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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중·고 교육 단체들 “대선 후보들, '대학 서열 및 입시 경쟁' 철폐 공약 내놔야”

초·중·고등 교육 주요 단체들이 오는 6월 치러지는 21대 대선에서 대학 서열 체제와 경쟁 교육, 사교육 과열 문제를 해결할 공약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대학무상화·평준화국민운동본부는 17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2025 대통령 선거 각 당 및 대통령 후보의 대학 및 대입제도 공약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전국교수노동조합, 민주평등사회를위한전국교수연구자협의회, 전국대학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전국교육공무직본부, 대학민주화를위한대학생연석회의 등 교육 주요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학서열체제 해소를 위해선 거점 국립대와 주요 사립대의 대학통합네트워크 구성을 제안했다. 홍성학 교수노조 상임대표는 "대학 서열화로 인해 우리나라의 초·중등교육은 명문대 진학을 목적으로 한 대학입시에 종속돼 있고, 학생들은 과도한 입시교육에 매몰돼 있다"라며 "대학통합네트워크를 구성해 절대평가 또는 대입자격고사를 통하해 학생을 선발하고 공동 학위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대학 서열 체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학통합네트워크 체제는 대학무상화를 기반으로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을 제정해 학생 1인당 고등교육비 지출액을 OECD평균 이상으로 고등교육재정을 확보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지난해 사교육비 지출액이 30조까지 오르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가운데, 고교양극화 및 서열화를 해소해 사교육비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도 촉구했다. 박영환 전교조 위원장은 "자사고와 같이 부유층으로 구성된 학교를 만드는 것은 계급학교, 계층학교의 창설로 공교육의 원리와 정면으로 충돌한다"라며 "부모의 경제력에 따른 고교 교육 불평등이 심화되고 있으며 고교입시 사교육비의 증가를 부추키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를 위해 자사고와 외고, 국제고 등은 일반고로 전환하도록 초중등교육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아울러 2030년부터 내신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5등급 절대평가로 전환해 일정한 기준을 통과하면 대학통합네트워크 입학 자격을 부여하는 자격고사로 전환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단체들은 "대학서열 철폐와 입시경쟁교육 해소, 고등교육재정 확보와 대학 무상화는 이미 사회적으로 광범위하게 공감대가 형성돼 있으며 우리 사회와 교육의 지속과 발전을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며"6월 3일 실시되는 대통령 선거에 각 정당과 후보들은 이를 최우선적 과제로 공약화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4월 하순 각 정당 정책협의회 회의, 5월 8일 대통령 후보 교육 공약 분석 기자회견, 6월 새 정부 공약 이행 기구에 대한 대응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4-17 16:14: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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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소장품 주제 기획전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은 성남큐브미술관 소장품을 활용한 ▲소장품주제기획전 ▲찾아가는 성남큐브미술관을 통해 공공미술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시민의 일상 속 예술 경험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소장품주제기획전은 성남큐브미술관이 수집한 소장품들의 구성 맥락을 되짚어보고, 하나의 주제로 엮어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전시다. 2014년 시작해 2024년 기준 누적 관람객이 10만 명을 돌파하며,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 속에 성장하고 있다. 올해는 '비워지고, 채워지는' 이란 주제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유한한 시간과 무한한 상상이 교차하는 순간을 포착한 12명의 작가 작품을 오는 12월 21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상설전시실에서 선보인다. 재단은 소장품을 전시장에서 머무르지 않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활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 관내 공공기관이나 문화소외계층 이용 시설에 소장품을 무료로 대여·전시하는 '찾아가는 성남큐브미술관'을 운영하며, 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고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해 왔다. 지난해 상반기 성남위례도서관, 하반기 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이어 올해는 서현도서관과 중앙도서관,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 등 3곳을 우선 선정했다. 향후에는 원도심을 중심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수요도 조사와 현장 답사 시행 후, 대여 기간과 전시 공간 규모, 이용자 특성 등을 고려해 보다 체계적이고 맞춤형으로 운영하고 있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공공미술관인 성남큐브미술관의 소장품을 보관에서 공유로, 그 공공적 가치를 확장해 시민들의 일상 속으로 확장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예술 향유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로 소통할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4-17 16:12:5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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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제3회 고창 벚꽃축제 평가보고회..“20만명 방문, 축제 대성공”

고창군이 지난 15일 제3회 고창 벚꽃축제 평가보고회'를 열고, 축제 운영 전반에 대한 성과와 아쉬운 점을 되짚으며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김영식 고창군부군수를 비롯해 축제 운영 실무자, 관계 공무원, 지역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축제의 여러 분야에서 함께한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해 축제 기간 동안의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고창군은 지난 4~6일까지 3일간, '기다렸나, 봄'을 슬로건으로 제3회 고창 벚꽃축제를 개최했다. 올해 축제는 4월 5일 토요일에 내린 갑작스러운 비와 축제 기간 평년보다 낮은 기온으로 우려가 컸음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군민과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찾아 성황을 이뤘다. 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 30분 이상 축제장에 체류한 방문객 수가 약 20만명으로 집계되면서 축제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보고회에서는 축제의 운영 과정에 대한 실무 보고와 함께, 교통 및 안전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피드백이 활발히 오갔다. 특히 비가 내린 주말 일정과 낮은 기온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것은, 고창 벚꽃축제가 이미 지역의 대표 봄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점을 방증하는 결과로 평가됐다. 김영식 고창군 부군수는 "올해 발생한 대형 산불과 불안한 정국으로 관광객 감소와 지역 경기 침체가 걱정되었지만 많은 방문객이 다녀가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 하였다"며 "이번 축제가 슬로건처럼 기다렸던 봄이 찾아와 힘겨운 시간을 견뎌내고 있는 모든 분들께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었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17 16:12:38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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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24개국 홍보대사와 함께 다국적 앰배서더 100명 구성

인천시가 세계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도시로 자리잡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으로 구성된 글로벌 앰배서더 100명을 새롭게 위촉했다. SNS 홍보부터 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인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글로벌 인천만(IN1000만) 앰배서더' 3기를 공식 출범하고, 내국인 40명과 외국인 60명으로 구성된 100명의 홍보대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오는 12월까지 인천을 대표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국내외에 홍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번 앰배서더는 중국 12명, 미국 9명, 우즈베키스탄 8명을 포함해 총 24개 국적의 외국인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주로 인천에 거주 중인 유학생, 근로자, 결혼이주여성으로 구성됐으며 실생활에서 비롯된 콘텐츠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총 162명이 지원한 가운데 신규 90명과 재위촉 10명이 최종 선발됐으며 지난해 우수활동자로 표창을 받은 경험자들도 포함됐다. 선발된 앰배서더는 카드뉴스, 영상, 후기를 비롯한 SNS 콘텐츠를 제작하며, 15개 언어로 인천의 정책과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 매체는 인스타그램, 블로그, 페이스북 등으로, 시는 콘텐츠 주제와 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활동을 지원한다. 연말에는 활동 결과를 정리한 'e-활동집'을 발간하고, 우수 활동자에게는 표창을 수여한다. 올해부터는 조별 체계에서 벗어나 유학생, 근로자, 이주여성 등 활동 특성에 따라 5개 분과로 운영되며, 참여자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에 맞춘 홍보 전략을 자율적으로 수립할 수 있게 했다. 분과별 간담회를 통해 외국인 정주 여건 개선, 시민 불편 해소, 인천의 명소 발굴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하고, 시는 제안된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할 방침이다. 앰배서더는 홍보 외에도 시정 투어와 국제 행사에 참여해 인천의 현장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개항장을 비롯한 주요 관광지와 함께 올해 인천에서 분산 개최되는 2025 APEC 국제회의 행사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이러한 현장 경험은 콘텐츠의 질을 높이고 자발적인 홍보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외국인 주민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많은 도시로, 현재 약 16만 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처럼 다문화적 특성을 갖춘 도시 정체성을 반영해 글로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외국인의 목소리를 직접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는 구조를 강화해왔다. 최근 4년간 국내 체류 외국인은 약 30% 이상 증가하고 있어 이 같은 흐름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김준성 글로벌도시국장은 "글로벌 인천만 앰배서더는 단순한 홍보 인력을 넘어 도시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라며 "다양한 언어와 시각을 통해 인천의 진면목이 세계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16:12:2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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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 공공기관 내부고객만족도 수직 상승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2024년 경기도 산하기관 3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내부고객만족도 부문 2위를 차지했다. GH는 이번 조사에서 내부고객만족도 점수 76.9점을 획득해, 전년 대비 8.8점 수직 상승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도내 공공기관 평균(66.4점) 대비 10.5점 높은 점수다 GH는 '동료 호감도', '협조적 동료 존재 여부' 항목에서 각각 86.8점, 86.7점을 획득해 최고 점수를 기록했고, '커뮤니케이션', '상사의 업무 의견에 대한 신뢰' 등 부문에서도 고르게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도 산하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는 내부 및 외부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기관 운영 성과를 진단하고, 조사결과는 각 기관의 경영전략 수립과 서비스 개선방향 설정에 있어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이번 결과는 그간 공사가 추진해 온 소통과 공감지수 증대 개선 노력, 상호 존중 기반 협업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과 함께 지난해 주사무소 이전 이후 신속하고 안정적인 근무환경 구축 노력 등의 결실로 평가된다고 GH측은 설명했다. 이종선 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GH는 임직원이 함께 소통하고 협업하는 조직문화를 공고히 하는데 힘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번 내부고객 만족 결과를 기반으로 도민에게 더 사랑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6:12: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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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 준공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6일 농업기술센터 내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에서 지역 농업인, 유관기관 관계자, 학습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친환경농업 미생물플랜트는 2006년 전국 최초로 설치된 기존 미생물 배양시설의 노후화를 전면 개선하고, 친환경농업의 변화하는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새롭게 조성됐다. 특히 비료관리법 및 사료관리법 기준에 부합하는 생산시설을 분리·신설함으로써, 법적 기준과 안전성을 모두 충족하는 고도화된 미생물 생산 체계를 갖추게 됐다. 총 사업비 32억 1,500만 원이 투입된 본 사업은 2023년 8월 착공해 2025년 3월 준공을 마쳤다. 주요 시설로는 액상 미생물 생산공급동(384㎡)과 가축 생균제 생산공급동(204.8㎡)이 새로 신축됐으며, 멸균 배양기(1.5톤) 4대, 저장탱크(2톤) 8대, 정량 공급장치 2대, 냉온수 고압세척기, 중앙제어시스템 등 최신 장비도 함께 구축됐다. 이번 시설 확충을 통해 월 38.4톤 규모의 미생물 생산이 가능해졌으며, 이는 기존 대비 60% 향상된 수준이다. 이를 통해 관내 농업인에게 보다 고품질의 미생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됐으며, 연간 약 30억 원 규모의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화학비료 및 항생제 사용 저감에 따른 농업 분야 탄소 배출 저감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개식 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새롭게 단장된 플랜트를 직접 둘러보며 양평군 친환경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기반으로서의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앞으로 본 과학영농시설을 통해 클로렐라, BM활성수 등 유기농업 자재 등록 제품은 물론, 다양한 고기능성 미생물 자재 생산의 거점 시설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며 "농업 분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한 과학영농 기반을 탄탄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4-17 16:11: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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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트럼프 관세폭탄 악재속 美 시장 공략 의지 재확인

현대자동차그룹이 18일 개막하는 2025 뉴욕 국제오토쇼(뉴욕 오토쇼)에 대규모 전시관을 설치하는 등 강력한 북미 시장 공략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로 차값 인상이 불가피한데도 이를 최대한 억제하겠다는 방침을 세웠으며 미국 연방하원 4선 의원을 영입하는 등 대관 업무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신흥 시장과 달리 대형 모델에 대한 수요가 많은 미국 시장 특성을 고려해 수익성 중심의 판매 전략에도 힘을 쏟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정부가 지난 3일 단행한 수입차 25% 관세 부과 완화를 위한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드류 퍼거슨 전 미국 연방하원의원을 5월 1일 자로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에 선임한다. 드류 퍼거슨 신임 HMG워싱턴사무소장은 앞으로 미국 정부·의회와 현대차그룹 사이의 소통을 총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현대차그룹은 국내에 위치한 글로벌 대관 조직인 GPO(글로벌 전략실)와 HMG워싱턴사무소를 운영하면서 미국 관세와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전기차 보조금 축소 방침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 정부와 소통 강화를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미국통' 호세 무뇨스 최고운영책임자(COO)를 현대차 사상 첫 외국인 최고경영자(CEO)로 임명하며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2023년 성 김 전 주한 미국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한 뒤 지난해 말 대외협력 담당 사장으로 임명했다. 현대차그룹이 대관을 강화하는 것은 미국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해 수입차에 대한 압박의 수위를 높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수입차에 25%의 품목별 관세를 부과했고 5월부터는 자동차 부품에도 25% 관세를 물린다. 아울러 현대차·기아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 마케팅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17일 뉴욕 오토쇼가 진행되는 미국 뉴욕 제이컵 재비츠 컨벤션 센터에 가장 큰 규모인 약 7265㎡(약 2200평)의 전시관을 차렸다. 현대차는 뉴욕 오토쇼에서 '디 올 뉴 팰리세이드(팰리세이드)' 등 차량 28대를 선보인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차세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갖췄다. 북미 시장에는 올해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현대차는 오프로드 성능을 강화한 '팰리세이드 XRT Pro'도 공개했다. 또 현대차는 북미 시장에서의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미국의 소아암 어린이들을 돕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오픈 온 휠스' 캠페인의 27주년을 맞아 그 동안의 발자취를 소개하고 2700만 달러를 추가 기부했다. 이에 따라 누적 기부금은 2억 7700만 달러에 달하게 된다. 기아는 이번 뉴욕 오토쇼에서 EV9 나이트폴 에디션·K4 해치백·EV4 등 신차 3종을 포함, 총 21대 차량을 전시했다. 이날 처음 공개된 'EV9 나이트폴 에디션'은 기아 전동화 라인업의 고급스러움과 정체성을 한층 강화한 게 특징이다. 기아 주력 SUV들인 ▲셀토스 ▲스포티지 ▲텔루라이드에도 적용돼 있다. 또 북미 충전 표준(NACS)을 채택해 테슬라 수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다. 기아는 올해 2분기부터 EV9 나이트폴 에디션을 미국 시장에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 점진적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기아는 기아의 첫 번째 전동화 세단 EV4를 북미에서 처음 선보이는 동시에 EV4 해치백 모델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25-04-17 16:11: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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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 노사 소통 강화로 수돗물 품질 높인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노사 간 상생을 다지는 합동 산행을 통해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 행사는 4월 16일 인천광역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신태민)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인천시지부(지부장 임진우)와 함께 진행됐다. 이번 산행은 24시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무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이를 계기로 노사 간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건전한 협력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산행 이후 열린 간담회에서는 섬 지역 급수시설 확충, 인천시 4개 정수장에 대한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영종국제도시 해저 송수관로 구축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자유로운 의견이 오갔다. 이 자리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한 중장기 비전도 함께 공유했다. 특히 최근 3년 연속 수돗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인천 수돗물 브랜드 '인천하늘수'의 성과를 돌아보며, 이 같은 성과가 노사의 협력과 조직 혁신의 결과임을 재확인했다. 상수도사업본부와 양 노조는 앞으로도 하나된 마음으로 수돗물 품질 향상과 행정 신뢰 제고에 힘을 모으기로 뜻을 모았다. 박정남 상수도사업본부장은 "3년 연속 수돗물 분야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은 인천시의 수돗물이 최고 수준이라는 사실을 시민들이 인정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300만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인천하늘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노사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4-17 16:11:3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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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I서울보증, 에스테은행과 업무협약…"동유럽 사업 강화"

SGI서울보증은 지난 15일 오스트리아 에스테은행(Erste Group Bank AG, 대표 Peter Bosek)와 '동유럽지역 사업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에스테은행은 오스트리아, 체코, 루마니아 등 동유럽 7개 국가에 1800개 이상의 지점을 운영 중이다. 1600만 이상의 개인·기업 고객을 바탕으로 2024년말 기준 총자산이 3537억 유로에 달하는 동유럽에서 손꼽히는 대형금융그룹이다. 이번 협약은 우리 수출기업의 수주경쟁력 향상과 해외시장 공략을 돕기 위해 추진됐다. SGI서울보증과 에스테 은행은 동유럽지역에 진출하는 한국기업의 글로벌 계약 수주에 필요한 보증서 발급을 위해 협력한다. 각사가 주최하는 세미나, 컨퍼런스 및 상시 정보교류를 통해 유럽지역의 주요 투자 프로젝트 정보, 핵심 산업의 사업 환경 지식과 업무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동유럽 지역의 강력한 협업파트너를 확보한 만큼 앞으로 보다 많은 해외진출 기업들의 보증서 발급이 수월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명순 SGI서울보증 대표이사는 "우리 기업들의 동유럽 진출에 이바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과 해외진출 기업, 해외 파트너 기관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보증 네트워크 강화와 협업모델 발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4-17 16:09:09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