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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클라우드 정보보호 국제인증 2종 동시 획득

SK C&C(대표 : 박성하)는 21일 'ISO27017(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관리체계)' 및 'ISO27018(클라우드 서비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을 동시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SK㈜ C&C는 기존에 획득한 정보보호 국제인증 'ISO27001'과 함께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보유하게 됐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17과 ISO27018은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정보자산과 개인정보 유출을 예방대?처하는 보안 통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받을 수 있는 정보보호 인증이다. ISO27001에서 정하고 있는 보안 요건은 물론, SK㈜ C&C 클라우드 서비스 전반에 걸친 ▲정보보호 정책 및 조직 ▲자산 관리 ▲인적 보안 ▲물리적 환경 보안 ▲암호화 ▲운영 보안 ▲통신 보안 ▲정보보호 사고 관리 ▲규정 준수 등을 모두 포괄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을 위해 SK㈜ C&C는 ▲클라우드 보안 진단 및 가이드 수립 ▲보안 취약점 점검·조치 ▲구성원 정보보호교육 및 실천 캠페인 ▲보안시스템 운영 등을 통해 글로벌 수준을 충족하는 클라우드 보안 운영 체계를 구축했다. SK㈜ C&C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시스템 보안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하고, 고객 정보 자산에 대해서도 글로벌 수준에 걸맞은 클라우드 보안을 이뤄낸다는 방침이다. SK㈜ C&C는 정보 자산을 다루는 영역에서도 각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 기술적 보안은 물론, 개인정보에 대한 보안 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수준을 한층 향상시키고 있다. 유진호 SK㈜ C&C 정보보호담당은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SK㈜ C&C는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정보보호 관리체계는 물론 운영 역량까지 인정 받았다" 며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고객이 언제든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2022-07-21 08:43:2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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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 7월 21일자 한줄뉴스

<정책사회> ▲정부가 2026년까지 5년간 외식산업에 1조원을 투자한다. 푸드테크 유니콘기업을 10개, 매출 1조원 이상 외식기업 5곳, 외식기업 해외 매장 5000개 달성이 목표다. ▲가평이나 양평 등 수도권 자연보전권역 내 공장 신·증설 규제가 완화되고, 외국인투자기업에게만 허용됐던 수도권의 경제자유구역 내 국내복귀기업(유턴기업)의 공장 신·증설이 허용된다. ▲일부 민간 자동차검사소들이 배출가스 검사 시 기계나 기구를 조작·변경해 차량을 검사하고 합격판정을 내렸다가 적발돼 업무정지 등 처분을 받게 됐다. ▲정부가 두 달 연속 경기 둔화 우려를 나타냈다. 글로벌 인플레이션,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등 대외 불확실성으로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고 수출 회복세도 제약된다는 이유에서다.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율곡로를 만들어 단절된 창경궁과 종묘가 90년 만에 다시 이어졌다. 서울시는 일제가 1932년 종묘관통로(현 율곡로)를 개설하면서 갈라놓은 창경궁과 종묘를 잇는 역사복원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생들의 종이책 이용률은 하락한 반면 전자책, 오디오북 등의 사용량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디지털 환경에서의 매체 이용 다변화에 주목해 독서 환경을 지원해야 된다는 입장이다. <산업> ▲코오롱글로벌이 건설과 자동차로 사업을 분할하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미래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코오롱글로벌은 20일 이사회를 열고 코오롱글로벌㈜과 코오롱모빌리티그룹㈜으로 인적분할하기로 결정했다.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 현장의 긴장감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정부가 공권력 투입을 예고한 상황에서 이를 저지하기 위한 노동계 발길이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파업 철회를 요구하는 맞불 집회까지 예정돼 있어 정부와 노조, 노조와 노조가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힘든 상황이다.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주 연속 하락하면서 휘발유·경유 평균 판매 가격이 리터(L)당 2000원대에 들어섰다. 일부 지역은 휘발유가 1900원대에 들어서면서 유류세 인하 효과와 국제 원유 가격 하락 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하지만 인하분에 비해 주유소 판매 가격 인하 속도는 느리다는 지적도 여전하다. ▲현대자동차가 역사상 처음으로 4년 연속 무분규 임단협 타결을 이뤘다. 현대차 노사는 고환율·고금리·고물가 등 경제 불확실성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경기 침체에 따른 국내 기업의 위기감이 커지면서 노사가 위기 돌파를 위해 힘을 모았다. 현대차 노조의 이같은 움직임은 국내 산업계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금융·자본시장> ▲전국의 주택사업 경기가 악화 추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20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의 '7월 전국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에 따르면 이달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전월대비 3.7포인트(p) 감소한 60.4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택사업경기 전망지수는 81.6에서 71.5로 10.1p 낮아졌다. 서울과 경기는 전월대비 각각 12.6p, 21.5p 등 큰 폭으로 하락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은 2.3p 하락한 72.3으로 나타났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지난 19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개최한 '2022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현재 반도체 업종의 주가 수준은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이하로 굉장히 싸다. 미래 산업과 제품의 경쟁력은 반도체가 좌우하게 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말했다. ▲증시 전문가인 김학균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지난 19일 열린 '2022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금리 인상으로 인플레이션(물가상승)을 잡기는 어려워 보인다.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을 잡으려고 강한 금리 인상을 지속한다면 자산시장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이달부터 전기·가스 등 공과금 인상에 나서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신용카드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정부는 7월부터 전기는 4.3%, 가스는 7% 인상했다. 4월 인상 이후 3개월 만에 인상한 것. 이에 따라 1만~3만원의 연회비를 지불하고 매달 공과금 10%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카드가 주목받고 있다. ▲금융당국이 지난 8년간 230개사에 대한 회계감독 테마심사를 진행한 결과 이 가운데 69개사에서 오류를 적발했다. 이날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사전적 회계감독을 위한 테마심사 제도의 운영성과 분석'에 따르면 지난 2014년부터 올해 6월까지 230개사를 표본으로 추출해 32개 회계이슈를 점검한 결과 30.0%(69개사)에 대해 회계오류가 발견됐다. <유통·라이프> ▲쿠팡이 펜션 예약 시 하루 전에 취소해도 100% 환불을 해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어 관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지난 19일 발표한 쿠팡의 환불 보장 정책은 쿠팡 트래블에서 판매 중인 펜션 숙박 상품 총 6000개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외식업계에서 맛과 재료에 집중한 사이드 메뉴를 통해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를 높이며 차별화도 꾀하고 있다. ▲언더웨어 기업 그리티가 올해 '2022 원더데이'를 통해 매출 46억8000만원 이상의 매출 성과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행사가 종료되는 시점까지의 판매 성과를 포함하면 총 매출은 약 50억원대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방역당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유행에 따른 여름철 대응책을 발표한데 이어 20일 신규 대책을 대거 발표했다. 윤 정부의 과학방역에 따른 대책이라는 특징과 함께, 일각에서는 우려된다는 지적도 나온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21 06:00: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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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오늘의 운세]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쥐띠] 36년 여름의 포도송이처럼 좋은 일만 있다. 48년 실력을 발휘하고 인정도 받는다. 60년 아프지 않는 것이 제일 행복. 72년 비가 내려 대지를 적시니 내 마음이 풍요하다. 84년 혹여 이성문제로 좌고우면 하지 않도록 해야. [소띠] 37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 49년 부부간에 다투어봤자 둘 다 손해. 61년 탐구가 끝났으니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 73년 넓은 마음과 아량이 필요. 85년 남보다 나은 길을 가려면 꾀가 아니라 건강이 우선이다. [호랑이띠] 38년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이 새삼 이해된다. 50년 걱정만 하고 해결은 못 한다. 62년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구하면 원하는 것을 얻는다. 74년 문서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86년 밥이 보약이니 끼니 잘 챙겨 먹도록. [토끼띠] 39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니 거칠 것이 없다. 51년 물은 고이면 썩기 시작. 63년 간발의 차이로 좋은 기회를 놓친다. 75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오니 주의. 87년 자신의 재주를 너무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용띠] 40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52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64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자. 76년 타인의 시선에 얽매이지 마라. 88년 앓느니 죽을 것 같은 사랑은 하지 말도록. [뱀띠] 41년 자식의 재능이 두드러지니 지원을 아끼지 마라. 53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65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도 갈수 있다. 77년 번뇌가 많으니 명상을 추천. 89년 톰과 제리의 인연인 듯. [말띠] 42년 밑 빠진 독에 물을 붓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라. 54년 노후대비는 젊어서부터 해야. 66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78년 휴대폰 분실을 조심. 90년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나보다 똑똑하지만 내색을 안 할 뿐이다. [양띠] 43년 바람이 불어도 흔들리지 말고 전진. 55년 힘들어도 다시 몸 관리를 시작하자. 67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할 줄도. 79년 부지런하거나 좋은 습관은 누구에게나 자산. 91년 눈앞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다. [원숭이띠] 44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비가 내린다. 56년 상대 탓만 하지 말고 나가서 일을 찾아라. 68년 불처럼 뜨거운 기운이 구설수가 된다. 80년 첫 만남에 필요 이상의 의미를 부여마라. 92년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다. [닭띠] 45년 자식 자랑으로 입에 침이 마른다. 57년 배우자가 의심되면 마음이 안정될 때까지 기도해보라. 69년 젊어서 공부는 부족해도 좋은 결과를 얻는다. 81년 발등을 찍는 것은 바로 내 도끼이다. 93년 흔들이며 사는 것이 인생. [개띠] 46년 워런버핏만이 아니라 작지만 나도 성공한 인생. 58년 게으름을 청산하고 변화를. 70년 신세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2년 이빨 빠진 호랑이 심정을 알 것 같다. 94년 남에게 친절한 것은 예의이지 비굴한 게 아님. [돼지띠] 47년 운명은 스스로가 갖고 태어난다. 59년 마음은 청춘이나 몸이 따라주지 않는다. 71년 민망하다고 포기하지 말고 재도전. 83년 나무가 모여 숲을 이루니 희망적. 95년 정해진 대로 시간이 흘러간다는 것은 세상의 분명한 진리.

2022-07-21 06: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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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후천갑자 세상

동양사상과 철학에서 중요한 정신적 토대가 되고 있는 것은 만학의 제왕이라 불리는 주역(周易)사상이다. 현 시대에 있어서는 주역에 정통하는 이는 손에 꼽을 정도다. 선인들은 우선 자신을 바르게 다스림으로써 치국평천하의 원대한 포부를 실천하려 했던 것인데 세상이 점점 물질주의가 팽배하다보니 주역을 배우고자 하는 이들도 적어지고 있다. 세상을 염려하고 자신을 바르게 다스려 나라 경영의 도를 배우고 터득하고자 하는 인물들이 적은 까닭이기도 하다. 주지하다시피 주역은 천지자연의 운행변화를 집약하여 설명해 주는 우주학 해설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마음의 눈과 지혜가 온전하게 열려 있을 때 그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욕이 침범하지 않도록 뽑은 괘가 맘에 들지 않는다 하여 두 번 뽑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 지금 주역에서 의미하는 세상을 시간축적으로 볼 때 21세기는 분명 후천갑자 시대이다. 주역에서 후천갑자의 시작을 근대로 들어와 1948년 무자년으로 보는 이도 있지만 1984년 갑자년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우주의 시간으로 볼 때는 36년 차이는 아주 근소한 차이라 큰 의미는 없다고 한다. 후천갑자의 가장 큰 상징적 의미는 전통적 가치관이 크게 뒤바뀐다는 걸 의미한다. 예를 들면 제왕을 하늘같이 떠받들었다면 후천시대에서는 제왕이 반대로 백성을 국민을 하늘같이 떠받드는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다. 일종의 권력이동인 것이다. 문자 이전의 시대, 물론 갑골문자가 통용되던 시대에도 제왕적 질서체제가 정비되었던 것으로 본다. 수천 년 넘게 지속되어 오던 역사시대의 가치관이 근대 시민사회에 들어선 지는 이제 백년을 좀 넘겨가지만 후천갑자의 지혜를 열어야 할 것이다.

2022-07-21 06:00:0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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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인상·가계빚 고심에…韓경제 돈 안 돈다

한국경제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좀처럼 돈이 풀리지 않는 '돈맥경화'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은 대내외 불확실성에 가계와 기업 모두 투자 대신 은행에 돈을 쌓아 두고 있다는 분석이다. 최근 금리인상도 돈맥경화를 부추긴다는 분석이다. ◆풀린 돈은 '최대'…도는 돈은 '축소' 20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14.3회다. 전년 동월 14.9보다 떨어졌다. 예금회전율은 기업이나 개인이 투자 및 소비 등을 위해 예금을 인출한 횟수다. 즉, 돈의 유통속도를 의미한다. 예금회전율이 낮다는 것은 예금자가 투자처를 찾지 못해 돈을 은행에 묻어두는 경향이 심해지고 있다는 뜻이다. 문제는 그런 예금회전율이 점차 둔화되고 있다는 점이다. 예금은행의 요구불예금 회전율은 지난 3월 15.4를 기록한 뒤 4월(14.7)과 5월 들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한창이던 지난해 말 기준(16.5)보다도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시중에 풀린 돈은 사상 최대다. 2개월 연속 증가세다. 한은이 발표한 '2022년 5월중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5월 시중 통화량(계절조정·평잔)은 광의통화(M2) 기준 3696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29조8000억원(0.8%) 확대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9.3% 증가했다. M2는 2021년 1월(10.1%)부터 15개월 동안 두자릿수 증가한 후 지난 4월 16개월 만에 한 자릿수로 꺾였다. 다만 이후에도 2개월 연속 한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문제는 소비심리·금리 인상" 시중에 풀린 돈은 많지만 돈이 돌고 있지 않는 것은 크게 두 가지 이유가 꼽힌다. 먼저 금리인상이다. 한은은 최근 지난 1999년 기준금리를 도입한 이후 최초로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포인트(P) 올리는 '빅스텝'에 나선 바 있다. 이에 따라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뚜렷해지며 위험자산을 예·적금에 넣는 '역 머니무브'가 본격화댔다는 분석이다. 실제 같은 기간 금융 상품별로 보면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이 21조 늘고, 요구불예금도 7조4000억원 증가했다. 그러면서 가계부채 이자 비율은 높아져 소비심리가 크게 축소됐다. 한은이 분석한 결과 기준금리를 0.25%p 추가 인상할 경우 전체 가계 이자는 5조8000억원 증가한다. 한은이 '빅스텝'에 나서며 그 두 배인 11조6000억원의 가계 이자가 늘어난 것이다. 자연히 소비심리는 꺾일 수밖에 없다. 한은에 따르면 6월 소비자심리지수(CCSI)는 전월 대비 6.2p 떨어진 96.4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7.2p) 이후 최대 하락폭이며 100을 밑돈 건 지난 2021년 2월(97.2) 이후 1년 4개월 만이다. 돈의 유통속도는 앞으로 더 둔화될 것으로 점쳐진다. 소비자물가가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금리인상 속도도 더 빨라질 것으로 관측되면서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금통위의 키포인트는 물가 피크 아웃 시점을 3분기 말 4분기 초로 제시하고 동시에 경기는 연말까지 하방 리스크가 높다고 언급한 점"이라며 "한은의 시나리오에 따르면 3분기까지는 물가와 경기 침체 가능성 중 물가의 무게감이 훨씬 높다"고 했다.

2022-07-21 06:00:0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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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M과 한국 힙합이 만나다…협업 한정판 청담 플래그십 단독 출시

글로벌 럭셔리 하우스 MCM이 다시 찾아온 힙합 전성기를 맞아 역사적인 힙합 패션 브랜드와 손잡고 의미 있는 협업에 나선다. MCM은 힙합 패션 브랜드 'MF!'와 협업한 'MCMXMF! 리미티드 에디션'을 오는 23일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독 출시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힙합을 음악계의 중심으로 올려놓은 Z세대에 헌정하는 의미로 기획됐다. MCM과 MF!는 신선한 조합이 돋보이는 협업을 통해 힙합 패션계에 회자될 만남을 기록하고자 한다. MCM과 MF!가 합작한 리미티드 에디션은 봄버 재킷과 후드 티셔츠 및 반팔 티셔츠 3종, 볼캡 2종 등이다. 특히 봄버 재킷은 10벌 한정 수량으로 준비했다. 이번 에디션은 1980~90년대 뉴욕 할렘 힙합 문화와 교류하며 그들의 패션에 영감을 준 MCM의 비세토스 모노그램과 힙합 신에 거대한 존재감으로 자리한 MF!의 로고가 합성된 그래픽이 눈길을 끈다. 블랙과 화이트 배색의 리미티드 에디션 봄버 재킷은 왼쪽 가슴에 MF! 로고 배지와 소매의 양각 비세토스 모노그램 패턴이 특징이다. 블랙 컬러 후드 티셔츠는 앞면의 로고 그래픽과 오른쪽 소매의 MF! 화이트 레터링을 강조했다. 반팔 티셔츠는 레드, 블루, 꼬냑 등 채도 높은 컬러와 로고 플레이로 펑키한 감각을 끌어올렸다. 볼캡 역시 정면에 MF! 로고를 달았고 사이즈 조절 스트랩은 비세토스 모노그램이 장식된 가죽 소재로 연출했다. MF!는 힙합 듀오 지누션의 션이 주축이 돼 1992년 출범한 힙합 패션 브랜드다.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가 MF!의 의류 및 악세서리를 착용해 해외에서도 관심을 받은 바 있다. MCM 청담 플래그십스토어에서 단독 출시되는 'MCM X MF! 리미티드 에디션'은 23일 오후 1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1인당 구매 수량은 종류별 1점으로 제한하며 재고 소진 시 판매를 종료한다. MCM 측은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현장 대기자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대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대기 관리 서비스도 운영할 예정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0 19:10:37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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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임대차법, 사회적 논의 필요한 시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8월 임대차 3법 시행 2주년을 맞아 전세대란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전·월세 시장 정상화를 위해 임대차법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후 경기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영구임대단지 내 사회복지관에서 제3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국회를 중심으로 공론화되기를 기대하며 정부도 이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지난 6월 임대차시장 안정화 방안을 발표했지만, 금리상승으로 전세대출금 상환 부담이 가중되고 월세 전환이 증가하면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비 부담이 날로 커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정부는 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돕고 서민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를 위해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금리를 연말까지 일단 동결하고, 청년 신혼부부에 대해서는 전세대출 한도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기도 했던 청년 원가 주택 및 역세권 첫 집 주택 등 공공주택의 공급도 확대하고, 규제개선을 통해 민간 임대주택 공급도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 공급도 확대하고, 노후된 영구임대주택의 경우 시설을 빠르게 재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임대주택의 지원 대상자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이주 지원 역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밖에 공공임대주택의 임대료를 일단 1년간 동결하고, 주거급여 대상을 중위소득 50%까지 확대해 취약계층의 주거비 경감으로 지원한다. 윤 대통령은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세사기와 관련해 "서민들의 소중한 보증금을 노리는 전세사기까지 기승을 부려 어려운 서민들을 더 힘들게 하고 있다"며 "이른바 '깡통 전세'가 우려되는 지역을 선별해 선제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을 더욱 활성화하고 피해자들이 이주할 자금을 구할 수 있도록 긴급자금 대출을 신설해 주거안정을 돕겠다"며 "무엇보다 전세사기와 같이 민생을 위협하는 범죄는 강력한 수사를 통해 일벌백계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주거안정과 주거복지는 민생안정의 핵심"이라며 "정부는 끊어진 주거의 기회 사다리를 복원하고 촘촘하고 든든한 주거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를 향해 주거 분야 민생안정 방안이 차질 없이 현장에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끝으로 "주거 취약계층 지원과 서민주거비 부담 완화 방안은 물론이고 근본적인 부동산 시장 안정을 위해 민간 시장을 통한 주택공급도 활성화해야 한다"며 "최근 금리상승으로 집값 안정 하락세가 보이지만,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세워야 향후 수년 뒤에 원활하고 안정적인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0 18:48:03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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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에 쓴소리…홍준표 "출범할 때 허약한 정부, 내부 흔들기 맞냐"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당대표를 지낸 홍준표 대구시장이 20일 "(윤석열 정부를) 도와주기 싫으면 입 딱 닫고 있어야지, 그렇지 않고 정권교체를 0.73% 차이로 해놓고 안 그래도 출범할 때 허약한 정부인데 내부에서 흔드는 게 맞냐. 정신 차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준석 당대표 징계부터 당내 계파 갈등까지 겨냥해 작심 비판한 것이다. 홍 시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대구·경북 예산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정부가 어떻게 보면 아마추어 정부다. 그걸 흠집 내려고, 지지층을 이반시키려 하면 우리한테 이로운 게 뭐가 있나"라고 말했다. 이어 "갓 출범한 정부의 개인적 욕심, 사욕, 양심으로 정치를 해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이 왔다. 그때 우리 진영이 분열 안 됐으면 탄핵이 됐겠냐"라며 "그런 식으로 또 하려고 덤비는 건 맞지 않다"고 꼬집었다. 홍 시장은 "정권 출범한 지 몇 달 안 됐는데 지금 앉아서 지지율 떨어진다고 흔들려고 대들고, 나쁜 놈들이다. 그럼 탈당해서 나가든지"라는 말도 했다. 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윤핵관)인 권성동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와 장제원 의원이 권력 암투를 벌이는 게 아니냐는 관측에 대해서도 홍 시장은 "어이가 없다. 그분들이 권력자냐"라며 "대통령제 하에 권력자가 누가 있나"고 일갈했다. 이와 관련 홍 시장은 권 직무대행과 예산정책협의회 공개 발언 마지막에 '내년 전당대회' 관련 돌발 질문도 했다. 회의가 비공개로 전환되기 전 홍 시장은 "내년에 당대표 선거하지 않냐"고 물었고, 권 대행은 "예"라며 짧게 답했다. 홍 시장은 권 대행 발언에 "이번에 한 번 하는 거 보고"라며 말을 이어갔다. 권 직무대행은 홍 시장 발언에 난감한 듯 "제가 뭐 나간다는 얘기도 안 했는데요, 뭐. 원내대표 하기도 벅찬데 뭐"라고 크게 웃었다. 이어 회의 비공개 전환을 요청했다. 홍 시장은 권 직무대행에 당대표 도전 의사를 물은 이유에 대해 "내년에 당대표 할 생각 있으면 대구·경북에 잘 하십시오(라는 취지로) 그랬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핵심 지지층이 대구·경북에 있는 만큼, 당대표 도전을 하려면 이번에 예산이나 지역 현안 등에 신경 써달라는 취지의 발언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이 밖에 홍 시장은 이준석 대표가 당 중앙윤리위원회로부터 '당원권 정지 6개월' 중징계를 받은 뒤 자신에게 전화한 사실도 전했다. 홍 시장은 이 대표에게 "가처분 신청을 하면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이 대표는 정치적으로 끝나버리니 논쟁 삼지 마라"라고 조언한 내용을 기자들에게 소개했다. 이어 "사법 절차가 돌파 안 되면 탈당 이외에 방법이 없다. 사법 절차에만 집중하라고 부탁했다"라며 이 대표가 홍 시장에게 연락하면 만날 것이라는 말도 했다. 한편 국민의힘과 대구·경북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갖고,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등 지역 현안 예산에 대해 논의했다.

2022-07-20 18:43:01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