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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국내 독점 생중계

쿠팡플레이가 프리미어리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2025/26 시즌부터 프리미어리그 전 경기를 독점 생중계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서울에서 진행된 파트너십 체결식에는 쿠팡플레이 김성한 대표와 스포츠 총괄 이종록 전무, 프리미어리그 폴 몰나르 최고 미디어 책임자, 조쉬 스미스 글로벌 미디어 세일즈 총괄이 참석했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쿠팡플레이와 프리미어리그는 경기 중계뿐 아니라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의 다각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EFL 챔피언십(2부 리그), EFL 리그 원(3부 리그), FA컵, 카라바오컵(리그컵), 커뮤니티 실드에 이어 프리미어리그까지, 잉글랜드 축구의 토털 패키지를 완성했다"며 "시청자들은 2025/26 시즌부터 손흥민과 양민혁(토트넘), 황희찬(울버햄튼), 김지수(브렌트포드), 그리고 최근 입단이 확정된 윤도영(브라이튼) 등 대한민국 프리미어리거들의 경기를 쿠팡플레이에서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프리미어리그는 축구 종주국 잉글랜드의 최상위 프로축구 리그인 만큼 인지도가 높고 글로벌 팬덤이 두텁다. 올 시즌 20번째 우승과 함께 리그 최다 우승 타이기록을 노리는 리버풀을 비롯해 2022/23 시즌 '유럽 트레블'을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 2024/25 시즌 카라바오컵 우승컵을 들며 강팀의 반열에 올라선 뉴캐슬 등 잉글랜드 최고의 20개 클럽이 프리미어리그에서 경쟁한다. 김성한 쿠팡플레이 대표는 "명실상부 세계 최고의 축구 무대이자 한국 팬들이 오래도록 사랑해 온 프리미어리그를 쿠팡플레이에서 선보이게 돼 매우 기쁘다"며 "최고의 중계, 가장 폭넓은 편성, 다양한 부가 콘텐츠 제작 등 스포츠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3-24 10:16:32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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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2년째 예산 미편성…실효성 없는 조례만 남아

고양시가 장애인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도, 2년째 예산을 편성하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023년 8월 30일 신인선 고양시의원이 발의한 「고양시 장애인등을 위한 전동보조기기 보험 지원 조례」는 같은 해 10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해 11월 17일 공식 제정됐다. 하지만 정책 시행의 핵심 전제인 예산이 2024년 본예산은 물론, 2025년 현재까지도 전혀 반영되지 않은 상태다. 조례 시행일은 집행부와의 협의를 고려해 2024년 1월 1일로 규정됐으며, 이는 곧 2024년 본예산에 해당 예산을 포함시켜 실행하자는 취지였다. 그러나 고양시는 현재 진행 중인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에도 해당 보험 가입 예산을 반영하지 않았다. 해당 정책이 추진되면 고양시 내 전동보조기기를 이용하는 830명 이상의 장애인들이 사고 발생 시 대인·대물배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이 일정 부분의 본인부담금을 내면 제3자에 대한 피해 보상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완화와 사고 대응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제도다. 필요 예산은 약 2,400만 원으로, 지자체 전체 예산 규모에 비추어 보면 상대적으로 적은 수준이지만, 관련 예산은 2년째 단 한 차례도 편성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신인선 시의원은 "조례 제정 당시 집행부와 시행 시기까지 협의하며 기대를 모았지만, 현실은 정책이 방치된 수준"이라며 "이 정도의 예산조차 반영하지 않는 고양시 복지 행정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민선 8기 복지정책의 핵심이 '합리적 복지'라고 강조해왔지만, 이 정책이 합리적이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 정책이 합리적 복지인지 모르겠다"며, "이번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담당관과 장애인복지과를 상대로 명확한 설명을 요구하겠다"고 밝혔다. 실제로 2023년부터 해당 조례가 만들어지기까지 정책의 방향성에는 큰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이후 예산 편성의 미흡함으로 인해 조례가 '무용지물'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장애인 가족들과 복지 관련 단체들은 "시가 만든 조례에 시민들이 기대하고 있었는데, 정작 시는 아무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며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다.

2025-03-24 10:16: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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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성매매집결지 폐쇄 위한 ‘올빼미 활동’ 본격 가동

파주시가 성매매집결지 폐쇄를 위한 강력한 실천에 나섰다. 시는 지난 21일 밤, 성매수자 차단 캠페인 '올빼미 활동'을 본격 가동하며 성매매 근절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날 캠페인은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연풍리 성매매집결지 내 주요 지점에서 진행됐으며, 공무원과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 등 1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을 지켰다. 이번 활동은 기존과 달라진 방식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집결지 외곽 출입구에서 캠페인을 펼쳤으나, 올해부터는 성매매집결지 내부로 직접 들어가 성매수자에게 불법임을 알리는 팻말을 들고 활동하는 방식으로 전환됐다. 이에 따라 성매수자 접근을 실질적으로 차단하는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기대된다. 올빼미 활동에 참여한 박영길 파주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2년간 지속해온 노력의 결과가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며 "인권 사각지대에 놓인 여성들을 보호하고 성매매를 완전히 뿌리 뽑을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성매수자 차단을 위해 새벽까지 헌신하는 공무원, 자율방범대, 그리고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불법과 인권유린의 현장인 성매매집결지를 반드시 정비해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겠다. 파주시를 명실상부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빼미 활동' 캠페인은 2023년부터 시작돼 지난해까지 총 25회에 걸쳐 2,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시민 중심의 현장 밀착형 활동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3-24 10:13: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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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시몬지파, 체계적 구역장 교육으로 사역자 양성 박차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시몬지파(지파장 이승주, 이하 신천지 시몬지파)가 체계적인 구역장 양성 교육을 통해 사역자 수급과 신앙 회복을 동시에 이끌며 주목받고 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지난 1월 초 신년 예배를 통해 평화와 협력의 문화를 기반으로 많은 성도를 수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립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그 핵심에는 '사역자 양성'이 있다. 이승주 지파장은 "많은 성도에는 반드시 많은 사역자가 필요하다"는 원칙 아래, 구역장 1명이 5명 이상의 구역원을 담당하지 않도록 인력 양성에 힘써왔다. 이러한 방침에 따라 '지파 구역장 사명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6개월간 총 300여 명의 사명자를 배출했다. 구역장 교육은 주 2회, 총 5주간 진행되며, ▲업무 이해 ▲예배 실무 ▲상담 기법 ▲조직 내 협업 ▲이미지메이킹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하지만 교육의 중심은 '신앙의 본질 회복'에 있다. 교육생들은 기도와 말씀 묵상 등 신앙 습관을 다지는 훈련을 받으며, 조별 활동을 통해 사랑과 하나 됨의 정신을 익히는 시간을 갖는다. 이 과정을 통해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사역의 의미와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체감하게 된다. 이현구(39·경기 고양시) 성도는 "최근 힘든 일들로 인해 번아웃 상태였지만, 교육을 통해 하나님의 입장을 깨닫고 새 힘을 얻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시작된 이 교육은 1기 60명, 2기 70명으로 시작됐으며, 입소문이 퍼지며 3기에는 145명으로 지원자가 대폭 증가했다. 교육 수료자들은 구역장을 포함해 다양한 부서에 배치돼, 자신이 받은 은혜와 깨달음을 성도들과 나누며 신앙 향상과 조직 안정화에 기여하고 있다. 3기 교육 종강식에서 이승주 지파장은 "구역장은 미래의 교회 담임과도 같다"며 "신앙의 근본을 지키는 동시에 많은 성도를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당부했다. 시몬지파 관계자는 "교육 소식을 접한 해외 교회에서도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지원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사역자들이 하나님의 심정을 품고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신천지 시몬지파는 단순한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성장을 위한 신앙 중심 교육에 집중하며, 교계 안팎의 관심을 끌고 있다.

2025-03-24 10:13:1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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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시장 주도권 강화

LS전선이 자회사들과 손을 잡고 친환경 에너지 포트폴리오를 확대한다. LS전선은 가온전선, LS에코에너지, LS머트리얼즈, LS마린솔루션 등 자회사들과 함께 해상풍력 관련 사업에 본격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들 4개 자회사는 24일 LS머트리얼즈를 시작으로 주주총회를 통해 '해상풍력 및 에너지 관련 사업의 투자·운영·기술개발'을 사업목적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확대는 해상풍력특별법 공표와 '서해안 에너지고속도로' 추진 등 시장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LS전선은 국내 유일의 HVDC 해저 송전망 구축 경험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 생산부터 시공, 핵심 부품 공급, 유지보수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각 자회사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며, 해상풍력 산업 내 입지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LS머트리얼즈는 풍력발전기의 피치제어 시스템에 울트라커패시터를 공급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전력망 안정화에 필수적인 그리드 시스템 공급을 추진 중이다. 가온전선과 LS에코에너지는 해저케이블 사업 및 해상풍력 관련 투자·운영을 확대한다. 두 회사는 해저케이블 생산과 관련 투자를 강화하며, 핵심 공급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및 해양플랜트 관련 선박운영사업을 추진한다. 전용 선박과 시공 역량을 기반으로 해상풍력 확대 및 해저 전력망 구축 수요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4 10:05:51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