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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덕여대, 김명애 총장 연임 확정

김명애 동덕여자대학교 총장이 제9대 총장에 이어 제10대 총장으로 연임됐다. 학교법인 동덕학원(이사장 조원영)은 지난 19일 오후 개최한 이사회에서 총장후보 3명 가운데 김명애 현 총장의 연임을 의결했다. 김 총장은 1989년 동덕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래 학생처장, 자연과학대학장 등을 거쳐 2018년 동덕여자대학교 개교 첫 모교출신 총장으로 취임했다. 교육부가 진행하는 대학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여대 유일 선정, 2021년 대학정보공시 자체진단보고서 만점 획득, 2021년도 IPP형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 성과평가 우수대학 선정, 신산업 분야 지식재산 융합인재 양성사업 선정 등 대학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각종 지표와 사업에서 성과를 나타낸 바 있다. 조원영 이사장은 학내 담화에서 "김명애 총장은 동덕학원 창립 정신을 계승하고, 안정적인 리더십과 경험을 토대로 대학을 이끌어 왔다"며 "총장과 함께 급변하는 사회에서 자랑스러운 동덕을 위해 모두 마음과 힘을 모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덕의 함양과 실천으로 대학의 정체성을 계속해서 확립해 나가고, 4차 산업혁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시대를 맞이해 전통과 혁신을 바탕으로 창의·감성 인재를 육성하는 동덕의 길을 걸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 총장은 내달 1일부터 새로운 임기를 시작해 4년간 동덕을 이끌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7-21 13:46:1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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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플랜트, AI부터 그린수소까지 환경사업 ‘밸류 업’

SK에코플랜트가 환경사업의 가치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SK에코플랜트는 씨엠디기술단과 공동연구개발을 통해 소각재를 보도블록이나 대형옹벽블록 등으로 재활용하는 사업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 대형 옹벽블록, 보도블록 등 생산에 필요한 시멘트나 천연골재를 소각재로 대체하면서 원가경쟁력 확보와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소각 후 남겨진 소각재를 건설재료로 재활용하면 소각재 매립량을 최소화해 매립장 포화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SK에코플랜트는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협력해 '소각로 AI 운전 최적화 솔루션'을 개발했다. 소각시설에 설치된 200여개의 센서를 통해 수집한 데이터 중 약 60가지 변수를 추려내 알고리즘을 만들고, 이를 AI가 학습하게 했다. 9개월여의 학습기간을 거쳐 개발한 솔루션을 적용한 결과 폐기물 성상이나 작업자의 운전방식에 따라 들쑥날쑥하게 변하던 소각로 온도가 일정하게 유지됐다. SK에코플랜트는 이 같은 솔루션을 자사 소각시설 뿐만 아니라 국내 다른 소각시설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형태로 구축하는 방안도 계획 중이다. SK에코플랜트는 수처리 분야에서도 기술혁신 노력이 한창이다. 퓨어엔비텍과 하·폐수 처리에 필요한 분리막을 활용한 수처리 기술인 MABR의 공동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MABR은 분리막 표면에 생물막을 붙여 미생물을 성장시키고, 분리막 내부에는 공기를 주입해 미생물이 하·폐수를 정화할 때 필요한 산소를 직접 전달하는 기술이다. 분리막을 통해 산소를 미생물에게 직접 공급해주기 때문에 기존 방식보다 산소 전달률이 3배 이상 높다. 송풍기 가동에 들어가는 전력 소비도 그만큼 줄일 수 있다. SK에코플랜트는 하·폐수를 정화한 뒤 남는 찌꺼기(슬러지)의 새로운 활용도 모색하고 있다. 에코랩센터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연세대학교는 산학연 합동으로 유기성폐자원에서 직접 수소를 생산하는 기술개발에 착수했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사업은 폐기물 관리, 처분업이 아닌, 새로운 순환경제에서의 한 축"이라며 "국내 1위 환경기업으로서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을 고도화하는 기술 리더십을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1 13:46:1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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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미 기자의 와이(Why) 와인]<157>와인 한 잔으로 시작하는 여름휴가

<157>여름휴가 와인 갖 구운 빵과 함께 윤기가 흐르는 올리브, 샐러드가 차려졌다. 그리고 얇게 썰린 햄과 치즈까지. 여행지에서 자주 만날법한 조식을 특별하고 평생 기억에 남게 해준 것은 테이블마다 따라주던 이탈리아 스파클링 와인, 프로세코 한 잔이었다. 아침 햇살을 받으며 마시는 스파클링 와인이라니. 여름휴가로 이탈리아 베네치아의 작은 섬 마조르보에 갔을 때다. 아침술도 낮술도, 아니 삼시세끼 술도 눈총받지 않을 휴가의 계절이 왔다. 휴가라면 먼저 쨍하게 시원한 스파클링 와인이다. 호사로운 버블만 있으면 '홈캉스(홈+바캉스)'도 '호캉스(호텔+바캉스)' 부럽지 않게 즐길 수 있다. '드 샹세니 크레망 드 루아르 브뤼'는 촘촘한 버블과 섬세한 향으로 루아르 크레망을 대표하는 와인이다. 크레망이란 샴페인처럼 병 속에서 2차 발효를 진행하는 전통적인 방법으로 만들었지만 샹파뉴(샴페인)가 아닌 프랑스 다른 지역에서 생산한 것을 말한다. 드 샹세니는 슈냉 블랑의 신선함과 샤도네이, 카베르네 프랑에서 오는 꽃의 우아함을 모두 느낄 수 있다. 아주 촘촘한 기포는 부드럽게 지속되는 여운과 잘 어우러진다.휴가지에 도착하자 마자 식전주로, 혹은 카레 등 간단한 식사와도 두루 곁들일 수 있다. '돈나푸가타 술 불카노 로사토'는 지중해를 담은 로제 와인이다. 옅은 핑크 컬러가 눈길을 잡아끌고, 이어 시칠리아 에트나의 화산재에서 자란 네렐로 마스칼레제 품종의 미네랄과 신선함이 입맛을 사로잡는다. 마치 꽃이 활짝 핀 등나무 밑에 서있는 듯 은은한 향기가 주위를 감싸고, 자두와 핑크 자몽의 맛이 느껴진다. 샐러드나 신선한 치즈와 같은 지중해식 음식은 물론 맵지 않은 아시아 요리와도 잘 어울린다. 이제 휴가지에서 맛집을 찾아 메인요리와 먹을 와인들이다. '덕혼 골든아이 피노 누아'는 미국 고급 피노누아의 명산지로 손꼽히는 앤더슨 밸리에서 만들었다. 2009년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오찬 와인으로 선정되면서 유명세를 치르기도 했다. 좋은 테루아의 기운을 그대로 담아낸 포도로 빚어 부드러운 질감과 섬세한 탄닌, 매끈한 구조와 더불어 길게 이어지는 여운이 매력적이다. 구운 연어나 참치, 돼지고기, 오리고기까지 다양하게 같이 마실 수 있다. 해산물이라면 '구스타브 로렌츠 리슬링 리저브'다. 회는 물론 해산물 찜과 구운 생선과 마시기 좋다. 레몬이나 라임, 복숭아, 사과와 같은 과일의 향과 흰 꽃의 아로마가 우아하게 어우러진다. 산미는 입 안을 신선하게 해주고, 알자스 리슬링 특유의 미네랄 풍미가 와인의 맛을 돋워준다. 고기파라면 '카이켄 울트라 말벡'이다. 카이켄은 우리나라에서 국민와인으로 유명한 칠레 와이너리 몬테스가 안데스 산맥을 넘어 아르헨티나 멘도자 지역에서 만든 와이너리다. 아르헨티나 와인의 대표 품종인 말벡으로 만들어 입을 꽉 채우면서도 둥글고 벨벳처럼 부드럽다. 과실미와 함께 여운은 따뜻하다. 바로 마셔도 좋지만 10년 숙성도 기대할 만한 와인이다./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자료도움=나라셀라

2022-07-21 13:46: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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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의 미학(美學)] DMC 센트럴자이 “역세권·숲세권·천세권”

최근 찾은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DMC 센트럴자이'. 지하철 6호선과 공항철도, 경의중앙선을 연결하는 디지털미디어시티역에서 걸어서 약 5분 정도 걸린 이곳은 지난 3월 입주를 시작했다. 아파트는 1·2·3·4BL 등 4개의 단지로 구성됐다. 수색증산 뉴타운 증산지구 증산2재정비촉진구역에 들어선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0층, 14개동 규모다. 전용면적은 ▲55㎡ ▲59㎡ ▲74㎡ ▲84㎡ 등 다양한 타입으로 공급됐다. GS건설이 시공한 1388세대의 대단지는 도로가 단지를 분리시키고 있어 단지마다 다른 아파트 처럼 보였다. 각 단지의 정문에 있는 DMC 센트럴자이 로고는 깔끔한 분위기를 연출했고, 모든 저층부에 적용된 석재마감은 고급감과 안정감을 느끼게 했다. 먼저 찾은 1단지 안에는 엘리시안 가든이 조성돼 있어 자연 속에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특히, 입주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엘리시안 힐'과 '그네벤치'가 눈에 들어왔다. 입주민의 편리와 문화, 건강을 위해 실내체육관, 아너스 클럽(경로당), 도서관 등 각종 커뮤니티 시설도 조성돼 있었다. 2단지 정문 앞에는 입주민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를 지지하는 작품인 '공명'이 설치돼 있었다. 단지 안쪽에는 입주민들을 위해 도서관을 짓고 있었다. 국공립어린이집도 위치해 있어 아이 키우는 신혼부부에게 좋은 여건을 제공해 주고 있었다. 단지 곳곳에는 테이블과 벤치가 놓여 있어 입주민에게 휴게공간을 제공, 휴식의 가치를 높여주고 있었다. 후문에는 육·수생비오톱을 조성해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생의 모습이 느껴졌다. 3단지 정문 옆에는 상가가 위치해 있었다. 태권도 학원, 편의점, 카페 등이 입점해 입주민들에게 편리함까지 더했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의 건강을 위해 배드민턴장과 운동기구 시설이 배치돼 있었다. 각 단지에는 '일곱 난쟁이의 오두막(1단지)', '책 속을 나온 앨리스(2단지)', '알라딘과 요술 램프(2단지)', '해적의 아지트(3단지)', '신데렐라의 궁전(3단지)' 등 다양한 테마의 놀이터가 만들어져 있다. 4단지의 경우 주상복합으로 구성돼 있다. 영·유아를 위한 드로잉 카페, 미용실. 한의원, 병원, 약국 등이 들어섰다. 오는 9월에는 동물병원과 새마을금고가 들어올 예정이다. 단지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는 "DMC 센트럴자이는 증산초와 증산중이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초품아(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 단지"라면서 "단지 주변에는 봉산과 불광천이 위치해 숲세권(숲과 역세권의 합성어)과 천세권(하천과 역세권의 합성어)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7-21 13:45:48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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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바닥분수 운영 재개

한국마사회 부산경남경마공원 여름철 최고 인기시설인 바닥분수가 2019년 여름 이후 3년 만에 재운영된다. 부산경남경마공원의 바닥분수는 평범한 관람용 분수가 아니다. 바닥에서 솟아나오는 물줄기 사이로 뛰놀며 즐기는 물놀이 체험 시설이다. 2011년 설치된 뒤 매년 부산경남경마공원의 여름철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이용 대상에는 제한이 없으며 누구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1회 50인 미만으로 분수 이용 인원을 제한하고 있다. 7~8월 토요일은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매시 정각부터 30분간 운영 뒤 30분 휴식이 반복되고, 하루에 총 5회가 가동된다. 비가 오거나 시설 점검이 필요할 경우 시설을 운영하지 않는다. 바닥분수 주변에는 고객용 파라솔이 설치돼 있어 한여름 뜨거운 햇빛을 피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바닥분수 근처 슬레드힐 건물 화장실에 탈수기도 비치된다. 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수질검사기관에서 적합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이용해도 좋다. 매주 1회 저류조 청소·소독을 진행하고,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검사를 실시하는 등 방역과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 부산경남경마공원에는 바닥분수 외에도 ▲90m 사계절 썰매장 슬레드힐 ▲어린이 승마체험이 가능한 포니승마장 ▲말들이 살고 있는 마사를 둘러볼 수 있는 렛츠런투어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있어 가족들의 주말 나들이 장소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바닥분수 및 공원운영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한국마사회 부산고객안전부(월·화 휴무)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2022-07-21 13:44:4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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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구원, 스타일테크 산업 육성방안 연구 결과 발표

스타일 제품·서비스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일테크 산업을 집중 육성해 부산의 신성장동력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스타일 테크 산업 특화 분야로는 뷰티(화장품), 패션·의류, 신발 등이 꼽혔다, 부산연구원은 21일 '부산 스타일테크 산업 현황 및 육성방안 연구' 현안연구 보고서에서 이 같이 밝혔다. 스타일테크 산업은 패션·의류, 뷰티, 신발 등 기존의 스타일 산업과 ICT가 융합해 제조 가치사슬 전반과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전통적 제조 중심의 스타일 산업에 강점을 보여 온 부산의 스타일 산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도약의 갈림길에 서 있다. 국내 스타일테크 산업은 제조에서 유통·서비스에 이르는 기존 가치사슬을 혁신하는 새롭고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유니콘 기업이 나올 정도로 활발한 비즈니스 활동이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부산지역 스타일테크 산업은 성장 초기 단계로 경쟁력이 아직 낮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연구원이 잠재적으로 스타일테크 분야에 진출 가능한 스타일 기업을 포함해 지역 스타일테크 업체 201개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지역 스타일테크 산업의 경쟁력은 100점 만점에 41.1점으로 평가됐다. 주요 문제점으로는 '높은 투자비용'과 '시장수요 부족' 등이 지적됐다. 이는 제조 중심의 영세 중소기업이 다수인 지역 스타일 산업구조 아래에서 높은 수준의 투자가 필요한 반면, 시장 불확실성이 높은 스타일테크 분야로의 신규 진출 내지 전환에 주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설문에 참여한 부산지역 스타일테크 업체들의 스타일테크 산업에 대한 이해도는 5점 만점에 2점으로 낮았다. 보고서를 작성한 구윤모 연구위원은 "스타일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유관 산업군 내 이해관계자들의 관련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우선적으로 높힐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스타일테크 산업 육성을 위해 집중 지원이 필요한 분야로는 '경영·운영'이 가장 높았고, 이어 '인력·교육', '제작·기술', '홍보·마케팅', '제도·규정' 순으로 나타났다. 부산지역 스타일테크 산업 발전을 위해 특화할 필요가 있는 분야는 '뷰티(화장품)'(36.1%), '패션·의류'(34.4%), 신발(24.4%) 순으로 꼽혔다. 구윤모 연구위원은 "부산 스타일테크 산업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산업과 기술 간 융합에서 나오는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통한 지역 스타일 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유망 스타일테크 스타트업 육성 등의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2-07-21 13:44:28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