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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수 사면 여론에…안철수 "절대 면죄부 줘선 안 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유죄를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경수 전 경남도지사 사면 여론에 26일 "절대 면죄부를 줘선 안 된다"라고 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특별사면이 거론되는 가운데 반대급부로 더불어민주당 출신 김경수 전 지사를 포함할 것이라는 전망에 반발한 것이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김경수·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상 최대 규모의 댓글로 대선 기간 여론을 조작한, 민주주의를 근본부터 붕괴시킨 중대 사건"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댓글조작 사건 주범을 김경수 전 지사, 종범(범죄를 방조한 자)은 드루킹 김동원이라고 주장한 안 의원은 "김동원은 만기를 채우고 출소했다. 종범이 형을 다 마쳤는데, 주범을 도중에 사면시키거나 가석방한다는 것은 공정에도 형평성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다. 이어 "사면은 주고받기가 아니다"라며 "대통령의 국정운영 철학이 담긴 사면 결정을 앞두고, 대선 여론조작 사범을 끼워 넣어 달라는 식의 요구는 정의롭지도 않고, 국민 정서에 부합하지도 않다"고 강조했다. 지난 2017년 발생한 댓글조작 사건 피해자라고 주장한 안 의원은 "조작된 이미지를 바로잡는 일은 스스로 감내해야 하겠지만, 이로 인해 민의가 왜곡되고 민주주의가 역행하고 국격을 훼손시킨 대규모 범죄행위는 대한민국 민주주의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됐다"라며 "더구나 김경수는 여전히 범죄를 부인하고 반성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김 전 지사는) '진실은 아무리 멀리 던져져도 돌아온다'는 궤변으로 법원의 판단마저 부정하고 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이를 '양념'이라고 두둔하기까지 했다"라며 "잘못을 인정하지도 않고, 반성하지도 않는 정치공작 사범, 민주주의 파괴범에게 면죄부를 주는 일은 절대 없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안 의원은 "민의 왜곡으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하는 여론조작 행위에 대해서는 무겁게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래야 민주주의 파괴 범죄가 종식되고 국민주권이 바로 설 수 있을 것"이라는 말도 했다.

2022-07-26 09:31:40 최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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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업계 최초 농업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 출시

전 세계 이상기후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을 계기로 곡물·육류가격이 급등하는 가운데 농업 관련 글로벌 기업에 간접투자하는 상품이 새로 출시됐다. 26일 KB자산운용은 업계 최초로 글로벌 농업 관련 핵심기업에 투자하는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상장 예정일은 오는 29일이다. 글로벌농업경제 지수를 추종하는 'KBSTAR 글로벌농업경제MV ETF'는 종자 및 식량 생산 기업, 비료 및 화학 제품 생산 기업 뿐만 아니라 농기계 제조, 유통 가공 기업에 이르기까지 농업계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글로벌 선도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 농산물 관련 기업은 농산물 가격과 밀접한 연관성을 보인다. 농산물 관련 핵심기업들의 경우 가격 결정력을 보유한 기업들이 많아 농산물 가격이 상승하면 실적이 개선되기 때문이다. 농업 관련 매출 비중이 50% 이상인 기업들로 구성돼 있다. 기업별로는 글로벌 농기계 시장 점유율 1위 디어( 7.49%), 글로벌 1위 동물 의약품 기업 조에티스(9.58%), 농약 및 종자 개발 생산 기업 바이엘(7.0%), 세계 최대 칼륨 비료 업체 뉴트리엔(6.27%), 농약 제조 기업 코르테바(5.79%) 등이다. 국가별 비중은 미국 52%, 독일 8%, 캐나다 6%, 노르웨이 5% 순이다. 금정섭 KB자산운용 ETF마케팅본부장은 "농산물 가격의 고공행진은 당분간 이어질 가능성이 높고, 시간이 흘러 가격이 안정된다고 하더라도 식량자급에 대한 인식변화로 농업에 대한 관심과 투자는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글로벌증시가 조정을 보인 지금이 오히려 농업관련 기업에 투자할 기회"라고 말했다.

2022-07-26 09:11:07 박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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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 평택 '화양지구'서 잇단 분양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인 경기 평택 화양지구에서 대형 건설사가 잇따라 분양에 나선다. 도시개발사업으로 진행되는 화양지구는 평택시 현덕면 화양리 일원으로 서울 여의도와 맞먹는 규모다. 총 279만2500㎡ 부지에 계획된 상주 가구 수만 2만여 가구, 총 5만여 명이 거주할 예정이다. 화양지구는 주변에 원정지구국가산업단지, 포승국가산업단지, 황해경제자유구역 포승지구, 현덕지구(예정)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많다. 여기에 평택항 항만시설과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이 예정돼 있어 고덕신도시를 잇는 경기 남부 신(新)주거지역으로 도약 중이다. 특히 평택시 숙원사업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이 올해 초 손실보상을 실시하면서 급물살을 탔다. 조성사업비만 8000억원에 달하는 이 사업은 내년까지 66만3115㎡ 면적에 숙박, 상가, 운동·오락, 휴양·문화 등의 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지구 내 평택 서부권의 행정업무를 담당하게 될 평택시청 복합공공청사 안중출장소도 2025년 말 이전·건립될 예정이다. 응급의료센터와 심·뇌혈관센터를 갖춘 500개 병상의 종합병원도 들어선다. 학교는 초등학교 4개, 중학교 2개, 고등학교 2개 등 8개가 계획돼 있다. 지구 면적의 20% 가량을 공원이나 녹지로 구성할 예정이다. 화양지구 내 아파트 분양은 지난 2월 일신건영을 시작으로 이달 DL건설과 하반기 현대엔지니어링, 한화건설 등 대형사도 분양을 앞두고 있다. DL건설은 이달 2-1블록에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를, 4블록에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를 선보인다. 두 개 단지 총 1979가구 규모의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전망이다. 두 단지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중복으로 청약할 수 있고, 전국구 청약 단지로 평택 시민이 아니어도 전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성인이면 모두 청약할 수 있다. 하반기에는 현대엔지니어링이 5블록에서 '평택 화양지구 힐스테이트' 1571가구를, 한화건설은 995가구(7-2블록), 서희건설은 555가구(8블록)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평택시 안중읍 S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교육, 문화, 녹지 등 체계적으로 계획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대형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과 개발사업까지 예정돼 있어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2022-07-26 09:08:26 박승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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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내 멋대로 군복... 군복의 명예는 어디에?

최근 무더위를 기승을 부리면서, 육군의 멋쟁이(패셔니스타)들은 군복을 벗어던지고 지하철에서도 멋을 맘껏 뽐내고 있습니다. MZ세대 군인의 개성은 상상 이상입니다. 전역을 앞두고 예비군 훈련시 착용해야 하는 전투복에 일장기를 부착한 사례도 있습니다. 대통령령으로 정해둔 군인복제령은 사문화돼 가고 있습니다. 비정상이 정상이 되고 있는 육군입니다. ◆군복, 벗어던지는 그 가벼움 메트로경제신문은 25일 오전 9시 50분께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에서 육군디지털 무늬 반팔티셔츠만 걸친 육군 병장을 목격했습니다. 군규정에는 반팔티셔츠 차림으로 부대 밖을 나갈 수 없습니다. 본지는 공항철도, 경의중앙선, 2호선 등이 교차되는 홍대입구역에서 군인복제령을 대담하게 위반하는 육군 장병들이 자주 목격된다는 제보를 받아왔고, 실제로 각 노선에서 이 병장과 같은 복장을 한 모습을 사진에 담기도 했습니다. 육군 관계자들은 “재발방지를 위한 장병출타교육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반복했었지만, 근절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18개월 군에 끌려온 장병들에게 딱딱한 잣대를 들이밀지 말라’, ‘간부들도 반팔셔츠만 입고 부대인근 카페에서 차를 마시는데 뭐가 문제냐’ 등의 옹호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장병의 권익신장과 현실적 급여도 중요하지만, 민주시민으로서 군인으로서 지키고 익혀야하는 준법정신도 중요합니다. 지난 3월 국방부는 군인들이 정복 등을 이용한 바디프로필 촬영이 난립하게 되자 구체적인 지침을 강구하겠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개인은 개성과 젊음을 뽐내는 것은 좋지만, 불필요하게 개인적 사진이 공개되거나 현역군인의 이미지가 상업적으로 악용되는 사례가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국군에서 가장 유연하고 개방적이라는 평을 받는 공군은 제일 먼저 제복을 이용한 바디프로필 촬영금지 지침을 하달했습니다. MZ세대 장교, 부사관들 사이에 전염병처럼 퍼지는 바디프로필 촬영에 대한 규정이 모호한 것도 사실입니다. 부대관리훈령 27조는 “복장과 마음가짐을 단정히 하여 군인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하여야 한다”고 돼 있습니다. 군인복제령 16조에는 군복의 종류별 착용 상황을 명시하고 있지만, 바디프로필 촬영 등 사적으로 군복을 착용하는 상황은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최근 법관이 법복차림으로 바디프로필을 찍고 징계를 받은 사례가 있다는 점, 전사상자 전우와 가족을 돕는 기부행사 외에 제복을 이용한 바디프로필 촬영을 배척하는 미군의 군사문화 등을 미뤄보면, 제복이 갖는 명예와 가치라는 측면에서 바디프로필은 자중이 필요합니다. 군기와 정신전력을 가장 강하게 주장해 온 육군이지만, 공군과 같은 고민과 추진력은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육군참모총장 지휘서신 등, 육군차원의 교육과 조치가 이뤄진 적은 없기 때문입니다. ◆육군, 지키고 이어나갈 의지는 있나 지난 25일, 학군단 소속의 한 훈육관은 바디프로필 사진을 ‘군인’이라는 해쉬태그(#)와 함께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해당 장교의 인스타그램에는 ‘멋지다’, ‘훌륭하다’는 댓글이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댓글을 남긴 사람 중 다수는 현역 군인들이었고 이들 또한 정복 바디프로필을 인스타그램에 해쉬태그로 공개했습니다. 그 중 한명은 지난해 12월 육군 간부모집 홍보모델로 선정됐습니다. 육군이 제복의 가치훼손을 묵인하고 있다는 이야기는 오래전 부터 있던 이야기입니다. 예비군실무편람에는 복장불량자의 예비군입소를 금지합니다. 예비군의 복장은 군인복제령을 준용하기 때문에 알록달록한 표지장이나, 어사모처럼 화려한 장식이 달린 군모는 착용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예비군의 민원이 두려운 육군은 수년 간 “병들이 전역기념으로 만드는 전역복을 입었다고해서 예비군훈련 입소를 거부할 수 없다”는 엉뚱한 해명을 반복해 왔습니다. 지난 22일 디시인사드 갤러리에는 일장기가 부착된 전투복에 “사람들 전역복에 관심없는 거 맞지?”라는 내용과 ‘X됐다 나 예비군 어케가냐’라는 제목이 붙은 개시물이 올라왔습니다. 이를 두고 네티즌들은 ‘대한닛뽄군’,‘ KGSDF(한국육상자위대)’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화가나지만, 북한은 국군보다 군복의 가치와 전통을 잘 지켜지는 것 같습니다. 오는 27일 한국전쟁(6.25) 정전기념일에 맞춰 당시 군복을 차려입은 노병들이 모이는 노병대회가 열린다고 합니다. 국군참전용사 중에 참전 당시 군복을 제대로 지급받은 분들이 있을까요. 제2차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영국 육군의 몽고메리 원수는 잔소리꾼 또는 신병교육 조교라는 비아냥을 받으면서도, 전쟁에서의 질서유지를 위해 군기를 강조했습니다.그는 엘알라메인에서 롬멜을 상대하는 영국군을 순시하면서 “군기가 빠진 군대는 전쟁의 절반을 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다. 죽더라도 깨끗하고 멋진 시체가 되는 것은 우리 대영제국 육군의 자랑이며 전통이다”고 말했습니다. 국군장병의 권익보호와 부하사랑이 남달랐던 것으로 유명한 전인범 전 특전사령관(중장 전역)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멋진 단련된 체격을 뽑내는 것을 탓하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정복은 군인의 정장으로 군인이 품격있는 장소와 행사에 착용하라고 제작한 것인데 훈장과 군력이 아닌 근육을 보이는 보조물이 되는 것이 문제”라면서 “이런 가치관의 훼손이 전투력에 직결 된다는 사실을 말씀드립니다”고 장병들에게 당부했습니다.

2022-07-26 09:02:34 문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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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 "어린이 도로 안전 우리가 지킨다!"

어린이 교통안전을 위해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이 2021년에 이어 올해에도 힘을 모은다. 이들은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을 조성해 안전문화를 이끌어갈 계획이다. 26일 SK가스에 따르면 SK가스·한국교통안전공단·도로교통공단은 지난 4월 친환경 도로환경 조성 및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10개의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통학버스 전용 안심정류장을 설치하고 운전자와 어린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승하차 공간을 조성하였다. 이로써 작년 5곳에 이어 올해 10곳을 더 설치하여 15개의 아파트 단지에 어린이 안심정류장을 조성하게 됐다.. 안심정류장을 설치한 아파트 단지는 서울시 자치구 주택과를 통해 어린이통학버스 정류장 만들기 캠페인을 홍보하고 사업 참여 신청을 받은 후 현장 실사를 거쳐 최종 서울지역 아파트 단지 8곳, 광주 1곳, 원주 1곳 총 10곳이 선정됐다. 아파트 연식 10년 이상, 1000세대 이상인 단지를 우선 선정하되 조건에 미달하더라도 어린이 안전을 위해 설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아파트 단지 또한 선정 대상에 포함이 됐다. 이와 같은 기준은 교통안전법 제57조 3(단지내도로의 교통안전)에 따라 '아파트 단지 안전점검' 시에 어린이통학버스 정류장 설치 여부(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제26조 제4항)를 확인하고 있으나, 관련 규정 개정 이전에 건설된 아파트는 설치 의무가 없어 어린이 안전에 취약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자체 선정기준이 마련됐다. 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초등학생 보행 사상자의 절반은 오후 2시~6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사고가 어린이들의 하교와 학원 등하원 시간에 집중되어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로 횡단 중에 발생한 초등학생 보행 사상자 비율도 약 70%에 달해, 어린이통학버스 하차 후 바로 횡단하며 일어난 사고 또한 많은 것으로 보여진다. 따라서 안심정류장의 설치 의미(도로교통법 51조, 어린이통학버스의 특별보호)인 '운전자 멈춤'과 하차 후 어린이통학버스가 움직일 때까지 기다리는 '어린이 멈춤'이 함께 이루어 진다면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로부터 운전자, 어린이 모두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또한 2023년 4월 3일부터 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28조(특정용도 자동차로 경유자동차의 사용제한)에 따라 경유어린이통학버스의 등록이 제한되기 때문에 미세먼지 저감과 어린이들의 건강을 위해 친환경 LPG 어린이통학버스로의 전환도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한 축이 됐다. 이번 캠페인을 기획한 SK가스,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은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 조성사업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운전자 인식 개선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캠페인을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박찬일 SK가스 에코에너지 본부장은 "SK가스는 ESG 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ESG 마스터플랜을 발표하고 소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통해 이해관계자들과의 상생을 추구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며 "SK가스는 어린이통학버스의 연료인 친환경 LPG를 공급하는 회사로서 운전자 및 어린이 안전은 물론 깨끗한 도로 환경까지 생각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안전한 어린이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권용복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아파트단지 내 어린이통학버스 안심정류장 설치로 어린이와 학부모, 운전자 모두 안심할 수 잇는 통학길이 되길 바란다"며 "아파트 주민들이 정류장을 적극적으로 이용하여 어린이들에게는 교통안전 교육으로 이어지고, 단지 내에는 안전한 교통환경이 조성되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기존 어린이통학버스 안전교육의 운전자 대상 이론교육에서 더 나아가 학부모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심정류장 설치를 통해 실제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에 기여하고 교통안전에 보탬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2022-07-26 08:25: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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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홀몸어르신 180명에 '반려화분' 전달

용기챌린지 캠페인 시작…탄소흡수 숲 조성도 기술보증기금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들에게 용기를 주기위해 홀몸어르신 180명에게 코로나블루(우울증) 극복을 위한 반려화분을 전달했다. 26일 기보에 따르면 지난 5월 개인컵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용기챌린지' 캠페인을 실시하고, 후속 행사로 ▲이웃들에 반려식물 전달 ▲탄소흡수 숲 조성을 기획했다. 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반려화분은 커피나무, 테이블야자, 홍콩야자 등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나무를 심은 친환경 화분이다. 기보는 또 용기챌린지 참여인원수에 맞춰 탄소흡수 숲을 조성하는 행사도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다. 임직원과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힘입어 당초 계획했던 200그루보다 많은 300그루의 나무를 소셜벤처기업 트리플래닛과 함께 강원도 지역에 심을 예정이다. 기보는 작년에 이어 국민참여형 환경캠페인 '용기챌린지'를 2회째 진행함으로써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탄소중립 인식 제고와 탄소흡수원 확충에 기여하며, 1회용품 사용을 자제하는 문화 확산에도 지속적으로 앞장서 나가기로 했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홀몸어르신들이 반려화분을 통해 정서적인 위안을 받고 코로나블루(우울증)를 잘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 나눔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7-26 08:22: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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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中화유코발트와 배터리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 위한 MOU

LG에너지솔루션이 중국 1위 코발트 정련업체 화유코발트와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26일, LG에너지솔루션은 지속가능한 '자원 선순환 (Closed-loop) 체계' 구축을 위해 화유코발트와 손잡고 폐배터리 등에서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배터리 리사이클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이는 중국 내 최초의 한중 합작 배터리 리사이클 기업이다. 양사는 올해 안에 운영 방안 등 세부 내용을 협의해 합작법인 설립을 최종 완료하겠다는 계획이다. 합작법인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수거된 폐배터리 등에서 양극재의 주원료로 사용되는 리사이클 니켈, 코발트, 리튬을 추출한다. 추출한 메탈은 양극재 생산과정을 거쳐 최종적으로 LG에너지솔루션의 난징 배터리 생산공장에 공급될 예정이다 스크랩을 처리하고 폐배터리를 가공하는 전처리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 생산공장이 위치한 중국 장쑤성 난징시에, 재활용 메탈을 처리하는 후 처리 공장은 화유코발트의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중국 저장성 취저우시에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 최고경영자(CEO)인 권영수 부회장은 "지속가능하고 안정적인 배터리 공급망을 위해서는 배터리 전 생애주기를 관리하는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협력은 배터리 리사이클 역량 확보를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의 원재료 공급안정성 및 원가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되었으며 ESG경영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천쉐화 화유코발트 회장은 "이번 MOU 계기로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 시장에서 기술 및 자원적 경쟁력을 갖춘 화유코발트와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앞선 경쟁력을 가진 LG에너지솔루션의 협력 관계는 더욱 공고해질 것"이라며 "양사는 친환경, 고품질 배터리 생산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화유코발트는 중국 최대 코발트 생산 업체이다. LG화학과는 2019년 중국 취저우시에 전구체 합작사 및 우시시에 양극재 합작사를, 2022년에는 한국 구미에 양극재 합작사를 각각 설립한 바 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은 2019년에 국내 배터리 업체들 중 최초로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및 공급망 관리 연합(RMI)'에 가입했으며,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LG화학과 함께 600억 원을 투자해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업체 '라이-사이클(Li-Cycle)'의 지분 2.6%를 확보해 2023년부터 10년 동안 니켈 2만톤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또한 세계 최대 리튬 생산업체 중 하나인 칠레 SQM, 독일 벌칸 에너지와 2029년까지 리튬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2022-07-26 08:16:2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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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PNS, 인천창조센터와 '스타트업 공모전'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아이템등…8월19일까지 한솔그룹 계열 IT 전문 기업 한솔PNS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우수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 발굴을 위한 공모전을 진행한다. 26일 한솔PNS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 아이템, 빅데이터 플랫폼 구현 분야 등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을 발굴하고 협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접수기간은 오는 8월19일 오후 5시까지다. 한솔PNS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상금을 시상하고 사업협력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한솔PNS는 인천창조혁신센터와 오픈 이노베이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 및 전략적 투자 등을 추진해 해당 분야 내 기술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한솔PNS는 제조, 플랜트, 화학, 물류 등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특화된 IT솔루션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IT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한솔코에버를 인수하며 스마트팩토리 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한솔PNS IT서비스부문 김형준 대표는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해 양사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혁신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며 "한솔PNS의 IT서비스 부문은 이번 계기를 통해 여러 기업과의 다양한 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고 신성장 동력 확보와 사업 다각화의 기반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2-07-26 08:13: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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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규제완화 첫 공략은 'ICT·코인시장'

최근 금융권이 금산분리법 규제완화를 기대하며 비금융 시장 개척에 나서기 시작했다. 금산분리법은 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서로 침범할 수 없도록 만든 장치지만 최근 금융당국이 36개 금융혁신 세부과제를 선정하고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고 나섰다. 이에 따라 주요 금융사들이 신시장 발굴에 나서면서 첫번째 공략지로 ICT·가상자상 시장을 선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금융사들은 먼저 통신사와 동맹을 맺고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은 SK텔레콤과 지난 22일 금융·ICT 혁신에 기반한 초협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동반성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양사는 금융과 통신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모델 개발을 비롯해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 메타버스 플랫폼 가상 영업점, 결제서비스 등 다양한 시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또한 하나은행은 '하나원큐 애자일랩'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을 지원 중이다. 신한금융그룹도 지난 1월 KT와 협력을 맺고 인공지능(AI)기반으로 업무 생산성과 고객 편의성을 높일 수 있는 언어모델 개발 등을 추진 중이다. 농협금융은 정보기술(IT) 회사와 손을 잡았다. 농협은행은 핀테크 기업인 '핑거'와의 제휴를 맺고 메타버스 플랫폼 '독도버스'를 개설했다. 여기서 '도민권'을 대체불가능토큰(NFT)으로 발행하고 있다. 우리금융은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 '디노랩'을 통해 AI와 핀테크 스타트업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금융사와 ICT기업이 가장 먼저 동맹을 맺은 이유는 양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는 점 때문이다. 금융사는 금융 서비스 이용 고객들의 패턴을 보유하고 있으며 통신사는 데이터분석 및 자연어처리(NLP) 등의 인공지능(AI) 역량을 갖추고 있다. ICT·금융융합 서비스를 빠르게 확산 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ICT·금융융합 서비스가 확대된다면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확대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두 기관은 메타버스 플랫폼의 유통 포인트를 발행하고 교환까지 가능하도록 설계할 수 있다. 여기에 통신사가 보유한 상권정보을 접목해 차별화된 부동산 메타버스 플랫폼까지 확장시킬 수 있다. 또한 앞으로 금융사들이 진출할 유력 분야로 가상자산 시장이 꼽힌다. 금융당국이 금산분리 규제 완화를 추진하면서 은행권이 코인과 부동산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돕고 있어서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19일 열린 '제1차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금융 규제 혁신 과제로 '금융회사의 가상자산 관련 업무 영위 허용 검토'를 포함했다 은행들은 이전부터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수탁회사인 '커스터디'에 투자하며 가상자산 시작에 눈독을 들여왔다. 일찍이 신한은행은 한국디지털자산수탁(KDAC)에 투자했다. 이어 국민은행은 한국디지털에셋(KODA), 우리은행과 농협은행은 각각 디커스터디, 카르도에 투자한 바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최근 이뤄진 금융사와 ICT기업의 협력에 금산분리법 완화도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며 "두 분야의 협력이 앞으로 공통된 사업 모델을 구상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가 풀리면 시중은행이 가상자산 거래소를 인수하는 등의 장기적인 사업에 나설 수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7-26 08:06:57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