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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최대 세일 이벤트 '샘페스타' 연다

이달 말까지 2600여 제품 최대 85% 할인 판매 한샘이 이달 31일까지 상반기 최대 세일 이벤트 '쌤페스타'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 진행한다. 쌤페스타는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총 망라한 한샘의 최대 세일 이벤트다. 4일 한샘에 따르면 이번 쌤페스타 할인 상품수를 직전보다 약 70% 확대해 2600여개의 가구·인테리어·리빙용품을 최대 85% 할인해 판매한다. 특히 봄을 맞아 공간을 리프레시 할 수 있는 상품들을 시즌픽으로 추천한다. 시즌픽 주요 상품은 ▲국민 수납장으로 불리는 샘키즈 수납장 ▲신학기를 앞두고 관심이 높은 조이S 2 모션데스크 등 학생방 가구 ▲봄 맞이 대청소를 돕는 수납 정리 아이템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는 한샘 창호 ▲일상의 가치를 높여주는 리빙용품 스테디 셀러 등이다. 타임특가와 부엌·욕실 특가를 통해 인테리어 공사(리모델링) 상품도 할인가에 선보인다. 대표 상품 유로 키친 시리즈와 실용성을 강조한 밀란 키친 시리즈, 짧은 시공 기간이 장점인 판넬 바스 등을 할인한다. 이밖에도 한샘은 한정 수량 특가 판매, '쌤페스타 Refresh 홈&데코' 세트 증정 등의 이벤트를 마련했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쌤페스타에서는 '페스타'라는 이름에 걸맞게 온라인의 할인 혜택과 다양한 이벤트가 오프라인에도 그대로 적용하며 매장에서는 홈 인테리어 상담 서비스와 매장 전용 더블 혜택도 받을 수 있는 등 온오프라인 어디에서나 홈 인테리어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2025-03-04 14:06: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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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안부 선정! 청년도약계좌 월 70만원 저축하면 5년뒤 5천만원…3월 추천 공공 서비스

행정안전부는 개학과 취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을 맞아 이달의 추천 공공 서비스로 '모바일 잡케어', '청년도약계좌', '청년문화예술패스'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행안부는 정부 서비스 중 이슈·시기별로 국민이 더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정책을 '추천 공공 서비스'로 선정해 매월 소개하고 있다. '모바일 잡케어'는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직업상담 지원 서비스다. '고용24' PC에서만 지원하던 서비스를 지난해 11월부터 모바일로도 지원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서비스를 실시간 이용할 수 있다. 지원 서비스는 직업 설계서 만들기, 취업시장 정보, 추천 직업훈련 정보 등 크게 3가지로 구성돼 있다. 직업 설계서에서 프로필과 관심 사항을 작성하면 이를 바탕으로 AI가 직업군을 추천하고, 여기에 추가로 학력·이력 등을 입력하면 취업시장 정보와 추천 직업훈련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정부가 만 19~34세 청년의 중장기 자산 형성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다. 월 70만원 한도로 납입하면 정부 기여금과 은행 이자를 더해 5년 뒤 최대 5000만원 가량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청년도약계좌는 소득 구간에 따라 정부 지원금이 매칭되며, 이에 대한 이자도 추가 적립돼 만기 기준 연간 9.54% 가량의 일반 적금과 같은 수익 효과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혜택이 크게 늘어 3년 이상 가입을 유지한 경우 중도 해지를 하더라도 비과세 혜택과 기여금 일부(60%)를 받을 수 있으며, 2년 간 800만원 이상 납입하면 5~10점의 신용평가점수 가점도 주어진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2년 이상 가입 유지 시 납입 원금의 40% 이내에서 부분 인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가입 조건은 나이 외에도 전년도 총 급여액이 7500만원 이하이거나 종합소득금액이 6300만원 이하인 경우다. 또 소득이 가구원 수에 따른 중위소득 250% 이하여야 한다. 가입 신청은 국민·신한·하나 등 취급은행 11곳 앱을 통해 매월 비대면 신청 가능하다. 은행별로 금리 등에 차이가 있는 만큼 자신에게 유리한 은행을 확인해 가입하는 것이 좋다. 올해 성인(2006년생)이 된 19세 청년이라면 '청년문화예술패스'도 눈여겨볼 만하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공연·전시 등에 드는 관람비를 지원하는 서비스다. 오는 6일부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콘서트, 뮤지컬, 연극, 전시 등 최대 15만원의 관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2025-03-04 14:03: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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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화재 피해시 사후 구제 더욱 강화한다

'전통시장·상점가 육성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 의결 공제자금 조성위한 재원, 공제료 지원절차·방법등 추가 불이 나 피해가 발생한 전통시장에 대한 사후 피해 구제를 더욱 강화한다.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을 위한 지원 절차 등을 법에 추가적으로 명시하면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화재 피해로부터 전통시장 상인들의 생업 안전망 구축 강화를 위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4일 국무회의에서 의결해 이달 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화재로 점포가 일시 전소돼 상인들이 삶의 터전을 잃는 일들이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화재 후 피해 구제를 더욱 늘려야한다는 의견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러한 의견을 반영해 전통시장 상인 및 상인조직의 화재공제 가입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9월 국무회의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이 개정·공포되어 공제료 일부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바 있다. 이번 시행령에선 법률에서 위임한 공제료 지원에 필요한 사항인 ▲공제자금 조성을 위한 재원 명시 ▲공제료 지원절차 및 지원방법 규정 ▲화재공제 업무처리 시 개인정보 처리근거 마련 등 세부사항을 담았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전통시장 화재공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공제부금으로 재원을 조성하고 정부가 운영해 화재 등 만일의 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생업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한 공제상품이다. 가입기간은 1년, 2년, 3년 중 선택할 수 있으며 가입한도내에서 실손으로 보상한다. 가입은 건물, 시설 및 집기 그리고 재고자산으로 나눠 할 수 있다. 오영주 장관은 "이번 개정으로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 내 점포들의 사후 피해 구제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삶의 터전인 전통시장을 안전한 환경으로 조성해 상인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5-03-04 14:01: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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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양극화...신축 강세, 재건축은 제자리

올해도 '얼죽신(얼어 죽어도 신축)' 선호 현상이 지속되며 서울 신축 아파트 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재건축 아파트는 지역별 차별화된 양상을 보이며 회복 속도가 더뎠다. 4일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데이터를 재가공해 서울 주요 자치구 연령별 아파트 평균 실거래 가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신축 아파트는 두 자릿수 상승률을 기록하며 강세를 보였으나 재건축 아파트는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 상승 폭이 제한적이었다. 재건축 아파트 가격 상승률은 서울 평균(16.6%포인트(p))에 미치지 못했다. 특히 서초구(4.7%p), 송파구(4.8%p)의 상승 폭이 작았고 노원구(-0.7%p)는 오히려 하락했다. 원자재 가격 상승과 금리 인상에 따른 공사비 증가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강남구 재건축 아파트는 압구정동 대단지를 중심으로 가격이 상승하며 최저가격 대비 21.6%p 증가했다. 2024년 하반기 기준으로 전기 대비 12.3%p 상승하며 주요 지역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남혁우 우리은행 WM영업전략부 부동산 연구원은 "고물가와 정치적 변수 등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에서 '똘똘한 한 채' 선호 심리가 강남 재건축 아파트로 집중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서울 주요 자치구 신축 아파트는 가격 강세를 이어갔다. 서초구 신축 아파트는 2024년 하반기 기준 최저가격 대비 49.4%p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원베일리 등 한강변 고급 신축 아파트 입주가 시장을 견인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반대로 송파구 신축 아파트는 최저가격 대비 -2.6%p를 기록하며 유일하게 하락했다.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1만2000가구 규모) 입주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향후 잠실 래미안 아이파크 등 대단지 입주가 예정돼 있어 가격 반등 가능성은 있다. 서울 신축·재건축 아파트 간 가격 격차도 확대됐다. 2024년 하반기 기준 서초구 신축 아파트는 재건축 아파트보다 3.3㎡당 평균 4275만 원 높았으며 신축 대비 재건축 아파트 가격 배율도 2022년 상반기 0.86에서 2024년 하반기 1.6으로 증가했다. 다만 일부 지역에서는 반대 흐름이 나타났다. 송파구는 2024년 상반기를 기점으로 재건축 아파트가 신축 아파트보다 가격이 높은 모습을 보였다. 2023년 하반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매수 심리가 회복됐고 신축 아파트 공급이 부족한 잠실동 등 선호 입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아파트 수요가 몰린 영향이다. 최근 공사비 상승세가 둔화되고 용적률 상향 및 정비사업 절차 간소화 등 재건축 사업성을 개선하는 정책이 추진되고 있다. 하지만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 금리 인하 지연, 고물가 등 외부 변수로 인해 수요자들의 불확실성은 여전하다. 남 연구원은 "사업성이 확보된 선호 입지의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당분간 집중될 것"이라며 "재건축 아파트 시장 내에서도 양극화 현상이 심화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전지원기자 jjw13@metroseoul.co.kr

2025-03-04 13:57:49 전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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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5% 관세에 캐나다 멕시코 대응책 마련 무엇?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 시간)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해 25%의 관세를 예정대로 부과하겠다고 발표한 가운데 캐나다와 멕시코가 대응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3일(현지 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멜라니 졸리 캐나다 외무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트럼프 대통령의 조처에 즉각 반격할 수 있는 보복 패키지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졸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1550억 달러 상당의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며 "1단계로 300억 달러 규모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전했다.멕시코와 캐나다에 관한 관세는 이날 자정(한국 시간 4일 오후 2시) 발효된다. 앞서 캐나다는 지난달 미국이 관세 부과 계획을 발표하자 과일과 유제품, 화장품 등 300억 달러 규모 품목에 25%의 관세를 매기겠다고 발표했다.졸리 외무장관은 "우리는 이것(관세)이 우리에게 실존적 위협이 될 것임을 알고 있다. 캐나다에는 수천 개의 일자리가 걸려 있다"며 "그러나 미국이 무역 전쟁을 시작하기로 하면 우리는 맞설 것"이라고 했다.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총리는 미국이 25%의 관세를 부과하면 미국으로의 전기 수출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했다. 포드 주총리는 "그들(미국인들)이 온타리오를 전멸시키려 한다면, 나는 얼굴에 미소를 지으며 에너지 차단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겠다"고 말했다.그는 미국은 캐나다 전력의 주요 고객이라며 "그들은 우리의 에너지에 의존한다. 그들도 고통을 느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포드 주총리는 캐나다 연방 정부 및 지방 정부 모두 미국의 관세 위협에 맞서 단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트럼프 대통령은 3일 백악관 루스벨트룸에서 TSMC의 대미 투자계획을 발표하며 "내일 캐나다에 25%, 멕시코에 25% 관세가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도 이날 기자회견에서 "(미국이) 어떤 결정을 내리든 우리는 계획이 있다"며 "우리는 플랜 A, 플랜 B, 플랜 C, 플랜 D가 있다"고 했다. 다만 셰인바움 대통령은 구체적인 계획에 관해선 설명하지 않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인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보와 무역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국과) 소통이 이루어지고 있다.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2025-03-04 13:55: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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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 4년 연속 최우수등급 획득

한국산업인력공단이 관리하는 '국가기술자격통계'가 통계청이 주관하는 '2024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우수)을 획득했다. 통계청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는 2024년 기준 777종의 국가승인통계 품질을 평가해 5등급(우수·양호·보통·주의·미흡)으로 분류하는 제도다. 국가기술자격통계는 '자격기본법'에 따른 국가자격 중 산업과 관련된 기술, 기능 및 서비스 분야 자격 정보를 정리한 통계로, 공단은 1984년부터 매년 응시, 합격자 등 통계를 작성·보급해왔다. 2023년에는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됐으며, 국가기술자격통계연보로 발간해 정부와 지자체 인력 정책 수립 기초자료로 제공되고 있다. 또 전 국민 진로 설계 과정의 참고자료로도 활용된다. 아울러 대국민 맞춤형 정보 제공 확대를 위해 수험자의 경제 활동 유형, 응시목적 등 세부 특성을 조사한 '수험자 기초통계 보고서'도 매년 발간하고 있다. 또 사회적 관심도와 파급력이 높은 분야를 선정해 '자격정보집(자격Q)' 등도 분기별 제작·배포한다. 지난해부터는 차세대 큐넷(Q-Net) 홈페이지 서비스를 개시해 통계자료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자 편의를 강화하는 등 국민 맞춤형 콘텐츠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성과는 공단이 체계적인 통계 관리와 품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고품질의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도 자체통계 품질진단 평가 결과는 통계청 홈페이지 통계품질관리 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국가기술자격통계자료는 큐넷, 국가통계포털(KOSIS), 공공데이터포털 등에서 이용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5-03-04 13:55: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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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우크라 군사원조 중단…"젤렌스키 더 감사해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우크라이나 군사 원조를 전격 중단했다. 지난달 정상회담 파행 이후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압박 수위를 더욱 높이는 모습이다.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CNN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백악관은 3일(현지 시간) 성명을 내고 "(우크라이나를 상대로 한) 원조를 중단하고 재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달 28일 트럼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설전 끝에 파행된 이후 나온 것이다.백악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평화에 집중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혀 왔다"라며 "우리에게는 이 목표에 전념하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원조 중단 범위에는 군사 원조도 포함된다. 이에 따라 현재 이전 중인 무기를 비롯해 이미 폴란드에 도착한 무기 등 이전이 모두 중단될 전망이다.액시오스는 미국 당국자 등을 인용,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군사 원조 중단을 포함한 향후 우크라이나 관련 조치를 두고 회의를 열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원조 중단 발표가 나오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젤렌스키)는 좀 더 감사해야 한다"라며 우리는 그들에게 유럽보다 훨씬 많은 것을 줬다"라고 말했다.아울러 "유럽이 우리보다 더 많은 것을 줬어야 한다"라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가 사실상 러시아와의 국경, 즉 완충 역할을 한다는 취지다. 그럼에도 "그들(유럽)이 조 바이든보다 훨씬 똑똑했"기 때문에 미국이 그간 많은 돈을 써 왔다며 "우리가 1달러를 주면 그들(유럽)도 그렇게 해야 했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우크라이나에) 3500억 달러(약 509조9500억 원)을 줬고, 그들(유럽)은 아마도 1000억 달러(약 145조7000억 원)를 줬을 것"이라고 했다.이어 "하지만 그들(유럽)은 차관 형태로 지원을 행했기 때문에 자신 돈을 돌려받는다"라며 "이제는 우리도 똑똑해져야 할 때"라고 말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말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 기금 마련을 골자로 젤렌스키 대통령과 광물 협정 서명을 추진했다. 그러나 서명을 위해 마련된 회담은 파행으로 끝났다.당시 회담장에는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배석해 젤렌스키 대통령과 2 대 1로 설전을 벌였다. 밴스 부통령은 미국의 우크라이나 원조에 회의적인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밴스 부통령과 설전을 벌이는 젤렌스키 대통령을 향해 "당신은 수백만 목숨, 3차 세계대전으로 도박을 하고 있다"라고 비난을 퍼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에도 젤렌스키 대통령을 겨냥해 "독재자"라고 칭하거나 "전쟁을 시작하지 말았어야 한다"라고 말하는 등 전쟁 책임을 돌리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 일각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손익 기반 세계관, 우크라이나 지원에 회의적인 밴스 부통령의 태도 등을 토대로 젤렌스키 대통령이 사실상 미끼를 물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미국은 그간 의회 승인 기준 1750억 달러(약 255조450억 원) 상당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것으로 추산된다. 개전 이후 우크라이나가 받은 국제 원조의 절반 가량이다라고 뉴시스가 전했다. 액시오스는 "군사 원조를 중단하면 러시아의 침공에 맞선 우크라이나의 방어 역량에 손실이 있을 것"이라며 "트럼프가 평화 회담을 추진하는 상황에서 우크라이나의 레버리지도 약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5-03-04 13:5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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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 이유 1위 자연, 2위 가업...출생지로 가는 U자형이 3/4

귀농을 택한 사람들은 그 이유로 절반이 자연환경 또는 가업승계를 꼽았다. 귀농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600만 원 수준으로 조사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귀농·귀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실태조사에 따르면 귀농은 농촌에서 태어나 도시생활 이후 연고가 있는 농촌으로 이주하는 유(U)형이 74.3%에 달한 반면, 귀촌은 도시 출신자가 농촌으로 이주하는 아이(I)형이 우위를 점했다. 귀농 이유는 자연환경(31.9%), 가업승계(20.0%),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19.8%) 순이었다. 귀촌의 경우 자연환경(19.3%), 정서적 여유(19.0%), 농산업 외 직장 취업(19.0%) 순이었다. 하지만 '30대 이하' 청년층에선 농업의 비전 및 발전 가능성(30.5%)을 꼽은 비중이 가장 컸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3621만 원, 귀촌가구는 4154만 원이었다. 귀농 첫해 가구소득(2763만 원), 귀촌 첫해(3757만 원)에 비해 각각 31.1%, 10.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귀농 경력 5년차의 연평균 가구소득은 평균 농가(5083만 원)의 71% 수준이지만 농업소득은 1600만 원으로 평균 농가(1114만 원)보다 오히려 43.6% 높았다. 특히, 귀농교육을 이수한 농가의 농업소득이 교육을 받지 않은 농가에 비해 높아 교육이 귀농 후 농가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귀농·귀촌 가구의 월평균 생활비는 각각 194만 원, 204만 원으로 귀농·귀촌 전 259만 원, 231만 원에 비해 25.1%, 11.7% 줄었다. 귀농 준비기간은 평균 30.1개월, 귀촌은 17.9개월이었으며 준비기간에 정착지역 및 주거·농지 탐색, 자금조달, 귀농귀촌교육 등의 활동을 수행했다. 연령이 낮을수록 준비기간은 짧았지만, 교육 참여는 높게 나타났다. 이번 실태조사는 최근 5년간(2019~2023년) 귀농·귀촌한 600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9~11월 방문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윤원습 농식품부 농업정책관은 "정부는 귀농귀촌종합센터를 중심으로 농업일자리 탐색·체험교육, 청년귀농 장기교육, 온라인 귀농귀촌교육 등 귀농귀촌 희망자의 특성에 맞춘 귀농귀촌교육을 더욱 충실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5-03-04 13:52: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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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인터배터리 2025' 참가…이차전지 사업 청사진 공개

고려아연은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배터리 전시회 '인터배터리 2025'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고려아연은 지난 50년간의 제련 기술을 기반으로 본격적으로 궤도에 오른 2차전지 소재 사업의 밸류체인을 소개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전략을 강조할 계획이다. 부스는 회사소개, 메인 디오라마, 니켈·전구체, 동박, ESG 등으로 구성된다. 메인 스크린에서는 회사의 역사와 기술력을 담은 영상이 상영된다. 특히 메인 디오라마에서는 고려아연 자회사 켐코의 황산니켈이 LG화학의 합작사인 한국전구체주식회사(KPC)에 공급돼 전구체를 생산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전시한다. 또 고려아연이 100% 리사이클 원료로 생산한 전기동이 자회사 케이잼(KZAM)에서 전해동박의 원료로 활용되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다. 니켈존에서는 '황산니켈 제조 기술'과 2026년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올인원 니켈제련소'를 소개한다. 전구체존에서는 양극재 핵심소재 생산 밸류체인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동선인 동박존에서는 10마이크로 미터(㎛) 이하의 얇은 동박 실물이 전시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5-03-04 13:50:39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