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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히트상품탄생스토리]코카-콜라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

씨그램 플레인·레몬·라임·애플 리프레시 코카-콜라의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지난 2014년 국내 출시 이후부터 현재까지 다양한 플레이버를 출시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탄산수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씨그램은 풍부하고 깨끗한 탄산 본연의 맛, 마지막까지 '톡' 쏘는 상쾌함에 깔끔한 뒷맛,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로칼로리를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최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배달 음식 이용률이 높아짐에 따라 간편하고 칼로리 부담 없이 청량함을 즐길 수 있는 탄산수인 씨그램의 인기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국내 탄산수 시장은 지난해 약 1000억원의 규모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씨그램의 경우 2015년 거래액이 2014년 대비 620% 성장한 바 있으며, 지난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3분기 38% 성장률을 보이며 견고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씨그램은 최근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패키지에 친환경 가치까지 담는 노력을 보이며 지속 가능성도 고려한 친환경 스파클링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다. 투명 페트병의 재활용 용이성을 높이고 쉬운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 선순환을 만들고자 하는 브랜드의 노력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씨그램X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일상 속 활력 채운다… 언제 어디서나 들고 마시는 음료 씨그램의 시작은 1860년대 캐나다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레스토랑에서만 즐기던 탄산수를 '언제 어디서나 들고 마실 수 있는 음료'로 탄생시키며 출시 당시 큰 주목을 받았다. 누구나 맛있는 음식과 함께 상쾌하고 톡톡 튀는 스파클링을 즐기며 일상 속 활력을 채울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60여 년의 전통을 지닌 씨그램이 한국에 첫 선을 보인 건 2014년. 씨그램 플레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플레이버의 라인업을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스파클링 음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일대에서는 일명 '톡 쏘는 물'로 열풍을 일으키며 보다 이색적인 경험과 음용을 원하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핫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씨그램은 2014년 국내 첫 론칭 당시 깨끗하고 깔끔한 맛의 '씨그램 플레인'과 천연 라임향으로 맛을 낸 '씨그램 라임' 2종을 출시했다. 이후 천연 레몬향을 더한 '씨그램 레몬', 사과향과 민트향을 더한 이색적인 '씨그램 애플 리프레시' 등 이색적인 향을 함유한 제품도 출시해 주목을 받았다. 최근에는 다양한 과일청이나 음료와의 환상적인 조합으로도 사랑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홈 카페는 하나의 트렌드를 넘어 뉴노멀의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고 있다. 씨그램은 카페 못지않은 비주얼의 음료를 손쉽게 만들 수 있어 SNS 홈 카페 인증샷에 빠지지 않는 단골손님 중 한 명이기도 하다. 투명한 탄산과 톡 쏘는 상쾌함으로 모히또, 에이드, 슬러시 등 다양한 음료의 기본 재료로 제격이기 때문이다. 버거킹, 코카-콜라사 '씨그램'이 협업한 '제로톡톡' 3종 ◆톡 쏘는 탄산음료의 대명사… '씨그램'만의 톡톡 튀는 매력 씨그램은 트렌디한 아티스트, 영화 등 다양한 영역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유니크한 패키지를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 영화 속 히어로가 래핑된 '씨그램 어벤져스 패키지', 국내 유명 타투 아티스트 노보(NOVO)의 자유분방한 감성을 엿볼 수 있는 '씨그램×노보 콜라보레이션 패키지' 등 한정판 패키지로 씨그램만의 톡 쏘는 매력을 배가시켰다. 주 소비층인 밀레니얼세대가 SNS에 능하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다는 점에 착안해 씨그램만의 독창적인 여름 패키지를 선보인 것. 콜라보레이션 패키지로 시각적인 재미와 희소성까지 더한 씨그램은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이끌며 MZ 세대의 소장 욕구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다. 지난해에는 햄버거 브랜드 버거킹과 협업해 제로 칼로리 100% 천연 과일향 드링크 '제로톡톡' 3종을 선보였다. 칼로리 부담 없이 탄산의 청량감과 풍부한 과일향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씨그램 라벨프리 ◆친환경 스파클링 브랜드로 발돋움하는 '씨그램' 씨그램은 친환경 스파클링 브랜드로 나아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코카-콜라의 '지속 가능한 패키지(World Without Waste)'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025년까지 모든 음료 용기를 재활용에 용이한 친환경 패키지로 교체하고 2030년까지 음료 용기를 100% 수거 및 재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난 2019년, 씨그램은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였던 초록색 페트병을 무색 페트병으로 전면 리뉴얼하고 라벨 분리가 쉽도록 절취선을 더한 디자인으로 지속 가능성을 위한 노력에 동참했다. 기존 초록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이라 재활용율이 낮다는 점을 고려해 재활용 가치가 높은 단일 재질의 무색 페트병을 사용했다. 지속 가능성을 위한 씨그램의 노력은 여전히 현재 진행 중이다. 최근 씨그램은 국내 탄산음료 최초로 라벨을 없앤 제품 '씨그램 라벨프리(Label-free)'를 출시하며 재활용 용이성 및 분리배출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씨그램 라벨프리'는 생산 단계부터 라벨을 없애고 페트병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경량화를 이룬 제품이다. 코카-콜라사는 이러한 노력을 통해 연간 445톤의 플라스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게다가 라벨이 없기 때문에 분리배출 시 라벨을 제거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앴으며, 분리 배출된 무색 페트병은 재활용 효율성이 높아 고부가가치 재활용품으로 재탄생돼 긍정적인 자원 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라벨을 부착하지 않는 대신 제품명과 로고 등은 패키지 자체에 양각 형태로 구현해 입체감과 제품의 투명함 모두를 살렸다. 패키지 뚜껑은 강한 탄산의 상쾌함을 시각적으로 담아낸 씨그램 고유의 초록색을 유지했다. 씨그램은 이번 '씨그램 레몬 450ml' 라벨프리 제품을 시작으로 플라스틱 절감과 패키지 재활용률 확대를 위해 씨그램 다른 제품으로도 점차 적용할 예정이며 앞으로 자원순환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스파클링 브랜드 '씨그램'은 마지막까지 톡 쏘는 탄산과 상쾌함으로 오랜 기간 사랑받으며 소비자들의 일상 속 활력과 상쾌함을 선사해온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씨그램만의 차별화된 강점은 그대로 유지하되, 포장재 등 환경을 위한 노력을 확대 적용해나가며 지속가능한 세상을 함께 만들어나가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조효정기자 princess@metroseoul.co.kr

2021-01-28 15:17:04 조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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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플라자, 우수고객 대상 '선물 대신 선함' 기부 행사 전개

AK플라자에서 모델이 우수고객 명절선물 기부하기 캠페인을 소개하고 있다./AK플라자 AK플라자가 오는 설 명절을 맞아 우수고객을 상대로 '선물 대신 선함'이라는 기부행사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AK플라자는 매년 명절 우수고객에 감사함을 담아 한우·굴비·과일·그릇세트 등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증정해왔다. 이번에 기획한 '선물 대신 선함' 행사는 AK플라자가 자체적으로 2018년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RETURN TO GREEN'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절을 맞아 고객의 이름으로 선물을 친환경 단체에 기부하는 행사다. 최상위 등급인 'E-DIAMOND' 부터 'PLATINUM+' 등급의 우수고객이 '기부하기'를 선택할 수 있으며, 2월 1일부터 14일까지 신청 접수받는다. '기부하기' 를 원하는 고객은 유선으로 간단히 AK플라자에 신청할 수 있고 향후 기부가 완료되면 기부금 영수증을 통해 그 내역을 확인 할 수 있다. 기부하기를 선택하지 않고 친환경 활동에 동참 할 수 있는 방법도 있다. 최상위 등급(DIAMOND 이상) 고객 중 한우 정육 제품을 선택한 고객의 경우 현물 사은품을 백화점에 직접 방문 수령하면 배송으로 인해 발생하는 포장재를 발생을 줄일 수 있다. AK플라자는 한우 정육 제품을 방문해 수령하는 고객에게 현장에서 '정육 300g'을 추가로 증정해 고객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AK플라자 마케팅 관계자는 "나눔과 친환경을 동시에 만족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고민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더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AK플라자가 월초부터 진행해온 온·오프라인 명절 선물 세트 사전 판매 데이터에 따르면, 백화점에서는 축산 장르가 213%, 농산 장르가 391%로 크게 신장하는 흐름을 보였다. 온라인에서는 이전 보다 위생관련 생활/건강 용품이 338%, 집콕 생활을 위한 리빙 용품 46%, 신학기 유아동 용품도 47% 신장하는 등 명절 관련 소비외에도 다양한 장르의 매출이 상승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1-01-28 15:15: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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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3층 시스템 전 회원 확대

현대카드가 3층 시스템 혜택 대상을 일부 회원에서 전 회원으로 확대 적용한다.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자사의 차별화된 혜택 체계인 '3층 시스템'의 대상을 전 회원으로 확대하고, 각층의 혜택을 업그레이드 했다고 28일 밝혔다. 3층 시스템은 고객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카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신개념 혜택 구조다. 각기 다른 성격의 3개 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3층 시스템'은 보유한 카드의 기본 혜택이 탑재된 1층, 취향에 맞는 핵심 혜택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정기 구독하는 2층, 매월 각 개인별 맞춤형 할인 서비스와 쿠폰을 선물로 받는 3층으로 이뤄져 있다. 지난해 2월부터 약 42만 명의 회원(18종 카드)을 대상으로 '3층 시스템'을 시범 운영해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한 뒤, 이를 전 카드(78종, 일부 제휴·체크카드 제외), 850만 회원을 대상으로 전격 확대했다. 먼저 구독서비스를 제공하는 2층에는 기존 쇼핑팩(국내쇼핑·해외직구), 플레이팩(여행·문화), 디지털팩(디지털 콘텐츠), 펫팩(반려견)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덴탈팩과 쉐이빙팩을 새롭게 추가했다. 매월 다양한 영역의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는 3층 선물 서비스도 강화됐다. 현대카드는 회원들이 자주 이용하는 온라인쇼핑몰과 대형마트부터 동네 인기 맛집과 카페 등에 이르기까지 250여 개 브랜드에서 추출한 약 13만 종의 혜택을 마련했다. 자체 데이터 사이언스 역량으로 구축한 추천 알고리즘을 통해 각 회원 별로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매월 새롭게 추천되는 3층 선물은 월별 실적에 상관 없이 현대카드 앱에서 신청하기만 하면 모두 무료로 활용할 수 있으며, 다른 기존 혜택들과 중복 사용도 가능하다. 현대카드는 '3층 시스템' 확대를 기념해 다음달 28일까지 2층 구독 패키지를 신청하는 회원들에게 최대 30% 할인 혜택 및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 덴탈팩과 쉐이빙팩, 펫팩 신청 고객에게는 구독료 15% 할인을, 쇼핑팩과 플레이팩 신청자에게는 30% 할인 혜택과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을 준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01-28 15:15:0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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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보, 지역발전 유공 대통령표창 수상

(왼쪽부터) 유대일 기금정책부장, 이수길 공직윤리강화TF 실장, 위성백 예금보험공사 사장, 박태준 기금관리단장이 대통령표창 수상 기념 사진을 촬영을 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 예금보험공사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예보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0년 지역발전 유공 정부포상'에서 정부단체표창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국가정책 홍보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로명주소 업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보는 예금자보호제도 안내를 위하여 제작·배포 중인 예금자보호 안내자료에 정부의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안내 문구를 반영했다. 안내자료를 부보금융회사(은행, 생보, 손보, 저축은행, 금융투자, 종합금융)의 전체 영업점 1만2000곳에 14만부의 배포 활동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금융회사 직원 및 금융소비자들의 금융거래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예보는 지난 2019년 5월 공직가치 전파 및 공직윤리 실천을 강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공직윤리 전담부서인 공직윤리강화TF도 설치했다. 위성백 사장은 황서종 인사혁신처장에게 전문가 파견을 요청해 이수길 인사혁신처 서기관을 공직윤리강화TF 실장으로 임명했다. 위성백 사장은 "국가정책을 국민들에게 널리 홍보해 2019년에 국가상징선양분야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데 이어 도로명주소 이용 활성화 유공으로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데 더욱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1-01-28 15:13:29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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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 수송인원·운송수입 27% 급감

코로나19 사태로 지난해 서울 지하철 수송 인원이 2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28일 2020년 공사 운영구간의 수송 통계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작년 한 해 서울 지하철의 총 수송인원은 총 19억7912만명(일평균 541만9368명)으로 전년 27억 2625만명(일평균 746만9180명)과 비교해 27.4% 줄었다. 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고 재택근무를 하면서 대중교통 이용 수요가 줄어 수송인원이 감소했다"며 "연간 수송량 흐름을 살펴봤더니 연휴 기간을 제외하고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라 변화 폭이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수송인원 감소로 인해 공사의 운수 수입도 전년 대비 27% 감소했다. 공사의 운수 수입은 2019년 1조6714억원에서 지난해 1조2199억원으로 4514억원 줄었다. 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운수 수입 감소분은 2020년 공사 총 적자(9872억원)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수송인원이 가장 많이 줄어든 노선은 1호선으로, 감소율은 33.1%에 달했다. 반면 수송인원이 가장 적게 줄어든 노선은 9호선 2·3단계 구간으로 감소율은 18.8%에 그쳤다. 2020년 수송인원 감소폭 1위를 기록한 역은 4호선 명동역으로 승객이 전년 대비 58.4% 쪼그라든 것으로 확인됐다. 이어 2호선 종합운동장역(56.2%), 6호선 이태원역(49.4%) 순으로 수송인원 감소폭이 컸다. 공사 관계자는 "명동역과 이태원역은 코로나19로 외국인 관광객들의 입국이 어려워지면서 이들의 이용수요가 급감했다"면서 "종합운동장역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스포츠 경기 개최 등이 어려워지면서 관람객이 줄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외에 비대면 수업으로 인한 통학 수요 감소로 2호선 이대역(49.0%)과 한양대역(48.7%),3호선 동대입구역(48.5%)을 포함한 대학 인근 역의 수송인원도 절반정도 줄었다고 공사는 전했다. 김상범 서울교통공사 사장은 "작년 한 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승객이 크게 줄어드는 등 공사로서도 매우 어려운 한 해였다"며 "코로나19의 완전한 극복을 위해서는 아직 시간이 많이 필요한 만큼, 올 한해도 안전과 방역을 꼼꼼히 살펴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지하철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1-28 15:08:56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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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주식 직구시대…해외로 간 서학개미

개미(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국내를 넘어 해외시장으로 확대되는 분위기다. 국내 증권사도 투자자 유치에 열을 올리는 가운데 리스크를 감안해 투자에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국내 증시를 상승 반전시킨 주역인 개인투자자가 해외주식 투자에 나서면서 지난해 외화주식 보관 및 결제금액이 전년 대비 급증했다. '동학개미'에 이어 '서학개미'란 말이 등장한 이유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의 지난해 외화주식 결제금액(매수·매도 중복 합산)은 1983억2000만달러(약 218조2710억원)로 전년(409억8000만달러·약 45조1026억원)보다 383.9% 늘었다. 이중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결제 규모의 89.8%를 차지해 전년 동기(308억6000만달러·약 33조9707억원) 대비 477.3% 상승했다. ◆"국내는 좁다"…작년 외화주식 결제 '218조' 지난해 외화주식 보관금액도 470억7000만달러(52조6713억원)로 전년 말(144억5000만달러·약15조8936억원)보다 225.7% 증가했다. 미국이 전체 외화주식 보관규모의 79.3%를 차지해 전년 말(84억1000만원·약 9조2502억원) 대비 343.9% 올랐다. 외화주식 보관 및 결제금액 상위종목에는 테슬라, 애플, 아마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술주가 다수 포진했다. 특히 테슬라의 경우 연간 결제 금액이 232억9000만달러(약 25조6376억원)로 전년(4억8000만달러·5282억원) 대비 무려 470배나 뛰었다. 전체 보관금액에서도 10.8%의 높은 비중을 보였다. 지난 27일 기준 해외주식 전체 보관규모는 326억1136만8392달러(약 36조3747억원)를 기록했다. 올해 전체 결제규모는 157억4974만4287달러(약 17조5672억원)였다. 상위 1·2위 종목은 역시 테슬라와 애플이었다. 개인투자자들이 성장주 중심의 투자 성향을 보이는 와중에도 유독 테슬라와 애플을 선호하는 이유는 '전기차' 이슈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도 미국 바이든 정부의 친환경 정책 기조 아래 전기차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인 척 슈머가 상하원 탈환을 전제로 한 대규모 전기차·수소차 확대 계획을 발표했는데, 2030년까지 총 4540억달러(약 506조원)를 투자해 6300만대의 내연기관차를 전기·수소차로 교체하겠다고 했다"며 "전기차 부문은 이번 블루웨이브의 가장 큰 수혜 업종으로 미국의 전기차 시장의 고성장은 올해부터 재개될 것"이라고 말했다. ◆증권사 '서학개미' 유치 전쟁 급증하는 해외주식 투자자를 끌어오기 위해 증권사들이 무료 서비스와 이벤트를 제공하며 고객 잡기에 분주하다. 하지만 위험성이 높은 해외투자 특성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된다. 먼저 미래에셋대우는 신규 고객이 내달 26일까지 비대면으로 계좌를 만들어 해외 주식 거래를 할 경우 6월까지 우대 수수료율을 적용한다. 키움증권은 키움증권 고객을 대상으로 조건 없이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기존 매월 8달러를 지불해야 했지만, 나스닥과의 계약 체결로 전 고객에게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미국주식 실시간 시세를 무료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삼성증권은 이달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백불시대' 이벤트'를 진행한다. 투자 지원금 20달러와 함께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거래축하금을 지급한다. 유진투자증권은 1월 한 달 동안 해외주식 거래를 최초 신청한 온라인(비대면) 고객을 대상으로 '미국 실시간 시세 서비스 1년 제공' 혜택과 '미국주식 거래수수료 0.08% 10년 적용' 혜택 등을 마련했다. 이에 힘입어 증권사들도 해외주식과 관련해 신기록 행진을 벌이고 있다. 지난해 말 미래에셋대우는 증권업계 최초로 해외주식자산 15조원을 돌파했다. 3년 만에 15배 증가한 것으로 작년에만 7조8000억원이 늘었다. 해외주식 투자를 하고 있는 고객들의 수익도 3조4000억원을 넘어섰다. 이는 미래에셋대우 합병 당시인 2017년 이후 약 4년간 고객이 해외투자를 통해 벌어들인 수익이다. 키움증권도 최근 해외주식 하루 약정금액이 1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9월4일 해외주식 일 약정금액 8700억원을 기록한 뒤 불과 4개월여 만에 역대 최고치를 다시 경신한 것이다. 해외주식 약정금액도 지난해 12월 9조원을 돌파한 데 이어, 1월8일부터는 해외주식 예탁자산도 10조원을 넘겼다. 하지만 해외주식 투자가 국내에 비해 위험성이 큰 만큼 투자에 주의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다. 예탁원은 "외화증권 투자는 국내증권 투자와 달리 해외시장별로 거래 관행, 매매결제제도 등이 상이하고 환율·시차 등이 존재해 상대적으로 거래비용이 높고 제반 리스크가 높은 구조"라며 "투자자는 외화증권 투자에 대한 잠재적 위험을 인식하고, 복잡·상이한 투자 절차에 대해 사전에 충분히 숙지한 뒤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2021-01-28 15:08:54 염재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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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아이디어가 혁신적 금융서비스로…금융위, '디지털 샌드박스' 도입

정부가 올해 핀테크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금융위원회 정부가 올해 다양한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들이 실제 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도록 '디지털 샌드박스'를 도입한다. 플랫폼이 보유한 빅데이터·데이터를 분석해 소상공인 등에 혁신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 금융도 활성화 할 방침이다. 금융위원회는 28일 금융발전심의회 산업·혁신분과에서 이같은 내용의 디지털 금융 혁신등과관련된 정책과제를 논의했다고 밝혔다. 우선 '디지털 샌드박스'를 도입해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가 혁신적 금융서비스로 출시될 수 있게 한다. 디지털 샌드박스는 핀테크 스타트업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모의시험 하는 프로그램이다. 핀테크 기업들의 아이디어가 실현 가능한지, 사업 효과가 있는지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금융위는 금융권의 실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핀테크 기업의 아이디어의 혁신성과 사업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한다. 신용정보원이 운영하는 데이터 인프라(금융권 빅데이터 개방시스템)를 활용해 핀테크 기업들은 기술·사업 적용결과를 시뮬레이션 해볼 수 있다. 디지털 샌드박스 운영방식/금융위원회 또 금융회사가 핀테크기업의 육성을 돕는 방안도 마련한다. 금융회사가 투자할 수있는 핀테크 범위를 확대하고, 투자 손실시 임직원 면책 등 핀테크 투자 촉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다. 핀테크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충분한 자금이 지원될 수 있도록 정책금융·민간투자 지원도 강화한다. 정책금융은 성장단계별로, 창업기업에는 테스트제도 지원한도를 기존1억원에서 1억 2000만원으로 늘린다. 사업화 단계 기업은 신보 핀테크스타트업 특화지원 프로그램의 지원을 4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확대하고, 유망기업은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 포함을 검토한다. 민간투지 유치를 위해 핀테크 혁신펀드의 지원규모를 2020~2023년(4년간) 3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사업초기 기업에 지원이 집중되도록 초기기업 투자전용 펀드(자펀드)도 추가조성한다. 이형주 금융혁신기획단장은 "핀테크 기업들은 자금유치 없이도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검증해 보다 구체적으로 사업화 시킬 수 있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취약계층, 중소기업 지원등에 대한 정책 효과등이 입증된 다양한 금융상품 공급또한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원회가 올해 디지털 혁신 금융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금융위원회 아울러 플랫폼에 축적된 대규모 데이터를 활용해 소상공인 등에 필요한 혁신금융서비스가 출시 될 수 있도록 한다. 플랫폼 기업의 경우 입점 업체의 매출·현금흐름, 소비자 평 판등 다양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담보없이 금융제공을 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중국의 마이뱅크(MyBank)의 경우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데이터 분석역량과 타오바오(알리바바 계열 온라인 쇼핑몰) 기반 고객망을 활용해 소상공인·노점상·농촌 등 금융취약계층을 주요고객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플랫폼에 축적돼 있는 비금융 정보등을 신용평가 등에 활용해 다양한 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는 의도다. 이 단장은 "플랫폼 기업들이 대부분 전자상거래 기업부터 시작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플랫폼 기업들은 입점 업체들에대한 매출 현금흐름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이 누르는 '좋아요' 등으로도 사회적 평판, 비금융 비정형 데이터를 축적할 수 있다"며 "이런것들을 통해 제도권 금융회사로부터 충분한 금융서비스를 받지 못한 소상공인, 취약계층에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디지털 혁신을 뒷받침할 수 있는 금융인프라를 구축한다. 행동과학(Behavioral Science) 측면을 고려해 상품 동의서의 경우 금융이용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개선한다. 금융이용자가 사생활 침해 위험정도를 명확히 알고 동의할 수있도록 관련 위험을 등급화해 제시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기업들이 데이터를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신정원, 금결원, 금융공공기관에 분산되어있는 데이터도 한번에 통합조회·결합·활용할 수 있게 한다. 유통·통신·중소기업 등 관련 데이터 인프라간 교류도 추진해 데이터 분석범위도 확대한다. 이 단장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외부적인 환경이 금융혁신을 저해하지않도록 하겠다"며 "언택트(untact)가 위기가 아닌 금융혁신의 기회로작용할 수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1-28 15:06:5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