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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농촌크리에이투어로 지역 관광 활성화 추진

산청군이 농촌크리에이투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지난 17일 남사예담촌에서 첫 운영된 농촌크리에이투어는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 1박 2일'과 '힐링 트레킹 in 산청'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리마인드 청춘, 리마인드 웨딩 1박 2일은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 1호로 지정된 남사예담촌을 배경으로 전통 혼례와 지역 관광자원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젊은 시절의 설렘과 감동을 다시 느낄 수 있다. 힐링 트레킹 in 산청은 대원사계곡길과 중산두류생태 탐방로를 걸으며 산청의 자연 경관을 만끽하고 지역 관광 및 농촌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산청군은 앞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민간 여행사인 서경투어엔카와 함께 '대한민국 힐링여행, 산청 한방愛'라는 관광 브랜드를 출시하고, 지역의 자연, 전통, 축제를 융합한 6개의 체험형 관광 상품을 기획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관광 활성화 캠페인 '산청으로 착한 발걸음, 모두 함께 해주세요!'와 연계해 지역을 돕는 선한 영향력을 강조하며 추진된다. 산청군은 농촌 전통문화 체험과 힐링이 어우러진 복합형 관광 콘텐츠를 통해 농촌관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위 2개 프로그램 외에도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을 배출한 지역 브랜드 파워를 활용한 축구 체험과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한방약초축제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마련됐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예약은 서경투어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얼리버드 등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이용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서경투어나 산청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농촌크리에이투어 공모 선정으로 산청의 전통과 자연을 기반으로 한 고품질 체험 관광이 가능해졌다"며 "사업 운영에 총력을 기울여 농촌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14: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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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김광열 군수, 전국 유일 3년 연속 공약 이행률 50% 돌파

김광열 영덕군수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2025 민선8기 3년차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획득했다. 이번 평가 결과로 영덕군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유지했다. 해당 평가는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을 대상으로 공약 이행률과 주민 소통, 정보공개 등 5개 항목을 100점 만점 기준으로 절대평가한 결과다. 세부 항목은 ▲공약이행 완료 ▲2024년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웹 소통 ▲공약 일치도로 구성됐다. 김 군수의 공약은 ▲투자환경 조성 ▲문화관광 육성 ▲복지 실현 ▲농산어촌 활력 ▲소통 중심 행정 등 5개 분야 46개 사업이다. 이 가운데 지난해 말 기준으로 22개 사업이 완료됐고, 나머지 24건도 안정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년간의 임기 동안 단 한 건의 지연 또는 미이행 공약 없이 이행률 약 50%를 달성한 점이 특히 주목된다. 여기에 주민 소통과 연차별 목표 달성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으며, 경북과 경남 전체 군 단위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SA 등급을 유지한 지자체장이 됐다. 김 군수는 앞서 공약실천계획 평가와 정보공개 평가 모두에서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고, 이번 평가까지 더해 전국적으로 '공약 실천 우수 단체장'으로 입지를 굳혔다. 경북 동해안권 내 기초자치단체 중에서도 유일한 기록이다. 공약 이행뿐 아니라 행정 전반에서도 긍정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민선8기 출범 이후 김 군수는 '군민 체감 실천 행정'을 앞세워 2012년 이후 처음으로 종합청렴도 3등급을 회복했고, 2023년 군민 삶 만족도 조사에서도 도내 평균을 웃도는 수치를 기록했다. 최근 발생한 초대형 산불 상황에서도 김 군수의 대응은 눈에 띄었다. 응급 복구와 임시 주거 지원 등 재난 대응 과정에서 공약 정신이 흔들리지 않고 적용됐다. 그는 경북도와 중앙부처에 피해 복구를 위한 특별법 제정과 지원 현실화를 꾸준히 요청해 일부 정책 개선을 이끌었고, 임시주택 설치 등 실질적 조치로 이어졌다. 김광열 군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공직자들의 헌신과 군민의 신뢰가 만들어낸 결과"라며 "초대형 산불이라는 위기 속에서도 이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갈 회복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14:11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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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 개최

창원시는 18일 진해구 풍호공원 운동장 및 진해드림로드 일원에서 '제15회 진해만생태숲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도심 속 대표 생태 휴식 공간인 진해드림로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시민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가족·친구·이웃 등 2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풍호공원 운동장을 출발, 해병훈련체험 테마쉼터 앞 반환점을 돌아 다시 출발지로 돌아오는 약 6㎞의 숲길 코스를 함께 걸으며 자연과 호흡하는 시간을 진행했다. 특히 진해만의 바다 경관과 푸른 숲이 어우러진 길을 걸으며 건강을 챙김은 물론 일상 속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 행사장에서는 무용단의 축하 공연, 체험 부스 운영, 경품 추첨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돼 걷기 대회에 재미를 더했다. 주관 기관인 진해만생태숲걷기대회조직위원회는 행사 전 과정에서 의료 지원 부스 운영, 구급차 및 안전 요원 배치 등 철저한 안전 관리를 통해 참가자들이 안심하고 걷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걷기 대회가 시민 여러분이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쌓고 건강을 챙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가까이하며 힐링할 수 있는 행사를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12: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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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요가과, 대한요가회와 상호 협력 협약 체결

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는 대한요가회와 지난 17일 본교 도생관 대회의실에서 상호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오구호 울산시 요가회 회장을 비롯해 울산시 요가회 임직원, 곽미자 춘해보건대 요가과 교수 등이 참석해 양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요가 분야의 전문 인력 양성, 학문적 교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대한요가회는 이번 협약을 기념해 2026년 춘해보건대 요가과 재학생 가운데 1명을 선정, 총 4학기 중 두 번째 학기에 해당하는 1회 수업료의 15%를 장학금으로 지급하기로 해 실질적 지원도 약속했다. 오구호 울산시 요가회 회장은 "춘해보건대 요가과는 한국 최초의 요가과로, 국내 요가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다. 대한요가회와의 협력을 통해 울산 지역의 요가 문화 확산과 시민 건강 증진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곽미자 요가과 교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시 요가회와의 교류가 더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하며 학생들과 함께 지역 요가 문화 활성화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요가회는 대한체육회 준회원 단체로서 전국 요가 대회 개최와 UN 세계 요가의 날 한국 행사 등을 주관하고 있으며, 전국 각 시도 요가회 지원을 통해 요가 문화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춘해보건대 요가과는 2001년 한국 최초로 개설된 요가 전문 학과로, 요가 및 명상 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 심신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다.

2025-05-19 09:1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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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연구진, 日 엑스포서 지방 소멸 대응 비전 제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은 학과연구진이 지난 13일 '2025 오사카 엑스포'에서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미래 도시 설계 방안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이승호 디자인학과 교수와 조기혁, 김정섭 지구환경도시건설공학과 교수는 유럽 연합(EU) 초청으로 '도시의 미래를 그리다: 디자인, 기술, 그리고 민주주의'를 주제로 한 패널 토론을 주도했다. 이 자리는 지역 소멸과 인구 감소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정책 논의의 장이었다. 토론은 EU 집행위원회 디지털 정책 수석부위원장 헨나 비르꾸넨 의원의 기조연설로 시작됐다. 그는 "디지털 전환은 기술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를 위한 것"이라며 "디자인, 기술, 시민 참여가 조화로운 도시는 더 포용적이고 회복력 있는 사회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조기혁 교수는 밀양과 안동에서 진행 중인 시민 참여와 기술을 결합한 미래 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그는 "디지털 기술은 인구가 감소하는 쇠퇴도시에서 시민 중심 정책을 만드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미래 도시는 지속적인 정책 실험장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좌장을 맡은 이승호 교수는 "모든 도시는 현재도 변화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술 그리고 시민 참여와 기술 융합을 통해 도시 변화를 꾸준히 이뤄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김정섭 교수는 "UNIST 연구가 지방 소멸 문제 해결에 주목받았다"며 "앞으로도 지역 시민과 함께 도시 미래를 설계하는 연구를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에는 UNIST 교수진 외에도 EU 공동 연구센터 마크 보덴 박사, 핀란드 에스포시(市) 메르비 헤멜레이넨 박사, 일본 도야마시 유슈케 야부타니 교수가 참여해 의견을 더했다. 마크 보덴 박사는 "유럽은 각기 다른 역사와 문화를 지닌 만큼, 동일한 문제라도 도시별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기반 정책 입안과 시민 참여 중심의 도시 설계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메르비 헤멜레이넨 박사는 "기술은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한 수단이어야 한다"며 핀란드에서 AI와 VR을 활용한 외국인 거주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시 설계 사례를 공유했다. 유스케 야부타니 교수는 "도시 네트워크는 행정이 아닌, 지역 주민 참여로 설계돼야 한다"고 주장하며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UNIST 연구진은 한국연구재단 '지방 소멸 대응을 위한 라이트사이징 기술 기초연구실' 지원을 받아 밀양과 안동에서 시민 참여형 도시 설계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연구진은 두 도시를 매주 방문해 시민이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미래 도시를 상상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2025-05-19 09:11:1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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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1200여 명 참석

경남도가 18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2025년 경남도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경남도 외국인주민지원센터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외국인 주민과 도민 1200여 명이 참석해 서로의 문화와 이해를 나누는 시간을 진행했다. 1부 기념식은 창원다문화소년소녀합창단 '모두'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네팔, 몽골, 미얀마,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인도네시아, 일본, 중국, 캄보디아, 태국, 파키스탄, 필리핀, 한국 등 15개국을 대표하는 기수 행진이 진행됐다. 이어 모범 외국인 주민과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 유공자 표창, 화합과 소통의 퍼포먼스 등이 이어졌다. '함께하는 세상, 경남의 세계인'이라는 주제로 열린 2부 화합한마당 행사에서는 9개 참가 국가의 1000개의 도시락으로 즐기는 세계 음식 나눔, 플리마켓, 무료 진료, 산업 안전 VR 체험, 미디어 나눔 버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사다리 기차, 투수 게임 등 국가 대항 미니 운동회, 장기 자랑, 댄스 마당이 펼쳐지며 잔디광장은 열정과 활기로 가득 찼다. 경남도가족센터, 경남도 다문화체험교육센터, 창원·김해·양산·거제 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 경상국립대학교 병원, 창원한마음병원, 경남근로자건강센터 등 유관 기관도 참여해 고용·체류·법률 상담부터 다문화체험, 무료진료까지 경남 생활에 유익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산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VR 체험 부스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창원지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협력으로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경남에는 15만 4000명의 외국인 주민이 경남도민 일원으로 지내며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10: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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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중앙회, 저소득 자영업자 이자부담 던다

지역신보와 '햇살론 플러스' 본격 시행 저신용 자영업자 포함…최대 2000만원 신용보증재단중앙회가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의 이자비용 부담을 덜어주기위해 나섰다. 신보중앙회는 지역신용보증재단과 '햇살론 플러스'를 19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햇살론 플러스는 개인평점 744점 이하 저신용 사업자 또는 연소득 3500만원 이하 저소득 사업자가 대상이다. 운전자금이나 창업자금 채무 상환시 활용할 수 있다. 다만 대환자금으로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보증한도는 최대 2000만원까지이며 보증비율은 100%, 보증료율은 0.8%다. 상환은 1년 거치 후 4년 동안 원금균등분할 조건이다. 신보중앙회는 햇살론 플러스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서민금융업권(지역농축협, 신협, 새마을금고, 지역수협, 산림조합)과 협약해 총 1000억원 규모의 보증부대출을 특례로 지원할 계획이다. 서민금융업권에서는 대출금리를 일반햇살론 대비 최대 2.27%p 인하해 저소득·저신용자의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지원한다. 햇살론 플러스는 이날부터 사업장 인근 서민금융회사 영업점, 또는 지역신보 전 영업점(세종 제외)에서 보증신청·접수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중앙회와 각 지역신보(대표번호 1588-736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신보중앙회 원영준 회장은 "저소득·저신용 사업자에 대한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해 보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저소득·저신용 사업자를 위한 지원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19 08:43: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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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농협중앙회와 농촌 일손돕기…양사 파트너십 '공고'도

조현민·노삼석 대표등 60여명 참석…"사회적 책임 함께 실천" 한진이 농협중앙회와 영농철 일손 돕기에 나서며 양사간 파트너십을 공고히했다. 한진은 농협과 경기도 파주시 파평면 소재 사과농가에서 '농협-한진 임직원 합동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 일손돕기에서는 한진 조현민 사장, 노삼석 대표이사 사장, 농협중앙회 지준섭 부회장을 비롯해 양사 임직원 60여명이 참여해 사과꽃 솎기 등 봄철 작물 재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농촌 봉사활동은 국내 농업 및 유통산업을 밑받침하는 대표 물류기업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단단한 관계를 이어온 농협과의 파트너십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한진은 2008년부터 농협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농촌 및 농업인과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협력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농협택배 사업을 수행하며 농업인의 편의 증진과 농산물 물류비 절감을 바탕으로 농촌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2018년부터는 매년 전국 각지의 농촌을 방문해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지속해왔다. 한진 관계자는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에 고심하는 농가에 힘을 보태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농협과 협력해 농촌과 농업인들을 지원하는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5-19 08:21: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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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업계, 배타적사용권 3배↑…DB손보, '7건 독주'

올해 보험업계가 획득한 배타적 사용권은 14건으로 작년 같은 기간 5건의 3배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손해보험사가 12건을 쓸어 담았고 이 가운데 DB손해보험이 7건을 차지하면서 독주했다.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5월 기준 올 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획득 건수는 손보 12건, 생보 2건으로 총 14건으로 집계됐다. 작년 5월 기준 손보 5건, 생보 0건이었던 것과 대조적이다. 배타적 사용권은 보험업계의 특허권이다. 배타적 사용권 기간 동안에는 다른 보험사는 유사 특약의 개발 및 판매가 제한된다. 가장 눈에 띄는 곳은 DB손해보험이다. DB손보는 올해 1~2월 ▲반려견위탁비용 ▲백반증 진단비 ▲산모관리 진단비 특약으로 4건을 획득한데 이어 지난 4월에는 ▲정신질환진단비 ▲정신질환입원일당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 등 3종 담보까지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했다. '정신질환진단비'는 경증부터 중증까지 질병 심도별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 '정신질환입원일당'은 정신질환으로 진단 받고 입원 시 연간 최대 20일까지 입원일당(1일 최대 10만원)을 제공한다. '중증정신질환통원일당'은 중증정신질환 진단 후 통원 치료 시 연간 12회 한도로 통원일당(1일 최대 5만원)을 지급한다. DB손보는 이달엔 개물림사고 벌금 담보로 배타적 사용권 1건을 추가 신청했다. 반려동물 양육 중 발생한 개물림 사고로 동물보호법·형법상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보장하는 업계 최초 담보다. DB손보는 "2025년에만 이번 3종을 포함해 총 7개의 배타적 사용권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생보업계도 출발이 빨랐다. 작년에는 6월에야 뒤늦게 첫 배타적 사용권이 나왔으나 올해는 2월과 4월에 각각 1건씩 총 2건을 획득했다. 신상품 침체 지적을 받던 생보업계의 숨통이 트였다는 평가다. 올해 2월 DB생명이 '실속N 7대질병진단특약Ⅰ'로 포문을 열었다. 해당 상품은 7대질병 중 발생 순서와 상관없이 보장하는 신규 구조의 독창성과 고객별 위험성향에 따라 보장횟수(N)를 직접 선택해 가입할 수 있어 유용성 항목 등에 대해 높게 평가 받았다. 4월에는 흥국생명이 '전이암 진단생활비 특약'으로 뒤를 이었다. 기존 암보험이 초기 진단금 중심이었던 것과 달리 완치 뒤 전이·재발 시 고정 생활비를 지급해 '암 생존 후 경제 공백'을 메웠다는 점이 차별화 포인트로 꼽혔다. 올해 배타적 사용권 경쟁이 달아오른 배경엔 제도 확대가 꼽힌다. 금융당국은 지난해 10월 '제3차 보험개혁회의'에서 배타적 사용권 인정 기간을 기존 3~12개월에서 6~18개월로 연장하기로 했다. 혁신 보험상품에 더 긴 독점권을 부여해 신상품 개발 인센티브를 높이겠다는 취지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보호기간이 길어지면 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늘 수밖에 없다"며 "기존 '3·6·9·12개월'의 배타적 사용권 점수표 대신 새 평가 기준이 적용되면 심사 경쟁도 한층 치열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19 08:13:57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