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
기사사진
제스프리, 이모티콘 증정하는 '그린 프로모션' 실시

뉴질랜드 프리미엄 키위 브랜드 제스프리가 바로 먹기 좋게 알맞은 정도로 후숙된 '맛있는 후숙 그린키위' 팩을 이마트 전지점에서 판매하고, 구매 고객에게 자사 캐릭터인 '키위브라더스'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물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스프리는 매년 여름마다 그린키위 섭취를 장려하며 소비자들이 무더위를 건강하게 이겨내도록 돕는 '그린 프로모션'을 전개하고 있다. 그린키위는 미네랄과 수분이 풍부해 여름철 땀으로 배출된 체내 수분과 에너지를 보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올해도 지속되는 제스프리 그린 프로모션은 할인 혜택 및 이모티콘 증정까지 소비자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이마트 전국 지점에서는 7월 27일까지 일주일 동안 '맛있는 후숙 그린키위' 팩을 약 17% 할인한 4980원에 판매하고, 구매하는 고객에게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많은 사랑을 받았던 지난 제스프리 광고의 재현 장면을 포함해 키위브라더스만의 귀여운 모습을 담은 이모티콘 16종을 30일 동안 카카오톡에서 사용할 수 있다. 제스프리의 브랜드 마스코트인 '키위브라더스'는 중독성 강한 CM송과 귀여운 율동이 돋보이는 광고 캠페인을 통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신나리셔스'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킨 바 있다. 제스프리는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이모티콘을 출시해달라는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이번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키위브라더스의 통통 튀는 멘트와 귀여움을 살린 이모티콘 16종을 무료 배포하기로 했다. 상큼달콤한 맛의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다양한 영양 성분을 함유해 무더운 여름철에 잃기 쉬운 입맛과 영양소 보충을 돕는다. 제스프리 그린키위는 100g당 2.3g의 풍부한 식이섬유와 천연 단백질 소화 효소인 액티니딘을 함유해 소화기 건강 증진에 효과적이며,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나 소화불량, 변비 등 소화장애 개선에 도움을 준다. 또한 그린키위는 대표적인 저혈당 과일로 혈당관리나 체중관리가 필요한 사람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제스프리 인터내셔널 한국지사 주민혜 이사는 "무더운 날씨로 지치기 쉬운 요즘, 많은 고객분들이 미네랄과 수분이 풍부한 그린키위로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시길 바라며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귀여운 키위브라더스와 함께 더욱 건강하고 즐거운 그린 라이프를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4 12:38:12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기자수첩]'중대재해처벌법' 법명부터 '예방법'으로 바꿔야

올해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상반기에만 산업재해로 숨진 근로자가 모두 320명이란 조사 결과가 나왔다. 주무부처인 고용노동부 장관마저 "여전히 사망 사고가 매일 발생하고 있다"며 질타했다. 원래 법 취지인 중대재해로 인한 사망사고를 사전에 줄여보자는 '예방' 차원 보다 여전히 사고 발생 후 처벌이란 '사후 처리'에 관심이 집중됐기 때문이란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중대재해처벌법이 도입된 데는 한국서부발전 하청업체 노동자 김용균씨 사망 이후 산업안전법이 강화됐지만 오히려 산재 사망사고가 증가한 것이 계기였다. 중대재해처벌법은 노동자 사망사고 등 중대재해 발생시 사업주나 경영 책임자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드러나면 처벌할 수 있도록 했다. 법률명에도 드러나듯 처벌에 방점이 찍혀 있다. 하지만, 이 법의 근본 취지는 사업주의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해 원청뿐 아니라 하청업체 근로자들의 중대재해를 예방하자는 데 있다. 당초 법률명을 중대재해예방법으로 정했어야 옳았다. 고용부 고위 관계자도 "법 취지로 보면 정확히 중대재해예방법이 맞는데 산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려다 보니 처벌이란 용어로 국회 처리가 됐다"고 털어놨다. 법 취지와 달리 처벌에 집중되다 보니 현장에서는 원청과 하청업체 간 책임 범위를 놓고 다투는 비효율만 커지는 모양새다. 사고 발생에 대비한 과정의 책임을 증명할 서류 만드는 작업이 많아졌고, 소송에 대응하느라 대형로펌 일거리만 늘어났다는 비아냥거림도 들린다. 특히, 법 시행 초기 일부 건설업계는 '1호 처벌 대상'이 되는 것을 피하기 위해 아예 공사를 중단하기도 했다. 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관리는 뒷전이고 사고 발생 후 수습에만 신경을 쓰는 현실에서는 산재 사고 사망자가 줄어들 수 없다. 우선 법명부터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중대재해예방법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그리고 사용자의 안전의무 확보 의무, 원청의 책임 범위 등을 명확히 해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해야 한다. 법 적용이 오는 2024년까지 유예된 50인 미만 영세 사업장도 산재 예방에 중점을 두고 준비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게 중요하다. 법 적용과 처벌은 최후의 보루다. 그 전에 사업주가, 원청이 산재 예방에 집중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우선돼야 위험 관리가 되는 안전 선진 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다.

2022-07-24 12:28:40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의료기기 '지멘스' 대리점에 비용 떠넘겨…과징금 4.8억원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지멘스의 자회사인 한국 지멘스가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비용을 떠넘기다 과징금 철퇴를 맞게 됐다. 24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한국 지멘스는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남용해 의료기기 유지·보수 소프트웨어 비용을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전가한 행위(공정거래법상 이익 제공 강요)로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4억8000만원(잠정) 처분을 받았다. 독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한국 지멘스는 2010년 10월부터 2014년 9월까지 자기공명영상장치(MRI), 컴퓨터단층촬영(CT), 엑스레이(X-Ray) 기기의 유지보수를 수행하는 총 7개 대리점에 소프트웨어 비용을 계약상 근거나 사전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부담시켰다. 기기를 수리하려면 내장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그 대가를 독일 본사에 지불해야 하는데 평균 약 1.5배에 해당하는 금액을 대리점에 떠넘긴 것으로 조사됐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 사건 당시 한국 지멘스는 국내 MRI·CT 시장 1위 사업자였다"며 "대형 공급업체들이 원가 인상을 핑계로 각종 비용을 대리점에 전가하는 행위는 소비자 가격 인상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급업자가 각종 비용을 대리점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행위를 적발해 시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정위는 대리점에 대한 이익제공 강요 등 불공정행위를 지속 감시하고 위법행위 적발시 엄중 제재할 계획이다. 또, 표준계약서 보급, 공정거래협약 제도 운용 및 대리점 동행기업 선정 등을 통해 공급업자와 대리점 간 거래 관행이 자율적으로 개선하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2022-07-24 12:28:09 원승일 기자
기사사진
우상호, 코로나19 재확산세에 "尹 정부 대응 대단히 미흡"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코로나19가 재 확산세를 보이는 상황을 두고 "윤석열 정부의 대응이 대단히 미흡해 보인다. 전(前) 정부 때 진행했던 많은 조치가 상당 부분 철회돼 걱정"이라고 비판했다. 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주례 기자간담회에서 윤석열 정부 코로나19 방역 대책의 네 가지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첫 번째, 선별진료소가 태부족해서 검사받을 곳이 없다고 국민들이 아우성"이라며 "조만간 확보한다고 돼 있으나 지난주에 설치가 완료된 선별진료소가 한 군데밖에 없었다는 것은 상당히 충격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더블링이 계속되고 있어서 7만 명이 넘어가고 있는데 선별진료소가 한 군데밖에 개설이 안된 것은 아무리 봐도 매우 조치가 부족했다 지적할 수밖에 없다"고 부연했다. 우 위원장은 "(둘째,) 확진자에게 제공하던 유료 혜택이 없어져서 숨기고 일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는 것도 굉장한 문제점"이라며 "과거엔 확진자가 생기면 유급병가 수준의 혜택을 줬기 때문에 직장인들이 쉴 수가 있었는데 유료 혜택이 없다보니 확진된 것을 숨기고 또 검사받지 않고 일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우 위원장은 병상 확보 문제를 지적하면서 "확진자 수가 늘면 필연적으로 중환자 수와 사망자 수가 늘어날 수밖에 없는데, 문재인 정부 때 확보했던 병상이 다 원위치 돼 지금 병상 확보에도 비상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의료진 확보도 어렵다. 모든 것은 사실 재원과 관련돼 있다. 기획재정부가 코로나19 대책에 쓰였던 재원들을 다 회수하면서 빠르게 대책을 세울 수 없게 돼 있다는 것"이라며 "그러니 질병청장이 '알아서 살아남아라' 식의 각자도생 방역을 추진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우려를 전했다. 우 위원장은 "코로나19를 통해 K-방역이라는 유행어까지 만들었던 대한민국이 어쩌다 이 상황이 됐는지 참으로 참담하다"며 "앞으로 2~3주 안에 또는 한 달 안에 30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하는 예측이 있는 만큼 정부는 조속히 대책을 세우고 재원 마련 대책을 마련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보건복지부 장관이 없는 것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라며 "장관이 연이어 두 명(정호영·김승희)이 낙마한 것에서 보듯이 코로나19 대책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었다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점도 지적한다"며 방역 사령탑의 부재도 꼬집었다.

2022-07-24 12:17:36 박태홍 기자
기사사진
중진공, 해외기술교류사업 상담 참가社 모집

8월9일까지 신청…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멕시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하반기 5개국 G-TEP 기술교류 상담회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G-TEP'는 Global Technology Exchange Platform의 약자다. 24일 중진공에 따르면 해외기술교류사업은 우수한 자체 기술력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매칭을 통해 라이선스, 합작투자, OEM생산, 설비이전 등 방식으로 기술 수출을 지원한다. 8월9일까지 모집하는 하반기 기술교류 대상 국가는 5곳이다. 인도, 몽골, 카자흐스탄, 중국 4개국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10월20일부터 나흘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한다. 멕시코는 11월 중 현지 기술교류단을 파견한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을 매칭해 1대1 상담을 진행한다. 국가별로 10개사 정도를 모집하며 기업당 2개국까지 중복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기술사업화 코디네이터를 통한 기술 진단 후 해당 국가의 매칭 성사 검증을 거쳐 참여기업을 결정한다. 또한 이번 상담회는 국가별로 기술수요가 높은 중점분야를 선정해 모집을 진행한다. ▲인도는 헬스테크, 전기차, 신재생에너지 ▲몽골은 IT, 바이오, 친환경, 의료기기, 건축 신기술 ▲카자흐스탄은 화장품, 이미용기기, 기타 의료용품 ▲중국은 의료기기, 바이오, 고속철도 ▲멕시코는 자동차, 식품, 의료기기, 기계 및 금속 가공 분야다. 중진공은 상담회 이후에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계약서 법률 검토, 통번역 지원을 연내 2회, 회당 300만원 한도에서 맞춤형으로 지원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신청은 '해외기술교류 누리집'에 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글로벌사업처로 문의하면 된다.

2022-07-24 12:00:02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 "꾸준한 우유 섭취 성인병 발생 위험 낮춰"

최근 비건 식품이 인기를 얻으면서 두유 등 식물성 음료가 우유를 대체할 수 있을지 의문을 갖는 소비자가 많다. 그러나 관련 연구 결과에 따르면, 우유가 대사증후군과 협심증·심근경색 등 성인병 예방 효과가 더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주 3회 우유를 섭취할 경우 향후 10년 내 관상동맥심장질환 발생 위험을 낮추며, 특히 40세 이상의 여성은 우유 섭취를 통한 심장병 예방 효과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공주대 기술·가정교육과 김선효 교수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우유와 두유의 웰빙 효과 차이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4일 밝혔다. 김 교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건강한 성인이 주3회 우유를 마시는 경우 대사증후군에 걸리지 않을 확률은 84.1%로 우유와 두유를 전혀 마시지 않거나(78.1%) 두유를 주3회 마시는 사람(78.3%)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40세 이상 여성에선 우유의 심장병 예방 효과가 뚜렷했으나, 주 3회 두유를 마시는 사람의 심장병 발생 위험은 우유와 두유를 마시지 않는 사람과 별 차이가 없었다. 우유자조금관리위원회는 "연구 결과에 따르면, 40대 이상에서 주 3회 우유 섭취가 대사증후군과 10년 내 관상동맥심장질환 위험도가 우유와 두유를 모두 섭취하지 않은 사람보다 눈에 띄게 낮았다"며 "주 3회나 그 이상의 우유 섭취는 성인기 영양과 건강에 도움을 줄 것으로 여겨진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우유에서 유래한 펩타이드는 몸 안에서 항균ㆍ혈압 강하ㆍ면역조절 ㆍ항산화ㆍ진정 효과가 있으며, 소화기관과 심장 순환계 질환을 개선하고, 면역력을 강화하며, 체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연구 결과는 김선효 교수팀이 2012~2016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625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우유와 두유류의 소비시장 추이 및 영양성분에 따른 효능 비교 분석' 결과다. 김 교수팀은 이들을 '우유를 하루 94㎖(약 반 컵)씩 주 3회 섭취 그룹'과 '우유와 두유를 일절 마시지 않는 그룹', '두유를 하루 91㎖씩 주 3회 섭취 그룹' 등 세 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대사증후군의 진단기준이 되는 5개 지표별(복부 비만ㆍ높은 혈압ㆍ높은 혈당ㆍ높은 중성지방ㆍ낮은 HDL-콜레스테롤 수치 등)로 각각 1점씩 부여한 결과 우유를 주 3회 섭취하는 그룹의 점수는 1.2점으로, 우유와 두유를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1.5점)보다 낮았다. 이 점수는 높을수록(최고 점수 5점)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2-07-24 11:55:30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불친절한 육군, 전투편의와는 먼 당신

육군의 사상은 전투불편주의다. 입으로는 '실전같은 훈련', '훈련 또 훈련'이지만 현실은 전투에 최적화된 합리적이고 실용적 사상과는 너무나 멀다. 그래서 일부에서는 육군을 뒤집어 '곤뇽'이라부른다. 덩치만 큰 전설 속의 멸종된 동물. 그것이 육군의 미래일지 모르기 때문이다. 육군은 윤석열 정부의 '안보'와 '훈련강화' 기조에 맞춰 여느 때보다 장병들의 훈련 모습을 적극적으로 내보내고 있다. '코로나19 방역통제 및 지원', '남북평화기조 강화' 등으로 훈련과 군기를 약화시켰다는 평을 받는 문재인 정부의 색깔을 지우고 싶어서일까. 왜 그 때는 침묵하다가 지금은 요란할까라는 생각마저 든다. 육군은 6사단 소부대전투기술 경영대회 모습을 22일 사회관계망(SNS)에 올렸다. 마일즈 장비를 갖추고 훈련장을 뛰어다니는 장병들의 모습을 볼 때마다 고마움과 미안함이 함께 교차한다. 이들이 입고 쓰는 보급품들이 엉망이라서…. 땀을 빨리 흡수하고 건조되는 기능성 원단을 사용한 컴뱃셔츠는 방탄복이나 전투조끼를 착용할 때 발생할 수 있는 온열피로를 크게 줄여주는 전투피복이다. 전투피복인데 컴뱃셔츠에 부착되는 계급장과 명찰 등 표지장의 부착은 비전술적이다. 미 해병대를 비롯해 유럽선진 강국들은 계급, 혈액형, 이름, 나토표준 계급 등을 통합한 '통합형 표지장'을 제정해 컴뱃셔츠와 방탄복, 방탄헬멧 등에 붙였다 뗄 수 있게 하고 있다. 부착 위치에 따른 피아식별 기능도 겸해 매우 실전적이다. 반면, 육군은 조악하다. 자문위원들이 자문을 귓등으로 들었나. 육군의 컴뱃셔츠 부착물 규정은 왼쪽 팔 위에서부터 아래로 큼지막한 모자용 계급장, 명찰, 자격기장을 비롯한 기타 표지장을 부착한다. 오른팔에는 태극기와 부대표지를 부착한다. 국군이 사용하는 부착물 벨크로(일명 찍찍이)는 미군이나 선진국에서처럼 탄성과 접착성이 높은 벨크로를 사용하지 않는다. 이물질은 벨크로에 쉽게 들러붙지만 표지장 등은 잘 떨어지는 편이다. 낱개 단위 하나 하나를 기존 전투복에서 떼서 부착하는 것도 아니다. 전투복의 표지장 대부분은 '오버로크'라 불리는 기계식 박음질로 견고히 부착돼 있다. 전투에 불편하고 불친절한 복제규정이다. 전투복은 그나마 가벼우니 참아 보자. 전투원의 가장 핵심 무기는 소총이다. '워리어플랫폼'의 일환으로 소총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각종 광학장비와 이를 총에 부착하게 해주는 피카티니 레일이 육군에 보급되고 있다. 그런데, 전투장비가 아닌 근력훈련장비로 쓰이고 있는 실정이다. 총기전문가인 홍희범 월간플래툰 편집장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육군의 막무가내식 광학장비 운용을 통렬히 비판했다. 조준경과 야시경을 같이 다는 방식은 외국에선 오래 전에 모습을 감춘 것인데 거기에 실효성이 부족할 확대경을 부착하고, 표적지시기까지 부착한 것이 무슨 효용이냐는 지적이었다. 주간에 벌어진 마일즈 훈련에 야간투시장비를 총에 부착한 것도 촌극이지만, 무엇보다 총기에 표적지기가 부착됐을 경우 야간투시장비는 헬멧에 부착돼야 한다. 탄피받이까지 총에단 장병의 팔을 보니 헬스트레이너가 떠오른다. 사실 기자는 2년 전 육군의 모처에서 이러한 조합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는 것을 들은 적 있다. 그 설마가 현실이 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전투에 불친절한 육군, 육군이 맞이할 미래는 공룡처럼 멸종이 아닐까 우려된다.

2022-07-24 11:45:28 문형철 기자
기사사진
권성동 "尹 정부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 극한투쟁 제동"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조합 파업이 51일 만에 노사 협상으로 마무리된 데 대해 "법과 원칙을 향한 윤석열 정부의 단호한 태도가 민주노총의 극한투쟁에 제동을 걸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불법은 종식돼야하고, 합법은 보호받아야 한다. 이러한 원칙을 지켜갈 때 공정과 항식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권성동 직무대행은 2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대우조선해양 하청노조 파업이 끝나면서) 급한 불은 껐다. 무엇보다 조선소가 운영을 재개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에 대해 '전국민주노동종합총연맹(민주노총)의 극한투쟁'이라고 규정한 권 직무대행은 "민주노총은 조선업 호황기가 시작되는 시점에 파업을 결행하는 무책임함을 보여줬다. 이 무책임함을 상쇄하려는 듯이 유서와 신나까지 등장시키는 극단적 투쟁 방식을 고집했다"고 비판했다. 윤석열 정부가 '법과 원칙에 따라 노사분규를 해결한 중요한 선례를 만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점에 대해 인용한 권 직무대행은 "국민을 볼모로 잡은 파업은 국민 지탄을 받을 뿐, 극단적 투쟁은 고립을 자초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권 직무대행은 "무엇보다 불법 행위는 단호한 처벌로 귀결될 것"이라며 "법치의 준엄함은 모두에게 적용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그러면서 "대결의 에너지를 생산의 에너지로 되돌릴 때 노사 모두 윈윈(win-win)할 수 있다"고 말했다.

2022-07-24 11:43:26 최영훈 기자
기사사진
[새벽을 여는 사람들] 임주리 선도원 벧엘 원장, "장애인에게 다양한 사회적 기회 제공해야"

어머니의 사회복지 활동으로 어릴 때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을 가졌고, 만 19살 나이에 직접 현장에 뛰어들며 어느덧 사회복지경력 25년이 넘은 임주리 선도원 벧엘 원장. 성경에서 '벧'은 집을, '엘'은 하나님을 뜻한다. 야곱이 꿈속에서 하나님을 만나 축복을 받고 재단을 쌓았던 곳을 의미한다. 선도원 '벧엘'은 기독교 정신에 입각해 사회에서 소외된 이들을 보살피신 예수님을 본받아 신체적 정신적 장애로 고통받는 이들과 도움이 필요한 이들이 축제 같은 삶을 영위하고 작은 천국을 실현해 나가는 삶과 배움의 터전이다. 임주리 선도원 벧엘 원장은 "장애인은 예수님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도구로 쓰임 받았듯이 나로 하여금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셨다"며 "지금까지 겸손한 자세로 기쁘게 섬기고 봉사하면서 보람과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한다. 임 원장은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제주도민이다. 제주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했으나 사회복지를 위해 2001년 한라대학교 사회복지학과에 재입학하며 사회복지전문학사까지 취득했다. 사회복지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임 원장은 사회복지법인 선도원(부설) 장애인 거주시설 벧엘 원장을 역임하며 사회활동으로 제주특별자치도 감사위원회 제10기 도민감사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0기 자문위원, 제주특별자치도지사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등 지역에서 다양한 역할로 활동 중이다. ◆벧엘의 시작 임 원장이 이른 나이부터 사회복지에 관심을 갖고, 현재까지 다양하게 활동을 할 수 있게 된 것은 바로 어머니인 임말시아 현 사회복지법인 선도원 대표이사의 영향이 크다고 주저 없이 밝혔다. 임 원장은 "제주의 사회복지 역사이신 임피제 신부님께서 저희 어머니를 사회복지선구자로 이끌어주셨다"며 "사회복지라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시기에 어머니는 국제적으로 사회복지와 관련된 활동을 하셨다"고 말했다. 그는 "어머니의 영향으로 여러 나라의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현재 선도원의 모태인 (사)국제사회복지회를 방문해주셨고, 저도 어릴 때부터 다양한 나라에서 사회복지 지도자 교육 및 연수를 따라다니다 보니 자연스레 사회복지에 스며들게 됐다"며 "1997년 선도어린이집 원장을 시작으로 벧엘 사무국장을 거쳐 현재 벧엘 원장까지 46세의 나이로 사회복지경력 25년이 흘렀다"고 설명했다. 사회복지법인 선도원은 장애인 거주시설인 벧엘을 비롯해 보육시설인 선도어린이집, 여성단기보호시설 마리아의 집으로 구성돼 있다. 2006년 여성장애인생활시설로 시작한 선도원 벧엘은 현재 남성 발달장애인 2명과 여성 발달장애인 33명이 거주하고 있다. ◆장애인에게 기회를 벧엘에서는 거주인들의 완전한 지원이 필요한 보호반과 재활이 가능한 재활반으로 나누어져 있다. 보호반에서는 거주인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재활반은 발달장애인들의 자립 생활과 직업기능훈련을 중점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체험홀 3곳을 운영하며 거주인들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 원장은 예전보다는 '장애'에 대한 인식이 나아가고는 있지만, 우리 사회에서 함께 살아가는 구성원으로서의 인식은 아직 부족한 것을 지적하며 최근 인기리에 방송된 '우리들의 블루스'를 언급하기도 했다. 임 원장은 "유명한 배우분들이 제주를 배경으로 만든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신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는 은혜 씨 한 사람으로 장애에 대한 인식이 관심을 받았다"며 "처음 사회복지를 시작했을 때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나아졌다고 볼 수는 있으나, 장애인이라고 해서 비장애인들과 다르지 않다. 우리와 함께 이 사회를 살아가는 사회의 구성원이자 우리의 이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처럼 장애인들에게 좀 더 다양한 사회적 기회를 제공하려는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있다면 장애인들도 해낼 수 있는 일들이 많다"며 "이를 위해서는 장애인과 함께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와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해 정부 지원이 필요한 부분과 정책에 대해서는 장애인의 삶에 맞춘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벧엘의 꿈 임 원장은 선도원 벧엘을 통해 작은 천국의 공동체를 형성하고 참된 복지의 실현을 위해 앞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자유롭게 활동하고 친밀한 환경에서 자립하며 장애인 스스로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임 원장은 "우선 공동생활가정(체험홈)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들 스스로 행복을 느낄 수 있고, 좀 더 주도적인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자립활동을 경험하신 분들은 취업의 욕구가 강하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장애인고용이 쉽지 않은 우리 사회의 현실에서 장애인들에게 적합한 직업재활시설을 마련해 장애인들에게 취업의 폭을 넓히고, 시설에서 얻은 수익은 다시 사회에 환원해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활동과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이 목표"며 "결국 벧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를 구성하는 시민들, 정부의 지원이 함께 어우러졌을 때 다 함께 행복을 느낄 수 있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임 원장은 "제주도에서는 벧엘을 포함해 여러 좋은 분들이 사회복지와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계신다"며 "벧엘은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인들의 삶의 질을 향상과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 거주인의 자립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시기였지만, 2021년에 진행한 사진프로그램을 통해 거주인들이 만들었던 작품들을 공모전에 출품했다. 3회에 걸쳐 입상하는 성과를 얻으면서 거주인들의 재능을 새로 발견하는 계기도 있었다"면서 "벧엘이 가야 할 길은 아직 멀지만, 거주인들이 숨은 재능을 발견하고 실제로 활용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 설립을 통해 우리 거주인들의 재능을 사회에 환원하는 시스템이 만들어져 함께 웃으며 살아가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2-07-24 11:37:23 박정익 기자
기사사진
인천 개발호재에 부동산 수요자 관심

최근 인천시에 대형 개발호재가 잇따라 가시화되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해양수산부(인천항만공사)가 소유하고 있는 인천 내항 일원의 소유권을 확보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했다. 해양관광·레저·문화 등이 중심이 되는 하버시티로 개발하는 '제물포 르네상스 프로젝트'의 공약을 인천시장이 첫 번째로 내세웠던 만큼 인천 내항 일원의 항만재개발사업은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DL이앤씨는 인천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에 분양 중인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는 인천시 중구 항동 일원(항동1-1 지구단위계획구역)에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면적 82㎡, 총 592실 규모로 공급된다. 인천 내항 일원 항만재개발사업구역의 부족한 주거 기능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배후 주거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곳은 지난 1990년 이후 주거단지 공급이 없었다. 인근 신흥동(1가·2가·3가)도 2000년 이후 5곳의 주거단지만이 들어선 공급 가뭄지역이다. 단지는 DL이앤씨만의 기술과 상품, 디자인, 철학 등이 집약된 새로운 주거형 오피스텔로 공급된다. 오피스텔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던 4베이 판상형 구조(일부 실 제외)에 개방감이 극대화된 높은 천장고 설계가 적용된다. 또 최고층 39층으로 지어지는 만큼 일부 호실에서는 인천 바다 조망도 가능하다. 단지 내부는 거실과 주방, 그리고 식사 공간을 결합한 오픈형 다이닝 키친을 설계해 효율적인 동선을 확보(일부 호실 제외)했다.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과 미세먼지 저감 식재, 미스트 분사 시설물, 동 출입구 에어커튼 등이 설치될 계획이다. 단지 인근에는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과 수인분당선 숭의역, 서울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 등이 위치했다. 단지 주변에는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 교육시설과 인하대병원, 이마트, 홈플러스, 문화회관, 체육센터 등 편의시설이 위치했다.

2022-07-24 11:34:17 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