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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한국전력, 원전 수출 기대에 7년 만에 신고가

한국전력 주가가 7년여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며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통한 '원전 르네상스' 수혜 기대가 부각되면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오전 9시 24분 기준 한국전력은 전 거래일 대비 8.65% 상승한 3만7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855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주가가 이 수준을 기록한 것은 2018년 5월 이후 약 7년 만이다. 시장에선 한국전력의 상승 배경으로 글로벌 원전 수출 확대 기대를 주목하고 있다. 특히 한국전력의 100% 자회사인 한수원을 중심으로 한 '팀 코리아' 체계가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전통적인 전력 사업 부문에서도 한국전력의 실적 반등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국제 유가가 안정세에 들어서며 연료비 부담이 줄어든 데다, 전기요금 인상 가능성이 점쳐지면서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 혹은 한국수력원자력은 해외 원전 수출에서 EPC,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며 "발주처와 한수원(또는 한전)이 EPC 턴키 계약을 체결하고, 기자재 회사(두산에너빌리티), 시공 회사(현대건설, 삼성물산, 대우건설)에 다시 하도급 계약을 주는 형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대 후반부터 2050년까지, 글로벌 대형 원전 착공은 연간 20GW 이상을 전망한다"며 "만약 팀 코리아가 연간 한 건의 프로젝트를 수주한다면 한수원(또는 한전)은 연간 20조원 이상을 수주하고, 여기에 2028년 표준설계승인 획득 예정인 i-SMR 수출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한국전력과 한수원이 수출 주도권을 두고 갈등이 있지만, 한전이 한수원 지분을 100% 보유한 만큼 주식 투자 관점에선 하나의 주체로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LS증권은 한국전력의 목표주가를 기존 3만8000원에서 4만2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성종화 LS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은 극도의 저평가 상태였다"며 "3분기 말쯤이면 전력 비수기인 4분기를 앞두고 전기요금 인상과 배당 정상화 기대감이 맞물릴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6-25 09:30:16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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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증시, MSCI 선진시장 편입 무산…신흥국 지위 유지

한국 증시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이 또다시 좌절됐다. 지수 편입을 위한 첫 관문인 관찰대상국(워치리스트) 등재에도 실패하며, 신흥시장(EM) 분류를 유지하게 됐다. MSCI는 24일(현지시간) 공개한 '2025년 연례 시장 분류 검토'에서 한국을 기존 신흥시장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국 지수에는 아무런 변경 사항이 없으며,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MSCI는 한국 시장에 대해 "접근성 향상을 위한 조치들이 이뤄지고는 있으나, 여전히 외환시장과 공매도 제도 등에서 제기된 주요 쟁점들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 3월 전면 재개된 공매도 제도를 언급하며 "불공정 거래 관행을 해소하려는 규제 개선이 있었지만, 갑작스러운 제도 변경에 따른 운영 부담과 투자자 불신이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외환시장 접근성, 장외거래(OTC) 활성화, 옴니버스 계좌 도입 등 핵심 과제에 대해서는 "일련의 개혁이 이뤄졌지만, 여전히 제한적인 수준이며 효과를 판단하려면 시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투자자등록증(IRC)을 법인식별번호(LEI)로 대체하는 등 외국인 투자자 접근성 개선을 위한 조치도 시행됐지만 등록 절차의 운영상 문제가 여전히 남아 있다고 봤다. 앞서 MSCI는 지난 20일 발표한 시장 접근성 평가에서 한국의 공매도 접근성 항목을 '마이너스(개선 필요)'에서 '플러스'로 상향 조정했다. 그러나 외환시장 자유화, 계정 설정, 청산결제, 투자상품 다양성 등 주요 항목에서 여전히 부정적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찰대상국에 오르지 못했고, 선진국 지수 편입 가능성은 내년 이후로 또다시 미뤄졌다. 한국은 1992년부터 MSCI 신흥시장 지수에 포함돼 있으며, 2008년 관찰대상국에 한 차례 등재됐다가 2014년 제외된 이후 지금까지 진전을 보지 못하고 있다.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최소 1년 이상 관찰대상국에 등재된 뒤, 이후 2~3년간 시장 개선 상황을 평가받는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MSCI 편입을 위한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6월 초에는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요건 완화와 외환시장 제도 선진화를 위한 로드맵을 논의한 바 있다. 한편, MSCI의 선진국 지수에 편입되려면 지수 편입 후보군인 관찰대상국에 1년 이상 올라야 한다. 한국 증시의 선진국 지수 편입 도전은 내년 6월로 넘어가게 됐다.

2025-06-25 09:25:0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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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발뗀 저축은행·온투업 연계투자…확산은 '미지수'

저축은행과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체(온투업)의 연계투자가 첫발을 뗐다. 올해 금융위원회가 온투업을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한지 4개월 만이다. 저축은행 4곳이 우선 진입했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최근 중저신용차주를 위한 신용대출 상품 취급을 시작했다. 직장인 대출을 시작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방침이다. 저축은행권에서는 다올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 스마트저축은행, 세람저축은행 등 4곳이 기관투자자로 참여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지난 3월 온투업 연계투자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저축은행과 온투사 5곳이 협력해 신규 대출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온투사는 차주 모집과 심사를 담당하며 저축은행은 자금을 내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직장인 대출뿐 아니라 씬파일러를 위한 금융상품을 함께 운용할 계획인 만큼 금융 혜택을 받기 어려운 차주에게도 대출길이 열린 셈이다. 업계 최초로 연계투자에 나선 PFCT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심사 시스템을 고도화했다고 설명했다. 대출 상품 운용에 필요한 위험관리와 영업비용 등을 온투업체가 부담하는 만큼 저축은행은 자금을 내주는 것만으로 영업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의견이다. 연체가 발생하더라도 매각 메뉴얼에 따라 온투업체가 NPL(부실채권)을 대신 매각한다. 아울러 증권당 저축은행 1곳이 투입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40%로 제한한다. 차주 1명이 온투업체를 통해 1000만원을 빌리더라도 저축은행 1곳이 내줄 수 있는 자금은 최대 400만원으로 한정되는 것이다. 한 온투업체 관계자는 "온투업체 대출 관련 업무를 담당하면서 리스크관리를 함께 한다. 저축은행은 자산건전성과 영업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총자산이익률(ROA) 수치 제고 측면에서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온투업체가 모든 대출업무를 도맡는 방식이지만 저축은행권의 반응은 냉소적이다. 여전히 관련 수요와 연체 여부를 지켜보겠단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저축은행과 온투업체 모두 이득을 볼 수 있는 구조지만 부실채권이 허용범위를 초과할 경우 '역마진' 우려가 있다는 입장이다. 통상 금융사는 연체가 발생하면 매각 공고를 낸다. 부실채권 매입 전문 대부업체에 채권을 양도하기 위해서다. 그러나 부실채권을 매각할 때 매입계약수수료와 경매수수료 등을 제외하면 헐값에 처분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저축은행이 역마진을 경계하는 이유다. 온투업체를 통해 대출을 받는 차주 집단의 신용도가 검증되지 않은 것 또한 경계 대상이다. 신용평가를 직접 진행하지 않고 자금만 내주는 만큼 저축은행을 이용하기 어려운 중저신용차주의 유입이 이뤄지지 않겠냐는 것이다. 이달 운영을 시작한 만큼 향후 반년간은 연체 동향을 살피겠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대형사보단 새 먹거리를 찾으려는 중소형사의 진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돌파구가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수익성이 떨어질 수 있다"라며 "리스크 없는 대출은 없다고 본다. 시장이 형성된 초기 단계인 만큼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25 09:24:44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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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 개최

경북도는 24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도내 청년창업 지원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1차 경북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청년들의 창업 기반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경북테크노파크, 경북경제진흥원,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경북청년센터 등 주요 창업 지원기관과 국립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경대학교 등 지역 대학의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의 2025년도 창업지원 중점 사업과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신규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한편, 대학과 기관 간 협업 프로그램의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청년 유입 확대를 위한 창업기업의 초기 시장 진입과 스케일업(Scale-up)을 촉진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지원 방안 마련에 집중했다. 지진태 경북도 청년정책과장은 "청년이 살기 좋은 경북을 만드는 것이 지방시대를 준비하는 첫걸음"이라며 "청년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실현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창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정책협의회에 더 많은 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 청년창업 정책협의회는 기관별로 분산된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부터 운영돼 이번이 세 번째다. 정책 기획·조정, 성과 공유, 현안 논의, 정책 제안 등 청년창업 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 청년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2025-06-25 09:24:1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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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동학혁명 번역본 출간과 함께 기념사업 본격 추진

영덕군은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영덕무형문화재전수관에서 '1871 영해 동학혁명 번역본 출간기념 학술대회'와 '제154주년 기념 추모제'를 잇따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학혁명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고, 그 정신을 지역과 시대 속에서 재조명하고자 마련됐다. '1871 영해동학혁명의 재해석과 향후 발전 방향'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교남공적'과 '영해부족변문축'의 새 번역본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국내 역사·철학·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해 영해 동학의 실체, 사상적 기반, 지역사에서의 의미 등을 학술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특히 동학혁명을 단순한 지역 사건으로 보지 않고, 백성이 주체가 되어 저항과 연대를 이끈 민주주의의 선구적 움직임으로 평가하며, 이를 현대사회의 가치와 연결하는 논의가 이어졌다. 21일 열린 추모제는 제154주년을 맞아 유족과 지역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내빈들의 추모사와 함께 헌화와 공연이 이어지며 순국선열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권대천 영해 동학혁명 기념사업회 위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와 추모제를 계기로 영해 동학의 위상을 역사적·사회적으로 재정립하는 한편, 공동체 정신과 자주정신을 되살리는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1871년 영해 동학혁명은 인간의 존엄과 민중 주체의 역사를 선도한 사건으로, 대한민국 민주주의 정신의 뿌리라 할 수 있다"며 "지역민의 자주정신이 녹아 있는 이 위대한 역사 유산이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미래 세대와 함께 계승·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문화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역사 기념을 넘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고, 영덕군이 추구하는 정체성과 문화적 비전을 외부에 적극적으로 발신하는 계기가 됐다. 영덕군은 향후 영해 동학혁명을 기반으로 한 교육·관광·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확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5-06-25 09:23:5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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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기획전문가 심화과정 운영…기획력·세대 간 소통 역량 강화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1박 2일간 금강송에코리움에서 2024년도 기획전문가 기초과정을 수료한 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심화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과정은 군의 전반적인 기획력 향상과 내부 조직의 문제 해결 능력 강화를 주요 목표로 구성됐다. 전체 교육은 14시간 동안 운영됐으며, 로지컬 씽킹을 바탕으로 한 기획안 설계와 세대 간 이해 증진을 중심 주제로 다뤘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획력 향상을 위한 논리적 사고 훈련, 기획구조화 도구 활용, 기획안 설득 커뮤니케이션, 실전형 원페이지 기획서 작성과 발표 실습으로 이어졌다. 이외에도 기획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하는 방법에 대한 사례 기반 교육도 포함됐다. 특히 세대 간 소통 교육에서는 MZ세대와 기성세대 간의 인식 차이를 이해하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전략이 공유됐다. 조직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세대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손병복 군수는 "이번 기획전문가 심화과정을 통해 울진군 공직자들이 기획과 문제 해결에 대한 역량을 갖추고, 세대 간 소통에서 한 단계 더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5 09:23:41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