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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인천항 외항 특수경비원 정규직 전환 완료

인천항의 경비, 보안업무를 수행하는 인천항보안공사(사장 류국형)는 인천항 외항 특수경비원(비정규직) 116명을 9월 1일부로 정규직으로 전환하였다고 밝혔다. 항만은 수출입 화물의 99.7%를 담당하는 국가 교역의 중요시설이며, 잠재적 테러 위협 등으로 부터 국가와 국민을 보호하는 안보 차원의 국경이기도 하다. 따라서 이번 정규직 전환 결정을 통하여 항만의 경비, 보안기능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국민경제 활동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의 강화에 있어 그 의미가 크다 할 수 있다. 인천항만공사와 인천항보안공사, 그리고 외항 운영사들을 대표하여 인천항만물류협회 등 3자가 지난해 12월부터 정규직 전환논의를 시작하였고 특히 채용절차상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래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주관으로「외항 무기계약직 관리지침」을 제정하여 전환 기준을 마련하였고,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및 노무법인과 협의를 통하여 적법한 전환절차 및 관련법령과의 저촉사항을 해소하는 등 만전을 기하였다. 그 중 체력평가에 있어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주관하는 국가공인「국민체력100」제도를 도입한 점 등은 공정성 제고를 위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을 수 있다. 한편 인천항보안공사는 지난 7월부터 외항 특수경비원을 대상으로 근무경력 평가, 체력측정 및 면접전형 등을 실시하였으며, 외부전문가가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대상자 123명 중 116명을 전환키로 확정했다. 인천항보안공사 류국형 사장은 "이번 정규직 전환은 관계기관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통해 이룬 성과로 전 구성원은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여 국내 최고의 항만보안전문기관으로 도약하겠다."고 하였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도 "인천항보안공사의 정규직 전환으로 인천항의 항만보안 품질이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보안분야에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밝혔다.

2019-09-01 11:57:0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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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국립중앙의료원과 응급의료 지원협정 체결

인천공항공사, 국립중앙의료원과 응급의료 지원협정 체결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지난달 30일 인천공항공사 대회의실에서 국립중앙의료원(원장 정기현)과 인천공항 재난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지원을 위한 업무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립중앙의료원은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 제25조에 의거, 재난발생시 응급의료대응 업무를 수행하는 국가기관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정 체결을 바탕으로 항공기 사고 등 인천공항에서 대규모 인명사고 발생을 대비한 대응역량을 향상시킨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국립중앙의료원은 항공기 사고 등 대규모 인명사고를 대비해 인천공항 응급구조요원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고, 인천공항공사는 국립중앙의료원 및 보건·소방·재난 거점병원 등과 합동으로 정기적인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유사시에 대형병원 응급의료진을 현장에 파견하고 응급환자를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 등 국립중앙의료원의 우수한 응급의료자원을 활용해 유사시 초기대응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석준열 안전혁신실장은 "국립중앙의료원과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인천공항 재난상황 발생 시 위기대응역량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앞으로 공항 이용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양 기관간 협업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1:56:39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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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새 생명 찾았어요"

인천공항공사 수술 지원 우즈벡 심장병 환아,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 !!!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구본환)는 공사의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국내초청을 받아 심장수술을 받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 7명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회복기간을 거쳐 30일 오후 인천공항 에서 가족들과 함께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길에 올랐다고 밝혔다. 30일 오후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열린 인천공항공사 후원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완치 기념 및 환송행사에서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을 포함한 임직원들은 공사의 후원으로 건강을 회복한 우즈벡 어린이 7명의 완쾌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부터 사단법인 수와진의 사랑더하기(이사장 안상수)와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어린이 국내초청 및 수술지원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가정형편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우즈베키스탄 심장병 환아와 보호자를 국내로 초청해 수술과 치료의 전 과정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에는 12명의 우즈벡 아동들이 국내 최초 심장병 전문병원인 부천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완쾌했으며, 올해 8월 12일에는 우즈벡 아동 7명이 세종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후 건강을 회복하고 이 날 귀국길에 올랐다. 앞으로 인천공항공사는 우즈벡 심장병 어린이 수술지원과 같이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함으로써 글로벌 공항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한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바람직한 공기업 모델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 김길성 상임감사위원은 "가정형편으로 인해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던 우즈벡 심장병 환아들이 인천공항공사의 지원으로 건강하게 회복한 모습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며 "우즈벡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서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인천공항공사의 작은 정성이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9-09-01 11:55:51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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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多같이 幸복한 福지 중구' 만들자

인천 중구, 多같이 幸복한 福지 중구 인천 중구(청장 홍인성)는 오는 7일 자유공원 광장에서 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중구 사회복지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하는 중구사회복지박람회에서는"多같이 幸복한 福지 중구"라는 부제 아래 중구 지역 내 40여개의 복지 관련 기관이 참여하여, 복지서비스 전반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 및 다채로운 체험 행사, 축하공연 등 나눔과 화합의 축제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해양경찰청 관현악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사회복지 윤리 선언문 낭독 등의 공식 기념 행사에 이어 줌바댄스, k-pop댄스, 다양한 음악공연, 보컬그룹 보이스퍼 등 릴레이 무대공연 및 다양한 체험 부스(캘리그라피, 민화 체험, 건강up 인바디 등)를 운영하여 함께 즐기는 어울림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애(愛)물단지 깜짝벼룩시장, 전래놀이 등 지역주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추첨을 통한 다양한 경품행사도 열리며 각 체험 부스와 홍보부스에 참여한 청소년은 2시간의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홍인성 구청장은"이번 행사는 기관·시설·단체·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역사회 복지한마당 행사로 지역주민들의 사회복지에 대한 이해를 한층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다같이 행복한 복지 중구를 만들기 위하여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019-09-01 11:55:35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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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불법주차대행 합동단속 결과, 각종 불법행위 적발

인터넷상 허위광고, 무면허 운전 등 단속 인천국제공항경찰단·인천국제공항공사는 1일부터 근절시까지 관계기관 합동으로 인천공항 불법 주차대행 2차 집중 단속에 돌입했다. 이번 단속은 8월 1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1차 집중단속에 이은 추가 단속이다. 이번 1차 집중단속에서는 지난해 2월 공항시설법 개정 이후 최초로 불법 영업행위 통고처분 25건, 제지, 퇴거 66건, 형사입건(현행범체포) 3건 등 총 94건을 단속한 가운데, 인터넷상 허위광고(보험가입 및 실내주차장 구비 가장 등), 고객 차량 무면허운전·무단 운행, 차량파손, 사고 후 대충 수리, 민원제기 고객 상대 폭언, 단속요원 폭행 등 파생 범죄를 적발하여 강도 높은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강력한 집중단속으로 공항청사 내 차로를 막고 영업하던 불법 주차대행 행위는 현저히 감소하였으나, 아직도 파생범죄로 인한 공항이용객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번 2차 단속에서는 현장 불법 주차대행은 물론 파생 범죄까지 인천공항 주차대행 이용객들의 피해사례 제보를 받아 단속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이번에 적발된 불법 주차대행 사례를 보면 대부분 1인 영세업자들로서 보험을 가입하지 않아 사고발생 시 고객에게 책임이 돌아갈 수 있는데도 홈페이지 등에 엉터리 보험증권 사진을 게재하여 보험가입을 가장하고, 사실은 원거리에 야외 주차하면서도 인근 오피스텔 또는 대형마트 실내주차장 사진을 허위로 게시하는 등 공항이용객들이 공식주차대행 업체로 착각할 수 있어 이러한 행위에 대해서는 사기죄를 적용하여 강력히 수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단속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사설업체를 공식업체로 잘못 알고 이용하였거나, 사설업자의 무단운행, 주정차위반, 차량 파손, 사고 후 미조치 등 피해사례 제보가 필수적이라며 공항이용객들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하였다. 또한, 현재 인천공항 공식 주차대행 업체는 2개 업체인 반면 불법 주차대행은 60개 업체 이상이 난립하며 인터넷상에서 고객들을 현혹하고 있어 주차대행 이용 시 보험가입 여부, 주차시설 완비 등 안전 확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헌기 인천국제공항경찰단장은"공항이용객의 피해 예방을 위해서 현장 단속과 함께 불법업체에 대한 수사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강력하게 단속하여 불법 주차대행을 뿌리뽑겠다."고 밝혔다.

2019-09-01 11:54:50 백용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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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진보를 말하다 (하)]혁신없는 강남진보 한계 드러내…"새 시대정신 구현해야"

문재인 정부의 원동력 강남좌파, 강남진보가 한계에 부딪혔다. 최근 '강남진보'의 몰락을 급속도로 불러일으킨 것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갖가지 의혹과 그가 가진 재산이다. 전문가들은 이를 '80년대 민주화 운동을 정치적 자산으로 삼아온 재력가 386세대의 내파(內波)'라고 진단했다. ◆융합과 화합 시대에 펼친 갈라파고스식 정책의 한계 "경제는 시장화 되고 글로벌화를 요구하는데, 소위 '강남진보' 세력은 계속해서 갈라파고스(고립)식 정책을 펴니 점점 한계에 부딪힐 수밖에요." 노중기 한신대 사회학과 교수는 "문재인 대통령과 그 주변의 공직자들이 '촛불 개혁'으로 정권을 잡았다고 하지만 그들(강남진보) 자신을 제대로 성찰하지 않고, 융합적인 '혁신'을 하지 못한 것이 (지금에야) 한계에 부딪힌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시장이 움직이는데 강남진보가 과도한 개입을 한다고도 했다. 익명을 요구한 서울 소재의 한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가 맞이할 4차 산업혁명은 시장경제를 활성화해야 하는데, 문 정부의 '소득주도 성장 정책'은 시장에 과도하게 개입한다. 그러니 시장이 제 역할을 잘 못한다"고 지적했다. 나아가 '강남진보'가 2030청년층의 큰 분노도 사고 있다. 조 후보자의 딸 특혜 의혹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 이들과 같은 또래인 청년정치인들은 일제히 조 후보자를 규탄하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고강섭 한국청년정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지금의 청년세대는 평등과 공정이라는 키워드를 가진 문재인 대통령에게 지지를 표했고 그의 국정철학에 동의를 해왔다. 그러나 이 같은 아이콘으로 떠오른 조 후보자 의혹이 나온 그 자체로도 충분히 공분을 샀을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여당도 '강남진보'의 추락을 막기는 힘든 모양새다. 익명을 요구한 더불어민주당 고위관계자는 "진보의 입장에서 강남진보는 공격당할 건수가 많았다. '레토릭(웅변·설득)의 성격이 있기 때문"이라며 "조 후보자의 경우에는 이번 정권의 상처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자조했다. ◆강남진보, 앞으로의 전망은 전문가들은 '강남진보'등 정치적 단어들이 그 어느 때보다 다양한 변화의 속성들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는 "노동을 중심으로 하는 전통적인 의미의 진보는 우리나라의 현실에서는 조직된 노동조합의 조직률도 낮고 환경, 여성, 다문화 등 굉장히 다양한 이슈를 포괄적으로 다뤄내기도 어렵다"며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에서 진보적인 속성을 끄집어내는 새로운 형태의 진보가 논의돼야한다"고 전했다. 안상훈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역시 "최근에 조 호부자로 인해 '강남진보'라는 단어가 다시금 이슈가 됐는데, 이는 옳지 않다."면서 "실상은 그의 '내로남불'을 지적해야 한다. '조국이 진보성향을 갖고 강남에 살고 등…' 이것은 사실 문제가 되지 않는다. 이념 문제가 아닌 기본적으로 인간의 됨됨이를 지적해야 한다. 나아가 강남진보 등 정치적 용어자체가 지금의 다양한 현상 자체를 담지 못하는 개념"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강남진보'의 아이콘인 조 후보자의 거취에 대해 전문가들은 '사퇴하지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노 교수는 "결국 조 후보자는 물러나지 않을 것이고, 문 대통령도 조 후보자를 절대 치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문 대통령과 조 후보자는 '일심동체'이기 때문이다. 즉, 조 후보자를 치는 것은 스스로 자기 권력과 살을 깎는 셈"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관건은, '법적인 하자가 있느냐 없느냐'다. 야당 일각에서는 '위법이 있다'라 하지만 일반적인 사항에서는 아직까지 없다. 즉, 청문회가 지나고 시간이 지나면 지금의 의혹들은 결국 가라앉을 것이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사안은 '조 후보의 의혹' 보다는 '민주세력, 중요한 변화를 해라', 또는 '강남진보계의 반성을 바라는 목소리' 등으로 봐야 한다"고 했다. 손현경·석대성 기자

2019-09-01 11:48:33 손현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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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교육지원청, 27일까지 '청렴 공감 콘텐츠·청렴 사연' 공모전

서울 중부교육지원청, 27일까지 '청렴 공감 콘텐츠·청렴 사연' 공모전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전병화)은 2일~27일까지 4주간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공감 콘텐츠·청렴 사연'을 공모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독창적이고 창의적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나타내는 콘텐츠(포스터, 만화, UCC, 삼(사)행시)와 △일상에서 경험한 청렴과 관련된 사연, 전해주고 싶은 청렴 이야기를 대상으로 하며, 시상작품은 홈페이지와 중부교육지원청 복도·현관 등에 게시하는 등 청렴시책 홍보에 활용된다. 청렴 공감 콘텐츠 공모의 경우 관내(종로구, 중구, 용산구) 공·사립 초·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렴 사연의 경우 중부교육지원청 및 관내 공·사립 초·중학교에 재직 중인 교직원과 학부모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청렴도 향상 TF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한 후 10월 18일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중부교육지원청 전병화 교육장은 "이번 공모전 참여대상을 학부모까지 확대해 학부모에게 교육공동체로서의 소속감을 심어주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적극적으로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며 동참함으로써 청렴 실천 의지와 공감대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9-09-01 11:28: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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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이대서울병원 박소영 중환자실장

이대서울병원의 중환자실은 모두 독립 1인실로 구성돼 있다. 병실 안이 훤히 들여다 보이도록, 전면에 커다란 유리문이 설치됐다. 병상 사이를 커튼으로 막아놓은 일반 중환자실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1인 중환자실의 가장 큰 장점은 감염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여겨져왔다. 하지만 환자와 보호자가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독립된 공간에서 오는 안정감이다. 박소영 이대서울병원 중환자실장은 지난달 30일 "커튼으로 막혀있다고는 하지만 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에, 다른 환자들의 진료 과정이 노출되기도 한다"며 "특히 옆 병상의 환자가 임종을 맞는 모습, 가족들의 우는 소리가 다 들려 심리적으로 불안감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임종기에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좀 더 많이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면회 시간은 하루 2회, 면회 가능 인원은 2인으로 제한돼 있지만, 임종기를 맞은 환자들에 한해 그 제한을 풀어준다. 박 실장은 "중환자실은 사실상 임종기를 맞은 환자들의 호스피스 케어가 되는 공간이기도 하다"며 "임종이 가까운 80~90세 연로한 분들은 면회 시간을 늘려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시간을 더 드릴 수 있는 것도 독립된 공간이기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1인 중환자실은 환자별 집중치료가 가능하기 때문에 진료 효율을 높이기도 한다. 박 실장은 "커튼으로 구분된 중환자실보다 1인이 쓰는 공간이 넉넉하기 때문에 즉각 처치가 필요한 환자에 의료진이 집중 투입될 수 있다"며 "커튼은 불투명하지만, 유리문은 환자 모니터링이 한눈에 이루어지는 것도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인력부족 문제는 시급히 풀어야할 숙제다. 현재 중환자실 30병상은 박 실장이 혼자 담당하고 있다. 일주일에 두번 밤샘 당직을 서는 일도 다반사다. 내년에 18개 병상이 추가로 문을 열고 순차적으로 중환자실 60병상을 가동할 예정이지만 인력 충원도 쉽지 않다. 박 실장은 "전공의도 없이 30병상을 혼자 감당해야해 업무 과부하가 걸린다. 중환자실에 지원하는 전문의들도 거의 없어 인력 부족은 대부분 병원들이 겪고 있는 문제"라며 "정부가 중환자실 전담 의료진에 급여 인상 등의 혜택을 제공해 인력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9-09-01 11:11:4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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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오로지 환자만을 위한 병원 '이대서울병원'을 가다

병원은 대체로 긴장감을 주는 공간이다. 답답한 공기와 소독약 냄새, 기저에 깔린 묵직한 분위기 탓에 건강한 사람들도 일단 움츠러들기 마련이다. 그런데 이 곳은 다르다. 처음 만나는 아늑한 조명과 쾌적한 공기는 호텔 로비에 들어선 듯 했고, 웅장한 내부는 오페라하우스나 컨벤션센터, 대형 쇼핑몰의 중간 어디쯤 와있는 듯 했다. 긴장과 불안 대신 편안함을 주는 곳, '호텔 같은 병원' '환자 중심 병원'을 표방하는 이대서울병원의 첫 인상은 그랬다. ◆환자를 위해 설계된 병원 서울 마곡동에 위치한 이대서울병원은 지하철 5호선 발산역에서 병원이 바로 연결돼 접근성이 뛰어났다. 병원을 들어서자 편의시설들이 눈에 띄였고, 가장 먼저 관절·척추센터가 눈에 들어왔다. 내원객의 특성을 고려해 최대한 이용이 편리하도록 동선을 배치한 결과다. 1층에 올라서자 그동안 접해왔던 대형병원들과는 확연한 차이가 온 몸으로 느껴졌다. 단순히 소독약 냄새와 인테리어 때문 만은 아니다. 이 곳에선 의료 가운을 입은 의사와 간호사가 그다지 눈에 띄지 않는다. 환자를 실은 이동 침대도 쉽게 볼 수 없다. 모든 것은 철저하게 계산된 '동선' 덕이다. 이대서울병원에는 4개의 통로가 있다. 양쪽 끝 통로는 각 진료과와 진료센터를 거쳐가기 때문에 의료진과 간호사, 이동 병상은 이 통로로 이동한다. 보호자나 일반 외래환자들이 이용하는 가운데 통로에는 상시 미술전시가 열리는 '아트큐브'와, 수요일마다 음악회가 열리는 무대가 있다. 병원이 병원같지 않는 가장 큰 이유다. 더욱 큰 차이는 한적함이다. 개원 이후 지속적으로 외래 환자 수가 늘면서 현재 1일 평균 1500명 이상이 이대서울병원을 찾고 있지만, 북적이는 느낌은 전혀 없다. 외래 진료과가 있는 모든 층마다 원무 수납 창구와 체혈 검사실 등을 배치해, 환자들의 대기시간을 최대한 줄였기 때문이다. 특히, 이대서울병원이 지난 7월 오픈한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예약, 진료, 수납, 처방, 보험 까지 모든 것을 스마트폰 안에서 처리할 수 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환자용 모바일 앱 뿐만 아니라 카카오톡, 카카오페이 등과 연계되는 통합형 플랫폼을 구축해 진료와 수납은 물론, 실손 보험 청구, 모바일 처방전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환자의 안전과 편의를 최상의 가치로 스마트 진료 시스템이나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보강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문의 '드림팀'을 만난다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로 설계돼 환자 1인이 사용할 수 있는 면적이 여유롭다. 진료과는 센터를 중심으로 묶여 환자들에겐 최적의 진료환경을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에는 현재 관절·척추센터, 소화기센터, 심뇌혈관센터, 암센터, 폐센터 등 5개 센터가 운영 중이다. 관절척추센터에는 관절류마티스내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통증의학과가 포함된다. 신경외과는 관절척추센터, 심뇌혈관센터, 암센터에 모두 포함돼 있다. 이대서울병원 관계자는 "환자는 여러 진료과를 오갈 필요 없이 한 센터에서 모든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며 "환자 대신 전문의들이 여러 과를 오가면서 진료하는 구조"라고 설명했다. 전문의들 간의 협진도 큰 장점이다. 이대서울병원에서는 레지던트와 인턴을 찾을 수 없다. 수련병원으로 지정되지 않았기 때문에 모든 의료진이 '전문의'로만 구성된다. 한밤중이나 주말에 응급실을 찾아도, 숙련된 전문의의 진료를 바로 받을 수 있다. 치료 효율성과 안전성도 그만큼 높다. 박소영 이대서울병원 중환자실장은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경험과 실력이 풍부한 전문의들이 바로 의견을 교환하고 협진을 시작한다"며 "그만큼 환자 대처시간이 짧아지고, 진료 시너지가 높아지는 것이 큰 강점"이라고 말했다. 이대서울병원은 뇌하수체종양 수술 명의인 김선호 교수와 폐암 명의인 성숙환 교수를 영입한 데 이어 지속적으로 명의급 의료진을 영입해 심장이식 명의인 서동만 교수, 대장암 명의인 김광호 교수 등 기존 의료진과 함께 시너지를 높이고 있다. 그야말로 '드림팀'이다. 편 원장은 "전공의 없이 오로저 전문의만으로 꾸려지는 드림팀을 만들어 의료계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환자중심의 혁신활동을 전개해 환자들에게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19-09-01 11:10:53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