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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부자 축제 '리치리치 페스티벌' 개최

의령군은 삼성 이병철 회장을 대표하는 '재벌가의 고향', 사방 20리 안에 3대 거부가 탄생한다는 '솥바위 전설'을 콘텐츠로 하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기획하고 축제 준비에 나선다고 19일 밝혔다.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가칭)호암문화예술제에서 출발해 전문가 자문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세련되고 국제적인 영문 'rich'를 사용한 축제명을 선정했다. '리치리치'를 사용한 배경에는 축제를 통한 마케팅화가 손쉽고, 세계인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축제를 향한 의령군의 야심이 묻어 있다. 군은 사람들이 특히 젊은이들이 가장 원하는 'rich'가 의령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대한민국 유일한 '부자' 콘텐츠를 선점했다고 자부하고 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에 가서 소원도 빌어보고, 부자 기운도 받고, 인생 기운도 바꿔보는 '행복한 상상'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의령군은 리치리치 페스티벌을 통해 축제를 찾는 모든 사람에게 이른바 '대박'의 인생 전환점을 선사한다는 그림을 그렸다. 축제 주제 역시 모든 사람에게 이 축제가 변화의 시작이자 전환점이 될 것을 기대하며 '인생 전환점(Turning point)'으로 결정됐다. 군은 솥바위를 테마로 한 캐릭터 및 상품 개발, '부자의 맛'인 리치푸드 개발, 최고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리치 콘서트' 등 다양한 축제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있다. 제1회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총감독에는 류재현 감독이 선임됐다. 류 감독은 전주비빔밥 축제 총감독, 내나라 여행박람회 총감독. 서울장미축제 총감독 등 국내 유명 축제를 기획한 인물이다. 앙트너프러너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을 수상했다. 류 감독은 "경제적으로나 삶의 질에서도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하는데 그 소원과 기운을 의령에서 온전히 받을 수 있다. 대한민국에서 의령만이 가진 콘텐츠이자 재산"이라며 "세상 사람 누구나 원하는 것이 의령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이 축제는 성공할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한편 지난 18일 군청 2층 회의실에서는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 추진위원회 창립총회가 개최됐다.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사회단체장 등 축제 관련 전문가 2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장과 부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하고 정관과 축제 기본계획(안)을 심의 의결했다. 하만홍 초대 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의령의 자부심을 높일 수 있는 축제 구성으로 축제 완성도를 높이겠다"며 "부자처럼 넉넉한 마음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수 있도록 성심껏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오태완 군수는 "관광객이 부자 기운 받아 가는 축제, 군민이 돈 버는 축제로 일거 양득이 됐으면 한다"며 "매력있는 교육과 문화 도시 의령을 알리는 데 리치리치 축제가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령 리치리치 페스티벌은 올해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의령읍 서동생활공원을 주무대로, 의령군 전체가 축제장으로 꾸며져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2022-07-19 16:49:5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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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관행혁신 TF'출범…불합리한 관행 과감히 없앨 것"

금융감독원이 '금융관행혁신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불합리한 관행들을 과감히 혁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금감원)은 19일 이복현 금감원장 주재로 '금융관행혁신 TF'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각 부문별 부원장보, 회계 전문심의위원, 감독조정국장이 참석했다. 금감원은 TF를 통해 현실에 맞지 않은 제도를 재검토하고 혁신 사업을 더디게 하는 불합리한 관행들을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금융관행 주요 혁신과제는▲사실상 구속력이 있는 '그림자 규제'(보이지 않는 규제) ▲합리성 없는 감독·검사 관련 사항 ▲민간의 신규사업 추진을 방해하는 업무처리 지연 ▲객관적 발생 가능성 없는 금융사고 등을 우려한 감독행정 ▲소비자 보호와 금융산업 경쟁력간 균형 등이 꼽힌다. 우선 금감원은 디지털 전환으로 실익이 없어진 규제를 개선하거나 빅테크와 금융회사의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을 위해 필요한 내용을 규정할 방침이다. 불필요한 감독관행도 개선한다. 신규 사업 추진과정에서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업무처리 지연이나, 발생 가능성이 적은 금융사고를 우려한 보수적인 감독행정을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사실상 구속력이 있는 '그림자 규제'(보이지 않는 규제)도 자세히 살펴보고 필요한 규제는 규정화하고, 환경변화로 실익이 없어진 경우 과감히 철폐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금감원은 민간의 신규사업 추진 불확실성을 야기하는 업무처리 지연, 객관적 예견 가능성 없는 금융사고 등을 우려한 보수적인 감독행정 등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홈페이지 내 '금융관행 혁신 신고센터'와 실무자 간담회를 통해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소관부서에서도 자체적으로 혁신 과제를 발굴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접수된 혁신과제를 속도감 있게 처리하고 추진현황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는 한편,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금융부문 혁신 수요를 지속 파악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9 16:46:5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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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미래 산업·제품 경쟁력 '반도체'가 좌우"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19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이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개최한 '2022 100세 플러스포럼 시즌2'에서 "현재 반도체 업종의 주가 수준은 굉장히 싸다"며 "미래 산업과 제품의 경쟁력은 반도체가 좌우하게 될 것이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인 가격대"라고 말했다. 이 리서치센터장은 '금리인상기 주식투자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삼성전자는 파운드리에서 괄목할 만한 구조적 변화가 필요하고, SK하이닉스는 단기적으로 급증한 재고가 일정 수준 줄어드는 것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단, 단기적으로 의미 있는 주가 상승은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는 "미국과 유럽 등 소비자와 가까이 있는 기업들이 이미 (2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보수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했다"며 "소비 둔화가 반도체 업체에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수밖에 없지않냐는 우려가 시장에 확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동차 산업과 연계된 반도체의 미래에서 '자율주행차'에 주목하라고 했다. 자율주행차의 사회 외부적 가치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연간 5조1000억분, 970만년의 시간을 절약해 인류의 시간을 늘려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센터장은 "자동차 모빌리티 산업도 반도체 산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자율주행이 강화되면서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비중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한국 시장에도 큰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19 16:33:56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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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 Click] 하락에 베팅하는 서학개미…인버스 ETF에 집중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 하락에 베팅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집중 매수에 나서고 있다. 나스닥 지수나 반도체 업종 하락 시에 수익을 얻는 종목뿐 아니라 금 실물에 투자하는 ETF를 선택하면서 향후 증시 전망을 약세 흐름을 이어갈 수 있다고 판단한 투자자들이 우세했다. 1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주(7월 11~18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미국주식 종목은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숏 QQQ ETF(SQQ·QSPDR GOLD SHARES ETF)다. 해당 기간 동안 순매수 규모가 4147만달러에 달한다. 이 상품은 나스닥 100지수의 일간 수익률을 역으로 3배 추종하는 ETF다. 나스닥 100지수가 하루 동안 1% 떨어질 경우 SQQQ는 3%의 수익률을 얻는 방식으로, 나스닥 100의 하락을 점치는 이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순매수 상위 종목에 SQQQ뿐 아니라 증시의 하락 시에 수익을 얻는 종목이 차지했다. 2위에는 미국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의 역으로 3배를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블 베어 3X ETF(SOXS·DIREXION DAILY SEMICONDUCTOR BEAR 3X ETF)가 이름을 올렸다. 같은 기간 SOXS의 순매수규모는 2739만달러로 집계됐다. 또한 지수 옵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변동성지수(VIX)를 추종하는 ETF 프로셰어즈 울트라 VIX 숏 텀 퓨처스(UVXY·ProShares Ultra VIX Short Term Futures ETF) 순매수 상위 3위를 기록했다. VIX 지수는 증시 지수와 반대로 움직여 공포지수로 취급된다. 순매수 금액은 1112만달러다. 더불어 ▲장기 VIX 선물 지수 일간 수익률을 2배 추종하는 2X 롱 VIX 퓨처스 ETF 5위(643만달러) ▲S&P500 지수를 역으로 3배 추종하는 SPXU 8위(499만달러) 등 하락에 베팅하는 종목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금에 대한 투자도 증가했다. 757만달러 순매수를 기록하면서 4위에 오른 'SPDR 골드 셰어즈 ETF(GLD)'는 금 현물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금 ETF다. 이 외에도 증시 부진과는 달리 S&P500 기업들의 2분기 배당금이 사상최대 규모를 기록하면서 고배당 ETF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 월스트리저널에 따르면 S&P500 기업의 2분기 배당금 지급 규모가 1406억달러(약 183조6236억원)을 기록했다. 이에 6위와 10위를 각각 '슈왑 US 디비던드 에퀴티 ETF'(577만달러)와 JP모건 에퀴티 프리미엄 인컴 ETF(463만달러)가 차지했다. 한편, 미국 증시 부진 속에 서학개미들의 올 상반기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상반기 국내 투자자들의 외화증권 보관금액은 835억3000만달러로, 지난해 하반기(1005억9000만달러) 대비 17% 감소했다. 예탁원 측은 "포스트 코로나 상황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미국 금리 인상 등 투자환경의 급격한 변화가 진행 중이며 외화증권 투자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2022-07-19 16:13:21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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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인력 향후 10년간 15만명 육성 … 학부 정원 최대 5700명↑

정부가 반도체산업 규모가 확대될 것이란 판단에 따라 대학 입학정원을 늘리는 방식으로 향후 10년간 반도체인력을 15만명 추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대학 반도체 관련 학부 정원은 최대 5700명 확대될 전망이다.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1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이 같은 내용의 '반도체 관련 인재 양성방안'을 발표했다. 방안은 이날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내용이다. 정부는 반도체 관련 학부 입학정원은 오는 2027년까지 현재보다 5700명 늘린다. 학제별로 대학 학부 2000명, 직업계고 1600명, 대학원 1102명, 전문대 1000명을 늘리겠다는 목표다. 정부는 정원 증원을 반영한 반도체 관련 학과 졸업생 총 배출규모를 10년 간 총 45만7837명으로 추계했다. 총 배출규모에 연평균 취업률(7.7%)과 산업 성장률(5.6%)을 반영, 4만5000명을 양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정부 재정지원사업 혜택을 받는 재학생과 재직자 10만5000명을 추가하면 15만명이 된다는 계산이다. 반도체 관련 학과를 신설하거나 정원을 늘리도록 관련 규제도 완화한다. 현재 대학들이 정원을 늘리려면 교사, 교지, 수익용기본재산, 교원확보율 등 4대 요건 기준을 충족해야 하는데, 앞으로는 교원확보율만 충족하면 증원이 가능하게 된다. 사립대는 교원확보율 100%, 국립대는 기존 80%에서 완화한 70%만 충족하면 된다. 교육부는 이를 규정한 대통령령령인 '대학설립·운영규정'을 내달 초 개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다만 당초 검토했던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를 풀지는 않기로 했다. 수도권 대학들의 총입학정원은 지난 1999년 정해진 11만7145명을 넘을 수 없지만, 그동안 구조조정 등을 통해 생긴 8000여명 규모의 여유분을 활용하면 충분해서다. 계약정원제도도 새로 도입한다. 기존 계약학과는 기업과 대학이 협약을 체결해 별도 학과를 만드는 개념인데 대학 4대 요건을 준수해야 했고 교육부 인가가 필요했다. 계약정원제는 별도 학과를 만들지 않고 기존 반도체 관련 학과 정원 일부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대학들이 현장 전문가를 겸임·초빙교수로 뽑을 수 있도록 자격기준도 완화한다. 지금까지는 고등교육법 시행령 등에 공개채용, 연구실적 및 교육경력 4년 이상 등의 자격조건이 있었으나 앞으로는 대학 학칙이나 정관에 별도 규정을 정해 대학 자율로 기준을 정하도록 해 사실상 규제를 없앨 방침이다. 정부가 재정지원사업을 확대해 대학이 우수 교원을 뽑고 인프라를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내년에 반도체 특성화 대학(원)을 6개교 선정을 시작으로 2026년까지 4년 동안 20개교 내외 선정해 지원하기로 했다. 반도체 산업인력 확대 방안은 향후 신규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향후 10년 반도체 산업인력은 약 12만7000명의 추가수요가 생길 전망이다. 반도체산업협회에 따르면, 반도체 산업인력은 현재 약 17만7000명에서 10년 후엔 약 30만4000명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박사(6.8%), 석사(5.7%) 인력 증가율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순애 부총리는 "반도체 등 첨단산업을 선도할 미래인재는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기 위한 촉매제로, 이번 방안이 이러한 첨단 인재를 양성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은 지역 구분을 넘어 국가의 생존전략 차원의 과제로, 지역대학도 강점을 바탕으로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2-07-19 16:08: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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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NIP, 아시아 책임투자 전문가팀 발족

N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NNIP)가 아시아에서 책임투자(RI)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아시아 전문가팀을 발족한다고 19일 밝혔다. 싱가포르에 거점을 둔 아시아 전문가팀은 아시아 지역에 맞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통합 솔루션 개발에 주력하며, 아시아 책임투자에 관한 차별화된 전문성을 계속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NNIP는 아시아 전문가팀에 합류할 2명의 전문가도 함께 발표했다. 아시아 책임투자 및 혁신 플랫폼 리더에는 닐 마스카레나스(Neil Mascarenhas) 씨가 임명됐다. 앞으로 아시아에서 매력적인 책임투자 기회를 발굴 및 실행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 그는 15년간 홍콩, 인도 및 아세안 지역 등에서 투자경험을 쌓아왔다. 호치안 이(Ho Qian Yi) 씨는 ESG 분석가로서 아시아 크레딧 및 신흥시장 부채 전략 내 ESG 통합 작업을 완성시키는 책임을 맡는다. 나아가 ESG 조사분석뿐 아니라 투자팀이 지속가능연계채권(SLB) 및 그린본드 발행사에 대한 관여활동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게 지원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발렌틴 반 니우번회이젠 NNIP 최고투자책임자(CIO)는 "책임투자 분야에서 오랜 경험을 쌓아온 NNIP는 2017년 초 본사에 책임투자팀을 결성하고 플랫폼을 발족시킨 이후, 아시아에서의 지속가능성 사안과 관련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다"며 "아시아 시장에 대한 깊은 이해와 전문성을 갖춘 전문가팀을 통해 아시아 책임투자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미경기자 mikyung96@metroseoul.co.kr

2022-07-19 16:00:48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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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잡한 요리, 간편하게' 식품업계, 간편 양념으로 집밥족 공략

식품업계가 식비 부담으로 직접 요리하려는 이들을 겨냥해 '간편 양념'으로 공략한다. 통계청이 발표한 6월 외식 물가 상승률은 전년 대비 8.0% 상승했다. 1992년 10월 8.8% 이후 29년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이에 신조어로 '런치플레이션(점심+물가상승)'이란 용어까지 등장하면서 집에서 직접 요리해 식사를 챙기려는 '혼밥족'이 크게 늘었다. 위메프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도시락 관련 상품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최대 80%까지 올랐다. 개별로 살펴보면 도시락통이 50%, 밀폐용기가 83%, 도시락용 수저 세트가 60% 늘었으며 반찬 준비를 위한 부식인 참치캔 등도 45% 늘었다. ◆긴 시간 잡아먹는 육수, '간편 육수'로 도와드려요 한국 요리에서 빠지지 않는 육수는 장시간 우려내야 하는 데다 다양한 재료도 필요로 한다. 풀무원은 가정간편식 브랜드 '반듯한식'과 '요리육수'로 국물요리 시장 공략에 나섰다. 광고 등 대대적인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해당 제품군은 출시 6개월 동안 200만 개 판매고를 올렸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진국육수' 3종을 출시하며 육수형 제품군을 늘렸다. 소고기양지 육수, 멸치해물 육수, 닭고기 육수 등 다양한 육수 재료를 활용했다. 7월 현재 비비고 국물요리는 육수형 신제품 출시로 모두 27종에 달한다. 정식품은 국내산 재료로 맛을 낸 '간단요리사 채소육수' 2종을 5월 출시했다. 탕이나 전골에 적합한 담백한 채소육수와 냉면이나 국수 등 찬요리에 적합한 동치미 국물 제품 2종이다. 콩국물 또한 간편 육수로 출시했다. '진한 콩국수 플레인'과 '진한 콩국물 검은콩'은 콩국수 뿐 아니라 콩국 삼계탕, 숙주 대패삼격국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 ◆1인 가구에게는 너무 많은 양념재료, '양념장'이면 끝 양념은 음식의 풍미를 돋우는 역할을 하지만 재료 손질이 번거로운 단점이 있다. 오뚜기 '육류양념장'은 ▲고추장불고기 양념 ▲불고기 양념 ▲갈비 양념 등 3종으로 출시돼. 육류에 양념만 버무려 요리하면 근사한 메인 메뉴를 연출할 수 있도록 했다. 캡이 부착된 스파우트팩을 적용해 필요한 만큼만 쓰고 남은 양념은 편리하게 보관할 수 있어 경제적이다. 샘표는 '새미네 부엌 김치양념'을 출시하고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 등에서 선보였다. 겉절이 김치 등 갓 무친 김치를 좋아하는 이들이 많지만 김치양념을 매번 무치기 어려운 점에서 착안한 상품이다. 대상은 소포장 양념 17종이 든 '청정원 얌얌박스'를 출시했다. 각 양념은 최대 3~4인분으로 집에서 직접 요리할 때도 유용하지만 캠핑족에게도 각광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식이 땡기지 않는 날에는 이국적 풍미 더하는 양념을 복음자리는 '브런치 테이블' 3종을 출시했다. 브런치에 간단히 곁들이거나 메인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할라피뇨&피클 잼'은 매콤한 페퍼론치나 청양고추를 대신할 수 있으며 '바질페스토'와 '트러플페스토'는 파스타나 샌드위치, 샐러드 등 다양한 브런치 메뉴에 응용할 수 있다. 패키지에 해당 제품을 적용한 요리 레시피를 새겨 브런치를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건강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샐러드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하는 이들을 위한 제품도 있다. 동원홈푸드 '비비드키친 저칼로리 드레싱' 2종은 100g당 열량이 각각 10㎉(레몬칠리), 15㎉(망고라임)로 당 성분이 1g 이하인 저칼로리, 저당 제품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2-07-19 15:58:47 김서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