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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그룹, '부산엑스포' 유치 본격 지원...'조대식' 의장 필두 TF 팀 꾸렸다

SK그룹이 원활힌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해 TF 팀을 꾸리는 등 총력전을 펼친다. 실제 최고 경영진인 조대식 SK수펙스추구협의회 의장이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WE(World Expo) TF의 수장을 맡은 만큼 부산 엑스포 유치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우선 SK그룹은 '태평양 도서국 포럼(PIF) 정상회의'가 열린 남태평양 피지에 조 의장과 WE TF 현장지원 담당 김유석 부사장 등 6명의 임직원을 파견하는 등 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17일 SK그룹에 따르면 WE TF는 PIF 정상회의 개막 3일전인 지난 8일부터 폐막날인 14일까지 피지에 상주하면서 정부, 대한상의, 삼성, 동원산업 등과 함께 유치 지원을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부산엑스포를 유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정부와 민간이 원팀이 돼 힘을 모아야 한다는 뜻에서다. 구체적으로 정상회의 개막 전날인 10일 WE TF의 김유석 부사장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박학규 삼성전자 사장 등과 함께 피아메 나오미 마타아파(Fiame Naomi Mata'afa) 사모아 총리, 사이먼 코페(Simon Kofe) 투발루 외교장관 등을, 11일에는 조세이아 보렝게 바이니마라마(Josaia Voreqe Bainimarama) 피지 총리와 아스테리오 아피(Asterio Appi) 나우루 대통령 특사(외교차관) 등을 잇따라 만나 유치전에 나섰다. 정상회의 개막일에 맞춰 피지에 도착한 조 의장도 12일 조 장관, 박 사장 등과 함께 제레미야 마넬레(Jeremiah Manele) 솔로몬제도 외교장관, 실크(John M. Silk) 마셜제도 상업·천연자원장관, 마크 아티(Mark Ati) 바누아투 외교장관 등을, 13일에는 수랑겔 휩스(Surangel Whipps) 팔라우 대통령, 시아오시 소발레니(Siaosi Sovaleni) 통가 총리 등을 만나 부산엑스포 유치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조 의장은 이번 태평양 도서국 정관계 인사들을 만난 자리에서 SK그룹의 4대 사업군인 ▲그린섹터 ▲바이오 ▲ICT와 AI ▲반도체와 반도체 소재 등에서의 기술력을 소개한 뒤 한국 정부와 SK 등 민간기업은 태평양 도서국과 협력 관계를 통해 여러 비즈니스 분야에서 윈-윈(Win-Win) 모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또한 태평양 도서국들이 기후변화 등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다는 점을 감안, SK그룹의 넷제로 이행 선언 내용을 소개하면서 가까운 시일 내에 해당 국가를 직접 방문, 협력 분야를 함께 발굴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조 의장은 현재 SK임업이 해외에서 진행하고 있는 레드플러스(REDD+:산림파괴 방지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을 통한 협력 방안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K임업은 파푸아뉴기니에서 레드플러스 사업과 스리랑카에서 나무를 심는 ARR(신규조림 및 재조림, 식생복원) 사업으로 탄소배출권을 확보한 바 있어 태평양 도서국과 실질적인 협력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PIF 정상회의 기간동안 진행된 조 의장 등 민관합동 특사단의 유치 지원 활동으로 기후변화 등을 주제로 한 부산엑스포에 공감을 이끌어낸 것은 물론 일부 국가들은 부산엑스포를 지지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SK 관계자는 "최태원 회장이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고, 조 의장이 WE TF장을 맡을 만큼 SK그룹은 이번 엑스포 유치에 그룹 역량을 모으고 있다"면서 "정부와 민간기업이 원팀을 이뤄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올인하겠다"고 밝혔다.

2022-07-17 12:00:2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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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수출기업 52.2% “ESG 미흡으로 계약파기 위기감 느껴”...'지원정책'지원 호소

#사례1 경기도 안산에서 화학섬유를 생산하는 A社는 업종 특성상 폐기물 배출과 재활용, 산업안전보건, 준법경영에 관심이 높다. 거래하는 대기업은 3개에 불과하지만 최근 고객사로부터 ESG 실사를 요청받아 서면조사와 방문실사까지 받았다. 비용이 다소 부담되었지만 세계적 추세로 공급망 ESG실사와 인증서 취득이 꼭 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사례2 충남 천안에서 공업용 밸브장치를 제조하는 B社는 탄소배출과 신재생에너지, 산업안전문제에 대해 고민이 많고 거래하는 대기업 수도 20개나 되지만 아직 ESG 실사에 대한 요구를 받고 있지는 않다. 전문인력도 부족하고 ESG 정보도 부족한 마당에 기업부담이 되는 것 같아서 ESG 실사나 평가가 불필요하다 생각하고 있다. 지난 2월 EU(유럽연합)에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공급망 실사를 의무화하는 내용 등의 법안이 발표되면서 EU을 기준으로 활동해 오던 국내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부분의 기업들은 공급망 내 ESG경영 미흡으로 원청기업으로부터 계약·수주 파기 위기감을 느끼는 것이 골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국내 수출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수출기업의 공급망 ESG실사 대응현황과 과제' 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의 52.2%가 향후 공급망 내 ESG경영 수준 미흡으로 고객사(원청기업)로부터 계약·수주가 파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원청기업이 ESG 실사를 시행할 경우 이에 대한 대비도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ESG 실사 대비수준'을 묻는 질문에 '낮다'는 응답이 77.2%(매우 낮음 41.3%, 다소 낮음 35.9%)로 나온 반면, '높다'는 응답은 22.8%(매우 높음 1.2%, 다소 높음 21.6%)에 그쳤다. 구체적으로 '실사 단계별 대응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대응체계 없음'이라는 응답이 절반 이상인 58.1%로 나와 전혀 준비가 안된 상태도 많았고 '사전준비 단계'라는 응답은 27.5%로 기본적인 수준에 머물고 있어 협력업체 공급망 실사에 대한 지원방안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협력업체 ESG 실사 경험 10% 내외에 불과...예산↓, '비용부담' 호소 '정책지원'시급 원청업체가 공급망 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하는'ESG 실사, 진단ㆍ평가, 컨설팅 경험 유무'를 조사해본 결과, '경험이 있다'고 답한 경우는 ESG실사(8.8%), 진단·평가(11.8%), 컨설팅(7.3%) 등 분야별로 10% 내외에 그친 것으로 타나면서 관련 정책 지원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된다.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은 "일반적으로 고객사에 해당하는 대기업은 비교적 ESG경영을 잘 수행하며 협력업체들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편이지만 공급망 중간에 위치한 중소·중견기업은 여전히 ESG 준비가 미비한 상태에서 고객사의 ESG 요구에 대응하면서 하위 협력업체까지 관리해야 하는 이중고를 안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ESG 관련 진행 가능 예산집행이 현저히 부족한게 이 같은 현상을 야기했다는 판단이다. 국내기업이 ESG경영을 위해 투자할 수 있는 예산은 ESG실사의 경우,'50만원 미만'(29.9%), ESG 컨설팅은'1천~2천만원 미만'(26.7%), 지속가능보고서 제작은 '1천만원 미만'(35.1%)로 나타났다. 해당 조사 기업들은 공급망 ESG 실사 관련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는 '내부 전문인력 부족'(48.1%)을 꼽았고, 이밖에 '진단 및 컨설팅/교육 비용부담'(22.3%), '공급망 ESG실사 정보 부족'(12.3%) 등이 뒤를 이었다. 아울러 조사대상 기업들은 ESG 분야별 가장 중요한 이슈로 '탄소배출'(47.2%), '산업안전보건'(71.8%), '공정하고 투명한 기업문화'(66.1%)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와 관련, 이재혁 고려대 교수는 "MZ세대 등 새로운 세대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기업도 공정과 정의를 중시하는 사회 트렌드의 영향을 받고 있고, 중대재해처벌법과 주52시간제 도입으로 산업현장내 안전과 인권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조사결과에 반영된 것"이라고 풀이했다. 끝으로 '공급망 ESG 실사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 관련 응답기업들은 '업종별 ESG 가이드라인 제공'(35.5%)을 가장 먼저 꼽았으며, 'ESG 실사 소용비용 지원'(23.9%), '협력사 ESG교육 및 컨설팅 비용 지원'(19.3%), 'ESG 인프라 및 시스템 구축 금융지원'(16.3%) 등이 뒤를 이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올해 초 EU의 공급망 실사 기준 초안이 발표되고 내년 1월부터 독일 공급망 실사법이 시행되면서 수출기업들에게 비상이 걸렸다"며, "공급망 관리를 잘하는 기업은 글로벌 비즈니스 생태계에서 경쟁력을 갖게 되는 만큼 상의도 수출기업들을 위해 공급망 ESG 실사, 컨설팅, 전문인력 양성 등을 지속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2-07-17 12:00:2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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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무풍에어컨 누적 판매량 700만대 돌파…진화하는 '쾌적한 냉방'

삼성 무풍에어컨이 6년만에 누적 700만대 판매를 돌파하며 에어컨 시장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삼성전자는 14일 기준 무풍에어컨 판매량이 700만대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 첫 출시 이후 하루 평균 3000대 수준이다. 종류별로는 스탠드형이 200만대 이상, 벽걸이형과 시스템 에어컨이 각각 215만대, 285만대 수준으로 고른 비중을 나타냈다. 무풍에어컨은 '직바람 걱정 없는 쾌적한 냉방'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돼 라인업을 꾸준히 확장하며 인기를 높였다. 진화도 거듭했다. ▲서큘레이터 급속 냉방 ▲전면에 바람문을 없앤 무풍 패널 ▲에너지효율 1등급 ▲탄소 저감 친환경 냉매 ▲인공지능 기반 편의 기능 ▲제품 위생 관리를 도와주는 이지케어에 이어 지난 해에는 ▲맞춤형 디자인 콘셉트를 적용한 '비스포크 무풍에어컨' ▲올해는 한층 슬림한 디자인의 '무풍에어컨 갤러리 슬림핏' ▲따뜻한 바람을 내보내 간절기에도 사용하기 좋은 '무풍에어컨 갤러리 체온풍'까지 소비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천장형 시스템 에어컨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2분기 가정용 무풍 시스템 에어컨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40% 증가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황태환 부사장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무풍 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냉방 성능은 물론 위생ㆍ공기청정ㆍ친환경 등 지속적인 혁신을 바탕으로 에어컨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만족시키기 위해 무풍에어컨의 진화는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7 11:40: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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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년만 머드축제에 서비스센터 열고 '부산엑스포' 유치전

삼성전자가 오랜만에 열린 머드 축제에서도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작전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16일 열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에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이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머드박람회는 제25회 보령머드축제와 함께 열리는 자리로, 국내를 대표하는 여름 축제로 손꼽힌다.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3년만에 개최돼 외국에서도 많은 방문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며 고장 진단과 수리는 물론 기기 세척과 휴대폰 최적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삼성전자는 민·관 합동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의 일원으로, 이동 서비스센터에서서도 부산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광고물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함께해요, 부산에서!'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외에도 서비스센터가 없는 지역을 중심으로 이동 서비스센터를 운영하는 동시에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활동을 더 널리 알릴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세계적인 축제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에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에서 다양한 채널을 통해 부산엑스포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7 11:40:1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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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UAM 시장 선점 자신한다"...2025년 UAM 상용화 계획

하민용 SK텔레콤 최고개발책임자(CDO)는 "SKT가 단순히 통신사업자 역할을 하는 게 아니라 엔드 투 엔드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30년 간 운영해온 이동통신 인프라를 기반으로 도심항공교통(UAM) 운항, 관제, 플랫폼 역량을 추가로 확보한다면 SKT의 사업영역을 스마트폰, 사물인터넷(IoT)를 넘어 공중에 날아다니는 기체로 확대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SKT는 15일 '2022 부산국제모터쇼'가 개최된 벡스코에서 UAM 사업 추진 계획 및 현황 설명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UAM 사업 로드맵을 제시했다. SKT는 이번 모터쇼에서 로봇팔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가상 UAM 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이 첨단 이동통신·자율주행·인공지능(AI) 기술이 융합된 SKT의 모빌리티 혁신 방향을 확인할 수 있도록 콘텐츠를 구성했다. 400㎡ 규모의 SKT 전시관을 감싼 대형 LED 스크린에는 2030년 부산시의 모습이 광활하게 펼쳐지고, 4명이 탑승하는 거대 로봇팔 시뮬레이터에 올라 VR 기기를 착용하면 마치 UAM에 앉아 하늘을 나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탑승자는 부산으로 출장 온 여행객이 돼 항공기 안에서 업무 미팅 일정을 확인하고 회의 자료를 검토한다. AI는 항공기에서 내린 뒤 곧바로 탑승할 수 있는 육상교통편을 예약해 주고, 여행에 어울리는 음악도 재생해 준다. 3분 가량 진행되는 짧은 체험이지만 UAM을 통해 SKT의 모빌리티 혁신 방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 UAM 시장은 기체 제조와 서비스 제공, 인프라 구축 및 운영 분야로 나눠지는 데, 이 중 서비스 시장은 2040년 기준 차지하는 비중이 75%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SKT는 UAM 시장에서 주요 서비스를 연계하는 역할로 나서며 서비스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해 말 CEO 직속으로 UAM 사업 추진 TF를 발족해 연구와 투자를 병행하고 있는데, 40여명 규모로 조직을 구성했으며 9명이 임원이 이 조직에 속해있다. 이를 통해 UAM 기체와 이·착륙 플랫폼인 버티포트(vertiport), 기존 지상 교통수단 등 물리적인 요소를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선도 사업자로 진화하는 것을 포부로 세웠다. UAM 기술 개발에 있어 선도기업들과의 협업이 중요해 지난해 1월부터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 한국교통연구원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UAM 사업화를 위해 협업을 진행해왔다. 4개 주체는 정부 주도의 'UAM 팀 코리아' 내에서도 각각 서비스·기체·인프라·연구분야를 대표하는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을 구성해 상용화를 주도하고 있다. 지난 5월에는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기상산업기술원,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국토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K-UAM 그랜드챌린지)' 1단계 실증사업 참여를 위한 제안서를 제출한 바 있다. SKT는 UAM 운항 시스템 및 UAM 교통관리 시스템 등 그랜드챌린지 실증 과제에 전방위적으로 참여하고, K-UAM 그랜드챌린지의 실제 기체 기반 실증을 주도해 한국형 UAM 운영 기준 및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기제 제조 분야에서 SKT는 미국에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실증 테스트 경험을 갖추고 있는 조비 에비에이션과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하 CDO는 "조비 에비에이션이 최고 속도와 최장거리, 최고고도 비행 기록을 달성했으며 내년 미국 연방항공청(FAA) 인증 완료 후 2024년이면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른 기체 제조사는 상용화 시점을 2025년 이후로 보고 있는데, 이를 고려할 때 2024년 K-UAM 그랜드챌린지에 활용할 수 있는 기체는 조비 에비에이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올해 말 참가사를 선정하고 내년에는 고흥 나로 우주센터 근처에서 개활지 실증 사업을 진행한 후 2024년에는 도심지 실증을 거쳐 시범노선을 확보한 후 2025년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하 CDO는 "UAM은 단순한 교통수단을 넘어 일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인데, UAM 사업의 핵심은 지상과 항공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 MaaS 플랫폼"이라며 "SKT은 통신 등 핵심 인프라와 MaaS 플랫폼을 동시에 확보한 유일한 사업자"라고 자신했다. MaaS는 SKT의 ICT 그룹사인티맵모빌리티가 있어 가능한 데 UAM 기체와 이·착륙 플랫폼인 버티포트(vertiport), 기존 지상 교통수단 등 물리적인 요소를 지능적으로 연결하는 커넥티드 인텔리전스 선도 사업자로 진화한다는 계획이다. 하 CDO는 "초기에는 아마도 물류와 의료 용도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비즈니스 모델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방안을 고려하지 않았는데, 사업이 제대로 정착되면 새로운 서비스가 여러가지 나올 것이고 이를 기반으로 혁신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UAM 글로벌 시장 규모는 2023년 61억 달러(8조 원)에서 2040년 6090억 달러(806조 원)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40년 국내 시장 규모 전망치는 13조 원 규모이다.

2022-07-17 11:39:3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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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ISO14001·ISO45001 동시 취득…ESG경영 강화

'젝시믹스'를 운영하는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지난 15일 에스비씨인증원(SBCR)으로부터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14001과 45001은 각각 환경경영과 안전보건 시스템을 적용 실천한 기업에 국제 표준화기구(ISO)가 수여하는 최고 수준의 인증이다. ISO14001은 사업장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환경 관련 법규 준수 사항 등의 시스템 요구사항을 평가하며, ISO45001은 안전보건 리스크 파악과 안전보건 사고예방 체계 구축 등을 평가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D2C(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를 전개하며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재고관리 시스템을 만들어 폐기물 발생을 최소화하고 처리 비용을 절감하는 등 환경경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또, 올해 초부터 동사의 핵심가치에 '안전'을 반영 ▲안전보건매뉴얼 수립 ▲전담부서 확대 및 강화 ▲전임직원 건강검진·스트레스 감소 프로그램 운영 등 직장 내 재해위험요인을 분석하고 개선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이번 인증을 시작으로 안전·보건·환경 경영 시스템을 고도화는 등 ESG경영에 본격 드라이브를 걸 예정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ISO가 ESG를 실행하는 중요한 가이드라인인만큼 관련 인증을 바탕으로 한국기업지배원(KCGS) 등의 ESG평가를 착실히 준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ESG경영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말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7 11:39:13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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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초거대 AI 틸다, 세계 광고제서 금은 수상

LG가 만든 초거대 인공지능(AI) 아티스트 틸다가 국제 광고제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LG는 15일 미국에서 열린 '2022 뉴욕 페스티벌'에서 '더 퓨처 나우' 부문 금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행사는 칸 라이언즈, 클리오 어워즈와 더불어 세계 3대 광고제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세계 60여 개국에서 출품한 작품들이 경쟁을 펼쳤다. 더 퓨처 나우 부문은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기존에는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법으로 대중들과 교감한 사례를 선정하기 위해 새로 신설됐다. 틸다는 지난 2월 뉴욕 패션위크에서 박윤희 디자이너가 함께 '그리디어스 바이 틸다 - 금성에 핀 꽃' 컬렉션을 만드는 과정을 담은 '기후 변화에 맞서는 최초의 AI 틸다' 캠페인으로 수상했다. AI 중에서는 처음, 기후 변화로 인한 위기를 AI 아티스트와 패션 디자이너의 협업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며 경각심을 일깨워 창의적이고 혁신적이었다고 평가 받았다고 알려졌다. 틸다는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 두뇌를 탑재한 전문가 AI로, 스스로 학습하고 언어 맥락까지 이해하며 창의적인 활동까지 가능하다. 뉴욕 패션 위크에서도 3000장 이상 이미지와 패턴을 기반으로 '금성에 핀 꽃'을 주제로한 200여개 의상을 창조했다. AI의 창작 범위를 시각 분야로 확장하고, 이를 실제로 활용한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은상 수상작인 '데이터를 통해 성장하는 AI 휴먼 틸다의 정체성(Tilda-Identity born from data)'은 AI 휴먼인 '틸다'가 데이터를 학습하며, 성격과 가치관을 만드는 성장 과정을 담은 책자다. 틸다는 AI의 '전문성을 갖춘 크리에이티브 파트너' 역할을 확인하고 앞으로 Z세대와 소통하는 'AI 아티스트'로 협업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배경훈 LG AI연구원장은 "이번 뉴욕 페스티벌 수상으로 LG의 초거대 멀티모달 AI 엑사원의 기술력과 창의성, AI 휴먼과 인간의 협업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 LG AI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협업을 시도할 것"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2-07-17 11:26:4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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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계, 대우조선 하청노조 불법점거 장기화에 공권력 집행 촉구

경영계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의 건조 작업장 불법점거 장기화에 따라 정부의 공권력 집행을 촉구했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7일 "정부는 현존하는 불법 앞에서 노사의 자율적 해결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불법행위에 따른 국민경제의 현저한 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공권력 집행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총은 이날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불법행위에 대한 경영계 입장문을 통해 "경영계는 하청지회가 우리 조선업과 경제에 막대한 피해를 끼치는 불법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업무에 선복귀한 후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해 나갈 것을 촉구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경총은 "그동안 우리 조선업은 해운 경기 침체 및 국제경쟁 심화, 원자재 가격 상승, 고임금 저효율 구조로 장기간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그러나 올해 들어 LNG 운반선 등 고부가가치선 위주의 수주로 흑자 전환 전망을 밝힌 바 있다. 최근 대우조선해양도 카타르 프로젝트 물량이 본격 발주되면서 6개월여만에 연간 수주목표의 99.4%를 달성하는 등 경영회복이 기대되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만 "민주노총 전국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는 임금 30% 인상, 집단교섭 등을 요구하며 지난 6월 22일부터 대우조선해양 조선소의 핵심시설인 도크와 건조 중인 선박을 불법점거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회사는 매일 약 316억원의 매출 및 고정비 손실이 발생해 현재까지 약 6000억원의 누적 손실을 입었다"고 설명했다. 또 "하청지회 조합원들의 불법점거와 극단적인 불법행위가 대우조선해양의 경영회복 노력을 무위로 돌리려 하고 있다"며 "도크가 마비되면 그 공정에만 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선후 공정 모두에 생산 차질이 발생할 수밖에 없으며, 그 피해는 원청뿐만 아니라 수많은 협력업체와 근로자들에게 미치게 된다"고 우려했다. 이어 "선주사와 신뢰 관계가 중요한 조선업에서 생산 차질로 선박 납기가 지연된다면, 신인도 저하와 더불어 장기적으로 조선업의 국제경쟁력도 커다란 타격을 입을 수밖에 없다"며 "이에 대우조선해양과 협력사 임직원들은 물론 지역주민들까지 불법점거를 풀고 생산활동을 정상화하고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러한 바람과 달리 하청지회의 불법점거는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특히 금속노조의 7월 20일 총파업과 노동계의 정치 이슈화 시도의 영향으로 불법점거가 더 길어질 경우에는 원하청 기업 및 근로자는 물론이고 지역경제의 회복할 수 없는 피해까지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2-07-17 11:26: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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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네즈, '허그 캠페인' 선포…물 자원 위한 사회적 책임 다한다

글로벌 뷰티브랜드 '라네즈'가 브랜드 차원의 지속가능 가치인 '라네즈 허그 캠페인(HUG for Universal Goodness)'을 선포했다. 라네즈 허그 캠페인은 전세계 고객의 다양한 아름다움과 지속 가능한 지구를 감싸 안겠다는 약속을 의미한다. 라네즈는 허그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19일부터 라네즈 인스타그램, 21일부터는 공식 웹사이트에서 고객이 참여하는 #SAVE THE WATER 해시태그 챌린지를 진행한다. 일상에서 물 보호를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인증하는 챌린지를 통해 고객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친환경 공감대를 형성해간다는 취지다. 챌린지에 참여한 고객에게는 일상 속 물 보호 습관을 만들 수 있도록제작한 #SAVE THE WATER 클린 여행 키트를 제공한다. 라네즈는 또한 한국세계자연기금(WWF 코리아)과 태안 해안 국립공원 청포대 해변을 입양하는 중장기 파트너십을 맺었다. 청포대 해변일대의 쓰레기 실태를 조사하고 연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해 지난해 60t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지난 5월에는 WWF 코리아와 라네즈 임직원이 함께 태안 해안 플로깅(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하기도 했다. 라네즈는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해 제품 전 생애주기에서 사용되는 물 사용량 절감을 추진, 물 발자국 감축 인증기관인 영국의 카본트러스트(CarbonTrust)로부터 워터 슬리핑 마스크와 워터 뱅크 크림, 세럼이 물 발자국 감축 인증을 받았다. 지난 10년간 글로벌 물 부족 국가의 식수 개선 사업과 물 보호 관련 다양한 활동을 후원해온 라네즈는 이번 라네즈 허그 캠페인을 통해 물 자원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아가 글로벌 다양한 고객의 아름다움을 포용하며 지속 가능한 환경과 사회를 위한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17 11:08:35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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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표 "당면한 경제·민생 위기 극복, 양극화 언덕 넘어야"

김진표 국회의장은 제74주년 제헌절인 17일 "'국민'과 '국익'이 정치의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며 "당면한 경제·민생위기를 이겨내고, 국가 백년대계를 위해 양극화의 언덕을 넘어서야 한다.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교육의 새 길도 열어내야 한다"고 말했다. 여야 정치권이 21대 후반기 국회 원 구성을 마무리하고, 민생 현안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는 메시지다. 김진표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제74주년 제헌절' 경축식 경축사를 통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민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경축사에서 김 의장은 "민생 현안이 산처럼 쌓여있다. 어떤 경우에도 국회 문은 열려있어야 한다"며 "시급히 원 구성을 끝내고 다시는 국회 공백 상황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이번 기회에 법과 관행을 정비하자"고도 말했다. 구체적으로 김 의장은 복합 경제위기, 퍼펙트스톰을 맞은 현 상황부터 언급하며 "경제적 처방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다. 정치와 경제, 외교와 안보를 망라한 대책 수립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과 야당, 정부와 국회, 민간과 공공이 손을 맞잡아야 한다. 혼연일체의 위기 대응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김 의장은 경축사에서 여야 정치권이 다투는 상황을 언급한 뒤 "중요한 것은 과거가 아니라 오늘이고 내일이다. 국민의 삶"이라며 "국회의 사명은 갈등을 해결하고 국민 마음을 하나로 모아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고쳐 다시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일에 나서야 한다"며 개헌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김 의장은 "높아진 국민의 기대와 변화하는 시대를 담아낼 더 큰 그릇이 필요하다. 5년 임기인 한 정권, 한 정당이 혼자 해결할 수 없는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권력 분산과 협력의 길로 나아가야 한다. 뛰어난 한 사람의 지도력에 의존할 것이 아니라 협력의 힘으로 운영하는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권력 분산형 개헌을 제안했다. 김 의장은 개헌 논의 차원의 국회의장 직속기구 '개헌자문위원회' 구성 방침도 밝혔다. 이어 여야 정치권에 국회 헌법개정특별위원회 구성과 선거제도 개편, 국회 예산심의·의결권 강화를 골자로 한 국회법 개정 요청도 했다. 이 밖에 김 의장은 제헌절 경축사를 통해 "실사구시의 의회 외교를 펼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경축사에서 김 의장은 "동맹 외교를 중시하면서도 유연하고 균형 있는 의회 외교를 추진하겠다. 정부가 감당하지 못하는 외교 공백을 국회가 앞장서 메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당국 간 대화와 별개로 남북의 국회 간 대화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며 전임 박병석 의장이 제안한 남북 국회의장회담을 언급한 뒤 "나는 언제 어디서든 북측 최고인민회의 대표를 만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 의장은 "우리 선배들이 헌법 제정을 통해 이루고자 한 궁극의 목표는 국민통합"이라며 "의장은 갈등을 해결하는 정치, 국민통합을 지향하는 정치를 위해 혼신을 다하겠다. 협력의 새 헌정시대를 열기 위해 꿋꿋이 나아가겠다"는 메시지도 전했다.

2022-07-17 11:02:03 최영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