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ESG 평가서 'A등급'…친환경 정책 확대
친환경 박스/GS홈쇼핑 친환경 보냉재/GS홈쇼핑 GS홈쇼핑이 최근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이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의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우수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ESG'는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유도하고, 자본시장 참여자들이 기업의 ESG 경영 수준을 인지할 수 있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은 올해 상장회사 908개사를 대상으로 ESG를 평가했다. GS홈쇼핑은 지속가능한 미래와 환경을 위한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해 특히 환경과 관련된 연간목표를 수립하고 새로운 환경활동 계획 및 실행을 지속해왔다. 친환경 배송서비스 및 친환경 포장재 도입, 사내 환경 캠페인 등이 대표적이다. GS홈쇼핑은 작년 1월부터 TV홈쇼핑 냉장, 냉동식품에 물 아이스팩과 종이 보냉박스 등을 연이어 도입했다. 작년 1월~7월까지 GS홈쇼핑의 TV홈쇼핑 냉장, 냉동식품을 기준으로 친환경 포장재 적용율은 약 40%에 달하며 7월 한달 동안에만 친환경 포장 적용률은 70%를 넘었다. 합성 젤 성분의 보냉제 대신 물로 채운 아이스팩은 올 상반기에만 44만개 넘게 사용됐으며, 앞으로 연간 120만개의 젤 아이스팩이 물 아이스팩으로 대체될 예정이다. 얼린 생수를 냉매로 활용하는 상품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친환경 포장 또한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다. 종이박스 대신 실제 활용할 수 있는 파우치(트래블백)에 넣어 배송하거나 테이프를 아예 사용하지 않는 '핑거박스' 활용, 컬러잉크를 사용하지 않은 친환경 박스 제작 등 발빠르게 교체해 나가고 있다. 패션의류에는 재생지로 만든 '친환경 택'을 도입했다. 앞서 지난 7월에 방송한 '원더브라' 상품에는 한 세트에 약 30개의 기능성 소재 설명 택이 사용되던 것을 1개의 설명 카드를 넣는 것으로 대체해 택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기도 했다. 모바일 합포장 상품에도 친환경 배송 서비스를 도입했다. 합포장 서비스는 고객이 모바일 앱에서 각각 다른 업체의 상품을 여러개 주문할 경우, 물류센터에서 한 박스에 담아 고객에게 배송한다. 기존 사용하던 비닐 완충재를 종이 완충재로 대체하고, 비닐 박스테이프를 사용하지 않는 등 친환경적인 배송 서비스다. GS홈쇼핑은 앞으로도 친환경 서비스를 중심으로 책임있는 기업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