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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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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공원 조기 개방

거제시는 고현항 항만재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공원 및 녹지시설에 대해 공사 준공전 사용 승인을 받고 조기 인수해 시설물을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인근 소공원의 준공과 거제유로아일랜드 입주가 시작되면서 주변 시설에 대한 조기 사용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사업 승인권자(마산지방해양수산청) 및 시행자(빅아일랜드인거제피에프브이주식회사)와 실무 협의를 통해 준공전 사용 승인관련 절차를 이행했다. 애초대로라면 2023년 7월 준공까지 1년간 공원시설 사용이 불가한 상황에서 주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적극적 조치로 사용 시기를 1년 앞당겨 개방하게 됐다. 김천식 시 미래전략과장은 "모든 시민이 사용하는 도심지의 소중한 생활밀착형 휴식공간으로 조성된 만큼 주민들은 물론 외지인들도 찾는 힐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현항 항만재개발사업 구역 내 공공시설의 조기 인수를 위해 노력해 공공시설을 완료하고도 이용하지 못하는 불합리를 없애 시민 불편을 줄이겠다"고 강조했다. 고현항 항만재발사업 사업은 친수해양 항만도시 조성을 위해 해양수산부가 빅아일랜드인거제피에프브이를 사업시행자로 지정해 총 6965억 원을 투입해 1, 2단계 사업을 준공했으며, 현재 3단계 부지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공원 지하주차장은 2023년 2월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2022-07-21 16:03:2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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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민주 “시종일관 文 때리기”·정의 “내로남불”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 부동산 대책, K-방역 등을 비판하자 더불어민주당이 "자신들의 실정과 책임은 철저히 외면한 뻔뻔한 연설이었다"고 비판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열린 권 원내대표의 대표연설을 두고 "처음부터 끝까지 전 정부 탓으로 이어갔다"면서 "시종일관 문재인 정부 때리기로 국정난맥을 감추는 데만 골몰한 연설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하지만 경제위기에는 무대책이고, 코로나19 재확산은 각자도생하라면서 오직 부자 감세, 기업규제 완화에만 골몰하는 정부여당을 국민이 어떻게 신뢰할 수 있겠나"라며 "국민의 매서운 평가는 외면한 채 문재인 정부 탓만 하는 후안무치한 연설은 정부여당의 무대책, 무책임만 부각시킬 뿐"이라고 힐난했다. 신 대변인은 "원인 분석만큼 해법도 틀렸다. 왜곡된 노동관으로 경제적 자유를 말하며 친기업?·반노동 정책을 앞세웠다. 외교와 안보에 이념을 투영하려는 것도 우려스럽다"며 "미래가 아니라 과거로, 통합이 아니라 갈등으로 나아가려는 것은 아닌지 걱정스럽다"고 비판했다. 반면, "그럼에도 민주당이 민생우선실천단을 통해 중점 입법과제로 세웠던 유류세 추가 인하, 직장인 식대 지원,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등에 동참 의사를 밝힌 것은 환영한다"며 "국민에 대한 국민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7월 임시회에서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협력해주시기 바란다"고 협치를 강조했다. 정의당도 문재인 정부 비판을 이어간 권 원대대표에게 쓴소리를 아끼지 않았다. 이동형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국민의힘 교섭단체 대표 연설은 집권여당이 아니라 아직도 야당인가 하는 착각이 들 정도였다"며 "윤석열 정부가 출범한 지 두 달이 넘었는데도 '문재인'만 16번 외칠 정도로 초지일관 '전 정부 탓' 뿐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 정부의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독선과 오만'을 비판하며 정권교체 해놓고서, '전 정부 때문에 이렇게 됐다, 전 정부는 더 했다'는 식으로 책임을 떠넘길 거라면 왜 정권교체 했나"라며 "윤석열 정부와 집권여당 국민의힘에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집권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인식과 태도의 전환을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특히, 적대적으로 싸우다가도 '종부세 감세, 대출 규제 완화' 등 집 부자들만을 위한 부동산 역주행에는 양당이 똑같이 핸들을 잡아놓고서 전 정부 탓만 늘어놓는다면 이거야말로 아전인수에 내로남불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최근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대우조선 하청노동자 파업을 엄단해야 한다는 권 원내대표의 연설에 "사실을 왜곡하고 노조 혐오를 부추겼다"며 "조선업 불황기에 7년 동안 임금이 깎여 최저임금 수준으로 고통분담을 감내해왔던 하청노동자들의 임금 원상회복과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정부와 산업은행의 책임 있는 역할을 촉구해도 모자랄 판에 오히려 갈등만 더 키우고 있는 집권여당의 행태에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고 밝혔다.

2022-07-21 16:03:13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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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서부문화센터, 김해 영아티스트 콘서트 개최

김해문화재단 문화예술본부 김해서부문화센터는 오는 23일 오후 5시 지역 출신 클래식 연주자를 위한 대표 무대인 김해 영아티스트(Young Artist) 콘서트 시즌4 '렉처콘서트 편'을 선보인다. 김해 영아티스트 콘서트는 2019년 '성악가 편'을 시작으로 '피아니스트 편', '뮤즈 편' 등 시민들에게 매년 새로운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김해서부문화센터의 대표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공연은 김해 영아티스트 콘서트의 네 번째 공연으로, 클래식 연주에 미술 작품과 해설이 더해진 렉처콘서트로 진행된다. '사랑이 예술이 될 때'라는 주제로 예술가들이 사랑을 하면서 느꼈던 감정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을 감상하며 작품에 숨은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렉처콘서트 편의 연주자는 서혜은(바이올린), 옥송은(비올라), 윤지원(첼로), 김수한(바리톤), 서보람(피아노), 장서희(피아노), 오수민(피아노)이다. 해설은 첼리스트 윤지원이 맡는다. 큐레이터 겸 첼리스트로 활동하는 윤지원은 프랑스 말메종 국립음악원 최고 연주자 과정을 수료한 뒤 준학예사 자격을 취득했다. 앞서 미술과 음악을 결합한 '클래식하게'라는 렉처콘서트로 2021 포브스 코리아 선정 2030 파워 리더로 선정되기도 했다.

2022-07-21 16:03: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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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캐시카우, 이제는 마련해야…당근마켓의 건투를 빌며

약 3년 전만 해도 당근마켓은 IT 또는 중소벤처 담당에서 취재할 정도로 작지만 독특한 중고거래 플랫폼이었다. 이후 당근마켓은 '지역생활 커뮤니티' 사업으로 영토를 확장하며 유통 분야에서 주목할만한 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5월을 기준으로 당근마켓의 누적 가입자 수는 3000만명을 넘어섰고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만 1800만명에 달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당근마켓을 통해 안 쓰는 물품을 팔고, 필요한 물품을 동네 이웃에게 사는 경험을 해보지 못한 이가 드물다. 이에 따라 당근마켓은 현재 기업가치 3조원을 인정받으며 3년 전인 2019년 2000억원대에 비해 10배 이상 몸집을 불렸다. 또한 총 2270억원의 누적 투자를 기록하며 유니콘 기업으로 우뚝 섰다. 이는 전통적인 유통 공룡이라 불리는 롯데쇼핑(시가총액 2조7299억원), 이마트(3조1639억원)와도 맞먹거나 이들을 넘어서는 규모다. 그러나 롯데쇼핑, 이마트와 같은 기업처럼 사업 유지 면에서의 안정성을 보이거나 실적을 내고 있는지에 대한 물음표가 찍힌 지 오래다. 당근마켓의 연간 거래액은 해마다 늘어 지난해 1조원을 기록했지만, 적자 역시 증가해 작년에 17억원의 손실을 냈다. 가입자 수 증폭과 지역생활 커뮤니티로의 활성화, 대량 공동 구매와 같은 '같이 사요' 신사업을 벌이는 것에 비해 현금창출원(캐시카우)은 여전히 마련되지 않고 있다. 업계에서는 거래액이 확대된 것 이상으로 적자 규모가 커졌다며 지금 수익모델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한 양상이라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당근마켓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은 대부분 무료로 가입해 활동하며, 이용자끼리 주로 현금 또는 계좌이체를 통한 소액 거래로 앱을 이용하고, 당근페이라는 자체 거래 시스템을 만들었지만 아직까지는 유입 폭이 크지 않다. 뿐만 아니라 당근마켓이 새로 펼치고 있는 신사업들은 지역사회 유익함 측면에서는 가치가 크지만 경제적 가치로 환원되기에는 애매한 측면도 있다. 당근마켓 측은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 서비스(비즈니스 계정)를 선보이고, 그간 지양해왔던 대형 기업 대상의 광고를 시행하고 있다. '지역 소상공인이 이용하는 플랫폼'이라는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으면서 수익성도 창출할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인다. 캐시카우 마련은 언제나 쉽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하는 문제다. 당근마켓이 세상에 나온 지 어느덧 7년이 됐다. 7년은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기업이 계속 클 수 있는지 가능성을 판가름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플랫폼이 된 당근마켓의 건투를 빈다. /원은미기자 silverbeauty@metroseoul.co.kr

2022-07-21 16:00:41 원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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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 유류할증료 상승세 멈췄다…더 떨어질까

천정부지로 치솟았던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상승세를 멈췄다. 국제유가 하락 추세로 오는 9월에는 국제선 유류할증료가 소폭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또 증가하는 항공 수요에 맞춘 항공사들의 증편도 항공권 가격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오는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편도 기준)를 4만2900~33만9300원으로, 아시아나항공은 8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4만8200~27만4700원으로 공지했다. 이는 7월 유류할증료와 같은 액수다. 올해 초부터 꾸준히 오르던 유류할증료가 7~8월을 정점으로 하락할 추세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류할증료는 항공사가 유가 상승에 따른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운임에 추가로 부과하는 요금으로 싱가포르 현물시장의 항공유(MOPS) 평균 가격을 기반으로 책정된다.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 가격이 150센트(약 1950원) 이상일 때 단계별로 부과되는데,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올해 3월 10단계를 기록하더니 꾸준히 올라 7월에는 거리 비례구간제가 적용된 2016년 이후 역대 최고치인 22단계가 적용됐다. 7월 국제선 유류할증료에 적용된 싱가포르 항공유 갤런당 평균가격은 364센트(약 4730원)로 항공권 가격 상승의 주요 요인이 됐다. 유류할증료는 전월 16일부터 해당 월 15일까지의 MOPS 평균을 낸 후 그다음 달 1일부터 한 달간 적용한다. 이 말인즉슨, 8월 유류할증료는 6월 16일~7월 15일까지의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을 적용했다는 말이고, 9월 유류할증료는 7월 16일~8월 15일까지의 데이터로 산정된다는 의미다. 세계적으로 경기침체 우려에 유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어 이러한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9월 유류할증료의 소폭 하락을 기대해볼 수 있는 상황이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유류할증료가 9월에 아주 큰 폭으로 떨어질 가능성은 없지만 하락 가능성은 높다"면서도 "싱가포르 항공유의 시장 반영이 국제유가 시장 반영보다 늦어 즉각적으로 내리지 않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엔데믹 분위기 속,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항공사들이 대대적으로 증편에 열을 올리고 있다"며 "노선 증편에 따른 항공권 가격 인하는 기대해 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코로나19 재확산 소식에도 국제선을 통해 오가는 여객는 갈수록 늘고 있다.21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발표한 바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인천공항은 일평균 여객 2만명대를 회복했다. 7월에는 코로나19 이후 최초로 일일 여객 5만명(1일 기준)을 기록했고, 지난 17일에는 6만 명을 연달아 돌파한 바 있다. 여객 수요 증가에 따라 항공사들의 증편 소식도 잇따르고 있다. 25일부터 공통으로 김포~하네다 노선을 운항하는 각 항공사는 매일 1회 양 공항을 왕복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최근까지는 주 8회 일정으로 운항했으나 28회로 대폭 늘어나게 된 것이다. 실제 적용 시점은 항공사 별 수요를 고려해 결정할 전망이다. 진에어는 22일부터 '인천~나리타' 노선을 주 7회로 증편하고, 에어부산은 지난 8일부터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주 1회에서 주 2회로 증편했다. 막혔던 중국 노선 운항도 열릴 기미가 보인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23일 토요일 첫 항공편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주 1회씩 인천~베이징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대한항공도 올해 연말까지 코로나19 이전의 50%까지 공급을 늘리겠다는 기존 계획보다 더 공격적으로 공급을 늘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2022-07-21 16:00:0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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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짐 배송 서비스 확대 운영

일상 회복 이후 첫 휴가철을 맞이해 부산역에 준비된 각종 프로모션과 볼거리들이 여행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철도를 이용해 부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두 손 가볍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오는 8월 21일까지 부산역 내 '짐 배송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짐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면 역에서 부산시내 주요 숙소까지 짐(캐리어 등)을 당일 배송받을 수 있다. 배송료는 짐 크기나 숙소 위치에 따라 다르며, 8월 21일까지는 배송료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비스 신청은 부산역 1, 2층 매장을 방문하거나 온라인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기타 짐 배송 서비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배송업체 홈페이지(짐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이와 함께 지난 20일 부산시, 한국관광공사 부산울산지사가 부산역 콘코스에 공동으로 조성한 홍보존은 부산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벽면의 대형 래핑과 포토존이 어우러진 홍보존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별바다부산' 등 글로벌 관광도시 부산의 핵심 컨텐츠가 담겨 있다. 이번 홍보존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상징하는 '하트부기'부터 한국관광공사의 '호종이', 부산역이 있는 동구의 '도요' 등 친근한 캐릭터가 함께 관광객을 맞이하고 있다. 아울러 8월 31일까지 래핑과 포토존을 활용해 진행되는 부산시의 QR 코드 스캔 이벤트와 한국관광공사의 소셜 미디어 퀴즈 프로모션에 참여하면 소정의 선물도 받을 수 있다. 정구용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이번 여름 철도를 이용해 더 가벼운 마음으로 부산여행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부산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준비한 프로모션도 여행의 색다른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7-21 16:00:06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