul.co.kr

2021-01-28 15:37:16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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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사랑의열매, 사회적 가치 실천 앱 '행가래' 확산 협력

SK(주) C&C 김성한 SV담당과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왼쪽)이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가래(幸加來) 앱 이용 및 확산 협력'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하는 모습. /SK㈜ C&C SK㈜ C&C는 28일 사랑의열매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적 가치 실천을 위한 행가래(幸加來) 앱 이용 및 확산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서울 사랑의열매 유관기관 구성원들이 일상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사회적 가치 활동을 알려주고, 본인의 실천 결과가 회사 기부금으로 연결되는 생활 속 기부문화 정착에도 도움을 주고자 추진됐다. SK㈜ C&C는 이번 협약에 따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 환경 조성과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 지원 플랫폼 행가래의 주요 프로그램과 운영 노하우를 서울 사랑의열매와 공유하고 도입을 희망하는 유관기관에 지원한다. 행가래는 2019년 SK㈜ C&C 구성원들이 직접 참여한 SV(사회적 가치) 작은 실천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개발된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으로 '행복(幸)을 더하는(加) 내일(來)을 만들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구성원들의 일상 생활 속 ESG 실천 환경 조성을 위해 ▲탄소 배출 저감 ▲자원 낭비 방지 ▲사회 공헌 활동과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2월부터 서울 사랑의열매 유관기관 중 행가래 프로그램 도입을 희망하는 기관은 서울 사랑의열매에 신청하면 행가래 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관 구성원들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행가래 앱'을 다운받아 생활 속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회사 건물 계단 이용 ▲사내 카페 머그컵·텀블러 사용 ▲회사 식당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양면 인쇄·복사 ▲자전거 출퇴근 ▲헌혈·봉사 참여 ▲자원 재활용 등 활동을 하면 SV포인트가 자동 적립된다. 예를 들어 회사 건물 계단을 이용하면서 매 층마다 벽에 있는 QR코드나 NFC를 찍으면 SV포인트가 들어온다. 사내 카페에서 음료를 마실 때 일회용컵 대신 개인 머그컵이나 텀블러를 이용해도 SV포인트가 쌓인다. 기관 구성원들이 쌓은 SV포인트를 모아 각 사별 정책을 적용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를 하게 된다. 기존에는 일정 금액을 회사가 정해서 기부했다면, 이제는 '구성원들이 사회적 가치 실천 활동을 통해 적립한 SV포인트에 몇배의 금액을 기부한다'와 같은 정책을 통해 기부금을 정하면 된다. 서울 사랑의열매 김용희 사무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관기관들의 비대면 봉사활동에 대한 니즈도 높아지고 있다"며 행가래 앱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활동이 그 대안이 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1-01-28 15:35:15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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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전동화 부품 사업 확대로 실적 개선…4분기 영업익 7023억 기록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 팬데믹에도 전동화 부품 사업 확대와 비상 경영으로 실적 개선을 이끌어 내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4분기 매출액 10조 6764억원, 영업이익 7023억원, 당기순이익 5794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6%, 10.7%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완성차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동화 부품 판매가 매출 성장을 견인하고 비상경영에 따른 비용 절감 활동 등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실제 지난해 4분기에 주력사업인 모듈과 핵심부품 제조 분야에서 지난해 동기 대비 4% 증가한 매출 8조 8015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도 88% 증가한 3045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전동화 부품 매출 증가세가 눈에 띈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친환경차 생산량이 늘면서 지난해 4분기 전동화 사업 부문은 매출 1조 2569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46.5% 성장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3분기에 분기 최초로 전동화부품의 매출 1조원을 돌파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동화 사업 부문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E-GMP)에 PE모듈과 배터리시스템 등 주요 부품을 공급할 예정이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예상된다. 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연간 기준으로는 매출 36조 6265억원, 영업이익 1조 8303억원, 당기순이익 1조 554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7%, 22.4% 감소한 수치이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글로벌 자동차시장 침체와 A/S 부품 수요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올해에도 수익성 향상에 더욱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불확실한 대내외 경영 환경에 대한 위기 관리와 대응력을 강화하고, 미래를 위한 투자와 글로벌 협업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부품제조와 전동화 부문의 매출 대비 8.7%에 이르는 1조 122억원을 R&D에 투자했고, 국내외 연구개발 인력도 처음으로 5000명을 넘어섰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모비스는 올해도 해외 완성차 업체 대상 핵심 부품 수주를 공격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수주 일정 지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17억 5800만 달러의 수주를 달성했다. 올해에는 핵심 부품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28억 79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1-01-28 15:35: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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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제수용품, 서울시 전통시장에서 사세요··· 최대 50% 할인

서울시청./ 손진영 기자 서울시가 관내 139개 전통시장에서 제수용품 할인판매, 경품증정 같은 '설 명절 특별이벤트'를 펼친다. 서울시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시내 139개 전통시장에서 설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광장시장(종로구) ▲숭례문수입상가(중구) ▲후암시장(용산구) ▲금남시장(성동구) ▲경동시장(동대문구) ▲방학동도깨비시장(도봉구) ▲구로시장(구로구) ▲청과시장(영등포구) ▲풍납전통시장(송파구)을 포함해 총 139곳이다. 이들 시장에서는 명절 제수용품과 농수축산물을 5~5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시장별로는 제로페이로 결제하거나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할 경우 온누리상품권, 떡국용 떡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시는 30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영광굴비 4386두릅을 시중가보다 평균 3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를 연다. 산지에서 전통시장으로 수산물을 직송해 중간 유통과정을 없애고, 운송비를 대폭 줄였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광굴비 할인 행사는 14개 자치구 32개 전통시장에서 시장별로 하루씩 진행된다. 시는 영광굴비를 1.6kg 25,000원, 1.8kg 44,000원, 2.0kg 68,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질 좋은 상품을 저렴하게 공급해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자주 찾도록 한다는 것이 이번 행사의 취지"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고자 2월 5~14일 시장 주변도로 무료 주·정차를 최대 2시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 임시 주차가 허용되는 시장 명단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현정기자 hjk1@metroseoul.co.kr

2021-01-28 15:35:1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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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K팝 플랫폼 '유니버스' 134개국 동시 출시

'유니버스' 그랜드 오픈 이미지. /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케이팝(K-POP)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유니버스(UNIVERSE)'를 28일 글로벌 134개국에 동시 출시했다고 밝혔다. 유니버스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팬덤(Fandom) 활동을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올인원(All-in-one) 플랫폼이다. 'For Fans, With Artists'라는 메시지에 맞춰 엔씨소프트가 보유한 IT 기술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결합해 아티스트와 팬을 가깝게 연결한다. 유니버스는 ▲MV(뮤직 비디오), 예능, 화보, 라디오 등 독점 콘텐츠를 제공하는 미디어 ▲아티스트와 팬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 FNS(Fan Network Service) ▲아티스트 관련 영상, 팬아트 등을 제작하고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콘텐츠 크리에이터 등의 기능을 담고 있다. 아티스트가 직접 작성한 메시지를 받아보거나 아티스트가 참여해 개발한 AI보이스로 원하는 시간과 상황에 전화를 받을 수 있는 프라이빗 메시지&콜과 팬덤 활동을 기록하고 보상을 받는 컬렉션, 아티스트가 모션캡처, 바디 스캔에 참여해 만든 캐릭터를 꾸미고, 캐릭터를 활용해 MV를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 등도 마련돼 있다. 엔씨소프트는 이날부터 강다니엘, 몬스타엑스 등 11팀의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 영상을 선보인다. 아이즈원이 참여한 첫번째 유니버스 뮤직 'D-D-DANCE'의 MV 풀버전도 유니버스 앱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FNS에서는 아티스트들이 팬들을 위해 미리 작성한 글과 일상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유니버스는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유니버스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나인기자 silkni@metroseoul.co.kr

2021-01-28 15:31: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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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전환 나서는 블랙야크…스마트워크 인프라 앞장서 구축

비와이엔블랙야크(이하 블랙야크)가 회사의 IT인프라 강화와 더불어 주요 업무 프로세스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최근까지 제품 데이터 관리(PDM) 솔루션 도입 및 개발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디자인부터 소싱까지 전체적인 프로세스를 디지털화했다. 디자인, 소싱 등의 작업 지시서를 디지털화 한 것이다. 이를 통해 철저한 정보 관리와 정보의 공유에 의해 제품 개발 시간을 단축하고, 작업의 효율성 제고로 비용을 삭감하며, 전사적 품질 관리로 제품의 퀄리티를 향상시킨다. 또, 블랙야크는 지속적으로 선진 회사나 국가의 사례를 연구하며 가상데스크톱 기술을 접했고, 우수한 기술력을 지닌 클라우드 가상화 선도기업 틸론과 만나 지난해 12월, 패션업계 최초로 가상데스크톱 기본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후 주요 인력을 대상으로 사전테스트를 거쳐 블랙야크 사에 필요한 기능을 보완하고 사내 시스템을 설계했다. 현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가상 데스크톱 업무를 확대하는 중이다. 여기에 구글과 카카오 비즈니스 워크 등 모바일 기반의 업무 협업툴을 이용해 회사 업무 전반을 처리한다. 가상 데스크톱 업무와 모바일 업무 협업툴이 완전히 자리 잡으면 블랙야크의 직원들은 언제 어디서나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연결돼 급변하는 패션 시장의 흐름을 빠르게 따라잡고, 선도할 수 있게 된다. 전자태그(RFID)시스템 도입은 올해 안에 완료해 물류에 부착하는 방식으로 입·출고 및 반품까지 유통 전과정을 디지털로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RFID는 반도체 칩이 내장된 태그, 라벨, 카드 등의 저장된 데이터를 무선주파수를 이용해 비접촉으로 읽어내는 인식시스템을 말한다. 이달 들어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은 '코로나19의 역설'에 주목하며 "기존 습관과 고정관념을 탈피한 행동 방식으로 다른 이들이 가보지 못한 길, 경험하지 못한 길을 만든다면 블랙야크의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선언한 바 있다. 변화에 대한 열망에 따라 블랙야크는 1월 1일 브랜드별 본부 체제로의 조직개편과 함께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러한 본부 개편을 통해 신설된 사업부가 바로 디지털 사업부다. 디지털사업부는 전 마케팅본부 이사인 황일찬 상무가 사업부장의 역할을 맡으며 온라인 시장과의 전략적 공존을 위한 기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블랙야크 디지털사업부 황일찬 상무는 28일 "이번 인프라 도입에 앞서 업무 환경 내 온라인 역할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디지털전환을 선언하고, 관계사인 블랙야크아이앤씨를 통해 지난해 틸론에 전략적으로 투자하는 등 미래형 스마트워크 시스템 구축을 위한 디지털전환 프로젝트를 다년간 실시해왔다"고 밝혔다.

2021-01-28 15:30:39 원은미 기자
네이버,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협력해 글로벌 시장 가속화

네이버㈜가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을 위해 ㈜빅히트엔터테인먼트와 손잡는다. 네이버는 자사의 '브이라이브'와 빅히트 '위버스'의 사용자, 콘텐츠, 서비스 등을 통합한 새로운 글로벌 팬커뮤니티 플랫폼을 만든다고 27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위버스를 운영하는 빅히트 자회사인 비엔엑스에 49%의 지분을 투자할 예정이다. 엔터테인먼트 시장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빅히트가 사업을 주도하고 네이버는 서비스와 사업을 단단하게 받쳐줄 기술 역량에 주력해 양사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플랫폼 통합 작업은 1년 정도 진행될 예정이며, 네이버에서 브이라이브를 비롯해 카페, 밴드 등 그룹 커뮤니티 전문 조직인 그룹& CIC를 맡고 있는 김주관 대표가 비엔엑스의 CTO를 맡아 플랫폼 통합 작업을 주도하고 향후 플랫폼의 전체적인 기술을 총괄할 예정이다. 통합 기간 동안 양 사의 각 서비스는 기존처럼 유지된다. 새로운 플랫폼에는 양사와 협업하고 있는 국내 주요 아티스트를 비롯해 글로벌 아티스트들까지 지속적으로 합류해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은 아티스트들의 콘텐츠를 즐기고 그들과 교감을 나눌 수 있는 글로벌 최고의 팬-아티스트 커뮤니티 플랫폼이 될 전망이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국내 플랫폼 간의 경쟁을 넘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플랫폼 간의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 면서 "글로벌에서 경쟁력 있는 K-기술에 K-콘텐츠를 더해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독보적인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내비쳤다. 한 대표는 이어서 "특히, 그 동안 아이돌 덕질로 치부됐던 팬덤 문화가 이제는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며 새로운 문화와 경제적 가치를 만들어내며 진화하고 있고, 85% 이상이 해외팬으로 구성된 브이라이브와 위버스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면서 "빅히트와 함께 K-POP 을 중심으로 시작된 팬덤 문화가 아시아와 북미를 넘어 유럽, 남미 등 전세계 엔터테인먼트 문화의 주류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빅히트 박지원 HQ 대표는 "2019년 론칭 이후 위버스는 폭발적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팬 커뮤니티 플랫폼의 필요성과 영향력을 확인한 바 있다" 라며 "네이버와의 전면적인 협업을 계기로 위버스와 브이라이브의 시너지에 큰 기대를 갖고 있고, 이를 기반으로 더욱 진화한 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에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2021-01-28 15:24:38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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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설 선물, 성의도 건강도 챙기는 언택트 선물 추천

[앵커멘트] 코로나19 장기화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권장하면서 올 설도 비대면 명절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고향 방문과 성묘를 삼가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귀성대신 선물 세트로 마음을 전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에 최근 선호도가 높아진 건강식품 선물세트 등 유통업계는 소비자 수요에 초점을 맞춘 선물세트 구색과 판매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유한양행의 나온 데일리케어 건강식품은 아이들을 위한 키즈스틱과 어른을 위한 루테인지아잔딘, 오메가3 등으로 건강도 챙기고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도 챙길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명절 선물의 스테디셀러인 참치와 햄 세트 역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참치로 유명한 사조대림에서 신축년 설 명절을 맞아 2021 사조 설 선물세트 70여종을 선보입니다. 코로나19로 변화된 우리 일상과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기획됐다고 하니 이번 설 선물로 손색이 없겠습니다. 유한양행이 새롭게 선보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데일리케어'가 설 대목을 노린다. 데일리케어는 '유한 키즈스틱'과 '유한 루테인지아잔틴', '유한 알티지식물성 오메가3' 등의 상품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유한 키즈스틱'은 아이들의 정상적인 면역 기능에 도움이 되는데다 블루베리 맛의 스틱형 젤리타입으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맛있게 복용할 수 있다. 루테인 지아잔틴은 눈 건강관리에, 오메가3는 눈, 기억력,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이 되어 요즘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식품이라 할 수 있다. 종합식품기업 사조대림에서 내놓은 이번 '2021 사조 설 선물세트'는 코로나19로 변화된 우리 일상과 최근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실용/실속', '비대면/온라인', '안심'의 키워드를 기획됐다. 사조가 국내 참치캔 업계 최초로 선보인 손 다칠 걱정 없는 '사조참치 안심따개'와 해표 '고급유', 100% 한돈으로 만든 프리미엄 '안심팜'을 기본 구성으로, 참기름, 구운 소금, 참치액, 올리고당 등이 추가된 상품을 고를 수 있다.

2021-01-28 15:20:49 정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