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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우울증

현대인들에게 있어 우울증은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겪지 않는 사람이 거의 없다고 한다.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이 암으로 인한 사망률보다 높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일상생활을 지탱해 나가는데 있어 활력저하와 무기력감 더 나아가 자신에 대한 자괴감으로 이어져 불안이나 불면 삶에 대한 의욕 상실로까지 이어진다. 석가모니는 우울함에 관하여 걱정·근심을 포함하여 슬픔 비탄 고뇌까지를 모두 포함하는 종합적인 개념으로서 우비고뇌(憂悲苦惱)를 설명한다. 대념처경에서 다음과 같이 정의를 내리고 있다. "비구들이여, 무엇을 슬픔(우울)이라 하는가? 이런 저런 손실로 괴롭고 이런 저런 고통스런 일들로 상처 받은 사람의 슬픔 슬퍼하는 것 마음의 슬픈 상태 내면의 근심 이것을 일러 슬픔(우울)이라 말한다." 그런데 우울증은 우리 인간만의 정신적 불편함이 아니라는 것이다. 개나 고양이 같은 포유류들도 우울증이 있고 물고기들도 우울증에 걸린다는 것을 실험으로 밝혀내었다. 제브라피시라는 물고기를 대상으로 한 실험이었는데 연구팀은 수조의 옆면 중간에서 약간 아래쪽에 마커로 수평선을 그려 넣었다. 그런데 우울증에 걸린 물고기는 그 선 아래쪽에만 머물렀다는 것이다. 아마 수면 낮은 쪽에만 있는 제브라피시들은 우울증에 걸린 탓으로 수면 위로 올라오지 않는다고 가정했으리라. 그런 제브라피시에게 항우울제를 먹였더니 선 위로 올라옴은 물론 수조 맨 위까지 올라가 활발하게 돌아다녔다고 한다. 사주학에서 우울증 성향은 음기운과 금수(金水)운이 올 때 우울증 성향이 발현된다. 음기운은 흐름이 원활하지 못하고 응축되고 고여 있는 특성이 있다. 타고 난 몸체가 그러한데 대운이나 세운까지 그렇게 흐르면 십중팔구이다.

2022-07-22 06:00:1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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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모빌리티, 골프카트등 골프장 장비 추가 공략나서

5인승 신형 골프카트 올 4분기 출시 예정 대동모빌리티가 골프 카트를 비롯한 '레저&가드닝 모빌리티'로 골프장 운영 장비 라인업을 강화하며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22일 대동모빌리티에 따르면 현재 ▲가드닝(승용잔디깎이, 다목적 운반차) ▲레저(골프카트) ▲퍼스널(전기 이륜차, 스마트 로봇체어) 등 3개 카테고리의 모빌리티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레저 모빌리티 부문에서는10여 년전부터 국내 시장에 골프 카트와 시설 관리 목적의 트랙터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시장의 노하우와 사업역량을 구축했다. 그룹의 미래 사업으로 스마트 모빌리티 시장에 진출하면서 대동모빌리티는 철저한 시장 조사를 기반으로 개발한 신형 골프카트와 국내에서 시장성과 상품성이 있다고 판단한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를 보급하며 골프장 운영 장비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4분기 출시 예정인 5인승 신형 골프카트 HG-200는 안전성과 디자인 그리고 관리 편의성을 대폭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자사 골프카트의 강점인 등판성능과 부드러운 승차감은 유지하면서 출발 및 내리막 등의 코스별 맞춤 음성 안내 기능을 국내 골프카트 브랜드로는 최초 적용했다. 여기에 골프카트 전방에 2개의 초음파 센서를 채택해 사물 감지 및 추돌 방지 성능을 향상시켰고, 경사로 자동 속도 조절 기능으로 안전성을 극대화했다. IOT 기반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골프카트에 채택해 고객이 모바일로 원격 관제 및 상태 모니터링이 가능,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 열선 시트를 기본 적용했고 캐빈 기종을 선택할 경우 에어컨 및 히터 등의 낸낭방 기능도 사용 가능해 골프장 이용 고객에게 차별화 된 서비스도 제공할 수 있다. 아울러 개발 및 국내 생산하고 있는 유럽의 시설 관리 장비(GCE, Ground Care Equipment)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승용잔디깎이, 스키드로더(Skid Loader) 등의 가드닝 모빌리티도 도로 청소 및 제설 용도와 잔디 관리용으로 국내 골프장 보급을 추진한다. 대동모빌리티 권기재 경영전략부문장은 "대동그룹은 레저, 가드닝, 퍼스널 등의 다양한 모빌리티 시장에서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 모빌리티 전문 브랜드로써의 브랜드 파워 구축을 모색하며, 그 첫번째가 골프카트 중심으로 한 골프장 운영 장비 부문"이라며 "신형 골프카트와 같이 개발 중인 전동화, 자동화, 지능화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로 제품 차별화를 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2 05:44: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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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 2관왕

가스보일러 4년 연속, 온수매트 7년 연속 수상 경동나비엔이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의 가스보일러와 온수매트 부문에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으며 2관왕을 차지했다. 22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가스보일러 부문은 4년 연속, 온수매트 부문은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가스보일러 시장에서 경동나비엔은 혁신을 주도해왔다. 에너지 절감과 환경보호라는 일관된 방향성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최적의 제품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제품의 혁신을 넘어 시장의 변화를 이끌어온 것이 호평받은 결과다. 경동나비엔은 1988년 아시아 최초로 콘덴싱보일러를 개발하고 국내 보급에 앞장서 왔다. 또한 콘덴싱 기술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무대로 시장을 넓히며 2020년 기준 보일러와 가스 온수기 수출의 88.2%를 차지하며 대표적 내수산업이던 보일러를 당당한 수출산업으로 변모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국내 시장에서도 경동나비엔은 친환경 보일러 의무화 이후 늘어난 고객의 관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며 시장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 온라인을 통한 구입지원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 확대 등 고객 접점의 마케팅 활동을 통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것이 대표적이다. 지속적으로 커지는 슬리포노믹스(수면경제) 시장에서도 경동나비엔은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소비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세계적인 온도제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경동나비엔은 고객이 원하는 온도를 구현하는 동시에 다양한 편의 기능과 안정적인 제품 품질,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수매트의 프리미엄 시대를 만들어 가면서다. 경동나비엔의 온수매트는 정확하고 균일한 온도를 제공하며 동시에 매트의 좌·우 온도를 사용자의 취향에 맞춰 1℃ 단위로 조절할 수 있도록 하며 각자에 맞는 최적의 온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경동나비엔 김시환 마케팅본부장은 "경동나비엔은 올곧은 신념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욱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고객에게 사랑받는 브랜드를 넘어 고객의 삶에 함께하는 쾌적한 생활환경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05:44: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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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ESG 성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 11회 발간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선봬…이해관계자들과 소통 LX하우시스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의 ESG평가에서 인테리어 업계에서 유일하게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을 받는 등 지난해 ESG(환경·사회· 지배구조)경영 성과를 담은 11번째 지속가능경영 보고서(이미지)를 발간했다. 22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지난 2012년 인테리어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한 이후 올해로 11년 연속 보고서를 펴내며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과 지속가능경영 성과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가고 있다. 우선 환경분야에선 시설개선 및 적극적인 에너지 사용량 관리 활동에 힘입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 연속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에 성공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의 온실가스 배출량은 13만1286톤(t)으로 2018년(15만9253t)부터 계속 줄여오고 있으며 2020년과 대비해선 1225t이 줄었다. 아울러 사업장의 환경안전 강화를 위해 사규인 '안전보건 관리규정'과 '도급업체 관리기준'의 내용을 개정, LX하우시스 경영진 등 임직원과 외부전문가가 참여해 산업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활동 성과와 계획을 점검하는 '안전보건경영위원회'를 매년 1회 이상 개최하도록 의무화했다. 사회분야에서는 협력사 대상 상생펀드 운영 및 기술지원 등 동반성장 활동과 사업 역량을 활용한 사회공헌 내용을 소개했다. 지난해 LX하우시스는 150억원 규모의 상생펀드 운영 등의 금융지원과 80여개 협력사에 총 150여건의 생산성 향상 및 설비 개선을 위한 기술지원 등의 동반성장 활동을 펼쳤다. 또한, 국가유공자 주거환경 개선 지원 활동 3건,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활동 3건, 환경부와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진행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이러한 ESG 경영 활동 노력에 힘입어 LX하우시스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에서 실시하는 ESG평가에서 올해까지 6년 연속 통합 A등급을 획득했다고 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국내 인테리어 업계에서 6년 연속으로 통합 A등급 이상을 획득한 업체는 LX하우시스가 유일하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올해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ESG 핵심이슈 관련 성과를 보다 더 자세히 공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ESG경영 활동 추진과 투명한 성과 공개로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7-22 04:45: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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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케, 접이식 아기욕조 '플렉시바스' 신제품 선봬

여름에 어울리는 '투명 그린'…접이식 디자인 노르웨이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기업 스토케(STOKKE)가 접이식 아기욕조 '플렉시바스(Flexi Bath)'의 신규 색상으로 싱그러운 여름에 어울리는 '투명 그린'(사진)을 출시했다. 22일 스토케에 따르면 플렉시바스는 손쉽게 접고 펼 수 있는 아기욕조로 언제 어디서나 아이를 위한 즐거운 물놀이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접이식 디자인으로 사용 및 보관이 쉽고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사이즈로 여행 시에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덴마크 기술 연구소의 내구성 테스트를 완료한 플렉시바스는 유해물질 및 안전성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비스페놀A(BPA) 무검출 플라스틱 소재로 바닥은 미끄럼 방지 처리돼 더욱 안전한 물놀이가 가능하다. 또한 물 온도에 따라 색상이 변하는 열 감지 고무 플러그가 있어 온도계를 찾는 번거로움을 덜었다. 플렉시바스는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플렉시바스 라지는 기존보다 25% 넓어진 사이즈로 6세 유아까지 두 아이가 함께 사용할 수 있다. 신생아 서포트를 사용하면 출산 후 약해진 손목을 가진 엄마도 어렵지 않게 신생아 목욕이 가능하다. 플렉시바스 스탠드를 활용하면 부모가 무릎을 굽히거나 허리를 숙이지 않고 서거나 의자에 앉은 채로 아이 목욕을 시킬 수 있어 신체에 편안함을 주고 아이와 더욱 가깝게 눈을 맞추며 교감할 수 있다. 스토케 관계자는 "플렉시바스는 초보 부모가 가장 어렵게 느끼는 아기 목욕을 편안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 아이템"이라며 "신규 색상인 투명 그린은 성별에 구애받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뉴트럴한 컬러로 출산 선물로도 제격이다"라고 전했다.

2022-07-22 04:45: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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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모델' 청호나이스, 메이킹 필름 자사 유튜브에 공개

얼음정수기 광고 제작 과정, 임영웅 인터뷰 영상등 담겨 청호나이스가 전속 모델 임영웅과 함께한 '얼음정수기' 광고 메이킹 필름을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22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이번 메이킹 필름은 지난달 방송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광고가 만들어지는 과정과 임영웅의 인터뷰 영상이 담겨있다. 메이킹 필름에선 임영웅이 시원한 얼음으로 무더위를 날리는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재치있는 표정을 짓는 등 촬영현장의 생생함을 볼 수 있다. 특히 영상 속 인터뷰에서 임영웅은 '청호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에 대해 감각적인 디자인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나타냈다. 지난 6월 출시한 청호나이스의 신제품, 얼음정수기 '아이스트리'는 국내 최대 얼음저장용량, 일 최대 6kg의 풍부한 얼음을 제공해 한번에 많은 양의 얼음을 이용할 수 있다. 국내 유일의 필터 역세척 살균시스템을 적용한 제품으로 살균기능 작동 시 필터 내부 살균세척을 위해 정수되는 흐름의 역방향으로 살균수가 필터 내부로 유입, 살균과 동시에 필터 및 유로 내부에 있을 수도 있는 작은 미세입자까지 세척해 배출해 주는 것이 특징이다. 깔끔한 오트밀베이지 컬러의 바디를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와 조화롭게 어울리며 강화유리 소재의 전면 조작부는 오트밀베이지, 피치, 라벤더 3가지 컬러를 갖춰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 22일 공개한 청호나이스 '얼음정수기' 광고는 자사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린지 한달 만에 70만 뷰 이상을 돌파했다.

2022-07-22 04:44: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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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경제외교 가장 중요…도움되면 어디든 찾아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박진 외교부 장관에게 "경제외교가 가장 중요하다"며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된다면 대통령은 어디든 찾아가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21일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박 장관과 독대해 새 정부의 업무보고를 받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전했다. 윤 대통령은 "보편적 규범과 가치에 기반한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국제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적극적인 외교가 필요하다"며 "굳건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주요 4국 외교를 추진하고, 아시아·중동·유럽·아프리카·중남미 등 글로벌 외교로 지평을 확대해 국익을 극대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2030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외교부와 전 재외공관이 외교역량을 총결집해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박 장관은 업무보고 후 브리핑을 통해 "우리 정부의 국정 비전과 외교 분야 국정과제에 맞춰 주요 국가들과의 관계 발전, 추진 전략을 중점적으로 보고드렸다"며 "당면 현안인 북한 비핵화, 경제안보, 원전‧방산 외교, 부산 세계박람회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을 드렸다"고 밝혔다. 핵심과제를 성공적으로 이행해나가기 위한 하반기 정상외교 일정에 대해서도 밀도 있는 토의가 이뤄졌다고 박 장관은 전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핵심과제로 ▲자유민주주의 가치와 공동이익에 기반한 동아시아 외교 ▲함께 번영하는 지역별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국격에 맞는 글로벌 리더십 강화 ▲능동적 경제안보 및 과학기술 외교 ▲북한 비핵화 추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및 성공 개최 지원 ▲글로벌 한민족 네트워크 강화 등을 추진한다. 박 장관은 먼저 주요국과의 관계 발전 추진 전략에 대해 "현재 한미 양국은 지난 5월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를 토대로 안보, 경제, 과학기술 등 전반에 걸쳐 고위급 전략 소통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이를 바탕으로 동맹 70주년인 내년을 맞이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포괄적 전략동맹으로서의 도약을 이뤄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일관계와 최근 방일 결과에 대해서는 "우리 정부는 지난 10여년 이상 비정상적으로 단절되어 온 정상급 셔틀외교의 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 간 당면 현안을 합리적으로 조속히 해결하면서 동시에 상호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중관계도 "보편적 가치와 규범에 입각한 양국 관계의 상생 발전을 추구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해 한중 외교장관회담 등 고위급 전략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고 금년 수교 30주년을 맞아 국민도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도 거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한 비핵화 추진과 관련해서는 원칙과 일관성에 기초한 북한의 비핵화 추진을 기조로 비핵화 실질적 진전 시 국제사회와 협력해 '담대한 계획'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장관은 "현재 북한은 국제사회와의 대화를 거부한 채 도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며 "우리 정부는 일관되고 확고한 원칙에 기초해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면서 도발 시에 강력한 대응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단순한 이벤트성 정치행사가 아닌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와 남북관계의 정상적이고 근본적인 발전을 이끌어내기 위한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관계 부처와 담대한 계획을 수립해 실행에 옮겨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경제의 성장과 미래 먹거리를 확보하기 위한 경제안보 전략을 힘있게 추진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주요 국가들과 안전하고 회복력 있는 공급망 구축과 신흥 핵심 기술협력을 강화할 것"이라며 "IPEF(인태경제프레임워크) 등과 같이 새로운 경제 질서 규범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국제적 논의에 적극 동참하고, 특히 코로나 팬데믹 이후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한 방산, 원전 수출을 지원하는 경제외교에도 만전을 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외교부는 2030년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총력외교를 전개한다. 박 장관은 "정부는 앞으로 예정된 양자·다자 협의 등 모든 중요한 계기에 박람회 유치를 위한 노력을 집중적으로 전개할 것"이라며 "고위급 외교활동, 특사 파견, 외교 채널을 통한 홍보, 교섭활동은 물론이고 국회, 재계와도 협력하면서 모든 가용한 자산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 하반기 정상외교와 관련해 주요 다자회의 등을 활용해 적극적인 정상외교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장관은 "외교부는 관계 발전 추진 전략과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나아가기 위해 대통령께서 당부하신 사항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2022-07-21 20:09:49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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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2분기 영업익 2.1조 '어닝서프라이즈'…“철강·미래소재 호조”

포스코홀딩스가 올해 2분기 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원, 영업이익 2조1000억원, 순이익 1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 줄었다. ◆탄탄한 실적 달성, 제품 생산량 감소에도 판매가격 상승 포스코홀딩스는 21일 오후 4시, 주주와 투자자들에게 당사의 경영 현황을 알리기 위한 '2022년 2분기 경영실적 콘퍼런스콜'을 열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대표이사는 "지난 2분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지속되고 원자재 가격 급등과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며 재무적 불확실성이 가중됐다"며 "이 같은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원가절감 노력을 통해 철강부문에서의 이익 증가, 친환경인프라 및 미래소재 부문에서의 사업 호조로 전분기에 이어 2조1000억원대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홀딩스는 향후 자동차, 조선 등을 중심으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이루고, 친환경 인프라, 전기차 등 주요 산업을 모니터링해 선제 대응을 통한 수익성 확보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사업 부문별로는 '광양제철소 4고로' 등 주요 설비 수리 영향으로 생산량과 판매량 모두 감소했지만 판매가격 상승과 비용 절감으로 영업이익은 132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차입금 상승에도 자금 시재 증가로 재무 안정성이 다소 개선됐다. 해외 철강에서도 크라카타우포스코의 프로덕트 믹스(Product Mix) 조정과 열연제품 전환 판매, 베트남 PY비나의 수출확대 등으로 전분기 수준의 영업이익을 달성해 견고한 실적을 나타냈다. 다만 중국 장가향 스테인리스(STS)는 수요감소, 니켈 가격 급등, 원료비 상승 등으로 인해 적자 전환됐다. 친환경 인프라와 친환경 미래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가스전, 식량소재 등 사업 전반에서의 이익 증가 ▲포스코건설의 도시정비 사업 수주 지속 ▲포스코케미칼의 양극재 부문에서 이익 개선 등으로 실적 호조를 이어갔다. 그럼에도 포스코에너지는 전력수요 감소와 판가 하락, LNG 가격 급등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영업이익과 매출이 모두 감소했다. 이 부분과 관련해 한영아 포스코홀딩스 IR팀장은 "발전사업 특성상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야한다"며 "전분기가 아닌 전년 동기와 비교해 보면 오히려 이익이 견조하게 증가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역대급 매출에도 하반기에는 경기침체가 본격화함에 따라 철강산업 전반의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포스코가 타격을 얼마나 최소화할 수 있을 것인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엄기천 포스코홀딩스 마케팅전략실장은 "금리 인상 등 각국의 강화된 긴축 정책으로 인해 철강 수요 산업이 직간접적으로 타격을 받을 수밖에 없다"며 "철강 수요의 회복 속도가 기대와는 달리 조금 더딜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 중국의 추가 부양 정책이 관건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포스코홀딩스는 변동성과 글로벌 철강 가격 추이, 수입재 가격 수준 및 수요 산업별 시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분기 및 하반기 가격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현재는 8월 출하분까지는 가격 협상을 완료한 상태다. ◆이차전지 소재개발 등 신사업 계획 '이상 無' 포스코홀딩스는 철강 시황과 별개로 이차전지 소재 개발에 대한 투자는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포스코홀딩스는 리튬·니켈·양극재 리사이클 공장 건설을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원소재 부문에서는 포스코아르헨티나의 염수 리튬 상공정 및 하공정 착공 ▲SNNC의 연산 2만톤 규모 배터리용 니켈 전환투자 착공 ▲양·음극재 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의 GM합작 양극재 법인 설립 ▲광양 양극재 공장 연산 6만톤 ▲세종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1만톤 증설 ▲리사이클링 부문에서는 폴란드 PLSC 건설 완료 ▲광양 HY클린메탈의 연내 준공 계획 진행 상황 등을 공유했다. 이경섭 포스코홀딩스 이차전지소재사업추진단장(전무)은 "리튬사업에 2030년까지 총 6조원 정도를 투자할 계획으로 연간 투자비는 1조5000억원 이내"라며 "아르헨티나 염호광산과 광양 리큠공장이 본격적으로 생산되는 2025년 이후에는 자체 창출되는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로 충분히 투자금을 충당 가능하다"며 자금상의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초기 투자비도 회사 유동성에 큰 영향을 줄 정도는 아니라는 게 포스코홀딩스의 입장이다. 이 단장은 "처음 투자할 때 법인을 설립해 리튬 프로세스를 구축하게 되는데 포스코홀딩스에서는 자본금을 납입하고 외부 자급을 30~60%가량 차입한다"면서 "참고로 아르헨티나 염호광산의 경우 차입금 비중이 30%고 광양 리튬공장의 경우 58%의 위부 차입을 구조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르헨티나 정부도 포스코 같은 외국 기업들이 빨리 개발해 리튬을 생산·수출하면 외화 수지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컨트리리스크 문제도 없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포스코는 주력 배터리 소재 중 하나인 니켈 가격 하락세도 크게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봤다.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니켈은 최근 선물 이슈가 해결되면서 한때 톤당 2만달러를 약간 하회했다가 다시 2만달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양극재용 니켈 수요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2만달러 수준으로 계속 갈 것이라는 게 시장의 지배적 의견"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인도네시아의 니켈 공급이 증가하면서 가격이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를 통해 알려진 자회사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의 합병설에 대해서는 '검토 중'이라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전중선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팀장(사장)은 "홀딩스 출범 이후 큰 역할이라는 게 그룹 사업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것인데, 기존 사업을 효율화하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구조로 만드는 것도 포트폴리오 강화 작업의 일환"이라며 "그 일환으로 포스코인터내셔널과 포스코에너지 합병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 사장은 "합병을 통해 기대하는 시너지의 정량적 효과 등에 대해 충분히 소통하겠다"면서도 "현재는 검토 단계일 뿐 공식적 의사결정이 되지 않아 구체적으로 답하긴 어렵다"고 선을 그었다. 한편 해당 발표는 회계감사가 완료되지 않은 상태로 회계감사를 거친 후 변동될 수 있다고 사전 고지했다.

2022-07-21 19:22:1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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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 또 결렬…22일 다시 논의한다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 협상이 또다시 결렬됐다. 여야가 합의한 21일까지 원 구성 협상은 마무리되지 못했다.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로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후반기 원 구성안에 대해 논의했으나 합의점은 찾지 못한 채 헤어졌다. 약 45분간 회동에서 여야는 원 구성 쟁점을 논의했으나, 김 의장 중재에도 합의까지 이르지 못했다. 권 직무대행은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가운데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오늘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내일(22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만나 합의를 위한 노력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 원내대표도 "(의장 주재 회동은) 각 당 입장 변화가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얘기 나누는 시간이었고, 이견은 좁혀지지 않았다"며 "오늘(21일) 저희가 나눈 의견을 바탕으로, 생각을 갖고 내일(22일) 오전에 최종적으로 자리를 가져보려 한다"고 밝혔다. 여야가 원 구성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하면서, 지난 5월 30일 21대 전반기 국회 임기가 끝난 뒤 53일째 상임위원회 문은 닫혀 있다. 국회의장단 선출과 국회 민생경제안정특별위원회 구성만 여야 합의로 처리한 상태다. 여야가 다투는 쟁점은 행정안전위원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자리다. 민주당에서 두 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원하고, 국민의힘은 하나씩 나눠야 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양측이 팽팽하게 맞서면서 협상 접점은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김 의장은 여야 원내대표와 22일 오전 회동에서도 원 구성 협상을 타결하지 못하면, 예정된 본회의는 연기할 방침이다.

2022-07-21 18:26:07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