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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연이은 '부정평가' 60%↑…지지율 반등 카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이 연이어 60%대의 부정평가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통령실과 여권 안팎에서는 국정 운영 동력을 얻기 위한 지지율 반등 카드에 고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말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서는 '데드크로스' 이후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매주 벌어지고 있다. 5월 10일 취임 이후 70일을 갓 넘긴 새 정부 지지율이 30% 초반까지 떨어지는 것은 국정 운영에 대한 추진력을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윤석열 정부를 지지하는 지지층의 이탈이 생기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간 윤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는 장관 후보자와 대통령실 참모진에 대한 부실 검증과 사적 채용 논란 등 인사 문제를 비롯해 윤 대통령의 출근길 '도어스테핑'(약식회견) 말실수,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논란 등으로 꼽힌다. 윤 대통령은 지지율 하락 초기에 도어스테핑에서 일희일비하지 않고 국민만 바라본다고 밝힌 바 있으나, 계속되는 지지율 하락세에 경제위기 극복과 민생안정 발언에 집중하거나 대통령실 참모진과 장관들을 향해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주문하는 등 기조 변화의 모습도 보인다. 실제로 윤 대통령의 지시 이후 대통령실은 그간 모습을 보이지 않던 참모들이 전면에 나서며 국정 현안 등 민감한 이슈에도 적극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언론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는 강승규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비롯해 김대기 비서실장도 24일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처음으로 기자간담회를 여는 등 직접 소통에 나서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꾸준하게 하락세를 보인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평가도 둔화된 모습을 보였다. 25일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가 발표한 '윤석열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여론조사(응답률 4.4%,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p)'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33.%, 부정평가는 63.4%로 각각 집계됐다. 전주와 비교해보면 긍정평가는 0.1%포인트(p)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0.1%p 상승해 긍정-부정평가의 격차는 30.1%p로 나타났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22~23일 양일간 윤석열 대통령 국정운영 평가(응답률 6.7%,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결과도 긍정평가 32.2%와 부정평가 64.5%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5월 4주차 조사 이후 7주 만에 처음으로 0.2%p 상승했으나 부정평가도 0.8%p 소폭 증가하면서 긍정-부정평가 격차는 32.3%p로 조사됐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강승규 시민사회수석은 2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인터뷰를 통해 "여론조사는 분명히 어떤 사실을 반영하지만, 지금은 집권 초기이고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 정도 지났다"며 "저희는 지금 지지율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 아니라 새 정부가 어떤 형태로 무엇을 할지, 국민과 어떻게 소통할지 자리매김해가는 과정이라고 본다"고 설명했다. 강 수석은 "미흡한 점이 있고 국민이 따갑게 지적하시는 부분 알고 있다"며 "대통령실도 여러 부류, 여러 전문가들도 있고, 캠프 출신들도 있어 서로 손발도 맞춰야 하다 보니 부족한 점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런 부분들은 빨리 맞춰야 하는 게 저희들의 과제"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대통령실 참모진과 장관들의 적극적인 행보에도 불구하고, 지지율 반등을 위한 카드는 뚜렷하지 않다는 점이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어민 북송 등이 전 정부를 겨냥한 것처럼 흘러가며 야당과 협치가 필요한 정국은 꼬여만 가고, 행정안전부 산하 경찰국 신설에 반대하는 경찰의 집단행동, 8·15 광복절에 윤석열 정부 첫 특별사면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사면 반대 여론이 우세한 문제 등도 윤 대통령에게는 부담이다.

2022-07-25 13:29:54 박정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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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입주자 10명 중 4명 내 집 마련 성공

공공임대주택이 입주자들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이 전국의 공공임대주택(영구, 국민, 행복, 매입임대, 전세임대) 거주자 1만156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공임대주택 거주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사 계획이 있는 건설 임대 거주자 중 46.2%가 내 집 마련을 이유로 꼽았다. 응답자들 상당수는 소득증가에 따른 경제사정이 좋아졌다는 이유로 이사를 한다고 밝혔다. 진미윤 LH정책지원 단장은 "임대주택에 대한 외부 부정적인 인식과 달리 임대주택이 주거사다리 역할을 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공임대주택 거주를 통해 주택자금 확보와 이를 기반으로 내 집 마련에 성공하는 사례가 늘면서 민간임대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민간임대의 경우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 가격에 공급되고 일반 분양되는 주택과 비교해 상품성이 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공공지원 민간임대의 경우 취득세 등의 부담이 없고 청약통장 가입여부도 따지지 않는다. 최대 10년까지 연 5% 이내의 임대료 상승률을 적용 받아 거주할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하반기 공공지원 민간임대 아파트들의 공급이 전국 곳곳에서 이뤄진다. 대우건설은 인천 동구 송림동 일대에 공급하는 '동인천역 파크 푸르지오'의 임차인을 모집한다. 송림초교 주변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로 총 2562가구 중 1997가구가 공공지원 민간임대 물량이다. 한화건설이 대전 유성구 학하동 일대에 공급하는 '한화 포레나 대전학하(가칭)'도 임차인을 모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1756가구(임대 882가구) 규모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동일 생활권에서 일반 아파트의 임대료에 비해 적은 부담으로 거주할 수 있는 만큼 여유자금 확보가 유리한 공공지원 민간임대가 실속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최근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는 분양 상품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전했다.

2022-07-25 13:26:27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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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출범 5주년 기념 연 8% 적금

카카오뱅크가 출범 5주년을 맞아 고객에 감사하는 의미로 '모두의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017년 7월 27일 서비스를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출범 5주년을 맞아 앱에서 스페셜 게스트로 초대된 '라이언&춘식이'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난 오전 11시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계속되며 카카오뱅크 앱에서 ▲특별금리 최대 8% ▲5주년 황금주화 ▲30만 개 깜짝 선물 ▲오픈뱅킹 5만 원 ▲모두와 함께하기 등 모두 5개의 이벤트에 응모, 중복 당첨을 노릴 수 있다. 먼저 '26주적금'에 최대 연 8% 금리 혜택 이벤트를 마련했다. 입출금 계좌를 보유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앱에서 3가지 간단한 퀴즈를 푼 1만 명을 추첨해 5% 추가 금리 쿠폰을 제공한다. 카카오뱅크는 최근 '26주적금' 금리를 최대 연 3%까지 올린바 있지만 이벤트에 당첨되면 8%의 금리로 적금에 가입할 수 있다. 5주년 한정판 브랜드 굿즈인 '라이언&춘식이 황금주화(24K)'도 준비했다. 아직 카카오뱅크를 쓰지 않는 지인을 초대하고 지인이 계좌를 만들면 추첨을 통해 초대한 사람과 초대받은 사람 모두에게 황금주화를 증정한다. 이벤트 페이지에서 '초대하러 가기'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라이언 얼굴이 새겨진 10돈 황금주화와 춘식이 1돈 황금주화를 마련했다. 30만 개 깜짝 선물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맥북프로, 아이패드 에어, 갤럭시 탭, '라이언&춘식이 황금주화', 카카오톡 선물하기 쿠폰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여 고객은 기간 내 1회만 응모해도 오는 8월15일까지 경품 당첨 기회가 주어진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고객들의 성원으로 큰 성장을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를 위한 다양한 금융·생활 서비스로 고객의 일상에 가치를 더할 수 있는 카카오뱅크가 되겠다" 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25 13:15: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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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캠코는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2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 수여식'에서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우수한 노사문화를 사회저변에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인증 제도로,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관에게 부여된다. 캠코 노사는 안정적 노사관계 구축을 바탕으로 직급별 이해와 배려로 근로조건 격차 해소, 일과 삶의 융합을 위한 워라밸 일터 조성, 즐거운 직장 만들기를 위한 노동환경 개선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이번 노사문화 우수기업 선정은 직원들의 행복과 캠코의 발전을 위한 노사의 공로를 인정받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노사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직원들이 자부심과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조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태 노동조합 위원장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서 상생의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 국민들이 신뢰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25 13:15: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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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이나 뉴스&리포트]中 역대급 무더위에 전력난 재발하나

중국 전역에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면서 지난해 말과 같은 전력난이 재발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미 소비 전력량이 사상 최고치를 찍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단되거나 사용 제한이 예고됐다. 25일 환구시보에 따르면 지난 23일 신장 일부 지역과 중국 동부 저장성, 푸젠성 기온이 40도를 웃돌았다. 특히 신장 지역은 중국의 4단계 폭염 경보 시스템 중 가장 높은 적색 경보가 내려졌다. 이날 오후 신장 자치구 투르판의 기온은 43.2도까지 치솟았다. 중국 기상청은 최고 기온이 35℃ 이상인 날이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를 폭염으로 본다. 6월 중순 이후 한 달간 중국 전역의 절반 이상이 폭염으로 집계됐다.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이미 중국의 22개 성 가운데 이미 7곳의 전력수요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장쑤성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전력공급이 중단됐고, 11개 성 내 공장들이 전력사용이 제한될 수 있다는 사전통보를 받았다. 특히 장쑤성의 경우 지방정부가 일부 공장의 전력을 평상시 수준의 20%까지 낮춘 사례도 발생했다. 지난 13일에는 전국의 일일 전력발전량이 한계치에 다다르기도 했다. 중국 컨설팅업체인 펀웨이 에너지에 따르면 일부 발전소의 경우 전력 공급 재고가 10일 안팎까지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 전력난은 지난해 말과는 상황이 다소 다르다. 작년이 탈탄소화 등 무리한 정책 추진이 문제를 일으켰다면 올해는 봉쇄완화로 제조업 전력수요가 늘어난 데다 폭염으로 냉방수요까지 급증했다. 국무원 위안예 부국장은 최근 남서부 구이저우 지역을 방문해 여름 성수기에 전력 공급을 보장하고, 정전 등을 예방하기 위해 공기업들이 석탄 재고를 늘리도록 지도했다. 국제금융센터 김기봉 책임연구원은 "주요 발전원인 석탄재고가 작년 대비 50% 이상 늘어난만큼 대규모 전력중단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면서도 "기후변화 등으로 인한 전력수요 급증과 탈탄소화에 따른 석탄발전 축소 등이 맞물려 성수기 전력난이 고착화될 소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계절적 전력부족 현상이 되풀이되면서 중국 내부적으로는 경기하방 및 물가상승 압력이 커지고, 대외적으로도 공급망 불안을 유발하는 상수로 작용할 소지가 있다"고 덧붙였다.

2022-07-25 13:11:51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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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격적인 '다이렉트 보험사'에…설계사들 갈 곳 잃는다

생명·손해보험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사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강화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자칫 보험설계사를 잃거나 변경되는 일명 '고아·이관계약'으로 소비자 피해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생·손보협회에 따르면 올 1분기 생·손보사 전속 설계사 수는 17만2187명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19만6000명)보다 13.8% 줄어든 수준이다. 업권별로는 생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가 6만7333명으로 전년 동기(9만487명) 대비 무려 34% 급감했다. 같은 기간 손보사의 전속 설계사 수는 10만4854명으로 전년 동기(10만6413명)보다 1.5% 줄었다. 생보업계보다 감소폭은 낮은 수준이지만 생·손보사를 불문하고 설계사 이탈이 심화되고 있다는 의미로 해석 가능하다. 설계사 이탈은 이전부터 보험업계의 오랜 골칫거리로 여겨져 왔다. 그동안 설계사들의 잦은 보험사 이탈에 업계에서는 일부 설계사들을 일명 '철새설계사'로 칭하기도 했다. 보험연구원의 조사 결과 2019년 기준 설계사의 13회차 설계사 정착률은 생보업계와 손보업계에서 각각 38.2%, 53.3% 수준이다. 신규 채용된 설계사 가운데 절반가량이 1년 이내에 조직을 이탈하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보험사들의 공격적인 다이렉트 채널 영업 강화에 설계사들이 설 자리가 줄어 들었다는 분석이 나온다. 보험모집 시장은 대면방식 위주에서 2000년대 이후 ▲법인보험대리점(GA) ▲방카슈랑스(은행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 ▲온라인 채널 등 다양한 판매채널까지 확대됐다. 그 가운데 디지털을 기반으로 한 다이렉트 채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며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상품구조 변화 ▲비대면방식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 증대 ▲MZ세대의 부상 ▲디지털채널의 유용성·편의성 등에 따라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왔다. 다이렉트 채널에 대한 소비자들의 활용도는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소비자 피해다. 자칫 '고아·이관계약'이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면서다. 보험상품은 상품 특성상 몇 십 년 이상의 장기 계약이 대부분이다. 따라서 설계사들의 사후관리도 중요하다. 하지만 설계사들의 잦은 이탈에 담당 설계사가 바뀌거나 최악의 경우 사라질 수도 있는 셈이다. 보험연구원은 '설계사 정착률 현황과 보험회사의 과제' 보고서를 통해 낮은 설계사 정착률은 소비자 피해는 물론 보험사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동겸 보험연구원 연구위원은 "판매인력 유출에 따른 추가적인 채용 및 교육비용이 발생하고 모집생산력이 악화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며 "설계사 이탈로 발생할 수 있는 고아계약의 경우 해약률 및 고객이탈률이 높아 계약유지율 저하로 이어져 보험회사의 수익성이 악화될 수 있으며, 높은 노동이동률은 조직평판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7-25 13:11:16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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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자산운용, 중소기업퇴직연금 전담운용기관 선정

삼성자산운용이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하 중퇴기금)의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 8일 진행된 중퇴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 적격여부 평가에서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적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우선 협상을 거쳐 최근 첫 최종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삼성자산운용은 2026년 8월말까지 중퇴기금의 운용을 전담하게 된다. 중퇴기금은 올해 4월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용자·근로자가 납입한 부담금으로 근로복지공단이 공동의 기금을 조성·운영하여 근로자에게 퇴직급여를 지급하도록 한 새로운 공적 퇴직급여제도다. 중소기업퇴직연금제도는 퇴직연금DC형처럼 근로자의 퇴직연금계좌에 매년 퇴직금이 적립되지만, 근로자 본인이 직접 운용하는 게 아니라 외부 전문기관과 공단이 기금을 모아서 운용해준다. 담당기관인 근로복지공단은 퇴직급여 적립금을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기 위해 삼성자산운용을 첫 전담운용기관으로 선정했다.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2026년까지 179만 가입자, 약 11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2001년 국내 최초로 공적 기금은 물론 민간 자금의 외부위탁운용(OCIO)을 시작한 삼성자산운용의 20년 이상의 풍부한 운용 경험과 퇴직연금 대표 운용사로서 그 동안 기록한 성과를 인정받아 적격 통보를 받은 것으로 해석하고 있다. 오태호 삼성자산운용 OCIO컨설팅본부장은 "300인 이상 사업장의 퇴직연금 가입률은 91%인 반면 30인 이하 중소기업 사업장의 가입률은 24%에 불과하고, 원리금보장형 상품 위주의 운용으로 1% 대의 수익률을 보이고 있어 연금제도를 통한 노후생활 대비가 미흡한 상황" 이라며 "삼성자산운용은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의 안정적인 수익률 제고를 통해 장기 가입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근로복지공단과 적극 협력하여 향후 중소기업 근로자들이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전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2-07-25 13:10:14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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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5대 혁신안-8대 실행방안' 발표..."반드시 승리하겠다"

당권 주자인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5일 '5대 혁신안'을 발표하며 "반드시 승리해 민주당다운 민주당을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약속을 지키는 정당 ▲경제에 유능한 정당 ▲사회연대의 정의로운 길을 제시하는 사회통합의 정당 ▲청년을 위한 정당 ▲국제사회에서 인정받는 정당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 운영을 두고 "국정운영에 불안만 가중시키는 '불안정권', 국민에게 걱정만 끼치는 '걱정대통령', 공정과 법치의 약속을 뒤집는 '위선정부', 주52시간 근로시간 제도를 파괴하는 '국민피곤정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잘못은 민주당에도 있다며 "먼저 민주당이 국민의 신뢰를 잃어 정권을 잃고, 정권을 잃고도 혁신하지 못하기 때문에 오늘의 사태가 닥쳐왔음을 반성한다. 민생을 위해, 이제 민주당은 민주당다움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5대 혁신안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인 8대 실행방안도 발표했다. 먼저 민주당 혁신위원회를 설치해 쇄신과 혁신 작업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해영 전 민주당 의원을 언급하며 "혁신위원장엔 김 전 의원 같은 우리 안에 다른 시선을 가진 분을 임명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예측 가능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을 구축하고 권역별 비례대표제와 석패율제를 도입해 열세 지역의 정치 역량 강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지구당제도를 부활시켜 원외위원장의 위상을 강화하겠다고도 했다. 1518청소년 정치위원회·민주당 청년당·민주당인재교육원 신설을 통해 젊고 유능한 인재를 육성하고 정책대변인제를 신설해 대국민 홍보 역량도 높이겠다고 약속했다. 박 의원은 회견 후 기자들과 만나 가장 이슈가 되고 있는 '97그룹' 단일화에 대해 "기본취지에 합의하는 분들 만이라도 국민과 당원 앞에 뜻을 밝히자는 것"이라며 "공감이 되지 않는 분에게까지 호소할 수는 없는 일이고 공감하는 분끼리 선제적으로 진행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2-07-25 13:02:4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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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현장교육 진행

셀트리온은 지난 22일, 정부 주도로 진행하는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에 참여한 각국 교육생을 대상으로 현장교육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우리나라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백신·바이오의약품 생산공정 교육 훈련의 중심지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에 단독 지정돼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달 국제백신연구소(IVI) 주관으로 2주 동안 진행되는 단기 교육에는 25개 중·저소득 국가에서 온 106명의 생산인력과 국내 교육생 32명이 참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민간 파트너십으로 이번 교육 지원에 참여해 항체 제조 공정 및 GMP 생산시설 운영 등에 대한 소개와 생산시설 견학 등 현장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셀트리온의 현장교육에 참가한 교육기관 관계자와 교육생들은 회사내 생명공학연구소와 생산시설을 직접 둘러보고 글로벌 시장으로 공급되는 항체의약품 개발과 생산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셀트리온 주력 품목의 연구개발과 생산을 담당하고 각분야 부문장 및 본부장급 임원들이 직접 참석해 교육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글로벌 바이오 강국으로 부상하는 대한민국이 'WHO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로 선정돼 각국의 바이오 인력 양성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셀트리온도 회사가 축척해온 노하우와 역량이 현장 교육을 통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셀트리온은 WHO의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선정에 앞서 우리나라의 인력양성 허브 지정 당위성을 설명하는 의견서를 제출하는 등 정부가 주도하는 국내외 바이오 산업 관련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 교육생들의 첫번째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이후 바이오 인력양성 허브 교육 사업에도 꾸준히 참여해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5 13:00:40 원은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