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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난독·경계선지능 학생’ 맞춤교육 …56개 전문기관 투입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의 본격적인 출범과 함께 56개 전문지원기관과 협력해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 4개 권역에서 시범 운영되는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지난달 27일 남부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지난 17일 강동송파, 성북강북, 중부교육지원청에 차례로 개소했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 요인, 난독 및 경계선 지능으로 인한 기초학력 문제를 심층 진단하고 맞춤 지원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여건과 요구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오는 19일 난독 지원 기관 27곳과 경계선 지능 지원 기관 29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학생들의 학습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각 기관과 협력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난독 및 경계선 지능 학생에게 ▲영역별 전문 진단검사 ▲학습 성장 '온리원(Only One)' 프로그램 ▲교사 및 보호자 상담 등을 지원한다. 또한, 전문지원기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찾아가는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관내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3월 한달 동안 다층적 기초학력 진단을 실시하고 있으며, 복합요인이나 난독, 경계선 지능이 의심되는 학생의 경우 학교가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에 통합진단을 의뢰할 수 있다. 연계된 학생들은 모두 학습종합진단검사를 받게 된다.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진단 결과를 판독하고 심층 분석한 후, 이를 학교 및 보호자와 공유한다. 또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각 기관과 협력하여 학습 성장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식에서 "기초학력은 단순한 학업 성취의 출발선을 넘어, 학생 개개인이 꿈을 이루고 자아를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이라며 "특히 서울학습진단성장센터는 배움의 과정에서 반복된 실패와 좌절을 경험한 학생들에게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고 새로운 도전에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를 위해 전문지원기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3-18 14:22:0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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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투자' 3000억 회수했다는 국민연금 "잔액 여전히 9000억"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할 당시 약 6000억원을 투자한 국민연금이 여전히 미지급 이자 등을 포함해 돌려받아야 할 돈이 9000억원 남아있다고 밝혔다. 뉴시스에 따르면 서원주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은 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MBK로부터 현재 받아야 할 돈이 얼마냐는 강민국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9000억원 정도"라고 답했다. 또 "손실이 확정되면 (돈이 날아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이날 서 본부장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5년 총 6121억원, 상환전환우선주(RCPS)로 5826억원을, 보통주로 295억원을 투자했다. 이후 RCPS에서 원금 942억원과 이익금 2189억원을 합쳐 3131억원을 회수했다. MBK와 계약할 당시 이율은 9%였다. 서 본부장은 "중간에 9%에서 일정 기간이 지나고 13%로 스텝업이 됐다. 그걸 포함하면 현재 공정가치평가상 (받아야 할 돈이) 9000억원 정도"라고 말했다.상환받을 방법이 없느냐는 질문에는 "계약상으론 그렇다. 실질적으로 홈플러스가 잘 회생되고 여건이 되면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국민연금이 그간 MBK에 투자한 총 금액에 대해서는 "2011년부터 MBK와 거래 관계를 형성해 11개 펀드에 투자, 2조원 정도를 출자했고 1조3000억원을 회수했다"고 설명했다.또 "지난해 7월 운용사 선정을 공정하게 하다 보니 MBK가 선정이 됐지만 그 사이에 적대적 인수합병(M&A) 관련 이슈가 있어서 그 부분을 해결하고 올해 2월에야 계약을 체결했다"고 부연했다. '국민연금이 적대적 M&A를 하는 MBK에 투자하는 것이 맞는 일이냐'는 질의에는 "목적이나 방향성에 맞지 않다"며 "자산을 매각해 (차익을 얻는 식으로) 운용하는 것에는 거래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2025-03-18 14:21: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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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한국백화점협회 제28대 회장 선임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이 국내 백화점 산업의 발전과 유통 기업들간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결성된 사단법인 한국백화점협회의 제28대 회장을 맡는다. 한국백화점협회는 18일 2025년 정기 총회를 열고 정지영 사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오는 2027년 3월까지다. 정 사장은 1991년 현대백화점에 입사한 이후 30여년간 마케팅과 영업 분야에 몸담아 온 마케팅 전략 및 기획통으로, 지난 2012년 영업전략담당 임원으로 승진한 이후 울산점장과 영업전략실장, 영업본부장을 거쳐 2024년부터 현대백화점 대표이사 사장을 맡고 있다. 특히 정 사장은 오프라인 리테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더현대 서울'의 성공적 안착을 주도한 인물이다. '리테일 테라피(쇼핑을 통한 힐링)'라는 차별화된 공간 혁신과 K패션, K팝, 글로벌 IP 등 현대백화점에서만 만날 수 있는 콘텐츠를 끊임 없이 선보이는 경험의 가치 극대화로 더현대 서울을 글로벌 쇼핑 랜드마크 반열에 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에는 향후 오프라인 리테일이 나아가야할 방향 중 하나로 업태간 융합 모델을 강조하며 신개념 복합 문화 공간 '커넥트현대'를 선보였다. 커넥트현대는 기존 업태의 틀을 깨고 백화점의 '프리미엄'과 아울렛의 '가성비', 미술관의 '문화·예술 체험'을 결합하는 전략으로 주목을 끌고 있다. 정 사장은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 전략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 토종 브랜드를 소싱해 해외 유명 리테일에서 매장을 운영하는 K콘텐츠 수출 플랫폼 '더현대 글로벌'을 업계 최초로 론친했다. 일본 도쿄 파르코백화점에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앞으로 태국, 홍콩 등 유수 쇼핑몰에서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전 세계적으로 오프라인 유통업의 위상이 약화된 상황에서도 경험소비의 지평을 확장시키는 성과를 올린 정 협회장이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업계에 비전을 제시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구심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5-03-18 14:14:3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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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무위, 홈플러스 사태 집중 질의…책임 회피·불완전판매 '도마 위'

18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긴급 현안 질의에서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증인 출석을 거부한 것에 대해 여야 의원들이 한 목소리로 고발을 검토해야할 수준이라며 비판했다. 앞서 정무위는 이달 11일 전체회의에서 홈플러스 사태에 대한 긴급 현안질의를 추진하기로 하고, 김 회장을 증인으로 채택했다.다. 김 회장은 해외 출장(홍콩·중국 지사 방문)을 이유로 불출석했고 대신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참석했다. 이에 대해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은 "회의 직전 제출된 불출석 사유서를 보면 지난 11일 증인 채택 후 이틀 만에 해외 출장을 계획했다"며 "국회를 경시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다른 상임위에서도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불출석한 전례가 있다"며 여야 간사 협의를 통해 고발을 추진할 것을 요구했다. 김현정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보통 기업이 회생 절차를 준비하는 데 1~3개월이 소요되는데, 홈플러스는 불과 4~5일 만에 준비한 것으로 보인다"며 "회생 절차 진행 시점에 대한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의견을 피력했다. 회의에서는 홈플러스의 신용등급 강등과 회생 절차 신청이 과도하게 빠르게 진행됐다는 지적도 나왔다. 금정호 신영증권 사장은 이날 회의에서 "홈플러스가 신용등급이 강등된 지 하루 만에 회생 절차를 신청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며, "자구책을 찾지 않고 곧바로 회생 절차에 돌입한 것은 일반적이지 않다"고 말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홈플러스와 같은 회생 신청 사례가 있는지, 기습 회생신청이라고 봐도 되는지" 묻는 질의에, 금 사장은 "신용등급이 A3에서 A3-로 하락한 기업 중 자구책 마련 없이 하루 만에 회생 신청한 사례는 없는 것으로 안다"며 "자본시장에서는 그렇게 판단할 가능성이 크다"고 답했다. 이는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을 '책임 회피성 기습 회생 신청'이라고 본 것이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가 신용등급 강등 사실을 미리 알고, 회생 신청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채권을 발행한 점을 문제로 보고 있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카드대금 유동화증권(ABSTB) 주관사로, 관련 구조화 상품을 자체 리테일 창구를 통해 판매했다. 다만 신영증권 역시 불완전 판매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의견도 나왔다. 김남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홈플러스 채권 발행사인 신영증권이) 홈플러스 신용 상태를 점검해야 하는데, 신용등급이 크게 하락해 난리 날 상황이었는데도 이를 모르고 팔았다는 건 믿기 어렵다"며 "신영증권이 불완전판매를 했다고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신영증권 역시 책임 회피가 아닌지 꼬집었다. 이와 관련해 금융당국은 홈플러스 기업어음(CP) 및 유동화증권(ABS) 불완전판매 여부에 대한 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김병환 금융위원장은 "금융 관련 법률을 위반한 부분이 있을 가능성이 있으며, 사기죄 적용도 검토할 것"이라며 "신영증권을 포함한 홈플러스 채권 발행사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설명했다. 다만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관련 조사를 엄중히 진행할 것"이라면서도 "사모펀드의 경제적 역할과 순기능도 함께 고려해달라"고 언급했다.

2025-03-18 14:13: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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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 주총 앞두고 주주서한 통해 영풍정밀 제안 반대

영풍이 정기 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에 대해 강하게 반대하는 입장을 밝혔다. 18일 주주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영풍은 영풍정밀의 제안을 "소수주주권 행사라는 탈을 쓴 악의적 방해 공작"으로 규정하며 △집중투표제 도입 △현물배당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후보 추천 등의 안건에 반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영풍정밀은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이 지분 70%를 보유한 회사로, 지난 1월 고려아연 임시 주주총회를 앞두고 영풍 주식을 고려아연 계열사인 SMC에 처분하며 최 회장 측의 영풍 의결권을 박탈하는 데 관여한 바 있다. 영풍은 "영풍정밀의 주주제안을 면밀히 검토한 결과, 실효성과 사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반대하기로 했다"며 "이번 제안은 최 회장 일가가 고려아연의 최대주주 지위를 위협하고, 최 회장 측 인사를 영풍 이사회에 진입시켜 고려아연의 경영권 분쟁에서 우위를 점하려는 의도가 명확하다"고 주장했다. 특히 집중투표제 도입에 대해서는 강한 반대 입장을 밝혔다. 현재 영풍의 지분 구조상 일반 주주가 집중투표제를 통해 이사를 선임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는 판단에서다. 영풍은 "집중투표를 통해 4명의 이사를 선임한다고 가정할 경우 이사 한 명을 선임하려면 최소 16% 이상의 지분이 필요하다"며 "현재 영풍의 1대 주주는 56.84%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2대 주주인 최윤범 회장 일가는 15.54%를 보유하고 있어 일반 주주의 지분율만으로는 이사회 진입이 사실상 어렵다는 점을 영풍정밀도 이미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결국 집중투표제가 도입되더라도 일반 주주의 권리 보호와는 무관하며 오로지 최 회장 측의 경영권 강화를 위한 수단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현물배당 도입과 관련해서도 반대 입장을 명확히 했다. 영풍은 "이미 회사 정관상 주식 배당이 가능하도록 규정돼 있어 실효성이 없다"며 "이번 제안은 영풍이 보유한 고려아연 주식을 배당해 고려아연의 최대주주인 영풍의 지분율을 낮추려는 의도로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과 관련해서도 영풍정밀이 추천한 김경율 후보에 반대할 것을 요청했다. 영풍은 김 후보에 대해 "정치적 활동으로 이해충돌 논란을 일으킨 인물로, 독립성과 전문성이 결여돼 있다"고 평가하며 영풍정밀 측 인사가 이사회에 참여할 경우 고려아연 경영권 회복 전략과 내부 정보가 최 회장 측에 유출될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우려했다. 반면 영풍은 머스트자산운용이 추천한 전영준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머스트자산운용은 영풍이 최근 밸류업 방안을 발표하자 전영준 후보 추천을 포함한 주주제안을 철회했으나, 영풍은 이와 별개로 전 후보가 사외이사로서 적임자라고 판단해 추천을 유지하기로 했다. 한편, 글로벌 의결권 자문기관 ISS(Institutional Shareholder Services)도 영풍정밀의 주주제안 안건에 대해 "설득력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며 반대를 권고한 바 있다. 영풍 관계자는 "경영진과 이사회가 지속적으로 제련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정책을 성실히 이행할 것"이라며 "회사와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영풍정밀의 주주제안 안건에 반대하고, 회사 측 안건에 찬성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5-03-18 14:12: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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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장 노리는 서학'불개미'...테슬라·레버리지 '줍줍'

미국 증시가 급락하는 가운데,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저가 매수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8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한 테슬라를 집중적으로 사들이면서 '불개미' 기질을 발휘하고 있는 모습이다. 1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간(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서학개미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테슬라로, 약 4억5449만달러(6584억원)를 사들였다. 더불어 테슬라를 2배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테슬라불 2배' ETF를 2억1320만달러(3088억원) 담았다. 테슬라는 수장인 일론 머스크가 정부효율부(DOGE·도지) 책임자로 트럼프 2기 행정부에 합류하면서부터 주가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이달 들어 18.76% 떨어졌으며, 이는 8주 연속 하락세다. 전날이었던 17일에도 4.79% 급락했다. 실적 우려와 브랜드 이미지 악화 등이 겹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미국과 유럽 전역에서는 머스크와 테슬라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테슬라 시설에서는 화재와 기물 파손 등이 발생하기도 했다. 하지만 서학개미들에게 테슬라의 악재는 '저가매수 타이밍'으로 여겨지는 모습이다. 전날에는 테슬라가 중국에서 17일부터 내달 16일까지 FSD(Full Self-Driving)를 테슬라 차량 소유주들에게 무료 체험판으로 제공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다시 약세를 보였다. 현지 경쟁력이나 수익성 우려가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야후 파이낸스는 "중국에서 테슬라의 무료 FSD 제공은 현지의 라이벌을 상대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음을 보여 준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월가의 투자회사들도 테슬라의 목표 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이날 미즈호증권도 테슬라의 목표주가를 기존 515달러에서 430달러로 내려잡았다. 서학개미들은 테슬라뿐만 아니라 미국 증시 전반에 공격적인 투자 태도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시는 최근 급격한 하락세를 보이면서 이달 들어 나스닥지수는 9.9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4.69%씩 떨어졌다. 하지만 국내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관련 인버스(시장 하락 시 수익 추구)·레버리지(지렛대 효과) 상장지수펀드(ETF)들을 장바구니에 담고 있다. 지난주 서학개미들은 나스닥 지수 수익률을 3배 추종하는 '프로셰어스 울트라프로 QQQ' ETF(1억3237만달러)와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일일 성과를 3배로 따라가는 '디렉시온 데일리 반도체 불3X' ETF(9019만달러)를 각각 3·4번째로 많이 사들였다.

2025-03-18 14:12:5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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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 개 브랜드 모였다"...현대百, '디저트 페스티벌' 개최

현대백화점이 이달 21일부터 30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점포에서 '디토팝스'와 함께 '디토팝스 디저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디토팝스는 팝업 및 트렌드 소개 전문 인스타그램 채널이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3월 현대백화점 전체 점포의 70여 개 디저트 및 베이커리 브랜드 상품 기획 개편에 따라 진행된다. 대표적인 신규 입점 브랜드로는 페스츄리 전문점 '롤링엔필링', 생과일 케이크 전문숍 '프루트 by 도레도레', 구움과자 전문 '호라이즌16x토스티서울 등이 있다. 이에 현대백화점은 신규 입점 브랜드를 포함, 고객들에게 새로운 디저트를 소개한다. 가장 먼저, 현대백화점과 디토팝스 인스타그램에서 인기 디저트 투표를 진행한다. 우승한 브랜드는 오프라인 매장 구매 고객에게 상품 하나를 더 증정하는 이벤트를 연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이 큐레이션한 주요 브랜드를 표시한 디저트 맛집 지도를 인스타그램에 공개하는 등 소셜관계망서비스(SNS) 콘텐츠와 연계하는 고객 참여형 행사도 진행한다.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에서는 이번 페스티벌을 주제로 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고디바베이커리', '몰리하우스', '크록스빵', '봄날엔' 등 인기 디저트 브랜드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3-18 14:06:23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