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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산업 中企, 전기료 부담…10곳중 9곳 "납품단가에 전기료 포함해야"

중기중앙회, 700곳 대상 설문조사…90% '포함해야' 답변 관계 악화 우려해 10곳 중 8곳은 협상시 인상요청 못해 10곳 중 8곳, 제조원가 대비 전기료 10% 이상 차지 '부담' 주조, 표면처리 등 뿌리산업 관련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은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전기료를 포함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0곳 중 9곳은 전기료가 오른게 부담되지만 8곳은 납품단가에 포함, 인상해 달라는 요청을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와 오세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뿌리산업 중소기업 700곳을 대상으로 '납품대금 연동제 적용대상 전기료 포함 정책 수요조사'를 실시해 2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납품대금 연동대상에 전기료를 포함해야하는지를 묻는 질문에 90%가 '포함해야한다'고 답했다. 이유(복수응답)로는 ▲'납품대금 제값받기'라는 납품대금 연동제 도입 취지에 부합(52.9%) ▲정부의 전기료 부담 완화 정책은 예산 상황에 따라 한시적이라 장기적 해결책이 되기 어려움(39.2%) ▲현행 연동제는 원재료에만 국한돼 비용의 상당부분이 반영되지 못함(36.0%) 등을 꼽았다. 산업용 전기료 인상에 따른 부담 정도에 대해선 '부담된다'(매우 부담+약간 부담)가 90.1%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외에 '부담되지 않는다'는 9.6%, '전혀 부담 없음'은 0.3%였다. 부담이 크지만 오른 전기료를 납품대금에 반영해 인상을 요청한 경우는 23.6%에 그쳤다. 나머지 76.4%는 그렇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처와의 관계 악화 우려로 요청 시도가 어렵다'가 69.3%로 가장 많았다. 또 '업계 관행상 전기료 인상분을 수급사업자(수탁기업)가 부담'하는 경우도 30.3%로 적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뿌리 중소기업 10곳 중 8곳 이상의 제조원가 대비 전기료 비중이 10% 이상이었다. 열처리 산업이 99.3%로 가장 높은 가운데 ▲표면처리 산업(85.7%) ▲주조산업(79.3%) ▲금형산업(75.7%)이 뒤를 이었다. 오세희 의원은 "현장에서는 전기를 대부분의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음에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한 채 손해를 감수하며 거래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라며 "납품대금 연동제가 공정한 거래질서를 위한 제도인 만큼 이제는 현실을 반영해 사각지대 없게 적용 대상을 넓혀야 한다. 국회 차원의 입법이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연동대상이 '주요원재료'로 한정돼 전기를 실질적인 '주요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는 뿌리업종은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국회도 뿌리업종의 경영 상황을 공감해 납품대금 연동제 전기료 포함 법안을 다수 발의한 만큼 조속한 입법 보완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3:41: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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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 자원봉사자 1,000명 모집

파주시는 오는 9월 열리는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과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자원봉사자 1,000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제19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제36회 경기도생활체육대축전'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파주 일원에서 각각 열린다.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지원을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안내, 운영 보조, 환경 정리 등 대회 전반에 걸쳐 현장 운영을 도울 예정이다. 자원봉사 신청은 거주지 제한 없이 만 18세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만 14세 이상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하에 참여할 수 있다. 활동 기간 중에는 자원봉사자들에게 중식과 유니폼이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7월 25일(목)까지 파주시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원봉사센터나 인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접수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생활체육대축전은 선수들만의 무대가 아니라, 이들을 뒤에서 묵묵히 돕는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하나 된 경기도, 함께하는 대축전의 여정에 많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6-24 13:33:1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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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디자인진흥원, 유니버설디자인 워크숍 개최

부산디자인진흥원이 지난 18일 부산디자인진흥원 3층 CMF실에서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 과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디자인진흥원은 부산시 유니버설디자인 기본조례 및 기본계획 수립에 따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유니버설디자인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13일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 디자인단을 구성했다. 이번 워크숍은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이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준비하는 자리로서 마련됐다. 유니버설디자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의 구성원은 서비스 디자이너, 분야별 전문가, 우리동네 디자이너, 시민단원, 부산시설공단, 부산교통공사, 부산디자인진흥원으로 총 3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디자인단 킥오프 미팅, 과제 이해 및 의견 공유, 앞으로 운영 방향성 논의 등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과업 대상지로 선정해 현황과 문제점, 이용자 불편 요소 등에 대해 시민단원과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나눴다. 현재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의 경우, 외국인, 고령자, 장애인 등 정보 접근 취약계층은 공간 구조 이해 및 경로 찾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옥외광장, 플랫폼 내부, 지하연결통로 등 공간 형태가 다양하고 동선이 복잡해 직관적인 안내 체계가 필요한 실정이다. 서면역의 경우는 1호선 ~ 2호선 환승역 구조상 행사·혼잡시 인파 밀집사고 등 위험이 있고 출입구가 많고 환승통로가 길어 직관적이고 편리한 이용자 안내체계가 필요하다. 또 이날 유니버설디자인 교육에서는 경성대학교 산업디자인학과 이호숭 교수의 특강이 진행돼 시민단원들은 유니버설디자인의 개념과 원칙, 색채 적용 방식, 사인 디자인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내용을 접해 과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석자들은 워크숍 이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과 서면역을 중심으로 2팀을 구성해 정례 모임을 운영하기로 결정하고, 해당 교통시설에 유니버설디자인을 적용할 수 있는 개선 방향을 모색하며 시민 참여형 디자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서비스디자인 프로세스를 활용해 시민 수요와 아이디어를 체계적으로 수렴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문 디자인 및 설계 업체와 협업해 실증 결과물까지 고도화할 계획이다. 부산디자인진흥원 관계자는 "부산디자인진흥원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밀착형·체감형 서비스 디자인 프로세스인 시민공감디자인단을 통해 수요 기반 실증 사례를 축적해왔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만드는 유니버설디자인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2025-06-24 13:3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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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공공조달학과' 신설...내년부터 신입생 모집

영남이공대학교는 공공조달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공공조달학과'를 신설하고 2026학년도부터 신입생을 모집한다. 공공조달은 정부와 공공기관의 예산 집행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핵심 영역으로, 국가 재정과 국민의 신뢰를 좌우하는 분야이다. 이에 따라 실무에 능통하고 자격을 갖춘 조달 전문가에 대한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영남이공대학교는 이러한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과 설립을 추진해왔다. 공공조달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운영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하는 블렌디드 러닝 시스템을 도입해 직장인도 학업과 업무를 병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과정은 공공조달역량개발원의 자문 및 협력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정부 전자조달시스템(G2B, 나라장터)의 이해와 활용, 공공계약법, 물품구매 및 용역계약 실무, 다수공급자계약 및 협상계약 실무, 정부회계, 공공조달 마케팅 등 조달 현장의 실무 역량을 길러주는 강의들로 구성된다. 또 2026년 시행 예정인 '공공조달관리사'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포함되어 있어 신입생들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조달업무에 곧바로 적응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나라장터(G2B) 등 정부 전자조달 플랫폼을 활용한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공정조달에 필요한 법률 지식과 회계, 예산, 마케팅 역량까지 고루 갖출 수 있도록 지원된다. 공공조달학과는 공공기관 및 민간조달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을 핵심 목표로 한다. 2026학년도부터 정원 내 20명, 정원 외 15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주 대상은 성인학습자 및 재직자이다. 수시 모집은 면접 100%로 진행되는 면접 전형으로, 정시 모집은 일반 전형으로 실질적인 의지와 적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공공조달학과 졸업생들은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의 조달부서 ▲공공조달 컨설팅 전문기업 ▲공공조달 플랫폼 운영 기업 ▲기업 경영관리부서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재학 중 취득 가능한 공공조달관리사, 국가공인 원가분석사, 경영지도사 등의 자격은 졸업 후 실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역량으로 작용한다. 이는 향후 학과의 전문성과 교육 질을 크게 제고해 학생들이 공공기관, 지자체, 민간기업의 조달 및 경영관리 분야에 진출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공조달학과의 신설은 실무 중심 전문 인력 양성을 넘어, 공공재정의 건전성과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실질적 인프라를 마련하고 국가 정책과 산업의 교차점에서 실제 공공서비스가 이루어지는 접점을 이해하고 대응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이재용 총장은 "공공조달 분야는 국가 재정을 책임지는 분야로서 투명성과 공정성이 필수적인 만큼, 학생들이 실무 능력과 윤리의식을 겸비한 조달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데 전폭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공공조달학과 신설은 우리 대학이 미래 산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실용적이고 강력한 진로 역량을 제공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5-06-24 13:32:38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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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도시개발공사,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주거공간 개선 봉사활동 실시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대구지역본부와 함께 대구 남구 일대에서 주거빈곤아동을 위한 주거공간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와 재단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Happy Plus! Hope Plus!"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청아람봉사단이 남구 내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방문하여 주거공간 정리 및 수납을 도왔다. "Happy Plus! Hope Plus!" 주거빈곤아동 주거지원사업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을 통해 선정된 주거빈곤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개선, 정리수납 교육, 임차보증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2022년 임차보증금 지원 시범사업(2세대)을 시작으로, 2023년 재단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역 주거빈곤아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2세대의 아동 가정에 주거지원을 실시했으며, 올해는 총 6천만원의 후원금을 재단에 기부하여 주거공간개선 3세대, 임차보증금 지원 6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이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지역사회 소외 아동의 삶의 질 향상과 희망 있는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31:30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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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로봇플래그십 사업 2년 연속 선정…22억 확보

경북도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로봇플래그십 사업' 공모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종 선정돼 국비 9억5,000만원 등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제조현장에 로봇 기술을 실증하고 도입할 계획이다. 로봇플래그십 사업은 산업부의 '지능형 로봇 보급 및 확산'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력산업과 연계한 특화 로봇산업 육성을 목표로 2024년부터 본격 추진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한국로봇융합연구원이 주관하며,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케이이씨디바이스가 참여한다. 이들은 반도체 제조 및 물류 공정에 로봇기술을 접목해 구미지역 반도체 기업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지역 기반 물류로봇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세부적으로는 ▲반도체 물류 이송 로봇의 테스트 환경 및 체험 공간 구축 ▲실증 테스트베드 운영과 운행 데이터 확보 ▲로봇 사용자 경험 제공과 특화 로봇 전시 ▲반도체·로봇 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형성 등 전방위적 지원체계가 마련될 예정이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반도체 기업의 제조·물류 공정 고도화를 이루고, 로봇 산업 기반을 강화함으로써 지역 특화 산업의 전략적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최혁준 경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로봇플래그십 사업 선정을 계기로 첨단 제조 현장에 로봇 기술을 본격적으로 접목하는 실증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단순한 기술도입을 넘어 반도체와 로봇이라는 두 핵심 산업의 경북형 융합모델을 통해 경북이 미래 첨단 제조혁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31:12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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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4시간 지능형 감시체계 구축...2,500여 대 감시망 한곳에 집약

1978년 준공된 수도사업소 건물에 있던 기존 CCTV 관제실은 공간 협소와 누수 등 노후 문제로 장비 확장과 시민 대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전산 장비가 상시적으로 위험에 노출되며 통합시설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영주시는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2021년 4월 CCTV 통합관제센터 건립 계획을 수립하고, 총 58억 6,700만 원(국비 10억 원 포함)을 투입해 사업을 본격화했다. 행정절차와 설계 공모, 기술 심의를 거쳐 2023년 11월 착공에 들어간 뒤 약 1년 5개월의 공사 끝에 2025년 3월 준공을 마쳤다. 이후 2개월간의 이전 작업을 거쳐 기존 전산장비와 약 2,500대의 CCTV 시스템을 중단 없이 새로운 관제 환경으로 이전했다. 새로 문을 연 통합관제센터는 연면적 980㎡ 규모로 지하 1층에는 실시간 관제실과 경찰참관실, 회의실, 전산실, 휴게 공간이 마련됐고, 지상 1층에는 민원 응대실과 사무공간이 배치됐다. 이로써 시민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또한 센터 주변에는 솔향기길과 연계된 산책로와 마당, 외부 전망데크 등을 조성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도 기능하도록 했다. 관제 구역은 지하로 분리하고 외부 출입 동선을 철저히 구분해 보안성도 강화했다. 현재 이곳에는 24명의 관제요원이 4조 3교대로 근무하며 24시간 방범용 CCTV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지난해에만 약 4,000건에 달하는 사건·사고 현장을 조기에 포착해 대응하는 성과를 올렸다. 절도, 실종자 발견, 음주운전, 뺑소니 차량 추적 등 실질적인 검거 지원 사례도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차량 기름을 훔치던 범죄자가 실시간으로 포착돼 경찰의 신속한 검거로 이어진 바 있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24시간 관제체계를 기반으로 유관기관과의 협력 대응을 강화해 현장 대응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이재훈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통합관제센터는 단순한 범죄 예방 기능을 넘어 재난이나 응급상황에도 즉각 대응 가능한 스마트 안전 거점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6-24 13:31:0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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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외국인, 다시 반도체 '사자'? 엇갈리는 희비

외국인 투자자들이 이달 들어 국내 반도체 기업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는 가운데, 같은 반도체주 안에서도 희비가 교차되고 있다. 실적 기대감이 높은 SK하이닉스는 순매수가 집중된 반면, 부진한 하반기가 예상되는 삼성전자는 주춤하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이 실적에 따라 투자 전략을 교체하는 가운데, 개인 투자자들은 외국인과 정반대의 투심을 보이며 순매수·순매도 종목이 엇갈리고 있다. ◆반도체 투심 갈려...외국인은 '사자', 개미는 '팔자'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들어 외국인 투자자들이 국내 증시에서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SK하이닉스로 1조5000억원을 순매수하며 압도적인 선호를 보였다. 다음으로 많이 사들인 종목도 반도체주로 삼성전자를 6300억원 사들였으며, 이 외에도 현대차(2200억원), KB금융(2000억원), 기아(1800억원)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담았다. 외국인들은 새 정부의 출범과 함께 대규모 순매수세를 보이며 국내 증시를 견인하고 있다. 같은 기간 유가증권시장에서만 4조4000억원을 사들였는데, 이는 전월(1조3527억원) 대비 3조원 이상 급증한 규모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엇갈린 투심을 보였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은 SK하이닉스(1조2000억원)이기 때문이다. 이뿐만 아니라 삼성전자(1900억원), 현대차(1300억원), 기아(1400억원) 등도 높은 순매도세를 보였다. 외국인과 개인이 정반대의 투자 전략을 펼친 셈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6월 이후 외국인의 5조원대 대규모 순매수 속 기업 거버넌스 개선 기대, 추경 편성 기대 등 정책 모멘텀 지속이 코스피 3000포인트 돌파의 메인 엔진이었다"며 "다만 지난주 코스피가 4%대 급등하는 과정에서 차익실현 욕구가 누적되고 있다는 점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外人, 실적 중심 매수...SK하이닉스-삼성전자, 엇갈리는 희비 주목되는 점은 외국인들이 실적 중심의 움직임을 선택하고 있다는 부분이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선 직후 외국인 투자가들의 순매수 범위가 확대됐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증시 부양 정책 보다, 실적 개선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실적 성장세가 뚜렷한 기계, 조선, 미디어 업종과 6월 들어서는 소매, 반도체 업종을 매입하면서, 매수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증시 부양 기대를 크게 반영하는 것으로 보기 어려운 이유로는 증권주에 대한 선호가 낮다는 점을 꼽았다. 실제로 외국인들은 일부 은행주는 사들이고 있지만, 증권주에 대한 선호는 낮은 편이다. 그나마 많이 사들인 종목은 키움증권으로 이달 들어 20일까지 347억원 정도를 사들였다. 특히 반도체 종목 투자에서 그 기준이 두드러진다. 외국인들은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에 대한 선호를 모두 유지하기는 했지만, 삼성전자에 대한 기대감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외국인들은 하반기 실적 전망 우위에 있는 SK하이닉스를 삼성전자의 약 2배 더 사들였으며, 19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거래일 동안은 삼성전자는 순매도한 반면, SK하이닉스만 사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삼성전자의 실적 부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투심이 축소된 것으로 풀이된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의 인공지능(AI) 관련 기대감과 견조한 레거시 메모리 업황이 지속되며 하반기 수요 관련 불확실성 속에서도 국내외 반도체 업체들의 양호한 주가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면서도 "SK하이닉스는 2분기 실적에 대한 낙관적인 전망도 주가 상승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반면, 삼성전자에 대해서는 "하나증권은 삼성전자의 주가 밴드를 5~6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며 "밴드 상단을 뚫으려면 고대역폭메모리(HBM)를 기반으로 한 펀더멘털 제고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2025년 영업이익을 6조9000억원에서 6조2000억원으로 하향 조정한다"며 "반도체 영업이익을 2조7500억원에서 2조800억원으로 하향 조정했고, 비메모리 적자 규모도 전 분기 대비 거의 개선되지 못한 2조3000억원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사업의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셈이다. 이날도 종가 기준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0.97% 상승한 반면, 삼성전자 2.52% 하락했다. 전날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반도체 공장에서 미국산 장비 반입을 통제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반도체주에 영향을 미쳤다. 이미 반도체 관세 부과를 예고한 상태인 만큼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 장 초반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모두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서는 엇갈리는 주가 흐름을 보였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개인이 단독으로 코스피 현물 1조원 이상 대규모 순매수하는 가운데, 기관과 외국인은 동반 순매도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미국산 장비 중국 공장 반입 규제 소식에 국내 반도체 업체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됐지만, 그럼에도 외국인은 SK하이닉스를 순매수했다"고 설명했다.

2025-06-24 13:28: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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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촌인구 3년 만에 반등...화성·아산·남양주·청주 순

국내 귀촌인구가 3년 만에 증가세를 보였다. 귀촌인은 귀농인과 달리, 농어업인이 아닌 사람 중에 자발적으로 농어촌으로 이주한 사람을 말한다. 이주 직전 1년 이상 농어촌이 아닌 지역에 주민등록거주자로 올라 있는 경우다.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통계청은 24일 이 같은 내용의 '2024년 귀농어·귀촌통계'를 발표했다. 지난해 귀촌가구 수는 31만8658개로 전년대비 4.0% 늘었다. 귀촌인구도 42만2789명으로 5.7% 늘었다. 귀촌가구와 귀촌인구 증가는 지난 2021년 이후 3년 만이다. 가구주 평균 연령은 45.4세였다. 가구주를 연령별로 보면 30대가 23.4%로 가장 많고 20대 20.2%, 50대 17.8%, 40대 16.1%, 60대 15.1% 등의 순이다. 귀촌 가구와 인구가 증가한 배경으로는 국내 인구이동자 수가 전년 대비 2.5% 증가한 점이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귀촌인구가 많은 상위 5개 지역은 경기 화성(2만7116명), 충남 아산(1만9085명), 경기 남양주(1만5314명), 충북 청주(1만4101명), 경북 포항(1만2666명) 순으로 나타났다. 귀촌 전 거주지는 경기가 26.1%(11만280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12.8%), 경북(7.7%) 순이었다. 수도권(서울·인천·경기)에서 이동한 귀촌인이 전체의 42.7%에 달했다. 귀촌 사유는 직업(32.0%), 주택(26.6%), 가족(24.2%) 순으로 조사됐다. 반면, 농업이나 어업에 종사하기 위한 목적으로 농·어촌 지역으로 옮긴 귀농·귀어가구와 인구는 2022년부터 작년까지 3년째 줄었다. 작년 귀농가구는 8천243가구, 귀농인은 8천403명으로 각각 20.0%, 20.3% 감소했다. 귀농가구는 2023년만 해도 1만307가구였으나 작년에 1만가구 미만으로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전체 귀농인구 중 30대이하의 비중이 1년 전에 비해 2.3%포인트(p) 늘어난 13.1%를 기록했다. 이는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청년농 지원 정책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귀농인이 많은 5개 지역은 경북 영천(140명), 경북 상주(138명), 전남 해남(123명), 전남 고흥(120명), 경북 의성(112명)이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고령 취업자 증가는 귀농·귀촌 감소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2차 베이비부머 은퇴와 농촌 선호 현상이 이어지는 만큼 귀농·귀촌 흐름은 일정 수준 이상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 정보 제공 플랫폼 운영 등 정책적 노력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김연세기자 kys@metroseoul.co.kr

2025-06-24 13:24:31 김연세 기자